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와이어드의 수석기자인 스티븐 레비는 동아 일보와의 인터뷰에서 MS의 문제를 자신들의 고유한 철학에 매몰 되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했고, 최근 MS가 보여주는 서피스 태블릿에서의 모습과 윈도우 8에서의 모습은 바람직하지만 너무 늦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스티븐 레비의 Microsoft에 대한 지적은 간단하면서 명료하다. 그는 "Microsoft 세금"을 빗대어 Microsoft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Microsoft 세금은 Microsoft가 신제품을 꼭 윈도 OS에서만 돌아가도록 만들기 때문에 MS 제품을 쓰려면 반드시 윈도 OS도 사야 한다는 사실을 비판하기 위한 조어라고 한다. 즉, 반드시 신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윈도우 제품을 구매하고 이에 대한 세금을 내야 한다는 점을 저..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IFA 2012 Samsung unpack"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의 주요 목적은 자신들이 앞으로 출시 할 제품에 대해서 언론에 공식적으로 알리는 프레스 이벤트였고, 이 행사에는 갤럭시 노트 2, 갤럭시 카메라, 윈도폰 신제품등을 소개했다. 물론, 이 행사의 핵심은 당연히 국내외적으로 관심을 갖을 수 밖에 없는 갤럭시 노트2에 대한 조명일 것이다. 앞으로 애플이 출시 할 차세대 iPhone 제품인 iPhone 5는 벌써부터 2억대 판매 예상등이 나오면서 성공적인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휴대폰 업체인 삼성전자는 iPhone 5를 경계하고 자신들의 입지 강화를 위한 제품 출시가 필요했다. 그런 행사의 주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제..
Forbes가 흥미로운 칼럼을 소개했다. 현재의 애플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iPhone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가 마이크로소프트의 근간이되는 모든 비즈니스 및 사업 활동에 비해 훨씬 높은 가치를 가졌다는 것이다. 그들은 iPhone과 애플이 이런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것은 5년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제품 하나로 마이크로소프트가 1975년부터 현재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근간이되고 전체 매출을 이끌고 있는 윈도우, 오피스, Xbox, Bing, 윈도우 폰.. MS의 전 제품 매출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2012년 3월 말로 끝나는 분기에 iPhone의 매출은 227억 달러였고, 마이크로소프트 전체 매출은 174억 달러였고 이것은 주식에도 반영되는데, 애플은 얼마전 주식 가치가..
사무용 Office Ware에서 독보적 위치가 된 MS는 어떻게 Office의 강자가 되었나? 오늘부터는 제목을 바꿨습니다. 원래 제가 처음 "생애 최고의 타짜, 빌게이츠의 세상 지배법" 시리즈를 기획 할 당시에는 4~5편 정도로 MS와 빌 게이츠의 역사를 함축해 보면서 IT 역사에서의 다양한 역학 관계와 비즈니스 활동에 대해 공부 개념으로 시작했는데.. 막상 시작해 보니 내용도 너무 방대하고 이야기를 하면 할 수록 내용이 길어져 10편이 지나도 끝낼 수 있을지 자신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목을 "생애 최고의 타짜, 빌게이츠의 세상 지배법" 타이틀로만 갈 수 없을 것 같아서 해당 카테고리를 하나 더 만들고 포스팅 제목에 서브 제목을 다는 형태로 시리즈를 진행해야 할 것 같아서 진행 방향을 변경 ..
빌 게이츠 기업가로 성장하게 된 이유는 결국 타짜 본능에서 시작 된다. 그동안 조금은 OS에 관련한 딱딱한 이야기를 풀어놨으니 오늘은 조금 다른 재미적 접근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어떤면에서 보면 빌 게이츠는 부모 잘 만나 손쉽게 돈을 번 사람으로 매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시작이 달랐고 태생적 여러 스토리가 묶여 있었던 동갑내기 스티브 잡스에 비하면 천지차이의 배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 성공했기에 스티브 잡스가 성공한다거나 부자집에서 좋은 조건 가지고 태어나 모방하는 법과 비즈니스 능력으로 성공했다고 빌 게이츠를 매도한는 것은 조금은 비뚤어진 선입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두 사람다 인간적으론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둘다 비즈니스 관점에서 냉정하게 봐야 둘의 장점과 ..
거인 Microsoft의 전환점이 된 Windows NT 3.1과 윈도우즈에 얽힌 이야기들.. 세계의 IT 기업들이 PC 시장에서 경쟁하면서 시대에 큰 영향을 미친 산업이 있습니다. 바로 전시 산업으로 1980년대를 전후로 해서 IT 기기들을 전시하는 전시회가 생겨나고 이곳에 출품 하는 것이야 말로 IT 기업의 성공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기준처럼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과거 컴덱스 (COMDEX)란 전시회부터 CES(Comsumer Electronics Show)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전시회가 IT 시장 성장과 함께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컴덱스보다 먼저 시작된 CES는 가전 성장으로 한때 최고의 IT 전시회로 이름을 날리다가 80년대를 전후로 PC 보급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며 컴퓨터 거래 업체들 중심의 전시..
IT 초창기 혼전의 시장에서 Microsoft가 시장 주도권을 얻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작년말부터 올해 중반까지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포스팅을 해왔는데 지난달과 이달초는 개인적인 행사와 일들이 너무 많아서 쉽게 글을 쓸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 10월이 시작된지도 벌써 5일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다시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네요. 혹 기다리고 계셨던 분들이 있었다면 죄송하고 앞으로 진행 될 내용에 대해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래픽 컴퓨팅(Graphical Computing)시대의 개막 역사서를 보더라도 항상 "몇세기 후반부터 ~ 몇세기 이전까지"와 같이 시대와 역사적 상황을 이해하기 쉽도록 구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말 그대로 역사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하나의 역사적 서사 스토리를 역사에 관심을..
윈도우 신화속 신흥 강자가 된 MS와 빌게이츠 빌 게이츠는 참 재미있는 사람이면서 악독한 사람이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뒤에 숨어 조직을 조종하는 타입도 아니었습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예의 바른 모습 뒤엔 그 어떤 누구보다 투사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었고, 누구 보다 행동하는 리더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 일화를 보면 그는 직원들에게 100미터 달리기를 하는 듯한 순발력으로(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죠?) 42.195킬로 미터의 마라톤을 하라고 요구합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요구 뒤 그는 결코 직원들 뒤에서 채찍질 하지 않고 스스로 선두에 서서 직원들을 독려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직원들이 장시간 노동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휴가는 약자의 상징이라고 간주했기에 쉽게..
혁신의 상징이 된 빌게이츠의 MS-DOS와 Q-Basic 의 진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은 사람들이 많은 부분에서 자신과 경쟁 관계에 있거나 경쟁 관계에 없더라도 자신이 이루지 못한 것을 이룬 사람을 보면 가볍게 헌담을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안철수 교수 같은 분은 헌담 할 꺼리도 없지만, 그분 조차도 제 이전글 "IT달인 안철수의 23년과 대기업이 부끄러운 이유?"를 보면 아시겠지만 사람에 따라 그를 매도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서로 살아온 환경과 인생의 행로가 달랐기에 어쩔 수 없는 것이 겠지만, 진실이 아님에도 자기가 생각하는 가치와 다르다는 이유로 인정하지 못 할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이야기 할 Microsoft사의 성공이 바로 그런 좋은 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최근 다소 흔들리..
빌게이츠의 두뇌라고 불리웠던 폴앨런은 왜? 역사에서 사라져야만 했나? 게이츠와 잡스에게는 묘한 공통점이 여러가지 있는데 그중에서도 스스로 중노동에 가깝게 일하는 리더였고 또한, 부하 직원들에게도 그것을 당당하게 요구하는 무서운 경영자였습니다. 지금은 빌게이츠에 대해 이야기하는 중이니 그에게 좀 더 집중해 보면 위에서 말한 실천하는 독한 리더의 전형적인 모습을 Microsoft사 초창기 알테어용 프로그램 개발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젊은 게이츠는 MS 초창기 알테어용 프로그램을 개발했는데 폴앨런과 함께 철야로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던 중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일하다 갑자기 게이츠가 엎드려 잠을 자서 그러려니 했는데, 잠잔지 불과 20여분 만에 게이츠는 다시 일어나 언제 그랬냐는 듯 프로그램을 개발하더라..
세계 최고란 수식어가 어울릴 것 같은 빌게이츠, 하지만 그의 역사는 카피에서 시작되었다. 천재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탄생하는 것이라고 했던가요? 아마 세계 IT를 생각해 보면 근대적 체계에 일조한 인물 몇몇이 머리속에 그려질 것입니다. 빌게이츠, 폴앨런, 스티브잡스, 워즈니악등이 있었을 텐데요.(이 외에도 정말 많지만.. 바로 머리에 그려지는 사람들이겠죠?) 세계를 지배하는 이들의 IT 역사에 어떤 영향력을 미쳤고 그들의 승부는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빌 게이츠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빌게이츠의 성장과정은 어떠했을까? 위키피디아에 올라온 내용을 보면 윌리엄 헨리 게이츠 3세(William Henry Gates III, 1955년 10월 28일~)는 한때 세..
최근 스마트폰과 모바일 플랫폼이 각광을 받으면서 연일 특허 관련 이슈가 많이 나돌고 있습니다. 결국 애플, 오라클, MS로 부터 시작 된 특허전쟁은 현재 모바일 모든 제조사를 대상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진영의 Google, HTC, Motorola, samsung 등 수많은 기업들이 전쟁중이며 번외 편으로 노키아와 애플의 싸움에선 노키아가 승리하기도 했습니다. 이들 기업들은 모두 이통통신에서 스마트폰과 관련한 기술 특허 공방을 벌이고 있으며 경쟁사 압박과 견제용으로 또는 특허 비즈니스를 통한 수익을 거두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중입니다. 2011년 7월에 있었던 노텔 인수전 "애플 노텔 특허 취득을 위해 2.6억 달러 참여"의 글을 보면 알 수 있듯 점점 경쟁이 격화되는 분위기 입니다...
단돈 10억달러로 노키아와 5년간 파트너쉽 맺은 Microsoft 우리 펙트군이 엄청나게 열심히 하네요. 한소리 했더니.. 캬캬캬.. 오늘은 MS-Nokia 제휴 이후의 일들에 대해 미국 사이트에 올라온 글을 번역해서 올려줬습니다. 오늘은 팩트군이 올려준 이야기로 시작하겠습니다. ^^ --------------------------------------------------------------------------------- 지난 2월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와 노키아의 전략적인 제휴를 보며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과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으로 나뉘고 있지만 아직 계약의 세부적인 내용은 오늘까지도 크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파트너쉽을 위하여 수백만달러가 들었다는 소문이 있었고 구글은 더 큰 금..
스티브발머의 회심의 히든카드 윈도폰7의 추락과 향후 행보 잃어버린 10년이란 말을 많이 들어들 보셨을 것입니다. 80년대 세계를 호령했던 일본의 경제를 두고 시작 된 이말이 참 많은 의미를 지니게 합니다. 그 큰 의미가 서린 이 말이 적용되는 곳이 있습니다. 비록 국가는 아니지만 세계를 지배했던 기업이 바로 여기에 속합니다. MS.. 마이크로 소프트가 바로 여기에 속합니다. 오늘은 바로 이 잃어버린 10년에 길에 들어서고 있는 마이크로 소프트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MS가 잃어버린 10년의 길에 들어선 것은 빌게이츠가 발머의 역습에 당해 스스로 물러나면서 일어난 일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잃어버린 10년은 아니고 한.. 잃어버린 6년쯤 되는데요. 제가 10년이라고 언급한 것은 발머..
2인자에서 1인자로 전면에나선 스티브 발머 지금부터의 성과가 중요해!! MS의 영원한 2인자 일 것 같았던 스티브 발머가 빌게이츠 은퇴와 함께 1인자의 위치로 올라서게됩니다. 하지만 빌게이츠라는 거인이 보기 좋게 나간 것이 아니었기에 발머에 대한 부담은 대단 했을 것입니다. 자기가 게이츠를 밀어내고 1인자가 되었지만 현재의 상황은 미래비전 부제라는 이유와 함께 MS도 조금씩 추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런 발머 이야기를 전해볼까합니다. 이와 관련된 글은 하이컨셉 & 하이터치 블로그의 글을 많이 참조하였습니다. 1. 스티브 발머 게이츠는 너무 달라 스티브와 게이츠는 성격적으로나 생각하는 것이나 너무 달랐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게이츠는 개발자 출신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과 개발에 대한 조직 운영 능..
Windows 운영체제라는 것을 처음 접하게 된것은 대학 1년때 였던것 같다. 그때까진 대학에 가기위해 죽어라 열심히 공부(물론 어설프군은 아니다. 유유유유~)했던 기억이 난다. 불의에 사고로 가장 열심히 해야했던 고3시절을 날로 보낸 어설프군 결국 원하는 대학에 못갔고 지방에 머물러야만 했다. 유~~~우~~~ 유~~ 그렇다고 후회하지는 않는다. 그만큼 놀았고 또, 그 결과로 하늘이 내린 벌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렇게 흘러흘러 대학에 갔고, 대학에서 근 15년 만에.. 아마 8비트 컴퓨터에서 16비트 컴퓨터로 옮겨타던 시절.. 그땐 컴퓨터 부팅을 위해 여러장의 플로피(8인치 였나.. ) 디스크를 이용했던 그때 그시절에 만져보고는 처음으로 내가 쓰는 컴퓨터를 살 수 있었던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

Windows 운영체제라는 것을 처음 접하게 된것은 대학 1년때 였던것 같다. 그때까진 대학에 가기위해 죽어라 열심히 공부(물론 어설프군은 아니다. 유유유유~)했던 기억이 난다. 불의에 사고로 가장 열심히 해야했던 고3시절을 날로 보낸 어설프군 결국 원하는 대학에 못갔고 지방에 머물러야만 했다. 유~~~우~~~ 유~~ 그렇다고 후회하지는 않는다. 그만큼 놀았고 또, 그 결과로 하늘이 내린 벌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렇게 흘러흘러 대학에 갔고, 대학에서 근 15년 만에.. 아마 8비트 컴퓨터에서 16비트 컴퓨터로 옮겨타던 시절.. 그땐 컴퓨터 부팅을 위해 여러장의 플로피(8인치 였나.. ) 디스크를 이용했던 그때 그시절에 만져보고는 처음으로 내가 쓰는 컴퓨터를 살 수 있었던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
- -`๏’- SILKLOAD @ PAPAM -`๏’- …
- 세팍타크로 라이프
- 세피아의 자동차 연구소
- 담덕이의 탐방일지
- 1. 오늘의 이름만 얼리
- PhiloMedia
- GOODgle Blog
- 베를린로그
- 김범준 블로그
- 인터넷과 게임만 해도 경제가 돌아가는 세상
- 디자인과 플레이 번역소
- 우승이의 블로그를 위한 댓글
- HelloWorld
- kth 개발자 블로그
- BAHNsville
- Memories Reloaded
- Comments for LiFiDeA Blog
- Startup's best friend - 지미림's …
- 균, 아는대로 지껄이다.
- 디지털 세계 모험기
- Hood Rabbit의 맥(Mac) 갤러리
- 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 윤의 전략 창고
- 세균무기
- 블로그리브
- 狼とdaznyang
- sentimentalist
- 영지버섯의 바람직한 기업이야기기
- 모바일을 바라보는 눈
- 공유하면 용량이 늘어납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cop…
- Company@J_IT
- SenseCh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