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것인지 어떤 것인지는 아직 판단하기 힘들지만, 카카오가 페이지란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그동안의 인터넷 서비스 업계의 관행을 깬 것은 사실이다. '컨텐츠 유료화'라는 명분에 따라서, 그리고 상생이라는 큰 테두리로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오픈한지 1개월여가 다가왔다. 랭키닷컴이 전하는 내용에 따르면, 오픈 1개월간 컨텐츠 유통을 담당하는 서비스들중에서 4위를 기록했고, 이용자수는 30만명 수준을 기록했다. 네이버 북스의 경우 이들보다 앞선 3위로 3만명 가량 많은 유저수를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는 앞으로 어떻게 비상을 할 것인지 이글에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카카오 페이지의 의미?여러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사용자들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필자는 딱 한가지 사례로 이 문제를 정의하고 싶..
NYT가 흥미로운 기사를 소개했다. "The Best Book Reviews Money Can Buy"라는 기사로 직역하면 베스트 리뷰를 돈주고 산다정도가 될려나? 싶다. 내용은 전반적으로 책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서평(리뷰) 조작 가능성에 대한 언급으로, 서평이 서적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에 대해 불건전 비즈니스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글이다. 이 글의 주인공인 게팅 북리뷰 닷컴 (GettingBookReviews.com)은, 온라인 서평을 돈을 받고 해줬다는 것으로 얼마전 이슈가 된 회사이기도 하다. 신뢰로 이어져야 하는 책에 대한 서평을 특정 기업이나 단체로 부터 대가를 지불받고 게재한 것이다. 당연히 파장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게팅 북리뷰 닷컴 (GettingBookRevi..
킨들, 누크등 기존 대형 온, 오프라인 서점 중심 전자 출판 개막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질서가 변화해 기존에 만들어 있던 유통 질서는 물론 컨텐츠 제작과 영업에 이르는 많은 과정이 180도 변화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보통 두가지 선택을하게 됩니다. 변화가 두려워 기존 질서를 따르거나 적극적으로 새로운 질서를 받아들이죠. 전자 출판 시장에 한해서 현재 미국 시장 상황이 후자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적극적인 사용자의 시장 참여가 미국 전자 출판 시장 활성화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작은 생각이 시장을 변화 시킬 수 있다고 하죠. 누가 상상을 했나요? 책보다 얇은 화면을 가진 태블릿 하나만 있으면 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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