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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블로그 스피어는 인터넷 비즈니스 세계에선 아직까진
변방으로 치부되고 있다.

온라인 비즈니스에 있어선 아직까지 포털의 영향력이 막대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잠시 생각을 비틀어보면 이러한 생각에도
조금은 다른 시각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수 있다.

예를들어 미국의 디그 닷컴과 피드버너 같은 사이트들이 좋은 예일 수 있다고
판단된다.

한국 역시 이런 모델을 찾기위해 몇몇 업체들이 움직인는걸 확인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의외로 다음이란 거대 온라인 기업이 포진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물론 혹자들은 올블로그나 기타 메타 사이트들과 Web2.0기반의 개인화
플렛폼을 제공하는 몇몇 업체들을 최우선순위의 비즈니스 기업으로
생각 하겠지만 이에 대해 본 필자는 좀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물론 Web2.0 기반의 업체들이 향후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리라
의심치 않는다. 다만 그 흐름에 압장설 수 있는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사료 된다.

하지만 다음은 충분히 자금력이나 여러가지 상황적 배경으로 볼때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지 않나 생각된다.

여기서 몇가지 중요한 포인트들을 살펴본다면..
첫째 다음은 자금력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투자받으면 되지라는 가정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필자는 이것이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한다.

투자라는것은 즉 투자에 대한 결과가 마땅히 나와야 한다는 가정이
기본적으로 성립된다. 여기에는 즉 수익을 냈을때든 못냈을 때든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기업 경영에 대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자금력이 풍부한 기업이라고 한다면 이런 제약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이미 닷컴 부흥시대부터 축적한 노하우가 있다.
한때 온라인 시장을 선도했던 업체이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현재까지도
막강한 힘을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3000만이 넘는 가입자와 그동안 가꿔온 플랫폼(d&shop, UCC, 카페, 메일)이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이런 경쟁력 강화만으로도 당분간 먹고사는데 지장없는 업체라는 것이
중요한 강점일 수 있다.

셋째, 선두 탈환을 위한 독이 올라있다는 것이다.
네이버 추격을 위해 지식인 서비스를 비롯 다양한 서비스를
네이버로부터 벤치마킹 해왔지만 선두에 설수 없었고 더욱 격차가
벌어지고 말았다.

그래서인지 그들은 블로그 스피어를 비롯한 Web2.0시장에서 발빠른 행보로
필자를 당혹케하고 있다.

돈안되는 TV팟, 애드센스와 시장대결을 벌일 애드클릭스, UCC블로그의 서비스
강화, 미디어 다음의 서비스 강화 UCC 동영상 서비스 강화를 비롯 발빠른 행보를
진행하고 있는것이다.

여기에 안정적인 언더 블로거 수급을 위한 티스토리까지 준비가 되어 있다.

외형상으로 보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일단은 내용이 길어지기 때문에 자세한 이야기는 02편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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