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거의 시체처럼 있었다. 그동안 피로가 누적되서 그런지 하루종일 맥을 못추었다. 어머니의 전화가 오후 늦게야 왔는데도 잠에 취해 제대로 받을 수 없었다. 그동안 블코 오픈에 매진하는 바람에 부모님께 너무 소홀히 대한것 같아 죄송한 맘이 드는데도 몸이 말을 듣지 않으니.. 참 한심하단 생각을 했다. 앞으로 블코 개편과 개선을 위해서도 그렇고 더욱 몸관리를 해야겠단 생각과 또 내 개인적인 충전을 위해서도 몸관리를 해야겠단 생각을 잠시하며 오늘 하루 어설프군의 관심사를 정리하려 한다. 사장님의 런칭이후 상황을 정리한 포스팅을 보았다. 처음에도 그랬지만 블코적인 생각보다 블로거적인 생각을 하려는 사장님의 의도가 글에 녹아 있는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더욱 마음이 안정되는것 같다. . . . 블로거님들 입..
흠.. 많이 긴장된다. 날을 꼬빢샜음에도 피곤함보다는 긴장감이 앞을가린다. 그동안 정말 최선을 다해왔다. 어떤 소리를 또 어떤 상태가 되더라도 난 당당할 수 있다. 다만 미처 예상못했던 문제들로 그동안의 노력과 시사회를 통한 발표한 내용들을 제대로 지킬 수 없을까하는 안타까움과 초조함이 날 짓누른다. 팀장님 역시 거의 잠한숨 못주무시고 계속 피곤함과 과로에 힘들어하는 개발팀을 쪼으며 일하고 있다. 개발팀의 모습도 안타깝고 또 나와 팀장님의 모습도 안타깝다. 정말 잘되었으면 좋겠다. 최소한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지게 된다. 올블로그를 모니터링 해보니 속속 블코에 대한 기대감을 들러내는 블로거의 모습들이 보인다. 더욱 고조되는 긴장감.. 이순간 난 믿고 의지할 수 밖에 없는 나..
제가 일하고 있는 사이 어느센가 공식 발표가 되었네요. 와.. 정말 피를 말리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꼬박 날을 새면서 밤샘작업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왜이렇게 생각지 못했던 문제들이 속속나오는지.. 정말 처음으로 신규 서비스 런칭하지만 왜 많은 기획자들이 힘들어 하는지를 이제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제까지 쉼없이 달려왔던길 그길에 대한 평가가될 사이트 이기에 힘들어도 이겨낼 수 있는 현재가 너무나 기쁩니다. 분명 사용자에게 100% 완벽한 기쁨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응원의 메시지도 듣고 혼도 좀 나겠지만 다 블코가 더 커나가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많이들 찾아주세요. 또 많이들.. 이야기 나눠주세요. 부족한게 있다면 정말 더 낳은 서비스가 되게하기 ..
오늘은 거의 4주전 이야기를 올릴까 한다. 요즘 런칭이 코앞이라.. 거의 포스팅을 못하고 있다. 오늘도 원래는 포스팅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현재 서버가 이전중이라 그사이에 밀렸던 포스트를 다 포워딩 하려고.. 이렇게 회사에 남아 있다. 후발 서비스라서 그런지 이런저런 많은 부분들이 자꾸 눈에 띄지만 그 Gap을 매워 간다라는게 쉽지많은 않다. 또, 한편으론 버겁기도하고... 어쨌든 이제 런칭이 있고 그 뒤에 부족한 부분들을 개선해 나가면되지 않겠는가 정말 짧은 시간에 불도저처럼 달려왔다. 욕얻어먹을 부분이 있겠지만 들을 욕은 듣고 개선은 개선대로 해나간다면 언젠가는 우리의 노력이 인정받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 이야기는 다음 포스트에서 하기로하고.. 지금은 몇주전 거의 4주전으로 기억하는데 개발팀 회..
출처: http://www.mediau.net/blogkorea 공지 메일을 위해 만들었던 메일 폼이다. 짧은 시간 만드느라 고생은 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컨셉을 잃지 않아 맘에 든다. 차차 디자인에서도 블코만의 정체성을 만들어 가겠지만 현재 구축하고 있는 컬러 시스템은 나름 최고인듯 하다. 난 개발자로 블코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되고 또 기억되는 사이트가 되었으면한다. 누가 오더라도 낮설지 않고 재미있게 놀다가는 그런사이트가 블코였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그런 바램이 실행되길 바라며.. 늦은밤 또하나의 포스팅을 마무리한다.
"긴장된다"라는 표현.. 아마 살면서 한번씩은 써봤을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어설프군이 요즘 그런것 같다. 블로그 코리아 2007 런칭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긴장감이 팽배하다. 누구라도 그렇겠지만 요즘의 긴장감은 상상하기 힘들정도다. 팀장님과 어설프군은 그동안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어려운 도전을 잘 극복해 왔다고 생각한다. 어느정도 그런 과정속에 면역이 됐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긴장되고 초조한건 어쩔 수 없는것 같다. 시간이 짧았다고 투정 부릴수만은없다. 또, 열심히 했었다고 과거형 핑계를 댈 수도 없다. 결국 결과로서 인정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나 스스로와 저 컴퓨터 이면에서 우리를 평가하기 위해 기다리는 많은 블로거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위해 새벽 공기를 마신다...
드디어 블로그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이게될 리뉴얼 모습을 가지고 시사회를 개최합니다. 아직 부족한것이 많이 있지만 런칭전에 여러분들께 소개를 통해 개선될 모습을 보여드리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차원에서 준비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아래 내용과 같습니다. ------------------------------------------------------------------------------- 블로그코리아 2007 시사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블로그코리아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7월부터 새롭게 블로그 코리아 운영을 맡게된 미디어U는 기존 블로그 코리아 회원 여러분을 ‘blogkorea 2007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2003년 처음 메타 블로그 서비스로 선보인 이래 블로그 코리아는 많은 블로거들의 ..
블로그코리아의 소식을 알릴때 유용하게 쓰일 메일템플릿 입니다. 곧 공식적인 메일이 기존 회원들에게 공지사항을 알리기 위해 발송되지 않을까 합니다. 나름 디자인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블로그 코리아의 New BI를 기초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론 강렬한 붉은색이 참 맘에드네요. 원래크기는 가로로 600픽셀이 넘지만 편의상 400픽셀가까이 줄이니 원본의 그 깔끔하고 강렬한 맛이 안나네요. 애공.. 앞으로 이 폼을 보게되면 많이 반가워해주세요.
퇴근하고 늦게서야 집에돌아와 자기 전에 이놈의 주최할 수 없는 블로깅 중독증으로 몇자적고 자기로했다. 애고 요즘은 왜그렇게 포스팅하기가 힘든지.. 주말에 한번씩 몰아서 하려니.. 너무 빡세다는 생각이 든다. 암튼 늘 블코만 생각하며 살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매너리즘에 빠진 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오늘 어느 블로거님으로부터 귀중한 조언들 얻게되었다. 성함은 아직 알지못하지만 바로(http://www.ddokbaro.com/)라는 필명을 사용하고 계시며 과거 블로그 코리아의 회원으로 활동하셨다고 한다. 본 필자의 글에 손수 댓글까지 남겨주시고 응원의 메시지까지 남겨주셔서 어설프군도 몇자 남겨드려야 겠다는 생각에 바로님 블로그 방명록에 몇자 남기게된다. 뭐 내용은 쑥스러워 공개를 안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하..
정말 뒤늦은 후기입니다. 오늘도 회사에서 일하다. 일이 손에 안잡혀서 블로깅을 즐기고 있네요. 저번 편에서는 회사의 중요한 이야기 를한 장이었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좀더 소프트한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솔직히 내부 기밀상 밝히지 못하는 내용도 많기 때문에 재미있게 놀던 이야기를 해야겠습니다. ^^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대천가는길 휴게소에 들려서 늦은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다들 각자의 메뉴를 골랐는데 이름이 생각나지 않지만 이 휴게소 메뉴가 전체적으로 너무 맛이 없었습니다. 점식식사 여러분 어떠세요? 부부같죠.. 럭셔리 황대리님 보시면 정말 화내시겠지만 그때 참.. 잘어울리셨어요~~ ㅎㅎ;; 전 개인적으로 매우 맛이 없어서 거의 남겼는데.. 배가 고프셔서 그런지 다들 잘드시더군요. 콘도에 도착해서 회..
블로그 코리아는 현재 블로그 스피어에서의 새로운 항해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얼마전 몇몇 블로거님들은 블코에 대해 우려스러운 말씀으로 관심을 표해 주셨습니다. 저희들이 다 부족해서 생긴 일이었지만 스스로 많은것을 깨달았던 계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말로는 블로거들을 위한 블로거 중심의 사이트를 개발한다며 실상은 많이 그렇지 못했다는 생각이 얼핏 스치더군요. 그나마 조금 변명을 드리자면 벤처 회사들이 그렇듯 한정된 인력과 한정된 리소스로 최대한의 효과를 누리기에는 늘 한계가 따른다는 말.. 많이들 들어보셨을꺼라 생각합니다. 아마 저희 회사도 어느정도는 이런부분에 리스크를 가지고 있는건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직원들서로간에 이런 부분을 챙기지 못해 우려를 자아낸건 아닌가..라는 변명을 드려봅니다. 앞으..
지지난주 금요일 드디어 미디어U가 워크샵을 서해안 대천 해수욕장으로 다녀왔습니다. 1~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제 홈그라운드인 것처럼 자주 다니던 곳이었는데 바쁘게 살다보니 몇년간 가보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가니 도로도 왕복 4차선으로 확장되어 있고 리조트 비스무리한 호텔들도 들어서 있고 많이 발전하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곳은 한화 콘도였는데.. 아주 전망 좋은 방은 아니었지만 정말 확트인 산과 바다가 보이는 꽤 괜찮은 방이었습니다. 짐풀자마자 바로 각 세션을 빡씨게 진행했는데 이전 같았으면 벌써 시작해.. 하면서 어리둥절했을 상황인데 아무 거부감 없이 바로 참여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만큼 기대와 공감대 형성이 잘되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느즈막하게 생각해봅니다.) 기업비전과 현재 사업..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번주와 이번주사이 너무나 많은 일들을 해야해서.. 솔직히 블로그에 거의 신경쓸 수 없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조만간 블로그 코리아가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최고의 사이트라 칭하긴 힘들지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블로거가 주인되는 그런 사이트가 되길 꿈꾸며.. 열심히 앞만보고 가고있는 중입니다. 개발이 진행되다보면 정말 많은 것들이 앞을 가로막는것 같습니다. 저희 팀장님이 안계셨다면 난 어떻게 이 문제를 잘 해결 할 수 있었을까? 이런 로직은 어떻게 스터디해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까.. 등등.. 기획자로서 많은 상상을 안할 수 없게 됩니다. 전 정말 블로거가 중심이되는 사이트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무질서하거나 어떤 기준없는 사이트는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언..
세상의 많은 일들이 우연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굳은 의지와 통찰력으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세요? 물론 두가지다 설득력이 있는 것이지만, 미디어U의 시작은 '의지' 보다는 '우연'이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다 보니 제 블로그에 먼저 포스팅을 했는데, 미디어U 식구들과 또 미디어U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라서 같은 내용을 여기 적어 보겠습니다. 세상일의 대부분이 그렇지만 작정하고 하는 일은 삐거덕 거리기도 하고 때로 틀어지기도 하지만 정작 되는 일은, 생각지도 않았던 곳에서 길이 생겨 훨씬 가벼운 걸음 할수 있게 해주기도 한다. 미디어U의 시작과 조만간 오픈을 앞두고 있는 블로그 코리아와의 만남도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길을 찾은 예이다..
저희 회사 대리님이 적어주신 네이버스토리에 대한 간략한 코멘트입니다. 제가 늘 참고해야한다는 심정으로 제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첨엔 팀장님인줄 알았어요.. ㅠ.ㅠ) 출처: 미디어 U 블로그 http://www.mediau.net/blog?page=2 미디어U에 출근을 시작하기 전에 한번 읽긴했는데, 기억 가물거리네요. 어렴풋한 기억으로는 네이버는 결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과 네이버가 세계의 인터넷 환경의 기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하나는 최근에 네이버에서 뛰엄뛰엄 블로그를 하다보면 블로거들이 네이버의 일방적인 처사(개인블로거 중 상업성이 드러난 블로그에 대해서는 통보도 없이 일방적으로 글을 삭제하고 블로그를 정지시켜 버리는 등)를 간혹 접할 수 있었..
저번주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미디어U (저희 회사죠!)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나름 짧은 시간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누라 힘들었지만 정말 이제까지 다녀봤던 워크샵중에 가장 알찬 워크 샵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자세한 후기는 오늘중이나 내일중에 사진을 첨부하여 올리겠습니다. 대신 간략하게 요약을 하자면.. 각자가 생가가는 회사의 비전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기존 회사와는 다른 신생 회사이므로 서로가 생각하는 회사에 대한 가치가 각자 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들의 비전과 함께 폭넓은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기업의 본질적 가치와 이윤사이에서 회사 운영에 대한 목적과 가치 및 비전 설정은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또 앞으로 어떻게 뭐 먹고 살지도 살짝 고민했..
오늘 개발팀과 회으를하고 왔습니다. 늘 고민하고 또 고민하지만 몸까지 아프니 더욱 머리가 아프네요. 여러가지 고민들중 가장 저를 괴롭히는건 연관도 입니다. 사람이 어떤 기준을 가지고 연관도를 살필까 연관도를 생각할까.. 메타 블로그 서비스를 하려면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현존하는 한국의 많은 메타 블로그들은 아직까지 이런 부분에 대한 충족도가 높지 않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머리속에 혼자서 마인드맵을 그려보기도 하지만 역시 힘듭니다. 사람마다 틀리거든요.. 어떤 사람은 다음을 검색할때 무엇을원할까? UCC를 원할까? 블로거 뉴스를 원할까? 그도 아니면 검색 서비스를 원할까? 연관도의 개념은 이런것이다. 내가 원하는 글또는 태그에 대한 연관성 짖은 컨텐츠를 어떻게 보여주는가? 어렵지만 블로..
미디어 식구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 있습니다. 네이버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네이버 스토리'라는 책입니다. 책에 대한 제 개인적인 소감은 제 블로그에 올려 놓았습니다. 다만, 저는 이 책을 왜 미디어U 식구들이 읽었으면 하는지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할까 합니다. 지금 우리는 정말로 어렵고 힘든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지금까지는 산을 오른다는 즐거움에 다소 들뜨기도 하였고 함께 만난 미디어U 식구들과 친해지는 재미에 지루한 줄도 모르고 또 그다지 힘들다는 생각도 못하고 있지요. 그러나 우리의 삶이 그러하듯 법인인 회사가 나아가야 할 길도 결코 평탄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이번 워크샵에서 앞으로 2년 반을 내다보며 우리의 로드맵에 대해 공유를 하였지만, 쾌창하고 맑은 하늘 아래서도 우리가 꿈꾸는 일들을 이뤄..
지난 금요일 워크샵에서 'People Puzzle'이라는 세션을 가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일하는 조직에서는 각자의 개성과 성향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적절히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사람들의 유형을 구분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번에는 미국 콜롬비아 대학 심리학과의 윌리엄 마스턴 박사가 고안했다는 DISC 유형을 가지고 해보았습니다. 이 방법은 사람이 행동을 할 때 어떤 가치에 중심을 두고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행동유형을 4가지로 분석을 한 것입니다. 즉, 주도형 (Dominance), 사교형 (Influence), 안정형 (Steadiness), 신중형 (Conscientiousness)으로 분류를 합니다. 결과를 보니 우리 미디어 U 식구 7명의 ..
오늘 저는 몰랐으나 오마이뉴스에서 손님이 오시기로 한 날이었습니다. 긴장은 안했으나 처음 뵙는 분들이 들어오시고 바로 사이트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게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온라인 저널리즘이란 뿌리를 가지고 7년이 넘는 기간동안 축적해온 다양한 경험이 있으셔서 그런지 운영상 중요한 포인트를 많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솔직히 어설프군은 딴일하고 있었고.. 저희 팀장님이 다 말씀하시고 들으셨죠!! ^^;) 세미나, 토론? 시간.. 암튼 끝내고 나니 점식 시간이되어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늘 먹는것때문에 고민하던 사장님의 모습과는 달리 당당히 저희를 이끌어 주셨죠! 바로 논현동 관세청 사거리 근처 ABC 볼링센터 골목에 있는 봉평 메밀 XX 집이었습니다. 솔직히 어설프군은 머리 상태도 어설픈..
블로그코리아 오픈일이 다가오니 다양한 이슈들이 저를 괘롭게 합니다.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펌, 스크랩 블로거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또, 이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는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이문제를 가지고 몇일동안 머리를 싸매고 있는데 정말 답이 안나오네요. 논의의 요점은 이렇습니다. 열심히 심혈을 기울여 컨텐츠를 생산하는 블로거를 우대해야 한다 하지만 스크랩했거나 정보이용 차원에서 펌한 컨텐츠를 카테고리별로 잘 관리하는 정보 제공형 블로거는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가 현재 이슈에 요점입니다. 물론 출처를 제공한다는 전제하에서요. 올블로그는 네이버에서 스크랩한 글은 안긁어오는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조치는 마련하고 있는듯 합니다. 하지만 펌질한 컨텐츠에 대해서는 기준 잡기가 참 애매하더군요. 얼..
서비스 런칭일이 얼마 안남았기에 오늘도 12시를 넘겨 퇴근했습니다. 잠이와서 인지 머리도 아프고 피곤해서 바로 자려다가 이놈의 블로그질에 주최할 수 없는 유혹을 못이기고 결국 모니터앞에 앉았습니다. 예전 회사에선 늦게까지 일을해도 성취감이랄지.. 프로젝트 성공에대한 기대감이 그리 높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왠일인지.. 지금의 회사 Mediau에선 늘 기쁩니다. 늘 기분이 좋습니다. 또 너무 일이 하고 싶어집니다. . . . 사장님과의 첫인터뷰.. 아는분을 통해 소개 받았음에도.. 긴장되고 많이 걱정했던것 같습니다. 절 소개해준분 얼굴에 먹칠하는건 아닐지.. 내 대답이 사장님을 감동시키지 못하면 어떻게하지등.. 참.. 수도 없이 면접을 봤지만.. 늘 떨리는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첫 인사를 나누고 ..
처음 블로그코리아를 선배로 부터 얘기만 듣고, 한번 찾아 가봐야지 생각을 하고 PC 앞에 앉았습니다. blogkorea.net blogkorea.co.kr blogkorea.or.kr . . 도저히 블코 주소를 발견할수 없어서, 직접 URL 치는 것을 포기하고, 네X버 검색 사이트의 도움을 얻어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대중에게 알려져서 학습된 사이트라면 기억해서 찾아 갈수 있지만, 입으로 전해 듣고 나서, 바로 URL을 유추해서 찾아가는 것은 불가능한 주소지요. 그래서 블로그코리아 개편하면, 제대로 된 집주소를 만들어 주고 싶었지요. blogkorea.com 은 이미 다른 회사에서 소유한 채고, 방치 되어 있었고, blogkorea.net 은 어떤 개인 분이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메일로 소유하신..
오늘은 얼마전에 있었던 진미씨라는 회사 여직원과의 재미있는 일화를 하나 소개할까한다. 이야기속의 진미씨는 귀엽다(ㅡ.,^;;), 착하다(^_____^), 예쁘다(^_____^;)로 정의 내릴 수 있을것 같다.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속깊고 배려 깊은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가끔 엉뚱하고 조이사님께 위트있는 말로서 한방 KO펀치를 날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지 않을까!! ㅋㅋ 암튼 그날도 점심을 먹고 오는 길이었다. 여전히 잠튕이인 어설프군은 "아거~~~거 열놔 잠와요!"라고 한마디 하자. 다른 분들다 " 저도요!" "맞아요 오늘 피곤하네요" 등의 반응이 나왔다. 그러다 블로그 이야기가 나오고 자신이 블로그 이야길 시작하다 내가 럭셔리 황대리님과 진미씨에게 물었다. "황대리님과 진미씨는 블로그 운영해요" ..
요즘 관계성에 대해 상당한 고민을 하고있다. 결국 사람끼리의 유대를 강화하고 친구간에 나아가 서비스간에 로열티를 확보하기 위해선 서로간에 강한 유대를 만들어줄 수 있는 아이디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예전엔 단순하게 나와 친한 사람끼리 묶어주는 1촌형 관계가 유행이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싸이를 통해 광적인 활동을 펴쳐왔다. 하지만 온라인에서의 관계성이 1촌 중심의 친밀도에 의한 관계가 아닌 좀더 나와 내 생활과 밀접한 형태의 관계로 발전해 가는것 같다. 특히 블로그는 관계 형성에 그렇게 비중을 두고 있지 않지만 사람은 결국 관계를 통해 자신을 증명하기에 언젠간 이 관계성이 블로그에서도 확대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엇그제 티비에서 누군가가 이렇게 말을 하더라! "여자들 둘만 모여도 토크쇼 하나 만든다고..
블로그는 일반인에게 어떤 의미일까? 또, 어떤 목적을 위해 블로그를 사용할까 많은 정보를 통해 사람들이 블로그가 이미 1인 미디어라고 인식해 가는것 같다. 블코는 이런 1인 미디어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진보한 미디어 2.0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라 정의 되었지만 늘 그 고민속에 어려움을 가지게 된다. Web 2.0은 개방, 공유를 테마로 신기술인양 이야기 하지만 결국 웹에대한 새로운 방향제시 선에서 이 플렛폼을 해석하는게 옳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블코를 통해 궁극적으로 이루려는 목표인 미디어 2.0 역시 기존 미디어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에 대한 정의로 해석하면 될것이다. 성경에 첫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광대하리란 구절이 있다. 블코의 시작도 기존 블로그를 수익모델로 하는 업체 입장에선..
어느덧 블코 개발에 뛰어든지 꽤 많는 시간이 흐른것 같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 그동안 수많은 이야기를 진행해왔고 또 논의 중에 있지만.. 그 와중에 항상 풀리지 않았던 숙제는 결국 블코는 누굴 위한 사이트인가? 였습니다. 분명 기존 메타들과는 차별점을 찾아 고민해왔지만.. 항상 같은 고민은 블코를 이용하려는 사람의 개인적 기준(생각)들 입니다. 그 많은 사람들의 소리중 우리는 몇가지에 특히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내가 보고싶은 글은 왜 없지?" "이 글들중 내가 찾고자 하는 컨텐츠를 더 잘 찾고 싶어" "내가 표현하는 글이 잘 노출되었으면 좋겠어" "사람들에게 공정한 평가를 받고 싶어!!" 이러한 사용자들을 배려하면서 참여를 독려하는것 미디어 플랫폼 2.0이 제시해야할 바람직한 온..
"새로 개편되는 블로그 코리아의 컨셉이 무엇입니까?" 웹 디자이너가 물었다. "음.. 그것은 관심사와 분석입니다"라고 답했다. 미디어 2.0의 구현을 위해서는 정보와 뉴스도 관심사에 따라 분류되어야 의미가 있다. 더 이상 "매스 미디어"는 없다고 저널리즘 학자들은 이야기하고 있다. 모두에게 중요한 뉴스는 없다. 아니 거의 없다. 또한 나의 관심사를 보다 맛깔나게 만드는 것은 분석이다. 분석은 일종의 "We Media"의 주체인 우리 모두가 만들어 내는 공동의 Agenda인 것이다. 웹페이지 시안 회의를 아침에도 하고 오후에도 하고 심지어 저녁 먹고 나서까지 이어 했지만, 컨셉에 맞는 디자인이 무엇인지, 보기에도 좋고 사용도 편리한 디자인이 무엇인지를 가려내는 일이란 쉽지 않은 듯하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
- -`๏’- SILKLOAD @ PAPA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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