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오래하고 조금이라도 영향력이 생기다 보면, 자신이 하는 블로그 활동에 대하 다양한 생각을하게 되는데, 보통 이 과정에서 하나의 우를 범하게 된다. 뭐냐하면? 블로그라는 것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 것이다. 이유나 동기가 자신이 블로그를 하는 큰 의미가 될 수도 있고 거창한 동기를 제시하는 것도 나쁘게 볼일은 아니지만, 블로그의 순수성이나 블로그 산업을 생각한다면, 그저 큰 의미보다는 글을 쓰는 본질이자 재미에 집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에 몇몇 블로그 모임을 다니다 보면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내용들이 제기 되기도 하는데, 좀 더 엄밀히 이 상황들을 살펴보면 자신에 대한 특권의식이나 가치에 너무 매몰될때 이런 문제들이 야기되는 것 같다.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할텐데 한번 이런 관점을 생각..
블로그 커뮤니티 확산이 어려운 이유와 새로운 블로그 커뮤니티의 대두 들어가기에 앞서 조영지님이 댓글로 질문 주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먼저 드립니다. iamday.net은 제가 몸담고 있는 스타트업이 만든 서비스로 제가 운영자중 한사람 입니다. 서비스는 크게 유저 참여에 의한 큐레이션 서비스 PostClip과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소개 서비스 Apps, 블로거가 만드는 IT 뉴스 Talk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뉴가 공통성이 부족한건 서비스의 태생적 이유 때문인데 기회가 되면 포스팅으로 소개드리겠습니다.) PostClip은 현재 베타 상태이고, Apps는 최근 리뉴얼을 통해서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큐레이션 서비스로 탈바꿈하는 중입니다. 블로거가 만드는 IT 뉴스 Talk 는 현재 지속적으로 IT 필진 확..
블로그시대 분석과 전망의 엇갈린 시각차 몇일전 이런 기사를 봤습니다. "블로그시대 막 내린다..`SNS 성장·상업성 오명`"이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와 글을 읽었는데 전반적인 분석이 팩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수긍했지만 내용중에 블로그 인기 하락을 상업성과 파블 문제를 언급하는 부분에선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 기사를 딴지 걸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분석적 관점의 차이를 좀 집어 볼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 이번 주제를 블로그란 타이틀로 잡아봤습니다. 블로그에 관한 글들 참고하기.. 들어가기에 앞서 제가 써왔던 블로그에 관한 글들을 참조해 주시면 제 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링크를 추천해 봅니다. 이무기 '티스토리', 승천못한 용이 될건가? - 2부 이무기 '티스토리', 승천못한 용이 ..
돈 맛들인 블로거가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 블로거는 돈을 추구하지 말아야 할까? 블로거는 꼭 순수하게 글을써야 할까? 어떤 면에선 해답없는 질문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이 문제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배고픔이 곧 경쟁력이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힘들고 어려웠던7~80년대를 살아오면서 자신의 몸에 의지해 배고픔에서 벗어나고 싶어 몸부림 쳤던 우리 아버지 세대의 놀라운 역사 때문에 현재까지도 헝그리정신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조성모씨는 무릎팍에 나와서 "배고프던 시절에는 죽을 힘을 다해 행사든 뭐든 다했지만 배가 부르니 조금은 나태해지고 음악적 갈급함이 없어진 것 같다"는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최근들어 이런 생각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어설프군과 매칭이 되는 키워드와 관련한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요즘 하는 일이 따로 있다보니 쓰고 싶은 글을 거의 못쓰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도 좋아하고 IT 관련된 이야기도 좋아하고 마케팅 관련 이야기도 좋아하는 필자에게 지난 3달간은 다양한 블로거 분들의 글을 읽으며 시야를 넓혀왔던 시간 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전 블로그 시대는 종말을 고해야 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항상 컨텐츠가 힘이란 생각으로 깊이있는 컨텐츠를 제공하는 블로거에게 지금과 다른 세계가 펼쳐질 거라 생각했지만 점점 단편화되고 단순한 일상이 있는 SNS로 사라져가는 아니 숨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쉬는 동안 블로그는 어떤 일이 있어도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기사사용은 저작권 운운하지만 블로거의 글 사용 문제 없는 세상? 몇일전 일입니다. 제가 미디어 다음에 올라온 기사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17일 올라온 기사인데요. "안테나 게이트에 고개숙인 스티브 잡스란" 제목의 기사였습니다. 그런데 왜? 놀랐냐고요. 17일 오전에 제가 니자드님 블로그에서 "아이폰4의 안테나 게이트, 진실은 무엇인가?"란 글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약간 내용이 변경 되긴 했지만 인용한 것 아닐까란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내용도 보면 약간씩 변형되긴 했지만 일부 니자드님의 글을 인용했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지 배치도 거의 비슷했고요. 사실 글이란 것이 사람이 생각하는지라 기본적으로 일정 부분은 내용이 동일할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악처럼 표절했다고 쉽게 이야기 하기 어려운..
성공하는 블로그 마케팅은, 진정성으로 다가가는 마케팅이다. 안녕하세요. 어설프군 YB 입니다. 제가 그동안 여러 개인적 사정으로 글쓰기가 많이 원활치 못했습니다. 최근엔 예약 해놓은 글이 내용 없이 오픈되는 불상사도 생기고 이에 대한 답변도 지체되면서 좀 어수선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단 말씀 전하며 앞으로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제가 생각했던 블로그 마케팅에 대해 솔직한 제 심정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블로거에게 힘이 될지 상처를 드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한번쯤은 꺼내보고 싶은 이야기 였기에 글로서 소개해 봅니다. 블로거란 툴이 하나의 개인 미디어로 미국에서 인정 받고 이..
140자의 혁명이 미디어 지도를 변화시킨다!! 트위터의 역사.. 트위터의 창업주는 잭 도시, 노아 글래스, 비즈 스톤, 에반 윌리엄스 입니다. 트위터는 오데오 사(Odeo, Inc.)의 노아 글래스(Noah Glass)와 잭 도시(Jack Dorsey)가 고안한 연구개발 프로젝트에서 출발하였다고 합니다. 트위터는 2006년 3월에 데뷔했고 2007년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웹 상(web award) 블로그 부문을 수상하며 성공 일로를 걷습니다. 당시 수상 소감으로 공동창업자 잭 도시는 수상 소감을 이렇게 소개해 화재가 되기도 했습니다. "140자 미만의 수상 소감을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해냈습니다!" 트위터의 현재... 트위터는 30명의 작은 벤처에서 현재 205명수준의 중견 벤처기업으로 발전했습니다...
인터넷 생태계, 개인화의 물결이 몰아친다. 위젯과 블로그로 대변되는 창조적 신세계를 찾아보자. 최근 어설프군은 회사 후배와 함께 다음과 구글이 진행하는 위젯 컨퍼런스에 참여 했습니다. 벌써 몇주가 지나 오래전에 올렸어야 하는 글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에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초점은 위젯 컨퍼런스라기 보다는 위젯 컨퍼런스를 통해 보게된 인터넷 생태계 변화 였습니다. 사실 후배와 어설프군은 길치인지라 코엑스에서 길을 잃어 예정 시간보다 근 한시간을 늦게 도착했습니다. 코엑스가 그렇게 크고 또, Room이 많다는 사실을 다시 실감하는 계기 였습니다. 암튼, 늦게 도착해서 좀 아쉬운 시간 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컨퍼런스를 많이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거의 업체 광고성 컨퍼런스로 그치는 경우가 많..
블로그란게 참 재미 있어요. 단순하게 누군가에게 내 생각을 전하고 댓글과 트랙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하는 기쁨도 있지만.. 다른 분들이 알아봐 주고 높게 평가해 주는 기쁨도 무시 못할 것 같습니다. 최근 정말 제대로 블로그를 운영해 보려고 맘먹고 글도 열심히 생산하며 블로깅을 즐기는데.. 오늘 또 하나의 기쁨을 선사하는 글이 제 블로그에 남겨져 있더군요. Tistory 운영자 였는데 제 글을 다음 메인에 올려준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솔직히 별로 대단한 리뷰도 아니었는데 좋게 봐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다음부턴 더 열심히 신중하게 포스팅 해야겠다는 생각도 같이 했고 말이지요. 아래 사진은 다음 메인에 뜬 사진이네요. 뉴스 영역은 아니라서 아주 큰 트래픽을 얻지는 못하겠지만 메인에 올라갔다는 것 만으로도 큰..
요즘 미디어U 식구들은 한창 바쁩니다. 새롭게 영입된 LG전자를 비롯 헬로TV, 제일화재등.. 많은 기업들과의 프로젝트 진행 논의가 한창입니다. 이런 와중에도 늘 블코 생각에 여념이 없는 Media U 식구들의 일상을 잠시나마 소개해 볼까 합니다. 출근 시간이 9시 30분인 미디어U의 하루는 언제나 찐군(에너자이저 찐미양)과 개발팀의 팀장님이신 조이사님의 출근으로 그 시작을 알립니다. 출근거리가 1시간 30분 이상 걸리는 찐군인데도 불구하고 참 부지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요즘 찐군에겐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습니다. 찐군만의 고민이 아닌 아마 미디어U 여사원 대부분의 고민일지도 모르곘습니다. 그 고민거리는 바로 한 여름에 추위와의 싸움을 벌여야 한다는 사실때문에 매일 어설프군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지..
최근 제일화재가 기업 블로깅을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블로거 팁 닷컴의 제트님이 이미 리뷰로 올려주신 내용이지만 저는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중요성을 좀더 설명드리고자 이렇게 다시 리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블로그 디자인을 살펴보도록 하자.. 무난한 블루톤의 색감처리와 상단 헤더에서 제일화재를 상징하는 숫자 1을 일러스트에 포인트로 넣어 제일화재 블로그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제일화재의 행복 커뮤니케이션이란 헤드 카피를 삽입함으로 인해.. 사용자로금 인식상 거부감이 일어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갠적으로 행복 커뮤니케이션만 넣었음 어땠을까 한다.) 제일화재란 단어를 뺐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던 이유는 우선 보험사에 대한 거부감이 자리하고 ..
오늘은 블로그코리아 관련한 몇가지 소식을 알려드리고자 블로그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코리아는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Web2.0의 기본 정신인 참여와 공유의 정신을 강화하기 위해 추천시 로그인 없이 추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였습니다. 단, 로그인 없이 추천할 경우에는 1점밖에 추천 할 수 없으며.. 로그인을 하셔야 1~99점까지 추천이 가능합니다. 시스템 개선 이유는 좀더 많은 사용자의 참여를 통한 좋은글 선별이란 기본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함이며 로그인 없이 다양한 계층간의 목소리와 관심사를 반영하기 위함입니다. 단, 무한 클릭을 방지하기 위해 중복 체크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가 마련되어 있어 하나의 글에 1점의 포인트를 UP(추천)하는 기본적인 원칙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추후 다양한..
미디어유는 블로그코리아 2007 시사회 이후 근 9개월여 만에 블로거들과의 만남을 위한 블로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미디어U의 미션은 좀더 낳은 서비스적 진보는 물론.. 블로거와 기업 담당자들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서비스 확장에 큰 목표를 두고 있다. 그런 관점에서 블로그뉴스룸이 기업과 블로거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는 차원에서 색다른 접근을 하고 있음은 물론 이를 개선한 진보적 커뮤니케이션 툴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의 핵심주제는 다음 몇몇 블로거님들의 금을 참고해 주길 바란다. 1. 서명덕 기자님의 : 블로그코리아의 올 한해 장사 아이템은 이것! (블로그코리아가 2008년도에 집중하려고 하는 서비스와 이날 발표된 자료에 대해 잘 요약되어 있다.) 2. 불량 중년..
요즘 기분이 좋습니다.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블로그코리아 이용자 덕택에 블코의 문제점을 하나씩 알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획자는 사이트를 기획하고 만들어가는데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고 생가합니다. 예를들어 블로그코리아는 네이버 스타일을 모방하였고 제목 위주의 나열로 볼만한 글을 읽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블로그코리아 랭킹 수위에 올라있는 썬도그님의 의견입니다.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 제가봐도 그런면이 있습니다. 트래픽을 몰아들이는데 기존 메타 사이트보단 약점으로 지적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다르게 접근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제 의견이에요.) 저희가 처음 기획할때만 해도 너무 블로그스피어와 메타 사이트에 대해 개념이 많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올블도 벤치마킹하고 다양한..
개브랄님 댓글에 대해 제 생각을 말씀 드리는게 좋겠다 싶어 이렇게 포스트로 작성해 드립니다. 우선 블로거 축제때 못 뵙게 되어 저도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사람이 많아서 저도 얼굴 뵌 몇분 이외에는 인사를 거의 못 드렸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시면 저희 사무실에 한번 놀러오시지요. ^^ 개브랄님 블로그를 통해 말씀 주신 내용에 대한 어설프군의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도자료는 일반 미디어(기자)에게 나가는 보도자료와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 자료를 가공하는 기자와 블로거는 콘텐츠 생산시 약간의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그것은 기자가 좀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는 교육을 받았기에 독자가 보기 편한글 그리고 기획 취재와 같은 심층적 접근이 가능한 글을 쓸 ..
블로거 간담회에 참석할 인원이 거짐 다 찬것 같습니다. 예상보다 빠른 시간에 많이들 신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이번 간담회는 왠지 남다른 간담회가 될 것이란 생각이 자꾸 드네요. 이유는 기존에 블로그코리아에 관심을 갖어 주셨던 블로거분들중 블코2007 시사회에서 뵈었던 분들 이외에 새로 뵙게될 블로거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런 모임이 단순하게 기업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를 고객에게 알리기 위한 마케팅적인 행사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 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다양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오래전부터 생각해 왔습니다. 또, 이런 과정을 회사 운영에 어려움이 따르지 않는 한도 내에서 자주 같는 것이 더 좋다..
요즘 업계 이야기를 좀 들어보면 기업들이 서서히 블로그! 블로그!!를 외친다고 한다. 그만큼 조금씩 블로그란 좋은 솔루션을 점차 자신들의 서비스와 연계 시키거나 마케팅적 측면에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는 것이다. 현재 이런 서비스 모델을 구체화하여 블로그 마케팅 서비스를 대행해주는 업체들이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야기에 앞서 기존의 블로그란 솔루션을 기업에서 어떤 인식을 가지고 활용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한다. 어설프군이 이런저런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기업들의 인식을 살펴볼때 기업들의 블로그에 대한 일반적 인식은 프로모션용 미니사이트로 여기고 있는듯 했다. 물론 기업 입장에서 더 편리하고 실용성 높은 미니사이트를 만들 수 있겠지만 프로모션 차원에서 해당 미니 사이트를 알리고 고객을 유..
다시 블로그질을 시작하면서 드는 생각이 몇가지가 있다. 그 첫번째가 자유로움이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을 언제든지 표현할 수 있는 자유가 가장 큰 블로그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두번째가 소통이다.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 또는 같이 동조하는 사람과의 글을 통한 소통은 온라인상에서의 상막함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어설프군이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자유로움이다. 자유롭게 무언가를 만들어갈 수 있는 즐거움이 블로그에 있고 이 블로그를 통한 자유로움이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것이 어설프군의 생각이다. 하지만 블로그스피어가 활성화되고 발전 할 수록 자유로움에 제약을 가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그 이야기는 밑에서 좀더 자유롭게 펼쳐보이겠다. ..
어젠 박댈님 생일 축하 이야기를 올렸는데.. 축하 시간 이후의 작은 인장님과의 뜻깊었던 대화시간에 대해 언급이 별로 없었던것 같아 몇자 적어 보려한다. 과학과 교육 관련해서 워낙 유명하셨던 분인지라.. 누굴까? 항상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우리 회사의 에너지만땅 진미님의 주선으로 미디어 U 식구들과 점심도 같이하고 이후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다양한 블로깅에 대한 인장님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갖게되었다. 작은 인장님의 첫인상! 인장님의 첫인상은 뭐랄까! 푸근한 옆집 아저씨의 인상이랄까? (흠.. 이런 표현을 좋아하실지 모르겠어서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암튼 정감어리고 친근한 느낌이라 갠적으로 어설프군은 참 좋은 인상을 받았던 것 같다. 전에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셔서 그런지 상대를 대하는 부분도..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어설프군은 기획자 입니다. 사회생활도 처음엔 기획자로 시작하였구요. 하지만 중간에 기획일에 대한 회의와 새로운 도전에 대한 목마름으로 PR과 마케팅이란 영역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쌓기도 했습니다. 당시에는 너무 힘든다는 생각에 고통스럽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제게 있어서 인생의 참의미와 사회생활의 의미 넓은 세상에 대한 이해를 구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홍보대행사 일을 하면서 언론관계도 경험했었고 마케팅 영역에서 프로모션도 많이 진행해 봤습니다. VIP 대상의 다양한 이벤트도 참여했었구요. 전 공대생이었던지라 PR과 마케팅 영역에서의 업무가 신선하게 다가왔던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인생에 대한 새로운 도전 목표를 만난거지요. 목적없이 직업을 얻는다는것 일을 한다는 것은 ..
1.블코랭킹 선정 우선 블로그코리아는 랭킹서비스를 위해 블코에 등록된 모든 RSS를 대상으로 '생산력 지수', '커뮤니케이션 지수', '인기도 지수' 등 3대 지수를 산출하고 있습니다. 또 이를 바탕으로 랭킹산정의 기준이 되는 '영향력 지수'를 산정, 매일 한 번씩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생산력지수는 말 그래도 양적 지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포스트를 많이 생산한다고 해서 생산력지수가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포스트'를 기반으로 산출하는 수치이기는 해도 '포스트'로 인해 발생한 각종 트래픽 수치도 간접적으로 반영됩니다. 커뮤니케이션지수는 RSS를 등록한 블로거가 블로고코리아내에서 활동한 내용을 바탕으로 산출하는 활동지수입니다. 인기도지수는 블로그의 인기도를 반영한 지수입니다. '인기도'라는..
어설프군은 요즘 바쁘다. 서비스 개편은 물론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팀장님께 장난스럽게 이런 말을 던진적이 있다. "팀장님 이번 프로젝트 끝나면 좀 여유가 생기겠죠?" 팀장님은 웃으시며 "과연 그럴까요?"라는 답을 주셨다. ^^;; 그만큼 바쁘다는 증거겠고 아직 해야할 일들이 많다는걸 의미하겠다. 오늘 이런 포스트를 읽은것 같다. "네이버가 무서운 이유...." 네이버가 무서운 이유중 하나가 엄청난 돈으로 사들인 인력을 통해 단기간내에 타 업체가 만들어놓은 서비스를 새롭게 수정하고 다듬어서 대중성있게 만들어 최고의 서비스로 만든다고.. 네이버는 블링크 하나를 만드는데도 40명이란 인원이 들어갔다고 한다. 너무 사람이 많이 참여시켜서 인지 솔직히 첨엔 블링크를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하나하..
모두들 잘들 지내고 계시죠. 잊지 않고 많이들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그동안의 어설프군 소식과 뜸했던 블코 이야기를 잠시 소개할까 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어설프군은 요즘 블코 성형과 밥빌어먹기(비즈니스 솔루션) 프로그램 개발, 친구(제휴 업체 연계 서비스 기획) 만들기로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들 어설프군이 놀고 있는줄 아셨죠. 애공.. ㅋㅋ 그럼 일단 요즘 하고 있는 일을 잠시 소개해 드릴께요. 1. 블코 성형 작업 처음에는 블코 이놈의 얼굴과 몸둥이를 아예 갈아 엎을려고 견적 좀 뽑다가 견적(컬러시스템 확장 및 변경, UI 개선, 신규서비스 추가, 네비게이션 시스템 개편 등) 이 워낙에 많이 나와서 눈(메인페이지)과 코(블코채널)만 고치기로 했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블코 통신원 어설프군입니다. 블코는 현재 런칭후 조용하게 살면서 블로거님들이 지적해왔던 많은 수정 사항들을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중 굵직한 몇가지를 공지드리기 위해 블코 통신원 어설프군이 떳씁니다. 1. 글의 태그와 카테고리 수정이 가능하다.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셨던 블로그 코리아는 왜 자신의 글을 수정못하게 하는가? 라는 의견에 대해 적극 반영하여 올블처럼 사용자가 해당 글에 대해 카테고리와 태그를 직접 수정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추후에는 글을 쓰면서 카테고리를 지정하여 Mypage에서 수정하지 않더라도 직접 카테고리에 수집될 수 있도록 수정할 예정입니다. 2. 블로그코리아 접속이 빨라졌다고~ 그렇습니다. 런칭때 가장 큰 문제가 되었던 속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PP, 이미..
블로그코리아가 2번째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금까지 버그 퇴치에 몰두해왔다면 앞으로는 튜닝과 프로모션에 집중할 예정이다. 그 첫번째 시작을 알리는것이 배너달기 이벤트일 것이다. 비록 선물이 아주 가치있는 것들은 아니지만 이 선물로 인해 기뻐할 사용자를 생각하면 정말 기쁘기 그지없다. 블로거들의 성원을 잊지않는다. 올블은 1000명에게 올블릿 티셔츠를 돌렸다고 한다. 우린 그렇게까지 할 여유는 없지만 다만 조금이라도 블로거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배너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증정하려 한다. 다양성의 중심 블로그스피어 그리고 블로그코리아! 어설프군이 블로그스피어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것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구나였다. 네이버의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해도 그렇고 다른 온라인 프로모션 진행시에는..
블로그코리아 칭찬릴레이 개편 블로그코리아 오픈 이후 많은 블로거들이 블코를 이용하면서 느낀 시스템적인 문제들 대해 지적해주었다. 그 지적 사항들을 사이트에 반영하면서 내부적으로는 블코 사이트의 세세한 서비스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도 함께 발견해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블코 내부에서 언어의 연금술사로 통하는 필로스님이 주위의 블로거들의 모임에 참석하셨다가 다음과 같은 다양한 문제점들을 다시 종합해왔다. 첫째. 인터페이스가 너무 복잡하다. 둘째. 블코의 핵심 서비스가 무엇인지 다가오지 않는다. 셋째. 재미가 없다. . . 이 이외에도 많은 지적사항이 있었지만 가장 굵직하면서도 핵심적인 내용인 것 같다. 이런 지적은 블코의 인터페이스가 블로거들의 소통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게 했고..
블로그코리아의 시작 어느덧 블로그코리아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지 18일여가 지나고 있다. 많은 분들에게 좋은 소리보다는 싫은 소리를 많이 들어왔다. 그러나 그 의견들중 우리가 분명 새겨들어야 하는 다양한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하고 또 이런 의견들을 통해 블로그코리아가 더 한걸으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블로그코리아 버그들과의 전쟁을 벌이다. 어느덧 많은 분들이 크게 우려를 주셨던 부분들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 파이어폭스 지원문제 - 회원가입 및 ID/PW 찾기 문제 - 속도문제 - 검색문제 - 글 수집 문제 이런 큰 현안들을 현재까지 수정해 왔다. 서버를 증설했고 이미지 서버를 만들고 이미지 수집 엔진을 새롭게 세팅하였다. 런칭한지 18일여만에 이런 급박한 발걸음은 처음 서비스를 런칭한 우리에게 많..
블로그코리아 오픈일이 다가오니 다양한 이슈들이 저를 괘롭게 합니다.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펌, 스크랩 블로거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또, 이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는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이문제를 가지고 몇일동안 머리를 싸매고 있는데 정말 답이 안나오네요. 논의의 요점은 이렇습니다. 열심히 심혈을 기울여 컨텐츠를 생산하는 블로거를 우대해야 한다 하지만 스크랩했거나 정보이용 차원에서 펌한 컨텐츠를 카테고리별로 잘 관리하는 정보 제공형 블로거는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가 현재 이슈에 요점입니다. 물론 출처를 제공한다는 전제하에서요. 올블로그는 네이버에서 스크랩한 글은 안긁어오는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조치는 마련하고 있는듯 합니다. 하지만 펌질한 컨텐츠에 대해서는 기준 잡기가 참 애매하더군요. 얼..
얼마전 시작된 도너스캠프의 블로그스피어 기부캠페인 블로그 나눔배너달기가 조금씩 블로거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것 같다. 어떻게 보면 이런 현상이 블로그 스피어만의 문화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기부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 현실에서 배너를 자기 블로그에 달아 작은 기부 문화를 실천하는 한국의 블로거들이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했다. 배너 하나 다는것 가지고 왠 호들갑이냐고 떠들 수 있지만 생각해 보라 잘 알지도 못하는 스크립트 소스를 HTML 태그에서 위치를 찾고 그곳에 삽입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는 것 결코 만만한 일은아니지 않은가.. 어찌보면 상당히 번거롭고 짜증나는 일이다. 또한, 만원, 십만원의 거금을 기부하는게 아닌데.. 라는 생각을 갖을 수도 있다. 우리가 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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