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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Tree/블로~깅!

재미있는 찐미상...

어설프군 YB 2007. 6. 7. 13:48
오늘은 얼마전에 있었던 진미씨라는 회사 여직원과의
재미있는 일화를 하나 소개할까한다.

이야기속의 진미씨는 귀엽다(ㅡ.,^;;), 착하다(^_____^), 예쁘다(^_____^;)로
정의 내릴 수 있을것 같다.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속깊고 배려 깊은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가끔 엉뚱하고 조이사님께 위트있는 말로서 한방 KO펀치를 날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지 않을까!! ㅋㅋ

암튼 그날도 점심을 먹고 오는 길이었다.

여전히 잠튕이인 어설프군은 "아거~~~거 열놔 잠와요!"라고 한마디 하자.
다른 분들다 " 저도요!" "맞아요 오늘 피곤하네요" 등의 반응이 나왔다.

그러다 블로그 이야기가 나오고 자신이 블로그 이야길 시작하다

내가 럭셔리 황대리님과 진미씨에게 물었다.
"황대리님과 진미씨는 블로그 운영해요"
둘다 "네" "네" 대답하셨다

그러다 혹시 필명있어요?
진미씨 "필명요 딱히 없는데"
황대리님 "저도 뭐.. 그냥 쓰면 되지 않아요"

가타 부타 중간이야긴 생략하고
그래서 내가 필명을 지어준다며 진미씨에게 이런말을 던졌다.

"진미씨 아까 졸리다고 했죠?" "네" "필명 이건 어때요?" "뭔데요"
"안젤리나 졸려" 다들 웃었다.

그러다 이 필명의 확장판이 나오기 시작했다.
안탈라나 졸림, 앉으나서나 졸림.. 안젤리나 진미.. 등..

흡... 쑤.. 쓰고 보니 재미있지 않다. 왜케 썰렁하지.. ㅠ.ㅠ
암튼 나름 난 재미있는 에피소드였다.

거기서 파생된 황대리님의 끔찍이 싫어하는 식신황까지도.. ㅎㅎ;
(조심조심.. 걸리면 둑음이얌.. ㅠ.ㅠ)

암튼 결론은 이런 재미난 상상마저도 이해해줄 수 있는 미디어유가 좋다는 거다.
^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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