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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_Plug/IT 칼럼

Non iPad, 결국 먼지만 쌓인다는 칼럼의미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3. 12. 14:39
iPad가 아닌 모델들은 가게에서 먼지가 쌓일 것이다.

안녕하세요 ^^; Fact군 입니다.  요즘 개강해서 좀 많이 바뻤습니다. ㅋㅋ

술도 먹고, 개강 모임도 다니고 노느라고 블로그 참여도 거의 못했습니다. 덕분에 어설프군님께 혼났는데요. 헤~~~

그래서 급한데로 짤막한 글하나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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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가 출시되며 촉발 된 태블릿 시장에서 경쟁 제품들이 혹평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 이런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



The Daily의 Peter Ha란 평론가(더 데일리는 iTunes를 통해 발행되는 최초의 온라인 매거진이죠. 그 머시냐.. 미디어 재발 루퍼스머독이 만든.. ㅡㅡ;;)는 최근 발표에서 "지금 iPad2는 Apple의 경쟁사들에게 실패감을 줬다"고 말 했답니다.

약간은 공격적이고 적절한 비유이기도 하지만 어떤 면에선 친 Apple 스런 입장이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리서치 에널리스트 J.P. Morgan도 결국, 경쟁업체의 모든 테블릿들 역시 가게 선반에서 사라지고 사람들 모두 iPad가 최선책이라고 생각하는 일이 당연히 일어날 수 있다고 말 했답니다.

바꾸어 말하면, Apple의 경쟁사들은 어쩌면 iPad에 대응하기 위해 시간 낭비하는 것보다그들이 만들 테블릿이 "better" 라고 사람들이 확신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했다네요.

-> 저도 잘은 모르지만 어설프군님께 물어보니 실제 기술적으로 iPad2가 특출 난건 없지만 경쟁 제품들은 기술에 집착한 나머지 iPad가 던지는 진정한 의미를 모르고 있다고 말하더군요. 아마 그런 점을 꼬집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CNET Mark Moskowitz에 따르면 경쟁사들은 iPad를 따라 잡으려고 제품 분석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결국은 테블릿 시장을 확장 시키기 위한 노력이겠지만 과포화 상태에서 무모하게 애플을 따르며 제품의 연구개발에 돈을 낭비하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실제 판매점에서 판매 상황을 비유해 이렇게 지적하고 있는데요. 비슷한 제품은 너무 많이 가게 선반을 채우고 있지만 가게 입구의 제품 안내 표지판에는 "죄송합니다, iPad는 없습니다. 다음에 다시봐요!"라고 써있다는 군요. ㅡㅡ;;

그렇게 제품들은 인기있는 테블릿에 치중되 팔리기 때문에 각 부품별로 비교 우위를 점하기 위해 계속해서 생산 단가가 올라 더 비싸지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경쟁력을 잃게 된다는 것이죠.

또한, 그에 따르면 모토로라 Xoom와 그 밖의 Honeycomb-wielding 모델들과 같은 많은 iPad 대안 제품들은 결국 진정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놓치고 있기에 소비자에게 외면 받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결론 지었다고 합니다.

-> 요즘 애플이 대세기 때문에 일부 애플 브랜드에 충성도가 높은 일부 컬럼리스트와 애너리스트들 역시 친 애플적 성향을 보이며 좀 과하게 애플을 찬양하는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제품만이 아니란 것을 이들은 이야기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덧, 어설프군이 덧붙이자 ㅎㅎ;; (제가 좀 끼어들었습니다.) 제 블로그 지인이신 니자드님 글 "애플이 일으키는 문화현상의 빛과 어둠은?"을 보자면 애플이 만들어낸 기술은 Technology가 아닌 문화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더이상 기술을 원하는 것이 아닌 그 기술로 자신에 삶에서 활용되길 원하고 이런 현상을 문화적으로 풀어낸 것이 바로 애플이란 이야기 인데요. 아마.. 짧막한 글이지만 전문가들도 이런 부분을 지적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Power Editor : 펙트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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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             : 인하대소속 수습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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