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 정말 간만에 카페를 찾았습니다. 동네 카페였지만 바리스타 교육까지 하는 곳으로 전 잘 모르겠는데, 와이프는 커피맛이 좋다고 하더군요. 여유가 있을땐 자주 찾았는데, 최근엔 여러 부분에서 이유가 있어 자주 가지는 못했습니다. 왠지? 커피 한잔에 이어폰으로 음악 듣는 된장남의 개같은 포스를 풍겨보고자 와이프랑 아들 대리고 놀러가봤습니다. 라떼 한잔 시키고 와이프랑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잊고 있었던 HTC 버터플라이 (Butterfly) 꺼내들었습니다. 이렇게 표현하면 그렇지만, 여성과 커피와 잘어울리는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와이프도 비슷한 표현을 하며, 크기만 한게 아니라 이쁘고 화면도 그렇고 카메라 품질도 꽤 좋다고 하더군요. 그말 들으니 하나 사주고 싶었지..
오늘부터 몇일간 HTC의 버터플라이 (Butterfly) x920d 제품 사용기를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일주일간의 체험하면서 아이폰과 이용하며 느꼈던 부분들을 소개 드릴 려고 합니다. 그리고 해당 제품은 익스펜시스 코리아에서 제공해 주셔서 리뷰하게 되었고, 제품 제조사가 아닌 글로벌 유통 전문사인 관계로 제품을 굳이 잘 써달라거나 하는 부탁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좋은 제품인지 솔직하게 써보고 리뷰해 주면, 그걸 바탕으로 다음 제품 유통에 참고하겠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소비자 입장에서 더 철저하게 제품을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1. 제품 패키징 제품은 실제 저 이전에 많은 분들이 리뷰를 진행하셔서 다소 낡은 상태였습니다. 그런 이유로 다소 낡아 보일 수 있지만, 패키지 말고는 신제품에 가까웠..
익스펜시스 코리아에 아는 분이 계서서 익스펜시스에서 수입해 유통하는 제품들을 지난주부터 사용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HTC 버터플라이 (Butterfly)를 사용해 볼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사용기를 진행하기에 앞서서 몇가지 다소 놀라웠던 점을 소개해 볼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이런 내용을 사용기로 올리지는 않는데, 제가 오늘 올릴 내용은 애플이 모바일 제품을 만드는 기업들에 미치고 있는 문화적 영향력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스마트폰 구매하면서 제일 먼저 접하게 되는 부분이 바로 패키징입니다. 그런데 디자인과 부피등은 다 각자 차이가 있지만, 패키징 처리해서 제품과 부속품을 박싱하는 형태는 이상하게도 애플의 아이폰 스타일을 많이 따라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게 됩니다. 이는 HTC 버터플라..
과거 필자는 HTC의 열린 기업 문화를 통해서 삼성의 통제 된 기업 문화의 문제점을 지적한 적이 있다. 그 글을 쓴지 불과 1년이 조금 넘은 것 같다. 그런데 기업 환경과 분위기는 과거에 비해 180도 변해 있다는 생각이다. 과거에 필자가 HTC를 찬양했던 것은 그들은 좋은 기업 문화 때문이다. 잘 알고 있는 것 처럼 HTC의 오너들은 물론 임원과 직원들의 상당수가 미국에서 공부한 소위 미국물 먹은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HTC는 불과 4~5년전만 하더라도 LG의 경쟁 상대도 되지 않았던 업체였다. 중소 기업보다는 크지만 결코 대기업이라 불릴 수준은 아닌 기업이 HTC 였고, PDA 개발과 OEM 방식의 피처폰등을 주로 개발하던 3류 회사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누가 이 기업이 과거 3류 회사쯤..
지난달 보다폰은 HTC EVO 3D를 출시하려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품 운반 지연으로 인해 출시가 어려워 졌다고 합니다. 보다폰은 지연과 관련해 출시가 어려워 졌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더 이상 스마트폰 라인업을 늘리려는 일을 벌이지 않겠다고 합니다. HTC 제품에 관심있는 사용자는 실망 할 수 있겠지만 흥미로운 단말기가 출시되면 그때 다시 제품을 출시 할 것이라고 위회적으로 HTC 제품 단말기 수급 지연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말미에는 LG 옵티머스 3D의 실망스런 판매량을 HTC 제품으로 극복 할 수 있는지 의문시 된다는 군요. 해당 글은 아이엠데이 앱스 "http://apps.iamday.net/apps/talk/304/view.iamday?con=android"에서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변화라는 키워드, 선택과 집중이란 키워드가 생각나게 하는 HTC 좋은 주말 되셨나요? 아.. 요즘 일이 바빠서 주말에도 쉴틈이 없네요. ㅎㅎ 오늘은 HTC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과거 제가 "HTC의 고속 성장이 삼성에 던진 교훈!!"이란 글로 HTC의 성장과 그들의 혁신적 기업문화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이들의 노력과 결과가 드디어 실체를 들어내고 있어서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얼마전 ZDnet 에 올라온 "HTC bigger than Nokia, RIM; tablets not included"란 글을 통해서 HTC가 이미 RIM과 노키아의 시총을 넘어선 성과를 만들어 냈다는 이야기를 본적이 있습니다. 10년 조금 넘은 이 회사가 이렇게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다는 것도 놀랍지만 투자가들..
대만의 HTC 성공에는 삼성에는 없는 문화가 있었다! 요즘 기존 핸드폰 시장의 강자들이 주춤한 사이 대만 HTC와 중국의 ZTE가 무서운 성장세로 시장 판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ZTE의 경우 이미 LG의 턱 밑까지 추격하고 있습니다. 물론 ZTE의 성장은 아직 중국 내수 시장에 의한 현상이 크지만 앞으로 몇년 뒤면 정말 기술력으로도 충분히 경쟁 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런 약진이 돋보이는 HTC를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HTC 가 최근 부상하면서 이면에 가려진 능력을 재 조명하는 분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그들의 일하는 문화와 기업 문화에 대한 내용들이 독특하게 다가오는데요.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HTC는 불과 1997년 설립되 14년 밖에 안된 신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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