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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자의 혁명이 미디어 지도를 변화시킨다!!

트위터의 역사..
트위터의 창업주는 잭 도시, 노아 글래스, 비즈 스톤, 에반 윌리엄스 입니다. 트위터는 오데오 사(Odeo, Inc.)의 노아 글래스(Noah Glass)와 잭 도시(Jack Dorsey)가 고안한 연구개발 프로젝트에서 출발하였다고 합니다. 트위터는 2006년 3월에 데뷔했고 2007년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웹 상(web award) 블로그 부문을 수상하며 성공 일로를 걷습니다.

당시 수상 소감으로 공동창업자 잭 도시는 수상 소감을 이렇게 소개해 화재가 되기도 했습니다.  "140자 미만의 수상 소감을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해냈습니다!"



트위터의 현재...
트위터는 30명의 작은 벤처에서 현재 205명수준의 중견 벤처기업으로 발전했습니다. 최근에는 한화로 2000억원 수준의 펀딩에 성공하며 앞으로의 성공을 위한 실탄도 충분히 비축한 상태입니다.

트위터가 대단한 것은 친구간의 메시지 전달 기능에 집중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의 온라인 서비스라면 무조건 백화점식 제공에 익숙해 있던 현상을 단순화 시킨 서비스가 앞으로 더 많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린 첫번째 사례가 된 것이지요.

또한, 적극적인 Open API 정책을 통해 트위터 파생서비스를 만들어 내면서 트위터 플랫폼을 활용한 독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고 이는 구글, 페이스북 다음으로 개발자들이 많이 응용하는 API 제공 서비스가 됩니다.

그외에도 서비스 트래픽의 60% 이상을 외부 서드파티 서비스를 통해 발생하며(이것이 트위터 생태계가 무시못할 영향력을 가친 이유이기도 합니다.) 1억명의 사용자 유치 미국외 사용자 이용증가량이 70%에 육박하며 아직도 성장 잠재력을 가진 SNS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고 페이스북에 대적 할 수 있는 유일한 서비스라는 평가까지 얻게됩니다.




트위터 게이트의 진실?
놀라운 성장 속도와 활용도로 세계 IT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주목받고 있는 트위터는 보통 10~20대 중심의 사용자층에서 30~40대로 확산되가는데 반해 30~40대 주 사용자에서 10~20대로 서비스 타겟이 전이되면서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트위터가 미디어로기 기능하게된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10~20대는 가쉽고 생활중심의 콘텐츠 활요이 많은데 반해 트위터의 주 타겟인 30~40대는 정보 중심의 콘텐츠 소비가 주를 이뤄 트위터는 정보 제공 중심지란 인식을 만들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유명 연예인뿐 아니라 버락 오바마나 앙겔라 메르켈, 힐러리 클린턴 등 ‘나이 지긋한’ 해외 정치인도 트위터의 파워 유저로 활동 중이고 일부 비즈니스맨은 트위터를 활용해 업무에 활용하면서 유력 온라미디어로 특히 실시간 뉴스 활용이 돋보이는 미디어로 승화됩니다.

여기에 세계 곳곳에 상주하는 트위터 사용자들에 의해 특종이 전해지기도 하면서 트위터가 정보 게이트로서 그 영역을 넓혀가게 됩니다.

지난해 12월 미국 덴버에서 보잉 737기가 이륙하다 미끄러진 사실을 가장 먼저 알린 것도, 인도 뭄바이 테러 당시 첫 폭발음을 알린 것도 현장 근처에 사는 트위터 사용자였다고 합니다. 최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 등을 통해 이슬람 국가에 화해 메시지를 전한 것도, 독일 의회의 ‘트위터 게이트’ 사건도 광범위한 트위터의 활약상을 알 수 있는 일례에 불과할 정도가 된 것이지요.



이렇게 트위터가 영향력을 확복하게 된 것은 140자의 단문으로 핸드폰과 온라인을 통해 메시지 확산이 가능하고 짧은 글로 현재 상황을 중계할 수 있고 실시간 메시지 전달과 확산이 가능한 기술이 더해져 이런 역할을 가능하게 한 것입니다.


트위터의 한계와 문제점은?

현재 트위터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사용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되는 트래픽과 서버 과부하 문제로 남아공 월드컵 진행당시 일정 시간동안 트위터 접속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다음과 같이 보도를 통해 트위터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들은 이러한 서비스들에 대한 얼리 어답터들인 기술분야에 정통해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감정들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들의 팬들은 이러한 서비스들이 일로 바쁜 친구들과 연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연결'이 너무 강한 것으로 느껴진다고 한다. 예기치 않은 때에 날라오는 메시지들과 씨름하고, 많이 나온 휴대전화 요금 청구서에 놀라고, 친구들로 하여금 그들이 저녁에 무엇을 먹나 그만 좀 알려주도록 말하고 하면서 말이다. "
즉, 너무 과도한 사용으로 정보를 넘어 스팸이 될 지경에 이른 것입니다.

여기에 트위터의 보안 취약점이 발견 되었는데요.  2007년 4월 7일 니테쉬 단자니(Nitesh Dhanjani)가 보고한 내용으로 트위터가 SMS 메시지 오리지네이터를 사용자 계정의 인증(authentication)의 일종으로 사용함으로써 단문 문제 메시지 스푸핑이 발생하여 행킹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트위터로도 여러번 SNS의 보안 취약성을 이야기 했던 부분이고 현재는 해결이 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트위터의 게이트 키퍼로서의 가능성은?

이미 게이트키퍼로서 자리매김 했다고 전 생각합니다. 제가 존경한느 한국경제의 닉네임 광파리님은 수많은 정보를 트위터를 통해 제공받고 기사와 블로그 포스트를 쓰는 영감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내용으로 주변에 부러움을 사고 있으니 게이트 키퍼라고 불릴만하다고 생각하고 실제 제가 소개한 사례들로도 충분히 증명되고 있는 사실입니다. 

다만, 앞으로 트위터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보안문제, 스팸양산, 불법적 서드파티의 양성과 관리 과도한 상업성에서 충성 유저를 지켜내고 지속적인 게이트 키퍼로의 자리매김을 어떻게 지켜내느냐가 성장 과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참조링크]
1.
http://tong.nate.com/justinkim/49448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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