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 배포했더니, 세계 최고의 Software가 되었다는 워드프레스 이야기 "디지털 세상에 못 베낄 건 없다, 꼼꼼히 숨기기 보다는 Software를 공개하니 수만 명이 고쳐주며 더 좋은 프로그램이 됐다" 워드프레스의 창업자 매트 뮬레웨그가 한말이다. 이 말에서 그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떤 마음 가짐으로 지금의 워드프레스를 만들어 왔는지 알 수 있게하는 대목이다. 인터넷은 공짜라는 관념을 만든 서비스들은 너무나 많고, 실제로 유저는 그저 서비스를 이용해주는 것만으로도 과거에 일정한 비용을 들여 이용해야 했던 서비스를 공짜로 이용 할 수 있다. 유저가 그렇게 이용하는 와중에 광고를 노출하고 그 광고 수익을 결국, 유저가 만들어 주는 것이기에 그것이 공짜냐 아니냐의 논란은 제껴두더라도 확실이 공짜 ..
페이스북 IPO가 달아준 날개, 어떻게 사용할까? 최근 페이스북의 M&A 이슈가 크게 터지고 있다. 물론 과거에도 페이스북은 꽤 많은 기업들을 인수하면서 자신들의 역량을 강화해 왔는데 IPO 이후 싹쓸이 수준으로 돈을 쓰고 있는 셈이다. 수조원의 자금을 확보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강력한 경쟁자인 구글에 대항하기 위함이란 이야기도 있다. 그들은 IPO 직후인 지난 18일 모바일 사용자들끼리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앱 '카르마(Karma)'를 인수하는가 하면 모바일 멤버십 앱 '태그타일(TagTile)', 안드로이드 사진 앱 '라이트박스(Lightbox)', 소셜 디스커버리 앱 '글랜시(Glancee)', 소셜 사진첨부 앱 '인스타그램(instagram)'까지 몇달사이에 5개 기업을 인수하는 결단력을 보..
정보 주심의 시멘틱스, 웹 3.0과 맞물려 있다 그동안의 정보는 뭐랄까? 검색한 키워드에 대한 관련도를 따져 문서를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 만약 현재의 검색을 2.0으로 표현한다면 검색 3.0은 온톨로지 기반의 시멘틱스 검색으로 간다고 봐야 한다. 온톨로지(Ontology)란? 사람들이 세상에 대하여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하여 서로 간의 토론을 통하여 합의를 이룬 바를 개념적이고 컴퓨터에서 다룰 수 있는 형태로 표현한 모델로, 개념의 타입이나 사용상의 제약조건들을 명시적으로 정의한 기술이다. 온톨로지는 일단 합의된 지식을 나타내므로 어느 개인에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그룹 구성원이 모두 동의하는 개념이다. 그리고 프로그램이 이해할 수 있어야 하므로 여러 가지 정형화가 존재한다. 온톨로지는 ..
불균형적인 유통 구조와 저작자 손해보는 음원 서비스의 근본적 문제점.. 최근 음원 정액제 폐지에 관한 이이기가 흘러나오는 모양이다. 소비자 입장만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No라고 말하고 싶지만, 실제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창작자들에게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마냥 반대를 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오늘 그 이야기를 한번 꺼내보려고 한다. 소작농1: "이봐! 도매업자 좀 너무하지 않아?"소작농2: "맞아! 40포기를 3500원에 팔면서 도매 수수료는 55%나 떼어간다구" 소작농3: "게다가 무제한으로 살수도 있다네" 위 이미지와 이야기는 "http://www.stopbargainmusic.com"라는 곳에서 음원 정액제 폐지를 위한 서명 운동의 일환으로 현재 디지털 음악..
혁신과 아이디어 보호를 만들어진 지적재산권의 생명력은 끝났다 요즘 일이 많아서 댓글 및 지인 블로거님들 방문을 거의 못하고 있습니다. 이점 너무나 죄송하고 댓글확인까지는 하는대 답글까지는 여유가 없어서 그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마 다음주 부터는 조금 여유가 생겨 답방 다닐 수 있지 않을까싶네요. 최근들어서 이런 생각을 해보게됩니다. 지적재산권의 생명력은 얼마나 남았을까? 라고 말이지요. 무분별한 아이디어 도용과 기술 침해를 막고 더 혁신적인 산업 발전을 위해 만들어졌던 지적재산권(특허)의 보호가 지금까지 산업 성장에 큰 영향력을 행사해 온게 사실입니다. 기술 진보를 위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그 아이디어의 가치를 지킬 수 있고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료를 받아 더 좋은 상품이나 기술로 개선해 혁신을 이..
블로거가 전하는 벼랑끝에 선 소셜 커머스 업체를 위한 충고.. 돈이 몰리고 사람이 몰리니깐 겉으로 크게 성장하는 듯 보이는 서비스들이 있다. 실제로 그런 거품 때문에 이득을 본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거품이 사라지면 화려한 신기루 처럼 어느 순간 꿈처럼 사라져 버리는 것이 바로 돈이고 성공이란 성과물인 것 같다. 오늘 이야기 할 소셜 커머스 시장은 거품 산업으로 봐야 하는 걸까? 아니면 기존 온라인 쇼핑 산업의 대안제로 봐야 할까? 오늘 글도 원래 쓰려던 글은아니다. 기존에 쓰려던 것을 쓸려던 찰라.. 기사를 통해 접한 소셜 커머스 산업에 대한 리서치 자료를 보게되 급히 방향을 선회하게됬다. 일전부터 관련 내용을 다루고 싶었지만, 객관적인 조사나 연구 데이터가 없다보니.. 그저 입바른 소리에 ..
끝으로 정리해 본 생태계를 위한 과점 기업 제재에 대한 생각 어제까지 인터넷 생태계에 대한 4가지 시리즈물을 통해서 1위 사업자인 네이버에 대한 생각은 물론, 업계 전반적인 이야기를 정리해봤습니다. 제가 말하는 내용이 모두 답이라고 생각하진 않으나 이런 관점이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오늘은 마지막으로 만약 인터넷 사업에 있어서 과점 사업자에 대한 정부 제제는 어떤식으로 진행되어야 할지를 한번 정리해 볼려고 합니다. 일단, 과점 체제로 볼 수 있는 부분은 뜯어보면 의외로 많지가 않습니다. 검색과 블로그 서비스 정도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블로그 서비스 조차도 몇가지 장치만 개선하면 사실상 외부 블로그 서비스와 경쟁에서 크게 강점이 두드러지는 부분이 아니라 검색정도가 확실..
네이버 하나만 정신차리면 모두 괜찮을 거라는 생각 버려야.. 최근 네이버에 대한 부정적 비판을 이야기 할때마다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것이 첫번째가 독점이고, 두번째가 가두리 양식장이고, 세번째가 오픈과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아마, 제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시고 관심있게 지켜본 분들은 그런 비판들에 대한 세세한 이유와 원인을 알고 계시겠지만, 가끔 기본적인 비난 이유와 원인을 알지 못하고 남들이 이야기하는 내지는 언론이 이야기하는 내용만 이야기하며 그저 독설 한마디 날리고 가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그래서 왜? 네이버를 비판하는지를 잠시 이야기하고 업계 전반에 대한 이야기도 좀 해보려고 합니다. 네이버 비판의 진짜 이유와 원인들.. 첫째 독점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IT 업계에는 독점기업이 많습니다...
네이버 내부적으로 노력하는 모습들.. 다만 조금 더 바뀌어야 .. 일부 독자분들이 어설프군이 계속 네이버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피력하기에 네이버가 망하길 바라는 걸로 착각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개인적으로는 네이버가 망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네이버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네이버가 악의축인듯 이야기하면서 망하지 않기를 바란다는게 논리적으로 앞뒤가 안맞는 이야기로 드릴겁니다. 그럼 이렇게 한번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네이버가 망하면 바로 낙수효과가 생겨서 한국 IT 생태계가 건전해질까? 개인적으로 그걸 바라는 것 자체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가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는 있지만 망한다고 유저들 성향이 바뀔 것도 아니고, 결정적으로 네이버와 거의 유사한 서비스가 한국에..
네이버 반독점 규제가 왜? 필요한 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는 이기적이고 몰상식하고, 외부의 의견에 대한 귀를 닫고 있어서 변화하지 않을 거라 이야기한다. 실제 그렇든 아니든 간에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은 외부의 의견에 귀를 닫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경영진의 생각까지는 알 수 없겠지만, 최소한 네이버 내부에서 일하는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귀닫고 생활하는 것도 아니고 시장에서 우려하는 내용들도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었다. 체감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그들도 뭔가 해야되는 것 아닌가란 정도의 인식은 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하물며 이제는 업계 뿐만이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점차 네이버 권력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상황에 몰리고 있는데 네이버의 경영진도 이 내용을 모르지는 않을거란 생각..
네이버 독과점이 낳은 폐해와 IT 발전을 위한 심층 기획 오늘 쓸려던 글은 원래 워드프레스 관련한 글이었는데.. 기사를 보다가 5시리즈 짜리 기획기사로 네이버 독과점 문제를 진단한 기사가 올라와 글 작성 방향을 바꾸게됬다. 전반적인 시장 상황과 네이버의 내부 환경적 문제를 기자의 시각으로 보려고 노력한 글인데.. 건전한 인터넷 생태계를 위해서라도 이런 지적이 필요한데 네이버 권력 때문인지 대다수 언론은 언급조차 못하고 있는게 실정이다. 어설프군 역시 블로거 나부랭이라 그닥 큰 이슈를 만들어내지는 못하지만 이런 기사를 쓰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IT 업계에 종사하는 블로거 시각에서 글을 작성해 보려고 한다. 단순한 비판이 아닌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보고 가능하면 건전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길을 ..
2년전 HTML5 때문에 플래시 망한다고 예측했던, 내 전망이 맞아서 소름끼쳤어.. 이 포스팅은 약간은 스스로에 대한 우쭐거림으로 시작해 보려고 한다. 2~3년전쯤 난 HTML5 이야기가 본격화 되면서 트위터와 지인들에게 플래시는 망한다던 망언 아닌 망언을해 공분을 산적이 있다. 특히나 관련 업계에서 플래시 기반의 웹 전문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던 디자이너들에겐 직격탄을 날린 것처럼 욕을 많이 얻어 먹었었다. 결국, 내 예상이 맞았다는 우쭐 거림 한마디 남기려는 포스팅이지만, 사실 당시 나와 있던 HTML5의 스펙만 조금 훓어봐도 플래시는 웹 표준으로 인정 받아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하면 어쩔 수 없이 종말을 맞이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잠시 쉬어가는 의미로다가 이 이야기를 ..
웹 2.0과 함께 트렌드처럼 떠올랐던 위젯 서비스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위젯 서비스가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Web 2.0의 영향도 있었지만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API를 기반으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위젯 형태로 제공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만족을 제공했었다. 실제로 블로그코리아에 있으면서 CJ 나눔재단과 나눔 위젯을 테스팅 했던 경험을 생각해 보면 꽤 가능성이 높았던 서비스라는 생각이다. 물론, 이 역시도 그 위젯이 담고 있는 컨텐츠가 중요하지만 한국 유저들은 자신의 웹사이트나 블로그를 꾸미려는 성향이 강했기에 더욱 활성화가 가능하리라 생각했었다. 실제로 올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그칵테일에서 위젯 기반의 광고플랫폼인 올블릿은 당시만해도 1만개 전후로 설치가 되었던 점을 생각하면 광고는 물론 컨텐..
게임만 잘만들면 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만드는 정신이 중요한 이유들... 어제 디아블로3관련 이야기(디아블로3는 스토리와 역사로 성공을 만들었다?)를 올렸는데 게임 산업에 종사하는 개발자를 탓하려는 것도 아니었고.. 한국 게임 산업을 맹목적으로 비판하려 했던 것도 아니었는데.. 의외로 뜨거운 반응을 독자들이 주어서 사실 조금 놀라웠다. 방문자가 많을거라고 생각지도 않았고, 그저 게임에 아주 약간 관심 가진 사람으로서 좀 더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려는 목적이었는데.. 이것이 일부 게임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심기를 건드린 것인지.. 아니면 자존심을 건드린 것인지.. 다소 시니컬한 의견들을 주어서 반론을 남기지 않을 수 없어 관련 이야기를 다시 해보려 한다. 게임산업 문화적 기반과 정책만 지원되면 디아블..
온라인 게임 개발에만 목매는 한국, 일본과 블리자드의 방식도 고민해야 블리자드는 이미 게임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기 시작했다. 웃기는 점은 이 기업은 매우 상업적이고, 이윤 추구에 능한 기업이란 점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것에 상관 없이 우리가 마치 애플에 열광하듯 블리자드의 게임시리즈에 열광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한국 게임과 과연 질적인 차이가 큰 것일까? 개인적으론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 퀄리티나 개발력에서는 이미 한국도 일정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단지 게임을 바라보는 시각차에서 블리자드는 문화를 만들었고, 반대로 한국의 유명 게임 회사들은 돈을 만드는데 열중하고 있다는 것에 차이가 있는게 아닐까 싶다. 몇년전까지만해도 한국의 NC, 넥스, 한게임등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
트위터 공동창업자 에반윌리엄스가 특별한 이유? 트위터 창업자 에반 윌리엄스의 이야기를 먼저 해볼까? 트위터 창업자는 원래 3명이라고 한다. 비즈 스톤과 에반 윌리엄스, 잭도시로 이루어진 삼각 편대라고 할 수 있다. 그중에서 에반 윌리엄스에 개인적으로 좀 더 집중해 보고자 한다. Blogger.com의 성공신화 에반 윌리엄스그는 잘 알려진 대로 구글에 인수되 지금도 서비스 중인 Blogger.com의 창업자다. 그가 이런 서비스들을 개발 할 수 있던 배경을 뒤쫒아보면 1996년 그가 일했던 웹 2.0의 대명사와도 같은 기술 관련 콘퍼런스와 책 출판 등을 선도하던 오레일리 미디어에 근무했던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생각이다. 그의 당시 이야기를 살펴보면 오레일리에서 처음 입사 당시에는 단순한 마케팅 담당자 ..
구글을 지금의 회사로 도약시킨 위대한 혁신형 CEO 에릭슈미트 개인적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좋아하는 경영자의 롤모델로 안철수 교수와 구글의 에릭슈미트 회장을 꼽고 싶다. 둘을 롤모델로 삼는 것은 스티브 잡스 같은 천재성이 내게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설사 그런 능력이 있었다고해도 한국에선 그런 스타일이 잘 먹히지 않을 뿐더러 성공하더라도 한계가 있을 것이란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혁신의 고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여러 방향들이 있겠지만 크게 모방과 창조라는 키워드가 있다고 생각한다. 전자는 독일의 모방의 성공학을 제시하는 로켓 인터넷처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 서비스를 최대한 빨리 복제해 단점을 제거하면서 최대한 빠른 성공을 제시하는 모델과 애플이나 아마존처럼 자신들의 사업 기반에 새로운 가치를 부..
트위터 메시지가 지저귐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최근들어서 트위터가 정말 컨텐츠 유통의 창구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 필자가 운영하는 iamday.net의 공식 트위터 계정인 @iamday_net 의 팔로워 숫자가 1만명이 넘어섰다. 그 인원이 모두 IT와 관련된 사용자는 아닐 것이라 예상하고 있기에 트위터로 IT 관련 컨텐츠를 발행했을때 그 효과가 높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그럼에도 그 효과가 극히 미미했다는 부분에서 한국에서 트위터나 SNS로 발생하는 트래픽이 과연 얼마나 될까하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물론, 현재 아이엠데이의 팔로워들은 아이엠데이의 타켓 유저가 아닐 가능성도 많고, 아이엠데이란 마이너 브랜드에 대해 인지도를 가지고 접근했을 가능성도 극히 낮은 것..
모바일 시장의 약세 진정 구글 검색엔진이 기본 채용 된 안드로이드 때문일까? 이 글의 소스도 몇일전 ZD넷 기자님들과의 대화에서 소스를 얻었습니다. 네이버가 요즘 위축되고 문제가 된다는 글은 이미 수도 없이 접하셨을 겁니다. 이에 대해 저도 일전에 "스타트업 입장에서 본, NHN 이해진 의장의 문제의 발언?"이란 글을 통해서 문제의 내용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네이버는 오늘 올라온 기사들을 보면 올 1.4분기 매출 5716억원, 영업이익 1618억원, 당기순이익 1359억원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위기라고 외치는 것에 비하면 너무나 잘 나가고 있고 잘 벌고 있습니다. 그들도 엄청난 투자를 통해서 지금의 성공을 이루었기에 배아프지는 않고 부럽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돈도 잘버는 기업이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대기업이 나라 경제를 위해 기여 할 모델과 기엽 못 할 모델을 구분하자? 어제 개인적인 일로 ZD넷쪽 기자분을 만났습니다.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네이버가 지금의 철옹성을 과연 계속 유지하겠느냐 란? 화두가 제시되었습니다. 이야기중에 기자님이 이런 이야기를 주셨습니다. "일본인이 한국 경제에 대해 쓴, 부자삼성 가난한 한국이란 책 아세요?" 들어보긴 했지만 읽어보지 않아서 어떤 내용인지는 모른다고 답했는데.. 그 분이 이야기해주신 내용이 이러했습니다. 일본의 주요 가전업체 4~5곳보다 돈 잘버는 삼성을 부러워 하는데, 기업 입장으로 본다면 부러워 하겠지만 한 나라의 경제적 입장으로 바라본다면 과연 긍정적이겠냐는 것입니다. 삼성은 돈 잘벌고 앞으로도 많이 번 돈으로 삼성의 직원들은 잘 살겠지만 과연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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