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블로그 커뮤니티 확산이 어려운 이유와 새로운 블로그 커뮤니티의 대두


들어가기에 앞서 조영지님이 댓글로 질문 주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먼저 드립니다. iamday.net은 제가 몸담고 있는 스타트업이 만든 서비스로 제가 운영자중 한사람 입니다.


서비스는 크게 유저 참여에 의한 큐레이션 서비스 PostClip과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소개 서비스 Apps, 블로거가 만드는 IT 뉴스 Talk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뉴가 공통성이 부족한건 서비스의 태생적 이유 때문인데 기회가 되면 포스팅으로 소개드리겠습니다.)


PostClip은 현재 베타 상태이고, Apps는 최근 리뉴얼을 통해서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큐레이션 서비스로 탈바꿈하는 중입니다. 블로거가 만드는 IT 뉴스 Talk 는 현재 지속적으로 IT 필진 확보해 서비스 개편으로 조금씩 발전하는 중입니다.


혹 이와 관련한 질문이 있으신 경우 가능하다면 "아이엠데이 고객센터"에 남겨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아이디만 있어도 사용이 가능하니 많은 참여 부탁합니다.)


-------------------------------------------------------------------------------------------


그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이야기 하려는 것은 커뮤니티에 대한 겁니다. 기능적 의미의 커뮤니티가 아닌 사람들이 모여서 집단을 이루는 개념적 의미에서 커뮤니티를 말하는 겁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기능적 커뮤니티는 포털 까페나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 같은 게시판 구조일 겁니다. 게시글을 올리고 사용자가 글에 대한 반을을 보이는 전통적인 구조지요. 그런데.. 이 개념이 조금 바뀐 사례가 있었습니다.


바로 메타 블로그지요. 메타 블로그는 전통적인 기능적 의미의 커뮤니티는 아닙니다. 사람들이 RSS를 등록하고 링크를 가지고 추천하고, 이동하며 상대방의 블로그에 댓글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중개 기반의 커뮤니티 입니다.


기능적으로 이야기 한다면 커뮤니티는 아니지만, 사전적 의미가 갖는 "일정한 지역이나 공간에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생활하는 사회 조직체" 의미에서는 진화한 커뮤니티인거죠.





소셜과 커뮤니티의 차이점..

이 두 단어의 차이점에 대해 생각해 보셨나요? 영어 사전을 찾아보면 소셜(social)은 넓은 범주의 사회를 뜻하고, 커뮤니티(Community)는 그보단 조금 더 작은 의미의 공동체를 뜻합니다. 둘다 개념적으론 하나의 사회라는 것에 이견이 없지만 구성 단위가 틀릴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소셜은 지역이나 연고등이 중심이되는 것이 아닌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에 반해서 공동체는 특정한 목표나 생각, 취미등을 공유하는 작은 사회 규모를 지칭하게 됩니다.


아이러브스쿨 같은 경우 플랫폼 적으론 Social에 더 가깝지만, 기본적인 객체 구성 단위로 쪼개서 생각하면 개념적으론 커뮤니티에 가까운거죠. 그런 이유 때문 인지는 모르겠지만 과거 포털에서 까페 서비스가 시작 됬을때, 동호회 개념이 많이 차용 되었던게 이런 접근상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블로그 커뮤니티라는 것은?

그렇다면 블로그 커뮤니티라는 것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엄밀히 말하면 블로그를 운영하고 그 글을 나누는 사람들의 집합체 였습니다. 과거 올블이나 블로그코리아가 거기에 해당되지요.


그런데 위에서 소개한 전통적인 개념의 커뮤니티와는 조금 다름니다. 기능적인 차이도 있지만, 특정한 취미나 성향으로 모인 커뮤니티와는 다르게 블로그라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규정된 사람들이 모였던 커뮤니티라 생각, 표현.. 등 여러가지 면에서 다양성이란 의미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겁니다.


그렇다보니 초기 IT 전문가들이 모였다가 비 전문가들이 모이고 그런 과정에서 생각차가 발생하고 토론이 이어지고 블로그 툴을 이용해 다양한 토론과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면서 본격적인 소셜 시대로의 진입을 알리는 참여의 문화를 만들어 냅니다.


블로그 이전 세대도 참여형 문화였지만 특정한 집단이나 특징에 따라 모였고 자신이 속한 집단 밖으로 생각들이 잘 표출되지 않는 닫힌 커뮤니티에 가까웠다는 점에서 블로그 커뮤니티는 한국의 커뮤니티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죠.


그래서 초불집회, 탄핵 반대 시위등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참여 소식이 블로그로 소개되고 이에 열광하고 댓글로 이야기하고 메신저로 링크를 퍼나르며 소셜 네트워킹의 기본 메커니즘을 보여주게 된거죠.



그럼 왜? 블로그 커뮤니티는 죽은 것인가?

혹자는 SNS 영향이라고 하지만, 그건 어떤 패러다임에 따른 분석일 뿐이지 절대치는 아닙니다. 과거 보다 약화되고 실제로 장문으로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빠른 대화를 원하는 블로그 유저들이 많이 이탈햇지만, 아직 실체가 남아있는 진정한 의미의 블로거들은 아직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블로그 커뮤니티는 아직 존재하지만, 그런 개인적 커뮤니티를 규합 할 수 있는 좀 더 범용적인 커뮤니티는 사라졌다고 보는게 맞을 듯 합니다.


아직 다음뷰가 있지만, 사이트의 시계는 이미 0시에 멈춰있는 상태고 메인에 노출되 트래픽 몰리는 일상, 문화/연예 카테고리에만 사람들이 몰리지.. 나머지 카테고리는 그냥 일상적인 포스팅을 하는 탐독과 논쟁은 걷힌 2세대의 블로거분들이 자리하고 있지요.


그게 잘못 됬다는 것은 아니지만, 다음뷰라는 범용적인 커뮤니티가 좀 더 독특한 자신만의 색을 만들어 가기 위해선 기존의 블로그 문화를 계승하며 발전 시켜야 하지만 그런게 상당히 부족했던 것이죠.


여기에 다음뷰의 원죄가 있는 것입니다. 메타 블로그 시장이 성숙하지도 않았는데.. 너무 포털 파워로 밀고 들어와 순식간에 시장 흡수하는 바람에 다음뷰만 남은 상황이 된거죠.


남탓은 제쳐두고.. 궁극적으로 이런 요인들 하나하나가 모여서 블로그 커뮤니티가 와해되고 개인적으로 블로깅 하거나 SNS로 대부분 떠나가셨고, 이 과정에서 기존 블로그 커뮤니티에서 좀 더 발전적인 형태로 개선 됬어야 할 플랫폼이 성장을 멈춘것이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고 봅니다.



블로그 커뮤니티 이대로 없어질 것인가?

과거글 "유통채널 다변화, 블로그는 정말 사라질까?"이나 기타 블로그와 관련한 다른 글을 보면 과거에 어설프군이 생각했던 블로그 커뮤니티에 대한 생각이 적혀있다. 하도 오래되서 다시 살펴보니 크게 이런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


SNS적인 요소를 갖는 블로그와 팀블로그보다 진화한 블로그 연합체가 새롭게 분화하지 않겠는가하고 생각했습니다. 뭐.. 아직은 이런 이야기가 구체화 된 것은 아니지만.. 점차.. 새로운 형태의 블로그 들이 등장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1) "블로거 대담, 가십만 남은 블로그 스피어의 위기"

2) "'메타블로그'는 왜? 몰락했을까?"

3) "유통채널 다변화, 블로그는 정말 사라질까?"


그런 형태로 분화하면서 새로운 형태로 발전 하지 않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블로그 툴도 워드플레스에서 이런 분화 형태에 따라 다양한 대안들이 제시되고 소셜이 접목되어가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블로그 대안 네트워크가 조성되는게 보여..

일종의 팀블로그지만 조금 더 책임감이 있고, 전문적이면서 나름의 컨텐츠 작성 프로세스가 있는 개념의 저널러즘 블로그가 요즘 눈에 뜨이더군요.


"슬로우뉴스"라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이거 운영하는 분들이 과거 왕성하게 활동하던 진정한 의미의 파블들입니다. 물론, IT쪽 필진만 계신건 아니고 IT, 감독, 기자, 일러스터, 전업 블로거.. 등 수년간 관계를 맺어온 다양한 분야의 파블들이 뜻을 모아 만든 블로그 기반의 대안 미디어입니다. 이분들의 주장은 아래 링크를 보시면되요.


1. 왜? 슬로우 뉴스인가?

2. 당신에게 제안하는 새로운 속도

3. 속보와 특정은 과대평가되었다

4. 저널리즘 시스템의 위기

5. 기술적 관점에서 본 미디어의 변화


기본적으로 제가 아는 분들도 계시고 블로그코리아 시절 동료도 있어서.. 관심있게 지켜보는데, 돈받고 하는 일이 아닌데도 정말 열심히들 하시는 것은 물론, 필진 16명이 각자 자신만의 영역을 가지고 독특하게 주제들을 풀어가고 있습니다.


어떤면에서는 참 신선하더군요. 속보 중심도 아니고 필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던 주제 중심이라 글의 깊이도 남다르고 말이죠. 크게 성공했다고는 볼 수 없지만.. 점진적으로 알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론, 이들보다 저희 iamday.net가 더 먼저 이런 개념을 들고 IT 파워블로거 (트래픽, 인기, 돈잘버는 기준이 아닌.. 순수하게 글의 퀄리티와 파워를.. 가진분을 의미 합니다.)들을 모아 IT 뉴스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http://www.iamday.net/apps/article/talk/all/list.iamday)


필진을 섭외하는 기준도 까다롭고, 기본적으로 속보성을 가진 팩트중심의 시각을 가진, 글의 깊이가 있는, IT 현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가진.. 등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기준에 맞는 분들을 섭외해 오느라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현재 7명정도를 모았고, 열심히 활동해 주셔서..


기존 IT 매체와는 다른 블로거 중심 IT 커뮤니티로 발전중입니다.


이런 유형의 서비스를 단순하게 커뮤니티나 팀블로그 형태로 보기는 힘듭니다. Slownews는 철저하게 대안 저널리즘을 지향하고 있고, 분명 특색있는 카테고리에서 사회, 정치. 문화, Tech의 이야기를 다방면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일반 팀블로그 처럼 그저 침목이 아닌 뚜렷한 주제 의식과 목표 의식을 가지고 발전하고 있는 블로그 네트워크의 진화된 새로운 유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엠데이는 뭐랄까요? 아직은 좀 더 마니아틱 하다고 할까요? IT 중심입니다. IT 현안과 속보에 필진들이 올려주시는 깊이 있는 컬럼으로 구성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규합하는 툴도 슬로우뉴스는 워드프레스 기반인 반면, 아이엠데이는 자체 개발한 웹 서비슬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서비스 구조상 덜 부각되는 구조입니다.



이게 새로운 블로그 커뮤니티의 형태인가?

새로운 형태의 블로그 커뮤니티가 될지.. 그저 대안 미디어로 남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저 서로 마음에 맞는 필진들의 교류 장소가 될지도 모를 일이지요.


하지만, 결국은 어떤 하나의 중심적 흐름이나 주제를 가진 집단들이 생기고 이것이 하나의 네트워크가 되서 새로운 형태의 블로그 커뮤니티로 발전하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게 미디어적인 형태가 될 수도 있고, 팀블로그 형태가 될 수도 있고, 새로운 메타 블로그 형태가 될 수도 있을지 모릅니다.


다만, 지금처럼 블로그를 하는 모든 유저 중심이 아니라 조금 더 글과 주제와 시대 정신에 포커싱 된 새로운 문화 흐름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생각됩니다. 


예를들면 다음뷰 같은 오픈 블로그 커뮤니티가 있다면, 아이엠데이나 슬로우뉴스 같은 대안형 블로그 네트워크가 있을 수 있는 것이죠. 궁극에는 이런 서로 다른 개념의 커뮤니티가 연결되는 구조로 발전되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아이엠데이를 만든 이유?

만든 이유를 들어보면 놀랄지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소셜 미디어적 서비스로서 좋은 글을 읽고 선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선별이란 개념은 유저에 의한 선별도 있을 수 있지만, 전문가에 의한 선별이란 측면도 작동 할 것이라 생각했고, IT에 집중화 된 전문 필진들의 참여로 그런 개념을 이끌 어 낼 수 있지 않을까 했습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는 아이엠데이 IT 뉴스관점입니다.


PostClip은 좀 더 유저 참여에 의해 좋은글과 다양한 주제의 글을 그룹핑하는 일종의 북마크 서비스인데, 아이엠데이 IT 뉴스는 좀 더 미디어 지향적이라고 볼 수 있고 필진 중심의 서비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IT 뉴스에서 다루고자 했던 것은 기자들이 생산하는 속보성 컨텐츠가 아닌 좀 더 진중하고 깊이를 다루는 IT 글을 생산하고 발굴하자는 취지가 강했습니다. 그러다 혼자 하긴 너무 힘이드니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들을 찾아보게 되었고 현재까지 이르게 되었죠.


지금의 필진이 완벽하다고 볼 순 없어서 몇몇 더 찾아 볼 요량이지만 장기적으로 수십명의 필진을 참여시키진 않을 계획입니다. 공통의 생각을 영위하기 위해선 필진이 너무 많아져서는 안된다는 공통 된 시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최소한의 글을 생산하고 담론을 주도 할 수 있는 수준의 인원으로 유지해 나갈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겠다는 생각은 필진들에게 이야기 했지만, 아직까진 제 생각만을 말한 것이고 이 분들과 장기적으로 의견을 조율하면서 하나하나 이야기를 나누며 발전 시켜나갈 예정입니다. 


현재는 아직 그런 메뉴들이 없는데.. 조만간 참여중인 필진들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 할 예정입니다.


소셜 로그인으로 페북, 트위터로 로그인이 가능하니.. 부담 갖지마시고 댓글이나 고객게시판으로 다양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그게 돈도 없고, 능력 없는 벤처인이 힘을 얻어가는 작은 기쁨이니 말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댓글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www.onlivingtv.com BlogIcon onlivingtv 심도있는 포스팅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써 흐름을 신경쓰고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2012.07.06 08:25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 YB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ㅎㅎ 앞으로도 많은 기대하겠습니다. 2012.07.10 21:10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rgm-79.tistory.com BlogIcon RGM-79 뭐 웅영자중 하나가 아니라 국왕 아니심꺄..
    통장에 어느 정도 넣어주시믄
    건국신화 하나 샤방샤망하게 만들어드리죠.
    뭐 3.5인치 3M 플로피 속에서 태어났다던가
    태어난지 7시간만에 키보드를 잡았다던가
    아님 태어난지 3일만에 야동을..(마지막은 틀려!!)

    메소포타미아, 인도, 켈트, 아님 서사무가식 좋을실대로.. 굽신굽신..
    저희 RGM-79엔터테인먼트에서 신화팡조를 함께..
    (너님, 광고글.. 삭제!)
    2012.07.06 09:24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 YB ㅋㅋㅋ 너무 좋은데요.
    제 통장에 돈만 좀 있으면.. 바로 넣어드렸을텐데 말입니다. ㅡㅡ;;
    2012.07.10 21:14 신고
  • 프로필사진 조영지 아 정말 감사합니다 제 질문에 이렇게 글로써 답변해주다니 비즈니스도 블로그도 거대한 혁신에서 차별화된다고 전기작가들이 부풀리지만 실상은 작은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 같습니다.
    독자에 대한 조그만한 관심과 배려 감사합니다. 조그만한 관심이 나중에는 큰 변화를 일궈 낼 것입니다.
    2012.07.06 10:18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 YB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ㅎㅎ
    사실 독자에 대한 배려를 잘 못해요.

    일이 너무 많다보니.. 여유가 있으면 배려를 해드리는데 그렇지 않을땐 그냥 겨우겨우 넘기는 수준입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 할 따름입니다.
    2012.07.10 21:52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namsieon.com BlogIcon 남시언 좋은 글이네요. 인사이트가 상당히 많은걸 시사해줍니다.
    RGM-79님의 의견도 재밌네요 ㅋㅋㅋ 국왕 ㅋㅋㅋㅋ
    2012.07.06 10:19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 YB 좋게 보셨다는 다행이에요.
    나름의 인사이트를 뽑아보려고 했는데..
    잘된것인지 모르겠습니다.
    2012.07.10 21:52 신고
  • 프로필사진 조영지 그러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위글 중 '유저가 아닌 필진들에 의해서 선별'한다는 대목에 초점 맞추에 보겠습니다. 인터넷의 정보는 무한하지만 인간은 항상 유한한 정보를 봅니다.그래서 항상 어떤 종류의 필터를 필요로합니다. 그 필터에는 사전의 전문가들이 선별하는 사전 필터 유저들에 의해서 평가되는 사후필터 가 있다.

    유저의 참여와 개방이 절대시 되는 시대에 사전필터는 구세대적인것으로
    치부 받습니다. 전문가들은 유저 정보를 제한할 권한도
    능력도 없습니다. 롱테일 경제학과 같은 책에서도 사후 필터의 역할을 절대시 합니다.
    하지만 저는 전문가들의 선별이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왜 글쓴이님의 블로글 읽냐면 정제된 정보가 매일매일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굳이 찾아야할 검색 비용을 줄여줍니다.
    굳이 비용적 측면 뿐만 아닙니다. 현실에서 다수의 대중들의 참여가 절대시 되지만 대중의 지혜는 '최악을 피하게 하지 최선을 선택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선별된 지식이 올바른 방향으로 대중의힘이 이끌어나가게 하고 이것이 지식인의 의무입니다.
    버스에 오래 있어서 끄적여 봤습니다. 요지는 즉 아이엠데이의 취지를 좋게 생각합니다. 가끔 SNS의 지나친 속도와 파급력이 잘못된 결과를 만들어 낼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블로그 같은 미디어가 잡아줘야하지 않을까요? 전문가의 절대성이 무너졌지 전문가의 역할이 없어진것이 아닙니다. 저희는 새로운 전문가를 필요로 합니다. 아이엠 데이의 건투를 빌겠습니다.
    2012.07.06 10:37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 YB 좋은 지적이시고 좋은 내용입니다.
    영지님은..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하시길 권하고 싶어요.

    관심도 많으시고.. 댓글 쓰시는 것 보면.. 충분히 글빨도 있으시리라 생각되거든요. ㅎㅎ

    아마 지적 주신 내용들 때문에 아이엠데이를 했지 싶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분명.. 그런 선별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봤고.. 그것을 수행해보자는 뜻에서 시작했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2012.07.10 22:01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otkhm.tistory.com BlogIcon 릿찡 몰론 서비스는 바뀌겠지요. 하지만 하나의 서비스가 매이저로 가기 위해서는 무언가 커다란 것이 필요할 거에요. 사람들이 거기에 올 수 밖에 없는 커다란 변화의 물결에 탑승을 한다던가, 아니면 스스로 변화를 일으킨다던가, 그도 아니라면 저 두가지를 적절히 섞는다던가 말이에요. 뭐 대부분의 혁신은 3번째 쪽이군요. 2012.07.06 12:43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 YB 맞습니다. 그 커다란 물결을 만드는게.. 음.. 아니면 찾는게 필요할텐데.. 쉽지가 않네요.

    어렵겠지만.. 저희는 저희가 먼저 앞서서 그 길에 천막치고 기다리려고 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요. ㅠㅠ
    2012.07.10 22:02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engagestory.com BlogIcon 인게이지 저는 다음뷰의 탓이라기보단 다양성을 잃어버린게 더 큰 몰락의 원인이라고 봅니다. 흔히들 이야기 하잖아요? 커뮤니티 몰락의 첫걸음은 정치글로 싸움나고 도배되는거라고....

    일상적이고 잡다한 가벼운 포스팅중에 섞여있을때 심도있고 무거운 글도 눈에 띄고 빛나는 법이지요
    2012.07.06 13:49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daum.net/songcine81 BlogIcon 송씨네 제 생각은 다릅니다. 다음 뷰가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지요.
    저는 다음블로거 기자단(다음 뷰의 시초)때 부터 활동을 했습니다. 당시에는 정말 건강하고 질좋은 뉴스가 많았고 많은 우수블로거를 탄생시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다음뷰의 모습에서 생각한다면 우수블로거를 양성하는데는 실패했습니다. 건전하고 좋은 기사가 나오려면 다음이 그것을 잘 발굴해야 하는데 현 정권에 대해 너무 두려워한 나머지 시사 카테고리를 뒤로 밀어버리고 시사의 비중도 줄어들게 됩니다.
    문화분야의 경우에도 연극, 영화 등의 다양한 것들이 소개되어야 하는데 연예 가쉽만이 가득합니다. 이는 다음뷰 측 운영자들의 뒷짐지고 포기했음을 의미합니다.
    다음블로거 기자단 시절에는 운영자와 블로거간에 잦은 만남이 있어서 소통이 가능했지요. 하지만 지금은 제주도로 미디어 본부가 있는지 몰라도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소통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방송되는 드라마나 쇼프로그램의 단순 캡처후 끄적임이 아닙니다. 적어도 그 글에 깊이가 있어야죠. 그런 블로거들은 저는 많이 보고 있는데 오히려 다음뷰측은 그런 글을 발굴할 생각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는 다음뷰가 달라지지 않는한 이런 커뮤니티 몰락은 지속되리라 봅니다.
    2012.07.06 18:05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 YB 두분 의견다 일리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블로거들의 모순에서 비롯되고 그것을 관리해야 할 다음뷰가 하지 못했던 문제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느쪽이든 책임이 아주 없다고 보긴 어렵거든요.
    2012.07.10 22:03 신고
  • 프로필사진 wolf 아이엠데이에 자주 들어가게 되는 편인데... 대체 어떻게 사용하는 사이트인지 감이 안잡힙니다. 2012.07.06 17:49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 YB 울프님 안녕하세요. 아이엠데이를 자주 이용하신다고요?

    워낙 여러가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보니.. 아마 무얼 이용해야 하는지 감을 못잡는 분들이 계신듯 합니다. http://www.iamday.co.kr/archives/753 이 내용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

    추후 기회가되면 서비스에 대해 점검해 매뉴얼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2012.07.10 22:06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2.07.06 23:12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ystemplug.com BlogIcon 어설프군 YB 감사합니다. ㅠㅠ

    힘이나네요. 가끔 혼자 걷는 길이 외롭고 힘들때가 있는데.. 그런때 필요한게 지금과 같은 진심어린.. 충언의 한마디가 아닐까 싶어요.

    많이 부족하고 가다가 꼬꾸라질지도 모르겠지만.. 열심히 힘내서 가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2012.07.10 22:07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languagescope.tistory.com BlogIcon ▷lAngmA◁ 아. . . 이제 블로그에 첫 발을 담근 초보 블로거입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포스팅이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주제넘게 전문블로그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얼마나 부족했던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ㅠ 다른 분들께서 얼마나 신중하게 포스팅을 해 주시고 앞으로의 방향 자체에 대하여 계획적으로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ㅠ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들이 너무 짧았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ㅠ 정말 블로그 없이 단순히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구경'할 때와 너무 다른 것 같습니다. ㅠ그리고 그 속에서 YB님과 같이 심도있는 계획을 가지고 준비하시는 분을 뵐때마다 제가 많이 부끄러워지네요ㅠ 좋은 포스팅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 2013.02.04 05:14 신고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