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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 인수한 오라클 드디어 이빨드러내고 JAVA 진영 공격
내가 이럴줄 알았습니다. 암요.. 암.. 그렇고 말고요. 제가 뭐랬습니까? 오라클에 JAVA 넘기면 안된다고 했는데 글쎄.. 이렇게 되고야 말았습니다.
7월 6일자 블로터닷넷 기사 "오라클, “구글 61억 달러 내놔”…구글, “피해액 과대산정”"를 보면 오라클이 마이크로 썬 시스템을 통해 같이 인수한 JAVA를 활용해 JAVA를 주 언어로 활용하는 구글에 61억달러 소송을 냈습니다.
내용을 요약해 보면 이렇습니다. "오라클이 2010년 8월에 시작된 내용으로 구글이 모바일 기기 운영체제 안드로이드가 자바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구글을 제소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에 정통한 이안 콕번 보스턴대학교 교수에 따르면 오라클은 피해 규모를 61억달러 (우리돈 6조 4천억원) 수준이라고 증언하기도 했단다.
구글은 이런 오라클의 주장에 과대 평가라는 주장을 펴며 법원이 정확한 견젹을 내주길 요구하며 발뺌하고 있는 상황이다."까지가 대략적인 사건의 전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라클의 피해액 어떤 근거로 나왔나?
기사 내용을 살펴보면 오라클의 피해액 산정은 이안 콕번 교수가 산정한 것으로 구글의 JAVA 기술 침해부분이 아닌 구글 안드로이드로 벌어들이는 수익 전체를 산정하고 있다고하며 자바 특허 이외에 광고수익은 물론 2018년까지 만료되는 자바 특허 기간을 최대 2025년까지 늘려 산정한대서 문제를 구글이 제기하는 형국입니다.
사실 그도 그럴 것이 오라클은 썬 인수를 위해 74억달라 밖에 안들었는데 이 비용의 거의 90%를 구글에 코도 안풀고 쉽게 빼내려는 속샘을 드러낸 것입니다.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이 올라갈수록 이런 오라클의 공세가 더 적극적으로 전개 될텐데 어떻게 대응 할지 궁금한 대목입니다.
오라클의 소송이 모바일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다 아시다시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3~40%에 이르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고 무었보다 시장 전체 매출로 본다면 수천억 달라 시장이기에 오라클이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걸어서 어느정도 성과를 거둔다면 결국 스마트폰 제조사까지 그 대상을 넓힐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에 이 소송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최근까지도 전세계에서 C언어 다음으로 때론 C언어보다도 많은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JAVA 였기에 JAVA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개발 업체로도 앞으로 라이센스를 요구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기에 구글이 선방하길 기대하는 것입니다.
구글 그렇다면 어떻게 오라클에 대응 할 수 있을까?
사실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이야기지만 2018년이 되기 전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기반이 되는 JAVA를 걷어내고 파이선이나 내부적으로 개발하거나 프로젝트 형식으로 실험하고 있는 내부 개발 언어인 GO를 이용해 기술을 대체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촉박하고 시간이 되더라도 문제가 되는 것은 그동안 뿌려놓은 단말기에 들어가있는 OS를 그 시간안에 어떻게 동시 다발적으로 업데이트해 오라클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가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알게 모르게 구글으 오픈소스 진영을 많이 지원함은 물론 자사로 끌어들여 썬이 힘들어지면서 생겼던 오픈소프의 강력한 후원군 노릇을 해왔기에 오라클이 썬을 노릴때부터 이미 어느정도 준비는 하고 있었지 않았나 싶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시간이 촉박한 것은 사실입니다.
두번째 전략으로는 우선 법원을 최대한 이용해 시간을 지연하고 정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지출비용을 최소화하고 지출 비용에 대한 피해규모 책정 범위를 한정시켜 오라클의 운신의 폭을 제한하는 전략을 취할 수 있는데..
현재 돌아가는 것으로 봐서는 두번째 전략을 취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오라클 Mysql과는 다르게 왜? 이렇게 서두르나?
우선 시장에서 이미 오라클의 이런 야욕을 알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우려도 커지고 있고 관련 커뮤니티들도 조금씩 이탈하고 있음은 물론 무었보다 대안들이 많다는 것 때문에 장기적으로 소송을 통한 라이센스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 판단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실 JAVA는 오픈소스이고 그동안 썬이 JAVA를 위해 많은 비용을 투자했음은 물론 JAVA의 아버지(이젠 핼애비정도 되죠.. 나이가.. ㅠㅠ) 고슬링이 있었기에 이정도 성장한 것인데 오라클이 고슬링도 팽시키고 강권적으로 나가다 보니 JAVA의 강력한 후원 집단이었던 아파치 재단도 철수 움직임을 보이면서 JAVA에 대한 권위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결국 오라클은 74억달라 투자해서 최소 200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뽑을 심산일 테니 그정도까지 생각한다면 아직 돈벌이가 될만한 구글이 JAVA에 어쩔 수 없이 목매여 있을때를 이용하자는 것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오라클의 비즈니스 모델 이젠 특허 킬러로 바꿔야 하나?
오라클이 Mysql, JAVA를 인수한 배경을 생각하면 폭넓은 커뮤니티와 지지기반 여기에 라이센스를 받을만한 시장 형성이 인수 배경으로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당시만해도 설로만 구전되었지만 JAVA를 통해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설이 아니라 정말 그런 목적으로 썬을 인수한게 맞는다란 생각이듭니다. 그나마 Mysql은 인수당시 유럽등에서 시장 독점을 우려해 일정한 다짐을 받아서 당분간은 괜찮겠지만..
JAVA는 그런 상태가 아니라 더 걱정이 되는 대목인 것 같습니다. 만약 이번에 제대로 한탕하면 앞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특허 괴물로 돌변해 라이센스 획득에 열올리는 것은 아닐까 심히 걱정됩니다.
암튼.. 저희도 JAVA 기반으로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좀 힘들고 어려워도 파이썬으로 갈껄 그랬나하는 아쉬움 남기면 이번글 마쳐야 겠습니다.
내가 이럴줄 알았습니다. 암요.. 암.. 그렇고 말고요. 제가 뭐랬습니까? 오라클에 JAVA 넘기면 안된다고 했는데 글쎄.. 이렇게 되고야 말았습니다.
7월 6일자 블로터닷넷 기사 "오라클, “구글 61억 달러 내놔”…구글, “피해액 과대산정”"를 보면 오라클이 마이크로 썬 시스템을 통해 같이 인수한 JAVA를 활용해 JAVA를 주 언어로 활용하는 구글에 61억달러 소송을 냈습니다.
내용을 요약해 보면 이렇습니다. "오라클이 2010년 8월에 시작된 내용으로 구글이 모바일 기기 운영체제 안드로이드가 자바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구글을 제소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에 정통한 이안 콕번 보스턴대학교 교수에 따르면 오라클은 피해 규모를 61억달러 (우리돈 6조 4천억원) 수준이라고 증언하기도 했단다.
구글은 이런 오라클의 주장에 과대 평가라는 주장을 펴며 법원이 정확한 견젹을 내주길 요구하며 발뺌하고 있는 상황이다."까지가 대략적인 사건의 전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라클의 피해액 어떤 근거로 나왔나?
기사 내용을 살펴보면 오라클의 피해액 산정은 이안 콕번 교수가 산정한 것으로 구글의 JAVA 기술 침해부분이 아닌 구글 안드로이드로 벌어들이는 수익 전체를 산정하고 있다고하며 자바 특허 이외에 광고수익은 물론 2018년까지 만료되는 자바 특허 기간을 최대 2025년까지 늘려 산정한대서 문제를 구글이 제기하는 형국입니다.
사실 그도 그럴 것이 오라클은 썬 인수를 위해 74억달라 밖에 안들었는데 이 비용의 거의 90%를 구글에 코도 안풀고 쉽게 빼내려는 속샘을 드러낸 것입니다.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이 올라갈수록 이런 오라클의 공세가 더 적극적으로 전개 될텐데 어떻게 대응 할지 궁금한 대목입니다.
오라클의 소송이 모바일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다 아시다시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3~40%에 이르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고 무었보다 시장 전체 매출로 본다면 수천억 달라 시장이기에 오라클이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걸어서 어느정도 성과를 거둔다면 결국 스마트폰 제조사까지 그 대상을 넓힐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에 이 소송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최근까지도 전세계에서 C언어 다음으로 때론 C언어보다도 많은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JAVA 였기에 JAVA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개발 업체로도 앞으로 라이센스를 요구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기에 구글이 선방하길 기대하는 것입니다.
구글 그렇다면 어떻게 오라클에 대응 할 수 있을까?
사실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이야기지만 2018년이 되기 전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기반이 되는 JAVA를 걷어내고 파이선이나 내부적으로 개발하거나 프로젝트 형식으로 실험하고 있는 내부 개발 언어인 GO를 이용해 기술을 대체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촉박하고 시간이 되더라도 문제가 되는 것은 그동안 뿌려놓은 단말기에 들어가있는 OS를 그 시간안에 어떻게 동시 다발적으로 업데이트해 오라클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가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알게 모르게 구글으 오픈소스 진영을 많이 지원함은 물론 자사로 끌어들여 썬이 힘들어지면서 생겼던 오픈소프의 강력한 후원군 노릇을 해왔기에 오라클이 썬을 노릴때부터 이미 어느정도 준비는 하고 있었지 않았나 싶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시간이 촉박한 것은 사실입니다.
두번째 전략으로는 우선 법원을 최대한 이용해 시간을 지연하고 정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지출비용을 최소화하고 지출 비용에 대한 피해규모 책정 범위를 한정시켜 오라클의 운신의 폭을 제한하는 전략을 취할 수 있는데..
현재 돌아가는 것으로 봐서는 두번째 전략을 취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오라클 Mysql과는 다르게 왜? 이렇게 서두르나?
우선 시장에서 이미 오라클의 이런 야욕을 알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우려도 커지고 있고 관련 커뮤니티들도 조금씩 이탈하고 있음은 물론 무었보다 대안들이 많다는 것 때문에 장기적으로 소송을 통한 라이센스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 판단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실 JAVA는 오픈소스이고 그동안 썬이 JAVA를 위해 많은 비용을 투자했음은 물론 JAVA의 아버지(이젠 핼애비정도 되죠.. 나이가.. ㅠㅠ) 고슬링이 있었기에 이정도 성장한 것인데 오라클이 고슬링도 팽시키고 강권적으로 나가다 보니 JAVA의 강력한 후원 집단이었던 아파치 재단도 철수 움직임을 보이면서 JAVA에 대한 권위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결국 오라클은 74억달라 투자해서 최소 200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뽑을 심산일 테니 그정도까지 생각한다면 아직 돈벌이가 될만한 구글이 JAVA에 어쩔 수 없이 목매여 있을때를 이용하자는 것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오라클의 비즈니스 모델 이젠 특허 킬러로 바꿔야 하나?
오라클이 Mysql, JAVA를 인수한 배경을 생각하면 폭넓은 커뮤니티와 지지기반 여기에 라이센스를 받을만한 시장 형성이 인수 배경으로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당시만해도 설로만 구전되었지만 JAVA를 통해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설이 아니라 정말 그런 목적으로 썬을 인수한게 맞는다란 생각이듭니다. 그나마 Mysql은 인수당시 유럽등에서 시장 독점을 우려해 일정한 다짐을 받아서 당분간은 괜찮겠지만..
JAVA는 그런 상태가 아니라 더 걱정이 되는 대목인 것 같습니다. 만약 이번에 제대로 한탕하면 앞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특허 괴물로 돌변해 라이센스 획득에 열올리는 것은 아닐까 심히 걱정됩니다.
암튼.. 저희도 JAVA 기반으로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좀 힘들고 어려워도 파이썬으로 갈껄 그랬나하는 아쉬움 남기면 이번글 마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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