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칭이후가 더 바쁘다는 사장님의 말이 결코 거짓이 아니었다는게 판명되었다. 흠냐링.. 왜이리 바쁠까 왜이리 고쳐야할께 많을까.. 하지만 힘이 샘솓는다. 지금은 들을 수 없게 되었지만 한때 어설프군을 사람들은 에너자이저로 표현했던 적이 있다. 그만큼 열정적이고 도전적이었던 어설프군인데.. 예전에 모습이 이제는 다 사라져 버린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다시 그 예전에 모습을 조금씩 상상할 수 있게 되는것 같다. 일은 힘들지만 기쁘고 늘 감사하다. 내가 일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내가 하고싶었던 많은 것들을 좋은 사람들과 같이 꾸며갈 수 있다는것 얼마나 상쾌한 일인가? ^^ 좀전에 하늘이님의 포스트를 접했다. 이미 예전에 접했던 회사 풍경에 대한 이야기 였다. 자유스러운 분위기와 또 벤처만의 풋풋함이 느껴지는것 같다..
오늘 하루 거의 시체처럼 있었다. 그동안 피로가 누적되서 그런지 하루종일 맥을 못추었다. 어머니의 전화가 오후 늦게야 왔는데도 잠에 취해 제대로 받을 수 없었다. 그동안 블코 오픈에 매진하는 바람에 부모님께 너무 소홀히 대한것 같아 죄송한 맘이 드는데도 몸이 말을 듣지 않으니.. 참 한심하단 생각을 했다. 앞으로 블코 개편과 개선을 위해서도 그렇고 더욱 몸관리를 해야겠단 생각과 또 내 개인적인 충전을 위해서도 몸관리를 해야겠단 생각을 잠시하며 오늘 하루 어설프군의 관심사를 정리하려 한다. 사장님의 런칭이후 상황을 정리한 포스팅을 보았다. 처음에도 그랬지만 블코적인 생각보다 블로거적인 생각을 하려는 사장님의 의도가 글에 녹아 있는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더욱 마음이 안정되는것 같다. . . . 블로거님들 입..
흠.. 많이 긴장된다. 날을 꼬빢샜음에도 피곤함보다는 긴장감이 앞을가린다. 그동안 정말 최선을 다해왔다. 어떤 소리를 또 어떤 상태가 되더라도 난 당당할 수 있다. 다만 미처 예상못했던 문제들로 그동안의 노력과 시사회를 통한 발표한 내용들을 제대로 지킬 수 없을까하는 안타까움과 초조함이 날 짓누른다. 팀장님 역시 거의 잠한숨 못주무시고 계속 피곤함과 과로에 힘들어하는 개발팀을 쪼으며 일하고 있다. 개발팀의 모습도 안타깝고 또 나와 팀장님의 모습도 안타깝다. 정말 잘되었으면 좋겠다. 최소한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지게 된다. 올블로그를 모니터링 해보니 속속 블코에 대한 기대감을 들러내는 블로거의 모습들이 보인다. 더욱 고조되는 긴장감.. 이순간 난 믿고 의지할 수 밖에 없는 나..
제가 일하고 있는 사이 어느센가 공식 발표가 되었네요. 와.. 정말 피를 말리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꼬박 날을 새면서 밤샘작업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왜이렇게 생각지 못했던 문제들이 속속나오는지.. 정말 처음으로 신규 서비스 런칭하지만 왜 많은 기획자들이 힘들어 하는지를 이제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제까지 쉼없이 달려왔던길 그길에 대한 평가가될 사이트 이기에 힘들어도 이겨낼 수 있는 현재가 너무나 기쁩니다. 분명 사용자에게 100% 완벽한 기쁨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응원의 메시지도 듣고 혼도 좀 나겠지만 다 블코가 더 커나가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많이들 찾아주세요. 또 많이들.. 이야기 나눠주세요. 부족한게 있다면 정말 더 낳은 서비스가 되게하기 ..
"긴장된다"라는 표현.. 아마 살면서 한번씩은 써봤을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어설프군이 요즘 그런것 같다. 블로그 코리아 2007 런칭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긴장감이 팽배하다. 누구라도 그렇겠지만 요즘의 긴장감은 상상하기 힘들정도다. 팀장님과 어설프군은 그동안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어려운 도전을 잘 극복해 왔다고 생각한다. 어느정도 그런 과정속에 면역이 됐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긴장되고 초조한건 어쩔 수 없는것 같다. 시간이 짧았다고 투정 부릴수만은없다. 또, 열심히 했었다고 과거형 핑계를 댈 수도 없다. 결국 결과로서 인정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나 스스로와 저 컴퓨터 이면에서 우리를 평가하기 위해 기다리는 많은 블로거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위해 새벽 공기를 마신다...
드디어 블로그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이게될 리뉴얼 모습을 가지고 시사회를 개최합니다. 아직 부족한것이 많이 있지만 런칭전에 여러분들께 소개를 통해 개선될 모습을 보여드리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차원에서 준비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아래 내용과 같습니다. ------------------------------------------------------------------------------- 블로그코리아 2007 시사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블로그코리아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7월부터 새롭게 블로그 코리아 운영을 맡게된 미디어U는 기존 블로그 코리아 회원 여러분을 ‘blogkorea 2007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2003년 처음 메타 블로그 서비스로 선보인 이래 블로그 코리아는 많은 블로거들의 ..
블로그코리아의 소식을 알릴때 유용하게 쓰일 메일템플릿 입니다. 곧 공식적인 메일이 기존 회원들에게 공지사항을 알리기 위해 발송되지 않을까 합니다. 나름 디자인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블로그 코리아의 New BI를 기초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론 강렬한 붉은색이 참 맘에드네요. 원래크기는 가로로 600픽셀이 넘지만 편의상 400픽셀가까이 줄이니 원본의 그 깔끔하고 강렬한 맛이 안나네요. 애공.. 앞으로 이 폼을 보게되면 많이 반가워해주세요.
퇴근하고 늦게서야 집에돌아와 자기 전에 이놈의 주최할 수 없는 블로깅 중독증으로 몇자적고 자기로했다. 애고 요즘은 왜그렇게 포스팅하기가 힘든지.. 주말에 한번씩 몰아서 하려니.. 너무 빡세다는 생각이 든다. 암튼 늘 블코만 생각하며 살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매너리즘에 빠진 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오늘 어느 블로거님으로부터 귀중한 조언들 얻게되었다. 성함은 아직 알지못하지만 바로(http://www.ddokbaro.com/)라는 필명을 사용하고 계시며 과거 블로그 코리아의 회원으로 활동하셨다고 한다. 본 필자의 글에 손수 댓글까지 남겨주시고 응원의 메시지까지 남겨주셔서 어설프군도 몇자 남겨드려야 겠다는 생각에 바로님 블로그 방명록에 몇자 남기게된다. 뭐 내용은 쑥스러워 공개를 안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하..
미디어 식구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 있습니다. 네이버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네이버 스토리'라는 책입니다. 책에 대한 제 개인적인 소감은 제 블로그에 올려 놓았습니다. 다만, 저는 이 책을 왜 미디어U 식구들이 읽었으면 하는지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할까 합니다. 지금 우리는 정말로 어렵고 힘든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지금까지는 산을 오른다는 즐거움에 다소 들뜨기도 하였고 함께 만난 미디어U 식구들과 친해지는 재미에 지루한 줄도 모르고 또 그다지 힘들다는 생각도 못하고 있지요. 그러나 우리의 삶이 그러하듯 법인인 회사가 나아가야 할 길도 결코 평탄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이번 워크샵에서 앞으로 2년 반을 내다보며 우리의 로드맵에 대해 공유를 하였지만, 쾌창하고 맑은 하늘 아래서도 우리가 꿈꾸는 일들을 이뤄..
지난 금요일 워크샵에서 'People Puzzle'이라는 세션을 가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일하는 조직에서는 각자의 개성과 성향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적절히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사람들의 유형을 구분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번에는 미국 콜롬비아 대학 심리학과의 윌리엄 마스턴 박사가 고안했다는 DISC 유형을 가지고 해보았습니다. 이 방법은 사람이 행동을 할 때 어떤 가치에 중심을 두고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행동유형을 4가지로 분석을 한 것입니다. 즉, 주도형 (Dominance), 사교형 (Influence), 안정형 (Steadiness), 신중형 (Conscientiousness)으로 분류를 합니다. 결과를 보니 우리 미디어 U 식구 7명의 ..
서비스 런칭일이 얼마 안남았기에 오늘도 12시를 넘겨 퇴근했습니다. 잠이와서 인지 머리도 아프고 피곤해서 바로 자려다가 이놈의 블로그질에 주최할 수 없는 유혹을 못이기고 결국 모니터앞에 앉았습니다. 예전 회사에선 늦게까지 일을해도 성취감이랄지.. 프로젝트 성공에대한 기대감이 그리 높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왠일인지.. 지금의 회사 Mediau에선 늘 기쁩니다. 늘 기분이 좋습니다. 또 너무 일이 하고 싶어집니다. . . . 사장님과의 첫인터뷰.. 아는분을 통해 소개 받았음에도.. 긴장되고 많이 걱정했던것 같습니다. 절 소개해준분 얼굴에 먹칠하는건 아닐지.. 내 대답이 사장님을 감동시키지 못하면 어떻게하지등.. 참.. 수도 없이 면접을 봤지만.. 늘 떨리는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첫 인사를 나누고 ..
블로그 코리아가 다시 멋진 모습으로 부활하기 위해 새단장이 한창이다. 위의 로고가 사용자들과 새롭게 만날 블로그 코리아의 BI이다. "자유롭게 끄적거림", "블로그간의 연계"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자유롭고, 혁신적이면서도 깔끔하다는 판단때문에 망설임없이 선택했다. 원래 블로그코리아 BI의 디자인 시안을 수십개 받았다. 그 중에는 대기업 스타일에 딱딱하고 전형적인 로고타입도 있었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담겨 있었다. 그런데 그 많은 것들 가운데 한번에 '우리것'을 찾아 내었다. 주저함이 없었다. 그만큼 이것이다 싶었다는 의미일 것이다. 아이즈의 최 모 디자인 팀장님은 그 많은 것들 가운데 바로 이것을 선택하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고 후에 전했다. 본인이 직접 디자인 한 것인데, 창의적이기는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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