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위터를 경청하다가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게 됬는데, 이미 다 아는 내용인데, 행간의 맥락을 들춰보면 한국과 일본의 차이가 상대적으로 크지만 때에 따라선 같을 수도 있다는 비판적 의견이었습니다. "일본은 자신들의 나라에서 통용되는 제품으로 세계에 도전하다 갈라파고스가 되었다, 하지만 한국은 세계에서 통용 될 제품을 만들어 한국 시장을 스스로 갈라파고스화 시켰다?" 재미있지 않나요? 일본은 분명 세계적인 기술력이 있으면서도 1억명 이상의 국민을 보유했고, 소득 수준도 높아서 사실상 세계 3대 내수 시장을 가진 국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반대죠? 5만수준의 인구와 소득 격차도 많아서 사실상 내수만 기대해서는 성공하기 힘든 시장입니다. 이 때문에 삼성, LG 같은 기업이 세계 시장에 눈..
USB 메모리 스틱을 이용하는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목적으로 탄생한 드롭박스, 단순 웹하드 서비스의 일종으로 생각했던 이 서비스는 모바일 시대의 최대 수혜 물품인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가 일어날 수 있다는 가치를 보여주었고, 현재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2007년 창업후 2008년 Y Combinator라는 유명 VC로부터 750만달러라는 금액을 투자 받으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후 놀라운 속도의 성장속도를 보여주었고, 2011년 이 가치를 인정한 벤처 캐피탈리스트들은 이들에게 40억 달러 투자금을 안겨줘 그 기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알린다. 포브스와 기가옴의 기사를 보면 이들의 경의적인 실적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드롭박스 성장 사례] - 24시간 마다 10억개의 파일..
이번 글은 원래 기획 된 글은 아닙니다. 최근 글쓰는 걸 좋아해서 본격적으로 블로깅을 시작하셨다는 "컴퍼니제이"님이 갑자기 제 메일로 블로그 운영에 관한 질문을 문의하셨습니다. 그에 대한 답변을 드리면서, 부족하지만 제 5년 블로그 인생의 경험을 같이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에 포스팅을 기획하게 됬네요. 들어가기 전에 컴퍼니제이님껜 너무 죄송해요. 메일 내용은 진작에 확인 했는데.. 제가 최근 iamday.net의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는 중이라, 급한일을 먼저 처리하다보니 답변을 조금 늦게 드리게되었습니다. 무시해서 그런게 아니니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선 컴퍼니제이님은 제게 크게 다음과 같은 내용을 문의 하셨습니다. 대략 아래와 같은 내용인데, 사실 블로그 운영이라는게 정답도 없을 뿐더러 다음..
IT쪽에서 일을하다 보면 핵심에 치중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게된다. 하지만, 실제로 서비스나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핵심에 치중하는 경우는 정말 흔하지 않다. 고객에 의해서, 상부의 지지에 의해서.. 등 핵심을 빗겨가거나 원칙에서 벗어난 제품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너무 흔하다. 개인적으론 이런 한국식 IT 문화에 큰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있어서 이 부분을 지적해 보려고 한다. 말장난 같은 핵심가치는 어떤것? 우리는 보통 핵심에 치중하자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하지만 과연 핵심에 치중하고 있는지는 사실 의문일때가 많다. 이는 개인적으로 핵심 가치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핵심가치는 조직 문화와도 연계 된 부분이 많다. 조직원이 기업의 문화를 이야기하면 보통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하지만 ..
얼마전 Cnet이 MS가 야심차게 준비하는 태블릿 PC인 Suface에 대한 분석 기사를 소개했다. 관련 내용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Suface라는 제품에 대한 문제라기 보다는 ARM 기반의 Suface RT 버전 제품에 대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오늘은 이와 관련한 내용을 통해 MS와 Suface의 미래를 분석해 보기로 하겠다. 들어가기에 앞서 우리가 판단해야 할 부분은 Cnet이 지적한 ARM 기반의 태블릿인 Suface RT는 기본적으로 MS가 처음으로 만들어 본 제품이라는 점이다. 자신들과 오랜세월 PC 시장을 주물럭 거리면서 노하우를 쌓아완 인텔과 작업하던 당시와는 상황과 모든 면에서 새롭게 접근한 제품으로 단순하게 기존 윈도우와 비교 할 수 없다는 점이다. 또한, MS의 과거 제품 만들던 과..
포브스에 따르면 최근 1~2년간 가장 핫한 서비스였던, 그루폰이 최악의 위기에 처해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소개했다. 그들에 따르면 현재 그루폰의 주가는 지난 11월 2일 기준으로 3.87달러까지 추락해 IPO 이후 사상 최하치를 기록하며, 위기론을 촉발 시켰다고 지적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그룹폰은 1년전 기준으로 130억달러 (한화 13조 가량)으로 평가 받으며 시장의 큰 기대속에 주식 상장을 이루었다. 소셜 커머스라는 장르로 지역 기반의 마케팅 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강점도 크게 작용했고, 구글의 60억달러 인수설등은 이들에 대한 기대치를 과대 포장 할 수 있는 다양한 요인으로 작용 했다. 1년이 지난 지금 이들은 시장 가치가 80%나 폭학했고, 여러 위기 요인들로 인해서 주가는 최근 주..
얼마전 매셔블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아이폰의 충성도가 하락중이라고 한다. 최근 문제가되는 여러 상황들이 기존 애플 마니아의 이탈을 불러왔다고 보는 것인데, 아이폰 출시 후 처음으로 이용자가 아아폰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고, 스티브잡스 사후 팀쿡 체제의 가장 큰 위기 상황이 아닐까 생각된다. 애플 마니아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매우 독특한 집단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기술만 쫒는 기술 맹신자들도 아니며, 그렇다고 디자인만 쫒는 미의 추구자들도 아니다. 좀 더 면밀히 말하면 스티브잡스와 애플이란 기업을 좋아하는 집단이고, 혁신을 쫒는 집단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 이들을 상당히 복잡하다고 여기는 것은 이들이 이야기하는 혁신의 주관이 언론과는 매우 다르다는 점때문이다. 언론은 새로운 신기술을 혁신의 대상으로 이..
우리는 지난 2010년 봄 아이패드 데뷔와 함께 다양한 뉴스 신디케이션 어플리케이션에 대해서 새로운 인식을 얻게되었다. 아이패드 론칭 후 얼마 안되는 시간동안 상위 40개에 이름을 올린 앱들은 우리에게 이런 다양성과 모바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그 앱들중 필자는 뉴스 신디케이션 어플들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고, 이렇게 지켜 본 앱들은 현재 뉴스 신디케이션과 뉴스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대장주로 발돋움 했다. 대표적인 앱이 바로 플립보다, Pulse, 자이트이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Pluse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The Verge에 따르면 Pluse는 플립보드와 함께 뉴스 신디케이션 분야에서 높은 성장을 통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에 뜨라면 Pluse..
BeSucces에 Zoyi라는 스타트업을 운여하시는 정성영 대표님이 의미 있는 글을 소개했다. 바로 "개발 회사답게 문제에 접근하라고? "하는 제목을 가진 글로 감성훈 기자님이 쓰신 "카카오와 페이스북이 지루함과 싸우는 법"을 읽고 쓴 글이라고 한다. 최근 한국도 스타트업 붐이 일면서 "혁신 주도형 조직"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고민을 풀어낸 글로 개발형 조직에서 융통성있고, 창의성을 발현하기 위한 문제 접근에 선도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이야기해주고 있는 글이라고 할 수있다. 그럼 스타트업 스타일의 수평형 구조의 조직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이런 조직이 구성이 무었때문에 필요할까? 조직을 수평화시킨다는 것은 어떤것인가? 수평적 조직의 핵심은 권한 이양이라고 볼 수 있..
얼마전 김상훈님이 운영하는 "Interpreting Compiler 블로그"에서 "카카오와 페이스북이 지루함과 싸우는 법"을 읽게 되었다. 김상훈님은 IT 관련 이야기를 주로 다루시는 분으로 구글 및 해외의 다양한 IT 기업에 대한 이야기를 담론으로 소개하고 있는 분이다. 이글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기업이 문화를 만들고 특성을 만들어 가는 것이 얼마나 험난하고 어려운가를 깨닫게 됬던 것 같다. 김상훈님은 지루함이라는 단어를 통해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IT 기업들의 기업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기업이 생산적이고 능동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루함'을 없애야 한다는 것이다. 얼핏 온라인 서비스 회사를 말하며 지루함을 이야기 한다는 것이기에 서비스가 지루해지지 않게 해야 한다는 말로 착각 할 수도 있을..
MS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8 발표와 함께, 메트로 UI에 최적화 된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윈도우 스토어'를 공개했다. 관련 내용은 MSDN 블로그에서 정리 된 내용들로 MS가 정의한 윈도우 스토어는 애플의 앱스토어나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인 Play 와 유사한 어플리케이션 장터를 기초로 하고 있다고 한다. MS는 현재 상태의 '윈도우 스토어'가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해서 인지, 기존 앱 장터와는 다른 몇가지 보완장치를 마련했다. 알고 있는 것처럼, 앱 장터들의 기본적인 수익 분배 비율은 7:3 비율을 유지한다. 이는 애플이 앱 장터를 오픈 할때 개발자 확보를 위한 미끼로 판매 수익의 70%를 지급하는 파격적인 설정에서 출발했다. 나머지 30% 역시 실제 수익보다는 앱스토어 인력과 시스템 유지 보수..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이 장기적으로 애플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에 자체 제작한 CPU 탑재를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애플의 이러한 입장 변화는 애플 뿐만이 아니라, 인텔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뒤늦은 모바일 대체에 따라 휘청이는 인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글을 통해서 분석해 보기로 하겠다. 애플의 하드웨어 역사중 CPU에 대한 역사는 2005년을 기점으로 큰 변혁기를 맞는다. 애플은 원래 IBM과 합작으로 생산하던 파워 PC 칩을 Mac 전용 CPU로 채용하고 있었는데, 여러 이유로 이를 인텔 계열로 교체하는 가장 큰 변혁기를 거치게 된다. (이에 대해서는 이전 칼럼에 소개했던 "애플 독자 설계, A6에 담긴 탄생의 비밀"을 참고하길 바란다. ) 애플 독자 설계, A6에 담긴 탄생의 비밀아이폰..
소니는 일본의 대기업 중 가장 먼저 컴퍼니 제도를 도입한다. 오가 노리오(大賀典雄) 사장 시대인 1994년 4월부터 실시했는데, 사업부를 마치 하나의 독립회사처럼 취급해 환경의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하도록 함으로써 비즈니스에 대한 민첩성을 높이려는 목적이 이유였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이는 마치 LG의 글로벌 마케팅 컴퍼니 전략의 패착을 불러온 사례와 비슷한 결과를 낳게 된다. LG의 글로벌 마케팅 컴퍼니 비전처럼 소니의 컴퍼니 제도도 처음부터 비판의 대상이 되었던 것은 아니다. 이 제도의 도입으로 당시 업계에선 「실력주의를 표방하는 소니에 걸맞은 개혁」이라는 찬사를 받았을 정도니 제도 자체가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이후 미츠비시(三菱)화학, 히타치(日立) 등에서 이 제도를 도입하면서 컴퍼니 제도..
경영 이론에 보면 "프로크루스테스 콤플렉스”라는 용어가 있다. 모든 일을 자신의 잣대로 해석하고 안주하는 현상을 뜻하는데, 이 용어의 기원은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 이야기에서 비롯된다. “테세우스가 괴물들을 물리치는 여행을 하던 중 침대를 가지고 여행객을 괴롭히는 프로크루스테스를 만났는데, 그는 나그네들을 자신의 침대에 눕혀서 침대보다 키가 크면 다리를 잘라 버리고, 작으면 늘여서 고통을 주었다고 한다. 테세우스는 그와 혈투를 벌여 이긴 후에 똑 같은 형벌을 주었다는 일화인데, 경영 이론에서는 이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는 자신이 세운 기준에 얽매여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것에 비유 되 활용된다” 이 경영 이론을 소니에 대입해 보면 소니는 스스로가 정한 기준과 정책으로 스스로를 옭아매 실패의 잔을 들이킨 기..
얼마전 All Things D에서 Gold spot의 자료를 인용해 모바일 광고 클릭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 결과는 매우 흥미로은 이야기가 많아서 관련 내용을 한번 해보려고 한다. 아마, 아이엠데이 독자라면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광고를 클릭해 본적이 있을것이다. 본인이 광고를 보기 위한 목적보다는 스몰하지 못한 자신의 퉁거운 손가락의 실수가 대부분일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런 점들을 생각하면 과연 모바일 광고가 유용한 것인가 생각해본 유저가 있을 것이다. 이번 글은 이런 무의미한 광고 클릭과 광고주 입장에서 광고 전략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 것인지를 생각해 보려고 한다. [이미지출처: Think-Through] 모바일 광고 시대는 어디까지 왔나? 최근 실적 악화로 고전하고 있던 페이스북..
핀터레스트는 현재 가장 세계적으로 가장 HOT한 서비스중 하나이다. 개인적으로 이 서비스를 분석하면 미래의 소셜 서비스가 어떤 방향성을 갖게되는지 알게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서비스를 분석한 좋은 글이 소개되었다. 시장 조사 기관인 비즈레이트 인사이트(BizRate Insights)가 핀터레스트 사용자에 대한 분석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한 블로거가 비즈레이트 인사이트(BizRate Insights)가 내놓은 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한 "70% Of Users Visit Pinterest For Inspiration On What To Buy | The ..."의 글에 이런 내용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70% 사용자가 핀터레스트를 방문하는 것에서 구매에 대한 영감을 얻는다고 보고..
CBInsight 에 따르면 실리콘 밸리의 스타트업 창업자금 중 상당수가 미국내 최고 대학으로 손 꼽히는 스탠포드와 하버드 대학생들에 몰리고 있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CBInsight는 이 내용을 자체적으로 조사한 보고서를 인용해 발표한 내용으로 2007년부터 2011년까지의 VC 들의 투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투자비용중 4억달러 가량을 스탠포드 출신자들이 가져가고, 하버드대 출신자들은 3.8천만 달라 상당의 투자금을 유치해 스타트업 창업에 학벌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밝히고 있다. 3~6위는 버클리, NYU, U Penn, MIT등이 차지하였는데 이들 학교는 $1 억달러 대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실제로 실리콘 밸리에서 높은 투자 성과를 많이 내는 학교들이기도 하고, 실제 VC들의 출신들..
어제 너무나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스콧 포스털이 애플에서 퇴사 했다는 이야기 였다. 그에 대해서는 어제 칼럼으로 문제의 원인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오늘 이스티마님의 블로그에 올라온 글 "애플을 떠나는 스캇 포스톨을 보며 든 생각"을 보면서 더욱 CEO의 리더쉽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됬던 것 같다. 들어가기에 앞서 애플이 차기 CEO로 까지 거론 되던 스콧 포스톨을 해고한 이유에 대해서 간략하게 어제 쓴 칼럼을 정리해보고 넘어가겠다. [스콧 포스톨 해고사유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 1. 애플맵 출시후 발생한 다양한 오류 문제에 대한 책임2. 애플맵 출시후 공식 사고와 해명 거부3. 사내에서 끊임 없는 소통 부제4. 디자인 총괄과의 철학적 충돌 어제 나온 내용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이런 내용들이..
소니와 애플의 미래를 바꾼 근본적인 차이가 “디지털 허브” 전략의 차이였다고 한다면, 기업의 상황을 바꾼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기업의 기업이 가진 태도와 절재의 차이로 해석 할 수 있을 것 같다. 소니와 애플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듯, 두 기업은 그 어떤 기업들 보다 기술과 디자인을 중시하고 창조적이며 독자 규격을 고집하는 고집스런 장인 정신에 밑바탕을 두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 장인 정신은 현상과 타협하지 않고, 소비자가 요구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굳은 의지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두 기업은 2000년을 기점으로 이 기업이 추구하는 장인 정신의 차이를 다르게 이해하고 기업에 적용하기 시작하며 성공과 추락의 엇갈림을 경험한다. 애플이 추구하는 장인정신애플이 추구한..
어제 소니에서 윈도우 8이 탑재 된 울트라북, 소니 바이오 DUO 11 발표 행사에 다녀왔다. 소니 제품이야 기본적으로 IT 유저로서 갖는 기대감을 보답하기에 제품에 대한 기대감으로 행사장에 다녀오긴 했지만, 사실.. 개인적인 목적은 제품보다는 윈도우 8에 쏠려있었던게 사실이다. 오래전부터 해외의 IT Geek들로 부터 좋은평을 받아왔던 메트로 UI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하드웨어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던 소니가 이 윈도우 8을 어떻게 해석하고 풀어냈을까 하는 기대감이 이 행사를 찾았던 주요 이유가 됬던 것 같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너무나 써보고 싶었고 기대했던 윈도우 8에 대한 이야기로 썰을 풀어보고자 한다. 윈도우 8 을 기대하는 이유? MS가 말하면 뭐든 열광하고 별것 아닌 것에도 반응하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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