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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대세는 스마트폰, 향후 1년 스마트폰 전환 가속화!!

일본의 스마트폰 전환율이 최근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본 시장에서의 전환율이 중요한 이유는 한국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시장이기도 하고 모바일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이미지 출처: http://mobizen.pe.kr/1004>


최근 한국의 제품들이 일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전체적인 스마트폰 시장은 30% 전후의 시장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향후 더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 기되되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특히 소프트뱅크가 아이폰을 수급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그런 시장을 예측해보면 우리나라 시장의 향후 전망도 어느정도 가능 할 것 같습니다.


1. 일본시장이 중요한 이유
일단, 무었보다 우리보다 큰 시장을 가지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단일 시장 규모와 시장 소비력을 보면 중국, 미국, 다음 시장으로 봐도 될정도다. 그리고 우리와 산업적 연광성이 높고 일본의 경제 여건이 우리와 비슷한 면이 있어서 일본을 바로 미터로 향후 전망이 일정부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의외로 폐쇠적 시장이기 때문에 일본에서 통한다는 점은 충분히 한국에서 통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2. 일본 소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핸드폰 요소는?
우선 카카쿠코무 라는 기관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소유하고있는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결정적 수단이 된 이유로 가장 많았던 것은 "기능 적용"(30.0 %)로, 지난번 조사에 비해 3.2 % 포인트 업그레. "디자인"과 "가격"도 지점을 약간 올리고 있으며, 반대로 "환경"과 "메이커" "통신 요금"다소 포인트를 낮추는 결과를 낳았다"라는 응답을 받았다고 합니다.

즉, 일본 소비자 역시 통신사나 통신 요금등에 비해 그 이외의 감성적 요소인 디자인, 기능, 가격과 같은 실질 구매 소비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모바일 인터넷과 같은 혁신적 서비스를 한국보다 2~3년 일찍 시작했던 시장이기에 스마트폰 판매자에게 최적의 시장으로 가능성이 있고 여기에 구매 요소 조차 점점 감성적 요소로 소비 패턴이 변화하기 때문에 폐쇠성을 파고들 여지가 많은 것이죠.

삼성이 갤럭시로 일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3. 한국 시장현황
한국은 핸드폰과 IT 관련 제품의 테스트 배드 역할을 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합니다. 이것은 일본과 다르게 빠르게 신기술과 새로운 서비스를 받아들이는 비율이 높고 제품에 대한 철저한 자기 검증을 거친다는 점때문인데요.

아이폰 출시전부터 시장에 대한 불신이 있었고 이런 불신때문에 아이폰에 대한 솔림 현상이 대단했습니다. KT가 주목받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볼 수 있죠.

소프트뱅크가 스마트폰 분야에서만 본다면 스마트폰 분야에서만은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유도 아이폰과 타 통신사와 차별화되는 각종 무선 인터넷 서비스들 때문입니다.

한국은 SKT가 그나마 잘 선방한 감이 있지만, 다른 측면으로 본다면 KT가 잘 못한 경향이 큽니다. 좀 더 많은 포션과 SKT 를 압도 할 수 있는 시장적 환경이었음에도 A/S 문제, 국내 제조사 차별등 여러가지 면에서 시장 리딩 기업으로서의 자질 부족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만 놓고 본다면 KT가 SKT에 비해 2010년은 좀 더 좋은 성과를 얻은 수준밖에 안됩니다.


4. 향후 1년의 전망은?
우선 SKT가 어떤 자세를 보이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국내 제조사 특히 삼성과의 관계등으로 아이폰을 수급하고 있지는 않지만 아이폰 수급이 현실화되고 KT와 다른 접근법을 펼친다면 스마트폰 분야에서도 충분히 KT를 밀어낼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KT인데 혁신을 외치고 구조개혁과 조정을 실현하고 있지만 기본적인 경영진의 뒤떨어진 인식은 크게 변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애플에 굴욕적인 제안을 수용(아마 무선 데이터 비용등 수익 쉐어가 있을 것입니다. 최소 15~30% 는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를 만회하기 위해 소비자에게 그 부담을 전가하는 형태가 그런 모습입니다.

무선 요금 자체도 스마트폰 요금을 한번 선택하고 나면 변경이 안됩니다. ㅡㅡ;; 이게 무슨 공산당인가요. KT가 이거밖에 안되 하면 안되게 말이죠.

오히려 제가 생각 할땐 독이 오를대로 오른 LG의 역공이 기대됩니다. 스마트폰 이전에도 가장 저렴한 인터넷 요금등으로 나름 마케팅 요소를 보였기 때문이고. 그동안 3G, 4G 서비스 제약에 대한 부분이 일부 주파수 할당등으로 해소됬기 때문인데요. 문제는 역시 스마트폰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디바이스 수급과 혁신적 마케팅 포인트를 찾으면 충분히 승산있다 판단됩니다. 어쨌든 현재 전망으로 본다면 아이폰5가 분수령이 될 것이고 어떤 통신사가 아이폰5를 출시하느냐가 향후 1~2년의 성과를 내다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 시장은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은 변화하지 않는다.
시장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만해도 소프트뱅크가 강력한 이통시장의 파괴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선발 사업자가 시장 지키기 위한 전략적 노력을 기울이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은 KT가 SKT의 아성에 도전하는 형상과 같다고 볼 수 있죠. 다만, 한국은 아직 부족합니다. Voip 사용의 어려움 구시대적 발상인 테더링 서비스 요금 차별화 그리고 국내 기업의 아이폰 대비한 차별등 왜 이렇게 기업은 변화하지 않을까요?

사실 한국에도 소프트 뱅크 같은 사업자가 나와서 시장을 좀 다른 관점에서 충격을 줬음 좋겠습니다. ㅡㅡ;; 한결같이 되도 안되는 클라우드로 돌 벌겠다고 엄한데 돈쓰지 말고 말이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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