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라이벌 빌 게이츠 vs 스티브 잡스의 영원한 대결 오늘은 요즘 제가 개인적인 공부를 위해 글을 쓰고 있는 "생애 최고의 타짜, 빌게이츠의 세상 지배법"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에서 조금 벗어나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의 라이벌 스토리를 좀 살펴보려고 합니다. 처음에 빌 게이츠 이야기를 쓸땐 가볍게 2~3편 쓰고 스티브 잡스, 스티브 발머, 워즈니악등 현재 IT 업계의 기반이 된 인물들을 살펴보는 방향으로 글을 쓰려고 했는데 워낙 스토리와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이라 생각보다 시리즈가 길어지고 있어서 관련 이야기 쓰면서 번외편으로 머리도 식힐겸 둘의 라이벌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역사적 현장들을 보면 항상 숙명의 라이벌이 존재합니다. 한국의 경우 삼성과 LG가 그랬고, 자동차에서 현대와 기아, GM과 ..
윈도우 신화속 신흥 강자가 된 MS와 빌게이츠 빌 게이츠는 참 재미있는 사람이면서 악독한 사람이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뒤에 숨어 조직을 조종하는 타입도 아니었습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예의 바른 모습 뒤엔 그 어떤 누구보다 투사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었고, 누구 보다 행동하는 리더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 일화를 보면 그는 직원들에게 100미터 달리기를 하는 듯한 순발력으로(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죠?) 42.195킬로 미터의 마라톤을 하라고 요구합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요구 뒤 그는 결코 직원들 뒤에서 채찍질 하지 않고 스스로 선두에 서서 직원들을 독려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직원들이 장시간 노동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휴가는 약자의 상징이라고 간주했기에 쉽게..
혁신의 상징이 된 빌게이츠의 MS-DOS와 Q-Basic 의 진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은 사람들이 많은 부분에서 자신과 경쟁 관계에 있거나 경쟁 관계에 없더라도 자신이 이루지 못한 것을 이룬 사람을 보면 가볍게 헌담을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안철수 교수 같은 분은 헌담 할 꺼리도 없지만, 그분 조차도 제 이전글 "IT달인 안철수의 23년과 대기업이 부끄러운 이유?"를 보면 아시겠지만 사람에 따라 그를 매도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서로 살아온 환경과 인생의 행로가 달랐기에 어쩔 수 없는 것이 겠지만, 진실이 아님에도 자기가 생각하는 가치와 다르다는 이유로 인정하지 못 할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이야기 할 Microsoft사의 성공이 바로 그런 좋은 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최근 다소 흔들리..
빌게이츠와 폴앨런을 일으켜 세운, 세계 최초의 상업용 컴퓨터 ALTAIR 8800 Microsoft사가 있는 워싱턴주의 레드먼스시에서 1998년 50대의 뉴요커지 칼럼니스트가 MS 캠퍼스에서 빌게이츠 회장을 만나 대뜸 창업 과정에 대해 이런 질문을 하게 됩니다. "당신에게 가장 두려운 장애물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은 실패하는 것? 이라거나, 빚을 지는 것?.. 등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많이 알려진 사실들에 대해서 두렵다는 생각을 먼저 말 했을텐데.. 그는 독특하게도 가장 두려운 것을 이렇게 대답합니다. "누군가 차고에서 전혀 새로운 무언가를 개발하고 있지 않을까 두렵군요" 라는 대답으로 창업에 있어서의 어려움과 두려움을 이야기 합니다. 좀 더 풀어서 생각해보면 이미 세계 최고의 기업..
빌게이츠의 두뇌라고 불리웠던 폴앨런은 왜? 역사에서 사라져야만 했나? 게이츠와 잡스에게는 묘한 공통점이 여러가지 있는데 그중에서도 스스로 중노동에 가깝게 일하는 리더였고 또한, 부하 직원들에게도 그것을 당당하게 요구하는 무서운 경영자였습니다. 지금은 빌게이츠에 대해 이야기하는 중이니 그에게 좀 더 집중해 보면 위에서 말한 실천하는 독한 리더의 전형적인 모습을 Microsoft사 초창기 알테어용 프로그램 개발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젊은 게이츠는 MS 초창기 알테어용 프로그램을 개발했는데 폴앨런과 함께 철야로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던 중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일하다 갑자기 게이츠가 엎드려 잠을 자서 그러려니 했는데, 잠잔지 불과 20여분 만에 게이츠는 다시 일어나 언제 그랬냐는 듯 프로그램을 개발하더라..
세계 최고란 수식어가 어울릴 것 같은 빌게이츠, 하지만 그의 역사는 카피에서 시작되었다. 천재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탄생하는 것이라고 했던가요? 아마 세계 IT를 생각해 보면 근대적 체계에 일조한 인물 몇몇이 머리속에 그려질 것입니다. 빌게이츠, 폴앨런, 스티브잡스, 워즈니악등이 있었을 텐데요.(이 외에도 정말 많지만.. 바로 머리에 그려지는 사람들이겠죠?) 세계를 지배하는 이들의 IT 역사에 어떤 영향력을 미쳤고 그들의 승부는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빌 게이츠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빌게이츠의 성장과정은 어떠했을까? 위키피디아에 올라온 내용을 보면 윌리엄 헨리 게이츠 3세(William Henry Gates III, 1955년 10월 28일~)는 한때 세..
고객이 납득 못하는 이유는 몰지각한 고객의 어거지가 되는 네이버식 정책 이번 글은 쓸까말까 고민을 몇시간 하다가 키보드 앞에 앉게 되었습니다. 고민 이유는 이 글로 인해 검색 상담원이 고초를 당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과 파블도 아니라 힘 없는 내가 이런 글 썼다가 네이버에서 블로그마저 삭제되는 것은 아닐까하는 답답함 때문이었습니다. 글을 쓰기에 앞서 대형 포털들의 납득 못 할 정책에 문제기를 하고 이야기를 해볼 수 있는 창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남기며 이야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중립적인 관점에서 이 글을 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보시는 분들도 이런 내용을 숙지해 주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얼마전 전 과거 블로그 코리아 시절 제 상사로 계셨던 필로스님의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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