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 블로그 제일존을 찾다. [블로그리뷰]

최근 제일화재가 기업 블로깅을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블로거 팁 닷컴의 제트님이 이미 리뷰로 올려주신 내용이지만 저는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중요성을 좀더 설명드리고자 이렇게 다시 리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블로그 디자인을 살펴보도록 하자..

무난한 블루톤의 색감처리와 상단 헤더에서 제일화재를 상징하는
숫자 1을 일러스트에 포인트로 넣어 제일화재 블로그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제일화재의 행복 커뮤니케이션이란 헤드 카피를 삽입함으로 인해..
사용자로금 인식상 거부감이 일어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갠적으로 행복 커뮤니케이션만 넣었음 어땠을까 한다.)

제일화재란 단어를 뺐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던 이유는 우선 보험사에 대한
거부감이 자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일화재라는 타이틀이 들어감으로 인해..
좋은 정보가 담긴 콘텐츠를 보러 온 사용자가 정보의 가치를 판단하기에 앞서
블로그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부터 전달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약간의 문제점이 있음에도 어설프군은 제일화재 블로그를 높게 평가하는 편이다.
일단.. 고객과 소통하려는 자세가 제대로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올라온 소비자도 기업도 피해자인 개인정보 유출사건이란 포스트에 볼 수 있듯..
우리 생활에서 밀접한 문제들을 찾아 이와 관련해서 보험이나 기타 예방할 수 있는 Tip들을
제공하여 실질적으로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한, 보통의 기업블로그들은 어떻게든 사용자를 많이 늘리려는데 목적을 두게 된다.
그것은 블로그에 커뮤니케이션 현황을 측정할 수 없기 때문에 블로그를 찾은 사람들을
기준으로 자신의 성과를 평가받기 때문일것이다.

그러한 이유로 무리하게 이곳저곳에 광고성 글 낚시성 글들을 올리고 좀 무리한 이벤트를
통해 사용자의 눈을 현혹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제인존의 콘텐츠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올바른 블로깅과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접근하려는
노력들이 눈에 띄어 이런 부분에 대해 높게 평가할 수 있을것 같다.

마지막으로 인스마스터란 닉네임을 가진 운영자가 활발하게 활동을 함으로 인해..
기업 블로그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보이고 있는것 같다.

단순하게 블로그 내에서 답변다는 답변자의 역할 넘어 제일존에 올라온 콘텐츠와
연관된 정보를 생산하는 블로거들의 블로그 방문을 통한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함으로서 하나의 마케팅 툴이 아닌 커뮤네킹션 툴로서 그 가치를 충분히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기업 블로깅을 하려는 Needs를 가진 기업들이라면 꼭 참고해야할 블로그중 하나로 생각되며 참고하길 바란다. 

끝으로 최근 제일존이 오픈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리뷰어 입장에서 좋은 이벤트라 판단되어 소개할까 한다.

제일존을 알리려는 오픈 행사의 일정으로 댓글과 트랙백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제일화재가 아닌 제일존(제일화재 블로그)를 알리는 포스트를 써서 댓글, 트랙백 달기
만으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에 당첨된 사용자의 경우 제일화재 세실극장에서 진행중인 "평범한 주부의 마트
습격 사건"이란 연극을 관람할 수 있다. 문화적으로 빈곤하거나 정신적, 육체적 피곤함을
느끼는 사용자라면 한번 참여해볼만 하다고 판단된다.

n  참여방법 : 아래의 두 방법 중 하나만 참여하셔도 연극 티켓을 받으실 수 있어요 본인 블로그에 Jeil Zone 소개 후 댓글 및 트랙백으로 참여를 알려주세요. (간단하게 본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셔도 됩니다.) 축하 및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겨주시면 됩니다. 너무 쉽~죠?^^ 댓글 남기실 때 자신의 홈페이지 및 블로그 주소도 남겨주세요!   n  참여기간 : 2008년 6월 11일 ~ 22일(2주간)   n  당첨발표 : 2008년 6월 23일(본 블로그에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