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바빴습니다. 주변 지인들 블로그 방문을 할 수 없을 상황이었네요. 또, 최근엔 안타깝게도 지병으로 할아버님이 돌아가시며.. 많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네요. 살겠다고 바둥바둥 거리니 어떻게든 살아진다는 말이 맞는듯 합니다. 부모님 살아 계실때 잘해야 겠다는 교훈을 얻은 것 같습니다. ^^ 암튼 이제 드디어 2개월동안 후배 개발자와 함께 아이엠데이 개편에 대해서 논의하며 달려왔는데, 드디어 2월 28일(목요일) 정식 오픈하게 됬습니다. 정말 다시 블로그에 복귀 할 시간이 얼마 안남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블로그 방문 부탁드리고 새롭게 리뉴얼 되는 아이엠데이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개방형 소셜 미디어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아무래도 이쪽에 관심 갖는 분..
블로그를 오래하고 조금이라도 영향력이 생기다 보면, 자신이 하는 블로그 활동에 대하 다양한 생각을하게 되는데, 보통 이 과정에서 하나의 우를 범하게 된다. 뭐냐하면? 블로그라는 것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 것이다. 이유나 동기가 자신이 블로그를 하는 큰 의미가 될 수도 있고 거창한 동기를 제시하는 것도 나쁘게 볼일은 아니지만, 블로그의 순수성이나 블로그 산업을 생각한다면, 그저 큰 의미보다는 글을 쓰는 본질이자 재미에 집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에 몇몇 블로그 모임을 다니다 보면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내용들이 제기 되기도 하는데, 좀 더 엄밀히 이 상황들을 살펴보면 자신에 대한 특권의식이나 가치에 너무 매몰될때 이런 문제들이 야기되는 것 같다.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할텐데 한번 이런 관점을 생각..
이번 글은 원래 기획 된 글은 아닙니다. 최근 글쓰는 걸 좋아해서 본격적으로 블로깅을 시작하셨다는 "컴퍼니제이"님이 갑자기 제 메일로 블로그 운영에 관한 질문을 문의하셨습니다. 그에 대한 답변을 드리면서, 부족하지만 제 5년 블로그 인생의 경험을 같이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에 포스팅을 기획하게 됬네요. 들어가기 전에 컴퍼니제이님껜 너무 죄송해요. 메일 내용은 진작에 확인 했는데.. 제가 최근 iamday.net의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는 중이라, 급한일을 먼저 처리하다보니 답변을 조금 늦게 드리게되었습니다. 무시해서 그런게 아니니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선 컴퍼니제이님은 제게 크게 다음과 같은 내용을 문의 하셨습니다. 대략 아래와 같은 내용인데, 사실 블로그 운영이라는게 정답도 없을 뿐더러 다음..
오늘 페이스북을 보다보니깐 이런 글 제목이 눈에 띄었습니다. "만화 웹사이트의 흥망"이라는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만화를 좋아해서.. 학창시절엔 만화방 거의 3곳은 혼자 털었던 기억이 납니다. 대학생이되고 다시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는 거의 끊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다시 오프라인 만화를 웹 버전에 맞게 온라인 서비스화 한 웹툰이 시장에 등장하면서는 아예 만화산업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볼때, 꽤 관심이 갔었습니다. 글을 작성해 주신분이 "리비도"라는 블로거분이신데, 1995년 FTP 부터 시작된 만화 웹 서비스 시장을 시간대별로 잘 소개해 주셔서, 개인적으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인터넷과 만화 웹진의 전성시대만화산업에 새..
블로그란 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생각들.. 블로그가 좀 많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블로그 운영하면서 스킨 바꾼게 이번 포함해서 딱 3번입니다. 기본 스킨 쓰다가 어떤 스킨이었는지 이름도 생각 안나던 스킨을 쓰다 웹 표준이 안지켜져서 잘 깨지기도 했고 사이드바 기능 활용이 아쉬워서 티스토리 이용한지 1년만에 바꾸고, 다시 태터데스크 (현재는 티에디션)을 쓸 수 없어서 이전 블로그 스킨으로 바꿨었습니다. 결국은 티에디션 기능은 스킨 교체 초창기에 잠시 이용하고는 잘 이용안하게 되더군요. 그냥 불편하고 군더더기가 좀 많아서요. 블로그는 역시 본문 중심이란 낡은 생각 때문일까요? ^^;; 그러다 이번에 다시 바꾸게 됬습니다. 이전 스킨도 웹 표준은 그나마 잘 지켜서 왠만한 브라우저에서 대응은 잘 됬는데.. ..
진정성 없는 블로그 마케팅, 상업성만 남은 블로그 스피어 오늘글은 6월 29일날 블로거 니자드님을 만난 내용을 소개하려고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한때 블로그 스피어에서 쟁쟁한 블로거들의 성장과 퇴락을 바라보면서 느꼈던 많은 이야기를 블로거 니자드님과 깊이있게 나눌 수 있어서 관련 이야기를 소개해 볼까합니다. 인터뷰 형태로 진행 된 내용은 아니지만 인터뷰 형식의 포멧을 빌어 당일 이야기 된 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거 니자드는 어떤 사람인가? 이름 및 기타 정보는 니자드님 블로그잉 "공상 제작소"를 통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제가 만나본 블로거 니자드는 대나무와 같이 유연하지만 철학과 자존심을 갖춘 진정한 의미의 파워블로거 였습니다.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인기가 있든 없든 자신의 ..
1억건 추천과 다음뷰에 대한 응원 한마디 들어가기에 앞서 제가 1억번째 추천의 주인공이 된 점과 제 추천으로 쿤다다님이 1억번째 추천받은 블로그가 된 점 다시 한번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 보내드립니다. 그리고 다음뷰 운영진의 노고를 다시 한번 치하드립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지 벌써 5년여의 시간이 지나가고 있네요. 오늘은 다음뷰 1억건 추천수 돌파와 함께 축하의 의미로 제 블로깅 역사 가운데 다음뷰의 역할과 미래를 잠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최근 일이 너무 많아서 답방과 답글 못드리는 점 너무 죄송하고 조만간 다 답방드리고 답글 드리겠습니다.) 1. 블로거로서의 첫발과 Tistory 2007년 5월 제가 속해 있던 회사일과 업무로 블로그스피어에 들어선 뒤 웹호스팅을 통해 텍스트 큐브의 전신..
웃지 못할 해프닝이지만, 씁씁함을 남기는 스팸머들.. 사실 오늘 웃지 못할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졸지에 MB급 대우를 받은 것 같아 한편으론 씁쓸함이 남아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연찮게 다음 검색으로 제 글이 잘 수집되고 있는지 검색을 하다가 다음의 소셜웹 영역에서 안타까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제 블로그 접근이 차단되었다는 글인데요. 스팸머 때문에 차단한 IP나 키워드 때문인지 아니면 일전에 몇달간 제 회사 일로 막아놓은 댓글 때문인지 블로그 접속 과정에 불편을 겪으셨다는 내용입니다. MB 홈페이지에서 차단 이후 웹사이트에서 차단되긴 제 블로그가 처음이라는데(어떤 글을 올리셨기에 ^^;) 전 그렇게 높은분과 같은 영향력도 또, 제 블로그 방문자를 내쫒는(차단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흑흑흑 ..
돈 맛들인 블로거가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 블로거는 돈을 추구하지 말아야 할까? 블로거는 꼭 순수하게 글을써야 할까? 어떤 면에선 해답없는 질문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이 문제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배고픔이 곧 경쟁력이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힘들고 어려웠던7~80년대를 살아오면서 자신의 몸에 의지해 배고픔에서 벗어나고 싶어 몸부림 쳤던 우리 아버지 세대의 놀라운 역사 때문에 현재까지도 헝그리정신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조성모씨는 무릎팍에 나와서 "배고프던 시절에는 죽을 힘을 다해 행사든 뭐든 다했지만 배가 부르니 조금은 나태해지고 음악적 갈급함이 없어진 것 같다"는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최근들어 이런 생각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트래픽 + 유입수가 많으면 광고도 수익도 많을까? 최근 많은 분들이 다음뷰 애드박스에 대해서 많은 건의를 하고 있는 것을 보게됩니다. 사실 블로거들이 블로그를 하는 목적이 단순하게 글만 쓰려고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렇지 않는 분들도 계시기에 이런 요구가 나쁘다고 보는 것은 아닙니다. 이왕 블로그하는거 돈도 벌면 좋고 그냥 버는게 아니라 전업 블로거를 할만큼 많이 벌었으면 싶은 것이 당연한 사람 마음일 수 있습니다. 다만, 다음뷰 애드박스를 구글 애드센스처럼 해달라는 의견에 대해선 반대를 표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해보려고합니다. 우선 왜? 모든 수익 모델이 꼭 트래픽 많이 몰리고 인기 있는 블로그에 특화되고 돈을 더 많이 가져가는 구조가 되어야 하는지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광고가 많이 노출되..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해야 할 새해, 지혜의 상징인 토끼의 해라고 하지만 좋은 지혜를 바르지 못하게 활용하는 분들도 좀 계신 것 같아 이런글을 남겨봅니다. (이러다 네트워크 테러 당하는건 아닐지.. ㅠㅠ) 사실 이 이야기는 어설프군의 와이프 이야기인데요. 아침에 메일을 들쳐보던 와이프 새해라 지인들로 부터 덕담을 주고 받는 문자와 메일을 확인하려고 메일을 들췄지만 인상을 찌푸리는 메일이 전달 되었습니다. 갑자기 와이프는 어설프군에게 "오빠 이 메일 좀 봐? 이거 광고야 뭐야?" 라는 질문을 던져메일 내용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해당 메일은 퍼스트*** 이라는 광고성 메일로 보였는데 광고를 이용한 재택 알바 서비스를 이용하라는 메일이었습니다. 해당 메일을 보면서 짜증이 확 난 것은 일전에도 관련 된 메일을 누..
기사사용은 저작권 운운하지만 블로거의 글 사용 문제 없는 세상? 몇일전 일입니다. 제가 미디어 다음에 올라온 기사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17일 올라온 기사인데요. "안테나 게이트에 고개숙인 스티브 잡스란" 제목의 기사였습니다. 그런데 왜? 놀랐냐고요. 17일 오전에 제가 니자드님 블로그에서 "아이폰4의 안테나 게이트, 진실은 무엇인가?"란 글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약간 내용이 변경 되긴 했지만 인용한 것 아닐까란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내용도 보면 약간씩 변형되긴 했지만 일부 니자드님의 글을 인용했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지 배치도 거의 비슷했고요. 사실 글이란 것이 사람이 생각하는지라 기본적으로 일정 부분은 내용이 동일할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악처럼 표절했다고 쉽게 이야기 하기 어려운..
파워 블로거는 돈만 안다? 파워 블로거는 거만하다? 파워 블로거는 블로거가 아니다? 사실 이문제도 꽤 문제 의식이 있는 글이라 매우 조심스럽네요. 다만, 제가 이런 글을 쓰게된건 지극히 일반 블로거인 어설프군 관점에서 파워 블로거라고 할 수 있는 분들과 그분들의 입장을 각각 소개해 보고 싶어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파워블로거의 기준은 뭘까? 사실 이 문제는 제가 블로그코리아 일을하면서 항상 논란이 되었던 문제였습니다. 도대체 파워 블로거는 뭘까요? Power란 단어를 백과사전에서 찾아보니 "동력과, 이률이란 의미로 소개되어 있네요. 즉 직접 적으로 사용된 에너지와 에너지의 동력을 일컬어 Power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걸 사회학적으로 표현해 보면 파워 블로거라 함은 블로거란 매체를 통해 사회적..
어설프군이 5월 4주차 베스트 블로거에 선정 되었습니다. 제가 다음뷰 활동을 하면서 처음으로 한주의 베스트 블로거로 뽑혔습니다. 등급도 일반펜에서 황금펜으로 승격도 시켜주셨고 소정의 다음 Cash도 제공한다고 하는군요. (확인해 보니 아직까지 캐시 충전은 안되어 있지만 곧 들어오겠죠.. ㅎㅎ) 후배가 선정 소식을 알려줘서 다음뷰 메인 하단의 공지 영역에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보다 더 뛰어난 블로거들이 많았기에 기대도 안했기에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글을 썼습니다. 최근에는 개인적인 사정과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이유로 블로그코리아를 떠나며 여유 시간이 생겼고 제 생각을 정리하고 제 관심사를 찾는 과정에서 좀 더 블로그 운영을 집중했던 것이 이런 결과를 얻은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시 ..
웹의 트랜드가 변화하고 있다. 위젯으로 대변되기 시작하는 웹 트랜드 살펴보기~ 사실은 저희 블코위젯인 Blog-it Widget을 소개하려고 포스팅했는데.. 저희꺼만 소개하기에는 너무 염치가 없어서 위젯과 관련한 글을 같이 올려봅니다. 웹 위젯의 정의? widget은 사이트에서 HTML, Script, Flash 등을 통해 제공되는 독립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는 코드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정의 내일 수 있으며, 기술적인 정의가 아닌 논리적 정의로는 사용자가 자신의 필요에 따라 시계, 인기글목록, 문자 위젯등의 형태로 다양하게 변화시켜 웹 페이지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의 할 수 있습니다. 웹 위젯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워낙 다양한 위젯들이 있기 때문에 딱히 규저하기 힘들지만 현재 온라인에서 많이 쓰이고..
윙버스(wingbus)가 NHN으로 윙하고 날아감~ 과연 둘의 합체는 득인가 실인가? NHN이 여행 정보 전문 서비스인 윙버스(www.wingbus.com)마저 집어 삼켰습니다. 과연 둘의 결합이 시너지를 보일지 아니면 또 하나의 실패사례로 남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 둘의 결합을 살펴보기에 앞서 최근 NHN의 윙버스 인수설이 사실이란 결론에 모두들 당황해 하는 눈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보도자료를 통해 배포되었고 기사가 각종 포털에 올라오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관련기사 미투데이 뿐이랴! '윙버스'도 nhn 품안으로 들어갔다? NHN, 여행정보 사이트 인수 NHN, 자회사 또 늘려…여행정보 사이트 인수 이 윙버스 인수설은 이미 2008년 12월 말부터 각종 커뮤니티와 메타 사이트..
지하님 블로그에서 진행하는 120만명 접속자 돌파 이벤트에 당첨 되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이벤트 하랴 또, 상품 보내주랴 고생하셨을 지하님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 전합니다. 원래 상품이 도착한지는 꽤 되었지만.. 계속 일이 많았던 관계로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부분은 지하님께 죄송함을 전합니다. 해당 이벤트는 알흠다우신 지하님의 친분있는 모델님들인 수정님이 메인 타이틀 이미지를 장식하고 있는데.. 전 이 수정님의 왕팬이 되어 버렸답니다. (이지적이면서.. 도도한 외모때문에 말이죠. ㅎ;) 암튼 이 이벤트에 댓글과 트랙백으로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전 개을러서 댓글밖에 못달았지만.. 그동안의 친분을 생각해 주셔서 당첨 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부턴 더 성실히 참여해야 겠습니다.) 이렇게 상품이..
모바일 SNS 사업 강화를 목표로 Web 2.0 서비스 미투데이 (me2day)를 전격적으로 인수 발표!! 오늘 일하는중에 위와 같은 소식을 회사 직원으로 부터 전달 받았습니다. 인수 대금은 약 22억 4천만으로 구주 100%를 전체 인수 한다고 합니다. 인수를 위한 정식 계약은 다음달 초 주식 양수 계약 체결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미투데이 서비스와 브랜드 명칭, 대표이사 및 전체 인력을 그대로 승계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ㅎㅎ;; 미투데이 (me2day)쪽 입장에서야 정말 필요한 상황이었을 테지만 NHN 입장에선 좀 의외의 투자라고 생각됩니다. NHN이 투자 결정을 한것을 보면 미투데이가 생각보단 경쟁력 있는 서비스 였다는걸 한편으론 증명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기도 하네요. 일단 NHN은 인..
편리한 지하철 서민의 발을 거부하고, 기업 이기주에 빠지다. 사실 이런 글을 쓰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로 쓰게 되었습니다. 해당이 되시는 분들도 있고 해당이 안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다만, 제가 생각하는 것이 잘못된 생각인지 알고 싶어 욕얻어 먹을 각오로 이런글을 올려봅니다. 전 회사는 강남에 있고 집이 강서구쪽에 있다보니.. 거의 극과극을 왔다 갔다하는 평범한 셀러리맨 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게 되더군요. (사실 지하철 말고는 이용해 본 경험이 없어 다른 교통편인 버스를 어디서 갈아타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ㅠ.ㅠ) 그래서 전 지하철에 참 감사하고 살던 사람입니다. 이 감사는 지금도 현재 진행형으로 지속되는 감정이지만 최근 1~2년 사이에 몇가지 불만사항이 하나 생겼습니..
어느덧 시간이 한참을 지나서 두번재 만남을 기록해 봅니다. 전 두번째 만남을 동행의 시작으로 규정하고 싶습니다. 상대방이 날 어떻게 생각할지를 고민하면서 서로 시경전을 펼치는 단계로 흥미진진한 단계가 아닐까 싶어요. 여자친구와 엇그제 전화 통화할때 이렇게 묻더군요! "오빠 우리 두번재 만났을때 뭐했는지 알아요?" 전 순간 당황 했습니다. 두번째 만났을때 너무 긴장했던 기억과 만남을 준비하면서.. 고민했던 몇가지 기억밖에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다음블로거 뉴스가 블로거뉴스 2.0을 통해 새로운 블로거뉴스를 선보였던 작년 가을이 생각난다. 당시 상황을 또렷하게 기억하는 어설프군으로서는 다음 블로거뉴스의 개편에 많은 아쉬움을 나타내는 바이다. 당시 다음 블로거뉴스 담당자는 이런 표현을 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저희는 메타블로그가 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에 와서 본 다음 블로거 뉴스는 결과론적 이야기 겠지만 완전 메타블로그화 되었다. 어설프군은 다음이 메타화 되는 것을 뭐라.. 비판하고 싶지는 않다. 아무리 미디어를 지향하지만 사이트 컨셉이나 주 이용층이 블로거인 만큼 메타화가 되지 않는 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니 말이다. 다만.. 처음부터 기존 메타와 다른 차별화된 메타를 이야기하고 그러한 기준들을 보여줘 왔다면 더 신뢰성있는 서비스로 ..
블로그란게 참 재미 있어요. 단순하게 누군가에게 내 생각을 전하고 댓글과 트랙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하는 기쁨도 있지만.. 다른 분들이 알아봐 주고 높게 평가해 주는 기쁨도 무시 못할 것 같습니다. 최근 정말 제대로 블로그를 운영해 보려고 맘먹고 글도 열심히 생산하며 블로깅을 즐기는데.. 오늘 또 하나의 기쁨을 선사하는 글이 제 블로그에 남겨져 있더군요. Tistory 운영자 였는데 제 글을 다음 메인에 올려준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솔직히 별로 대단한 리뷰도 아니었는데 좋게 봐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다음부턴 더 열심히 신중하게 포스팅 해야겠다는 생각도 같이 했고 말이지요. 아래 사진은 다음 메인에 뜬 사진이네요. 뉴스 영역은 아니라서 아주 큰 트래픽을 얻지는 못하겠지만 메인에 올라갔다는 것 만으로도 큰..
어설프군은 최근 블로그스피어에 대대적인 광고를 진행하며 서비스를 진행중인 뮤직 클릭이란! 서비스에 대해 가벼운 리뷰를 진행해 보려고 한다. 그냥 지나철 갈 수 있지만.. 기획자로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서비스라 판단되어 순수한 사용자 입장에 기반해 사용기를 작성해 볼까 한다. 우선 각종 메타 및 블로그 스피어에 퍼저 있는 광고들을 클릭하여 이동하면 다음과 같은 페이지에 다다르게 된다. 링크 네이트 첫페이지 인데.. 살펴보는 사람들은 누구나 알겟지만. 내가 왜 이곳으로 이동 됬는지 으아해 할 것이다. 좀 아쉬운 부분이다. 이왕 링크를 할 것이라면.. 뮤직클릭 페이지로 이동 시켜주는 것이 낳을 것인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상단에 플래시형 메뉴 소개 기능을 둬 뮤직클릭 서비스로 이동할 수 있게 해놨다는 것이다..
나가서 열심을 다하고 있는 우리의 어린 청소년들에겐 부끄러운 일이지만.. 이 작은 일부터 시작해 봅니다. 국민소송 원고단 참가를 먼저 해봅니다. 추후 시간을 내서 저 역시 저 역사의 흐름에 동참해볼 것입니다. 여러분도 당장 그 발걸음을 광화문으로 돌릴 수 없다면.. 저처럼 이것부터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민소송의 청구인단이 되어 주세요. 1. 국민소송이란? 미국 광우병 쇠고기의 수입을 전면 허용하기로 한 농림부장관의 고시에 대한 헌법소원 및 효력정지가처분 소송 등 2. 국민소송의 취지 미국 광우병 쇠고기가 수입되면, 그 소비자도, 그 피해자도 전부 우리 국민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우리 부모님도, 그리고 우리들도…… 한 명이라면 바람 앞의 등불이지만, 천명, 아니 만명이 모인다면 온 광야를 활활 태..
주말동안 이런저런 블로그 스피어 소식을 들어본 결과.. 현재 촛불 집회와 경찰의 강경진압에 대해 울분토하는 많은 블로거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집에서 글과 동영상으로만 그 안타까움을 이야기하던 내 자신이 초라해 보일정도였다. 그들이 스트리트 저널리즘이란 현상을 통해 현 이명박 정부의 무능함과 민중에 대한 미숙한 대처를 통열하게 비판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블로그코리아와 각종 메타 블로그를 통해 시시각각 정보를 전하는 많은 네티즌과 블로거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또, 서비스 운영자 입장에서 한마디 드리자면.. 갑자기 증가한 트래픽으로 접속이 원할하지 않은점 이용자 분들께.. 사과의 말로 대신하고 싶다. 최대한 빠른 조처를 취해 이런 현상이 지속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LG전자가 오늘 공식 자료를 통해 LG전자의 미래 비전을 밝혔다. 큰 핵심은 국적없는 '세계적인 마케팅 회사'로의 LG 비전 제시와 향후 5년간의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지속 성장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인 방향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국적 없는’ 세계적인 마케팅 회사로 - 마케팅 예산 올해 4억 불 추가 편성…브랜드 투자 확대 - 늘어난 예산 상당 부분 새로 정립된 BI 구축에 사용 향후 5년간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 추진 - 사업 철수, 아웃소싱 확대, 신사업 참여 등 - 사업 재조정 후, 매출성장률 10% +, 영업이익률 6% +,자산회전율 4x +, ROIC 20% + 예상 - ROIC 외에 현금 흐름(Cash Flow)도 중점 관리 글로벌 스탠더드 본격 확산 ..
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블로그코리아에 합류해서 서비스들을 숨돌릴 틈도 없이 런칭하던 시기가 어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참 많이 흘렀어요. 그동안 많은 것들을 배웠고 또.. 배워가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아직도 즐겁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전 블로그코리아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제가 기획해 가는 서비스라서가 아니라.. 블로그코리아를 통해 제가 살아왔던 인생과 앞으로 살아가야 할 인생.. 모두를 경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 애착이 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런칭후 서비스가 많이 안정화가 되어가고 있어요. 신규 서비스도 런칭했고 현재도 준비중인 서비스가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블UP이란 서비스로 어느정도 트래픽 증가도 있는듯 보입니다. 결국 저희가 생각했던 ..
한주 동안을 서로에 안부를 묻는 문자를 확인하면서 지냈습니다. 가끔 전화를 걸면 서로 어색해서 금방 끊어버리게 되는 그런 초보 커플을 간직한채 말이지요.. 사실 아직 커플이라 말하기도 부족합니다. 서로 조금 마음이 있는 것은 확인 했지만.. 아직 깊은 이야기까지 나눌 수 있는 그런.. 상태는 아니니깐 말이지요. 잔잔한 느낌.. 그러나 가슴 한구석이 떨리는 느낌 여러분은 느끼고 있나요? 전 참 오랜만에 이런 기분을 느끼고 있습니다. 누군 가리를 기다리고 누군가에 안부를 묻는 문자가 이렇게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 주리라곤 꿈에도 생각지 못했지 뭡니까!! 이제서야 그런 작은 행복이 멀리 있지 않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해 연예 초보들이 범하는 실수가 크게 두가 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썯부른 판..
설래임이란 무엇일까요? 누군가를 위한 기다림.. 무언가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등이겠죠. 아마 젊은 청춘남녀에게 설래임이란 단어를 물어본다면.. 여자친구, 남자친구에 대한 기다림일 것입니다. 어느덧 잊고 지내던 감정인데.. 조금씩 그런 작은 설래임이 저에게 다가서는걸 느낍니다. 아직 그게 어떤 감정인지는 모르겠어요. ^^ 다만 그 설래임이 싫지는 않다는 사실입니다. 2주전 사촌 동생에 소개로 한 여성을 만났습니다. 부산이란 너무 먼 거리와 그동안의 의미 없던 만남들로 인해.. 반신반의하고 내려갔던.. 부산이었습니다. 오랜만이라 쉬고 싶기도 했고 또, 부모님 일도 도와드려야 했던 상황이라! 부산까지 왕래할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모의 전화와 사촌동생의 요청을 뿌리치기엔 현재 저에게 모아지는 집안의..
2007년 올블로그가 주최한 블로그포럼 이후 참 오랜만에 오프 모임인 블로그 축제에 참석하게 되었다. 행사 주최자인 혜민아빠와 풍림화산님으로 부터 촉발된 블로그 축제에 대한 여러 문제와 문광부가 얽힌 이슈는 행사가 끝날때 까지도 블로그 스피어에서 떠들석한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어설프군은 당시 너무 바빴기 때문에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갔는지 알 수 없었고.. 솔직히 알고 싶지도 않았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서 행사 당일이 되었다. 여러가지 여건상 가는게 참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어렵게 어렵게 직원들과 행사장을 찾을 수 있었다. 어설프군이 예상하는 바와는 다르게 여러가지 준비가 부족한 모습을 처음부터 노출하며.. 이 행사 잘될까란 생각을 들게 했던것 같다. 대략 행사 초기의 사진은 이러하다. 홍대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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