올씽D를 공식적으로 해체 후 새롭게 리브랜딩한 리코드 (re/code)는 아이폰 판매량에 대한 비밀을 풀어냈다. 조사 기관인 CIRP의 자료를 통해서 미국내의 아이폰 판매량을 비교한 것인데, 아이폰 5s (iPhone 5s)는 59%로 2012년 같은 기간에 판매 된 아이폰 5 (iPhone 5)의 50% 보다 점유율이 높았다. 그러나 오늘 글의 핵심이 될 저가형 아이폰 5c (iPhone 5c)는 고작 27% 팔려, 2012년에 저가 모델을 대신했던 전세대 아이폰 4s의 32%보다 낮은 점유율을 보였다. 이에 대해 리코드는 아이폰 구매자들이 추가 비용을 부담하더라도 저가형 제품보다 고용량의 고가 제품을 선호하게 만드었다고 분석했다. [이미지 출처: 맥루머] 잠시 이 현상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애플이 어..
한국일보는 "기술종속 비애.. 구글에 뒤통수 맞은 이통사들"에 대한 15일자 기사를 통해서 안드로이드 OS 종속을 지적하고 나섰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한 앱장터 판매 수익에 대한 이통사 몫을 조정하겠다는 내용이 주요 꼭지다. 기사에 따르면, 원래 이통사대 구글의 앱장터 수익 배분은 27 : 3의 비율로 이통사가 어플리케이션 판매 수수료 30%중 27%를 가져가는 구조였다. 구글이 3% 이익을 가져간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최근 이 비율을 15 : 15 로 조정하겠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해 논란이 되고있는 것이다. 그럼 이동 통신사가 이런 주장을 하는 근거는 어디에 있을까 기사 내용에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온다. 이동통신사들은 구글에 대해 일종의 배신감을 느끼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애초 ..
애니팡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이미 국민 게임이란 칭호를 달고 24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말그대로 모바일 게임의 대표적 트렌드를 만든 기념비적 게임이다. 출시 이후 유사 게임들이 등장하고 유저들이 피로감으로 서비스에 이탈하는 와중에도 300만 유저를 유지하며, 일 매출 1억원대의 고매출을 기록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게임이 됐다. 이런 성공으로 제작사 선데이토즈는 일약 스타 기업으로 떠올랐다. 토즈라는 모임방 대여 기업에서 자주 미팅을 하게되 선데이토즈란 기업명을 달게 됐다는 에피소드 조차 전설을 만들어가기 위한 하나의 스토리가 됐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목을 집중한 가운데 "애니팡 2"가 탄생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게임은 출시되자 마자 카피 게임 논란에 휩싸였다. 오늘은 이 이..
최근 모바일 시장 어떻게 볼 수 있을까?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이미 "완결 된 시장"으로 정의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스마트폰에 의한 제 2차 모바일 빅뱅이 시작한지 4년여만에 이제 완연하게 리더와 추종자들로 구분되어 졌고, 어느정도 업계의 구획이 정리 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본격적인 이동통신 시대 개막을 알렸던 1990년대 후반에 비해서는 아직 시장의 파이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향후 10년동안은 노키아가 10년 아성을 지켰던 것처럼 삼성의 아성이 굳건 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자신들의 시장을 영위하고 나머지 시장을 가지고 중국계와 일본계, 한국계, 미국계가 경쟁 할 가능성이 높다. 오늘은 이 시장에서 현재 기준으로 패자에 속한 기업들의 이야기를 전개해 보려고 한다. ZDnet은 ..
최근 성장 한계설이 터저나온 카카오가 이르면 3~6월 사이에 새로운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를 준비한다는 뉴스다. 최근 카카오는 서비스 정체와 네트워크 이팩트 축소에 대한 우려로 2014년 기업공개 (IPO) 공개가 불가능 할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 였다. 카카오에서는 부인을 했지만, 이미 4년 가까운 창업 시기가 지났고 충분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의 투자금 회수와 함께 기업 입장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자인 위챗, 라인등과 경쟁하기 위해서 주식 시장의 자금을 끌어와 경쟁해야 한다는 분석들이 많았다. [이미지 출처: 카카오 웹사이트] 실제 카카오도 이 같은 흐름을 인지하고 있고, 준비하고 있다는 루머가 증궈가와 언론에게 있어 공공연한 비밀처럼 들여왔던게 사실이다. 그럼 왜? 카카오가 뉴스 시장..
최근 중국에서 흥미로운 소식들이 들려온다. 바로 샤오미(Xiaomi)라는 회사에 대한 소식이다. 잠시 샤오미(Xiaomi)에 대해 알아보자. 샤오미의 출발은 원래 스마트폰 공방에서 출발했다. 스마트폰 하드웨어를 클라이언트나 소비자 요구 사항에 맞춰 제작해 주는 일종의 화이트 박스 업체에서 출발했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한국에도 이와 같은 업체가 몇군데 있는데, 다들 영세한 규모를 넘어서지 못했고 대부분 삼성이나 LG 같은 회사의 OEM 제품을 생산하는 소규모 공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샤오미는 2010년 첫 스마트폰인 ‘Mi-1′을 출시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고 출시 3년만에 중국에서만 1천만대가 넘는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중국의 애플이란 소리를 듣게됐다. 현재까지 알려진 샤오미(Xiao..
한국 IT 기업들이 시장에서 리더가 못되는 것은 기술력이나 창조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생각한다. 단지 사고의 전환을 하지 못해서라 더 말하고 싶다. 경영자나 임원급에서는 우선 돈 들인 만큼 뽑아내야 하기에 조금이라도 수지 타산이 맞지 않으면 손대기 힘들 것이고, 관리급에서는 위험을 책임지고 추진 할만한 강심장이 없을 것이다. 만만한게 말단 직원들이고 이런 사람들의 열정을 이용해 TF라는 교묘한 덧을 씌워 일을 추진하는게 일반적인 한국식 기업 논리가 아닐까 생각된다. 역사책을 한번이라도 읽었고, 로마 시대의 역사적 관점을 약간이라도 알고 있다면 이미 이런 사람들은 인문학적 소양을 기본으로 갖춘 사람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관점으로 본다면 이미 한국인의 상당수는 인문학적 소양을 가진 사람들로 규정..
CNNMoney는 얼마전 "iOS 7이 현재까지 최고의 업데이트 였다는 11 가지 이유"를 사설로 게재했다. 기존에 사용자 관점에서의 많은 제약이 사라졌다는 점을 이야기 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전반적으로 디자인과 소프트웨어적 접근으로 OS 자체가 가진 본연의 기능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남기는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 1. 더 스마트해진 Siri애플에 따르면 Siri의 기능이 더욱 강화되었고 스마트해졌다고 전하고 있다. 식당 찾기, 스포츠 스코어 확인, 페이스북 업데이트 정보 확인 등을 제공한다. 편리성이 극대화 됐고 사용 방법이 매우 간단해 진 것이 특징이다. 2. 차단 보호 기능 강화차단 목록에 있는 사람의 전화 통화, 메시지 또는 FaceTime 통화 수신을 차단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
미래에는 입는 컴퓨터가 분명 대세일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다만, 현재 기준에서 구글이 만든 글래스 프로젝트나 슈즈 프로젝트, 스마트 워치 같은 제품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절대적인 기준이 우선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제품 디자인이 세련되거나 기능과 인터페이스가 차별화 된 것 같은 요소는 사실 중요하면서도 우선 순위가 떨어지는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 [이미지 출처: glass-app] 어제 트위터로 전달 된 유명한 애플 블로거로 유명한 로버트 스코블도 이에 대한 자기 기준을 이야기했는데, 구글 글래스 성공에 있어서 필수 조건이 아닐까 생각되는 요인들이었다. "로버트 스코블. 구글 글래스 뜨려면 가격 300달러까지 낮아지고 API와 배터리 수명 증가해야 한다고 주장. 구글글래스도 그렇고 스마트워치도 ..
포부스가 매우 흥미로운 기사를 소개했다. 블랙베리 메신저가 아시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내용이 그것이다. 포부스는 모비디아 통계를 이용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는데, 모비디아 통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준으로 블랙베리 메선저 (BBM)이 아시아의 4대 시장인 한국, 일본, 중국, 인도를 제외한 지역에서 주간 평균 사용량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료에 대해 흥미로운 점은 블랙베리 메선저 (BBM)의 높은 인기도 뿐만이 아니라, 블랙베리 메선저 (BBM)의 놀라운 성장 속도에 주목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강세를 보이는 시장에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던 라인, 카카오톡, 위쳇 등을 짧은 기간내에 따라 잡은 것이 그 증거이다. 블랙베리 메선저 (BBM)의 놀라운 성과?..
못생긴 초기 안드로이드폰 프로토타입의 비화가 드디어 소개됐다. The Atlantic에 의해 알려진 이 내용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 한창 개발중이던 안드로이드 팀에 의한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한창 개발에 몰두하고 있던 당시의 상황을 소개한 내용으로, 스티브 잡스에 의해 애플의 차세대 성장 동력 이었던 아이폰이 어떻게 안드로으디 개발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소개하는 비화이다. [이미지 출처: BGR] 애플이 2007년 1월 9일 오리지널 아이폰을 공개하기 까지 오랜 시간 동안 비밀 프로젝트로 개발이 진행됐다. 물론 애플이 만든 아이팟 터치에 기능을 더한 핸드폰이 탄생 할지 모른다는 루머가 흘러나오고 있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루머에 지나지 않았다. 또, 이 루머는 한편으로 출시가 얼마 남지 않는 기간..
"오바마" 폰으로 유명세를 떨치던 블랙베리는 2008년 최고의 한해를 보낸다. 누구나 알고 있듯 북미지역에서만 51%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했다. 이 과거의 기록만 들춰봐도 현재 북미 시장 점유율 3.4%, 글로벌 시장 점유율 2.9%의 기록은 이해 할 수 없는 대목이기도 하다. 입바른 소리 잘하는 호사가들의 입장에서야 아이폰을 쉽게 생각했다느니.. 안드로이드의 성공을 간과했다는 소리는 개나소나 다 할 수 있는 이야기다. 블랙베리는 많은 기사를 통해서 알 수 있듯, 경영진의 문제가 핵심이었지만 난 이에 대해서도 조금은 다른 관점으로 접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에 대해서 오늘 글은 풀이 성격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발실리와 라자리디스에 대한 재조명 한때 블랙베리의 시가 총액은 840..
진격의 거인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면 거인화 된 거대 이색 종족이 세상에 나타나면서 인류는 아주 적은 수만 남게 되었고,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성경에 기록 된 바빌론의 성탑처럼 자신들의 삶을 누리기 위한 성탑을 지어 100년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 만화가 재미있는 점은 성서적 관점과 환타지를 절묘하게 결합했음은 물론, 지속적인 진화 과정을 통해서 인간을 공격하며 멸종을 위한 거인들의 진격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는 점이다. 본 필자가 안드로이드의 시장 진압 구도를 분석함에 있어 진격의 거인을 비유한 것은 거인의 인류 진력 과정을 통해 새로운 분석적 접근을 시도해 보고자 함이다. 시장 리서치 기관으로 유명한 IDC의 2분기 스마트폰 시장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안드로이드의 시장 점유율은 이미 80%에 근접했..
아이폰이 처음 한국에 들어온 시절, 한국 기업들이 만든 스마트폰은 매우 조악하기 그지 없었다. 핸드폰만큼은 세계 최고라는 자화상에 가려진 씁쓸한 이면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나의 아이폰 라이프는 시작되었다. 초기 해킹을 통해 부족한 아이폰의 성능과 가능을 다양한 언더그라운드의 해킹 어플과 소프트웨어로 무장해 막강하게 사용하며, 스마트폰의 강점을 다양하게 활용했다. 아마 이런 점이 주변 지인들의 안드로이드 탈출을 돕는 요인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친구, 선/후배는 물론 가족의 상당수가 아이폰으로 갈아탔다. 이제는 필자와 가장 가까운 사람중 하나인 와이프도 이 대열에 합류시키고 싶고 그 이유와 근거를 설명해 보려고 한다. 재미있다는 말밖에는 당시 아이폰을 접한 상황을 설명 할 수 없다. 게임, 웹, 음악...
흥미가 떨어지는 2013년 애플 이벤트에서는 단연 화두는 아이폰 5S와 아이폰 5C 가 어떤 모양으로 출시되는가 하는 점일거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루머로 흘러나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생각하는 스펙보다 떨어지는 하드웨어를 보고 실망했겠지만 역시 기술 이면의 것을 보려 노력하는 매의 눈을 가진 필자의 입장으로 보면 몇가지 캐치 포인트는 있었다고 평가하고 싶다. 애플이 점차 하드웨어 경쟁이 아닌 플랫폼 경쟁쪽으로 게임의 룰을 바꾸려 한다는 점이 핵심일텐데, 이는 마치 SBS의 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이요원과 고수분이 성진이라는 대기업을 먹기 위해 끊임 없이 두뇌 싸움을 하며 자신의 판위에서 경쟁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과 닮아 있다. 이와 관련한 글은 이미 "2013 애플 이벤트에 가려진, 3가..
아이폰 5S와 아이폰 5C 발표가 주 목적이었던 2013년 9월의 "애플 이벤트"가 끝이 났다. 과거 스티브 잡스 살아 생전에는 눈비비면서 이 이벤트를 지켜봐 왔지만, 이번에는 왠지 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강했다. 아마도 애플 이벤트를 통해서 전해들을 내용이 뻔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실제 이벤트가 끝난후 오늘 오전에 살펴본 내용들을 그간 루머로 나돌았던 대부분의 내용을 증명하는 자리였다. 애플에서 통제 가능한 소프트웨어적인 몇몇 신선한 뉴스거리가 있기는 했지만, 분명한 사실은 더이상 이 행사가 눈을 비비면서 볼 만큼 큰 무게감이나 흥미를 유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행사를 다시 모니터링 하면서 언론과 몇몇 IT 블로거들이 놓치고 있는 점을 발견해 이 점을 집어보고자 한다. 1. 이변보다 이면에 숨겨..
구글이 만든 35불짜리 "크롬캐스트"에 대해서 많은 사용자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무선 동글에 해당하는 이 기기를 통해서 구글은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하는 비디오, 음악, 사진을 TV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USB 타입이라 최근에 나온 TV는 물론 PC, 태블릿에 이르기 까지 구글의 크롬 캐스트를 활용 할 수 있는 방법은 대단히 많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장점들 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이 이 제품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Read Write Web은 이 구글 캐스트에 대해서 10가지 특징을 설명하는 글을 소개해 이와 관련한 정보를 소개할까 한다. 1. 크기: 매우작은 크기로 2인치 길이다. 마이크로 USB 포트가 있고, 반대쪽에 HDMI플러그가 달려 있어 이를 지원하는 제품들에 유용하게..
최근들어서 파편화란 용어가 IT 업계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파편화"라는 것은 국어 사전에 보면 "깨어서 나누어짐"으로 정의되어 있다. IT 업계에서 최근 이용되는 파편화란 단어는 나뉜다기 보다는 "구분되어짐"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나눈 다는 것은 기존에 있는 특정한 물체가 분화되어 나누어져 각각의 객체로 동작하는 것이라 정확한 용어 정의는 아닌듯 하다. 어쨌든 오늘 논의해 볼 주제는 이 파편화 인데, 그중에서도 안드로이드 파편화에 대해서 좀 더 심도있는 이야기를 꺼내보려고 한다. 안드로이드 파편화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된 것은 1년 단위로 새로운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되면서 였다. 안드로이드가 시장에 선보이기 시작한 6여년전에 비해서 발전 속도가 높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안드로이드의 ..
많은 앱 개발자들이 노리는 시장은 어떤 곳일까? 아마도 첫번째 선택지는 미국이고, 두번째 선택지가 각 개발자들의 나라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이런 접근에는 심각한 오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우선 일본이나 중국 같은 미국에 견줄 수 있는 시장은 전제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문화적 차이가 이런 상황을 만들었을수도 있고, 이런 큰 시장을 통해 어떤 결과물을 얻은 적이 없기 때문에 자신들이 잘 알고 있고, 잘 할 수 있다 판단되는 시장을 우선적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다. 앱 개발도 마찬가지 시각이 존재하고 이런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Read Write Web은 대륙 스마트폰 시장을 분석하는 글을 통해서 중국 시장의 특징을 전하고 있다. [출처: Techinasia] 이들이 제시한 분석을 보면, 중국..
모바일 트래픽이 이미 유선웹의 50%를 넘어서는 상황이다. 2010년 전후로 만개하던 모바일 상황을 고려하면 3년만에 유선웹이 10년간 이루어온 것들을 급격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매우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 그런 상황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분야가 있다. 바로, 모바일 광고 서비스 들인데, 유선웹 시장에서도 WEB 2.0 열풍이 불던시절 가장 주목 받았던 비즈니스 카테고리가 바로 광고 영역이었다. 당시에는 블로그 산업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컨텐츠를 활용한 기사형 광고, 위젯을 활용한 배너형 광고, 체험단 모집등을 이용한 프모션형 광고등이 다양하게 주목을 받았다. 그런 과정속에서 애드센스, 애드몹 같은 서비스들으 크게 주가를 올리면 성공 사례를 만들기도 했는데, 최근 모바일에서도 이와 유사..
한국 시장은 좀 다를지 모르겠지만, 미국 시장은 아이폰 5의 판매량 만큼은 아니지만 이미 한물 지난 아이폰 4와 아이폰 4s가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떨어진 아이폰 5의 판매량과 매출을 매워주고 있는 실정이다. 기가옴이 CIRP의 리서치 자료를 기반으로 소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완전 단종 된 아이폰 3GS는 단종 직전까지 2%의 판매량을 유지했고, 아이폰 5가 출시되면서 2011년까지 90% 가까운 판매율을 보이던 아이폰 4S는 23%대로 판매율이 추락하며 본격적으로 아이폰 5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출시 초기의 68% 이후 아이폰 5는 53%의 벽을 넘지 못하고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여러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다. 기존 아이폰 4/4S와 동일한 디자인과 큰차이가 없는 성능은 구매자..
WSJ에 따르면 애플은 차기작인 아이폰 5S (iPhone 5S)를 기존 아이폰 5의 4인치보다 더 키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서 이미 아시아의 부품 혁력사와 부품 공급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고, 시제품의 경우는 제작을 완료해 테스트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한다. 이미 이와 관련한 다양한 루머가 있었지만, 최근 루머는 이를 공식화하는 분위기의 루머로 소스의 정확도가 높은 수준이며, 스크린 사이즈를 키우는 것은 아이폰 5S (iPhone 5S)에 국한되지 않고, 아이패드 5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이들 루머에 따르면 현재 아이폰 5 (4인치)와 아이패드 4 (9.7인치)는 그대로 유지해 하위 그리드에 포함시키고 차기작인 아이폰 5S (iPhone 5S)와 아이패드 5 (iP..
애플 인사이더가 Cannacord의 분석가 마이클 월클리의 분석 데이터를 이용해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애플은 2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전체 이익의 53%를 차지했고, 삼성은 50%를 차지해 두기업이 전체 스마트폰 이익의 100%를 가져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인해 나머지 회사들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손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분석 내용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익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다. 1분기에 57%를 기록했고, 전년도의 69% 이익률을 볼때 10% 이상 추락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 이익률이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로 흘러들어간 것도 아니다. 오히려 이 하락분이 삼성으로 유입되 전년도에 34% 이익률에 불과했던 것이 올해 1분기 43%로 상승했고 다시..
최근 애플 루머의 진원지로 손꼽히는 9To5Mac이 전한 기사에 따르면 차세대 아이폰 5S (iPhone 5S) 에서 지문 인식 기능이 적용 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들은 아이폰 5S (iPhone 5S)의 지문 인식 적용을 위해서 iOS 7 베타 버전에서 개발 코드가 발견됬다고 전했다. 제보자는 트위터 아이디 ‘Hamza Sood’라는 개발자로 그는 iOS7 베타4 버전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지문 인식 기능의 개발코드와 바이오메트릭킷UI(BiometricKit)이라는 생소한 폴더를 발견 했는데, 이 폴더에서 아이폰 지문인식과 관련한 기능 설명이 담겨 있었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나온 루머들을 종합해 보면, 지문 인식 센서를 스크린상에 구현하거나, 홈버튼에 채용한다는 루머가 가장 많다...
애플이 최근 준비중이라고 알려진 저가형 아이폰 5C (iPhone 5C) 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이 아이폰 5C (iPhone 5C) 에 대해 흥미로운 기사를 소개했다. 내용은 아이폰 5C (iPhone 5C) 제품명에 붙는 알파벳 ‘C’가 색상(color)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차기 저가형 아이폰 제품의 명칭은 아이폰 5C (iPhone 5C)로 확정 됐고, 아이폰과는 달리 저가형 시장을 노리는 제품인 만큼 컬러플한 다양한 색상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애플이 이 제품을 스마트폰 시장의 아이팟 터치와 같은 컨셉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폰 5C (iPhone 5C)는 오는 9월 공개할 계획이며, 제프..
왜? MS가 만든 서피스는 실패한 것인가? 이 흥미로운 논재에 The Verge가 분석 기사를 내놨다. 이들의 분석을 종합해 보면 ZUNE 2.0의 실패 판복, 마케팅 포지션의 문제, 앱 스토어의 부족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정도 되는 기업에서 투자한 것에 비해서 큰 성과를 못낸 서피스는 기업의 투자와 성과라는 측면에서 많은 시사점을 남기는 실패사례라고 할 수 있다. 더군다나 이미 MP3 플레이어였던 Zune 2.0의 실패와 비슷한 과정을 거쳤다는 점에서 경영진의 무능이 어쩌면 서피스 실패의 가장 큰 문제점이 아닐까 싶은데, 오늘은 이 이야기를 전해 보려고 한다. MS는 실패의 역사 되짚어보기.. 매우 의미있는 지적이라고 할 수 있다. Zune의 실패는 왜? 생각하지 못하는가.. 충분히 이들은 큰 실수로 ..
최근 애플의 행보를 보면, 상당한 부분의 리소스를 지도 서비스 개선에 투여하고 있는 모양세다. AllThingsD가 전한 지도서비스 HopStop 인수건도 바로 이런 애플의 다급함을 전하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HopStop은 주로 도심 지역에서 대중교통 수단으로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길찾기 전문 모바일 앱 서비스다. 2005년에 시작 된 이 서비스는 현재 미국의 300여개 도시를 커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버스, 기차, 택시 등의 대중 교통이나 육로 이동에 대한 다양한 방법과 수단을 알려줘 좋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용자수는 200만명 수준이고, 인수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번 인수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애플이 지도 서비스 개선에 많은 공을 들이..
이제까지 아이폰 저가형에 대한 루머가 있어왔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의 어떤 제품이 아이폰을 담당하게 될지 알 수 없었다. 애플의 아이폰 출시 주기상 이제 슬슬 아이폰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들 (사용되는 침, 케이스, 디자인.. 등)에 대한 소식이 들려와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뻔한 이야기들 이외에 더이상 아이폰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힘든게 현 실정이었다. 아이폰 5S에 대한 이야기가 이정도 인데, 하물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저가형에 대한 소식이 많이 들릴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어쩌면, 루머 불감증에 빠진 IT Geek들의 현실을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싶기도하다. 오늘 소개할 아이폰 저가형에 대한 소식인 나인투파이브맥이 중국의 웨이폰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으로 그들에 따르면 저..
구글의 안드로이드 젤리빈이 4.3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하지만 어쩐일인지 시장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분명 안드로이드 4.3 젤리빈이 시장에 출시 될 당시만 하더라도 꽤 큰 반향이 있었는데 말이다. 일부에서는 안드로이드 4.2 버번에서 몇가지 기능 개선과 안정성을 업그레이드한 마이너 업데이트 버전이라 그렇다는 의견도 있고, 젤리빈만 하더라도 버전이 여러개라 흥미를 끌지 못해서라는 의견도 여럿 들린다. 시장에서 실제 반응이 좋냐 안좋냐의 유무 보다 뭐가 바뀌었고 앞으로 추가 될 차세대 안드로이드에선 어떤 점들이 추가될 것인지를 이 버전을 통해 유추해 봄으로서 이 버전이 가지는 의미를 되짚어보기로 하겠다. 이번 버전에서는 프라이버시 기능과 컨텐츠 관리 감독기능이 일부 추가되었다. 그동안 안드로이드는 ..
베처비트가 애플의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비교하는 기사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애플은 전체 앱시장에서 다운로드 속도 기준으로 18% 점유율 밖에 차지하지 못했지만, 일 평균 매출에서는 구글의 다섯배인 51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됬다. 여러 비교점에서도 구글과 애플의 앱스토어는 같은듯 다른 차이점을 보이는데 이번 글에선 이 내용을 보사해 보기로 하겠다. [이미지 출처: Venturebeat] 애플의 매출에 반해서 거의 모든 앱의 70% 이상의 다운로드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구글의 경우는 현재 110만달러 정도의 일평균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게임, 엔터테인먼트, 에듀 케이션, 도서에 이르기까지 수익성 비즈니스가 높은 카테고리의 점유율이 높은데 반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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