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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스마트폰에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어플을 소개 한 바있다. 해당 어플이 워낙 인기가 좋았는데 오늘은 자신만의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는 어플이 있어서 소개해 볼까한다. 

 



처음에 해당 APP을 다운받아 이용 할 땐 바로 실행화면이 노출되 적잖이 당황해서 해당 APP이 어떤 APP인지부터 파악해야 했다. 

나중에 설명과 기타 개발자가 올려놓은 글을 보고서야 텍스트 기반의 이모티콘 제작 어플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고 APP에 대한 흥미가 생겨서 리뷰를 진행하기로 했다. 

해당 어플을 이용해 보면 사실 디자인은 그렇게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UI 도 개인 취향이겠지만 썩 만족 스러운 형태는 아니었지만 이모티콘을 자기가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이런 문제를 상쇄 시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특수 문자 입력부터 어려운 UI는 문제!!
특정한 문자를 입력하고 화면에 손가락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면 입력한 텍스트가 노출되면서 이모티콘이 형성되는 구조인데 전체적인 UI 구성과 메뉴 배치가 썩 매끄러지 않아서 이런 부분에 대한 지적이 필요 할 것 같다. 

 



전체적인 UI는 세로면과 하단을 이용하는 메뉴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좌측 세로라인은 이모티콘을 그리기위한 텍스트 입력창과 텍스트 표현을 위한 방식을 지정하는 버튼이 위치하는데 왼손이나 오른손 사용자를 배려해 위치를 이동 시킬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더 좋지 안을까란 생각을 했다. 

하단에는 전체적으로 사용된 문자에 대한카운트 정보와 클립보드 카피 버튼, 사진으로 저장 버튼, sms 전송 버튼의 기능 버튼이 배치된다. 

다만, i 버튼을 눌러서 이용되는 기능 설명도 많이 부족한데다가 텍스트 입력을 위한 좌측 세로라인의 하얀색 버튼조차 클릭후 특별한 동작 상태를 표시해주지 않아서 당황스럽기도 했다. 

또, 입력후 노출되는 키패드의 경우 일반 키패드를 이용하고 있는데 특수 문자등을 따로 모아서 쉽게 입력 할 수 있는 기능등을 제공하면 어땠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몇번 이용해 보면 크게 모나는 디자인은 아니며 이용하기 어려운 디자인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설명은 좀 더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다. 

기능적인 아쉬움도 몇가지 존재하는데 이런 부분을 우선 살펴보기로 하겠다. 


그리기 어려운 터치감과 메뉴 이용 방법의 부재
실제로 이모티콘을 그려보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을 이용해 그림을 좀 더 부드럽게 그리는 방식이 아닌 텍스트 문자나 이미지를 뿌리는 방식이다보니 입체적인 선을 표현하기도 어려웠다. 

 




위와 같은 화면이 노출되는데 좀 잘 그려보려고 했으나 섬세한 표현이 불가능 했고 위에서 보면 알 수 있듯 예제로 제공 된 이미지처럼 이미지를 만들어 발송하기 위해서는 꽤나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 할 것 같았다. 

이런점에서 문자 이모티콘 무료 제공 어플처럼 기본 이모티콘 문자를 제공 받고 이를 수정 할 수 있는 형태의 옵션을 제공해주는 것도 사용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법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외부로 내보내기 기능과 가져오기 기능의 지원 미비
실제로 이용해 보면 외부에서 만들어진 내용을 받아오거나 API로 내보낼 수 있는 기능등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만들어진 이모티콘을 저장해놨다 차후 쓸 수 있게 하는 기능이나 저장 된 이모티콘을 불러오는 기능이 없는 부분도 꽤 아쉬운 부분이 아닐까 생각했다. 

현재 지원하는 기능은 하단에 있는 클립보드 카피, 이미지로 저장, 문자로 바로 보내기 기능이 지원되는데 이정도로도 쓰는데 지장은 없었지만 위에 열거한 내용이 지원되지 않는 점은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 

 



바라는 기능이 있다면 첫째 만든 이모티콘 저장과 불러오기 기능, 둘째 사진을 불러와 이모티콘으로 변환 시키는 기능, 셋째 외부 API이용해 만든 이모티콘 내보내기 기능, 넷쨰 문자 입력시 특수 문자 모음표 제공 기능 정도로 요약 할 수 있겠다. 

나만의 이모티콘을 만든다는 강점은 있지만 그런 강점에 비해 기능 지원이 미비한 점은 아쉬운 점으로 꼽히며 경쟁 어플로도 볼 수 있는 문자 이모티콘 전문 제공 어플이 이런 점에선 더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다. 

전체적으로 이모티콘을 실제 만들 수 있게 한 점은 좋지만 섬세한 터치를 위한 조이스틱 기능과 입력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점 특수문자나 기타 문자 리스트를 좀 더 쉽게 목록으로 제공하지 않는점등이 아쉬운 APP이란 생각이 들었고 무었보다 그리가가 너무 쉽지 않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을 수 있겠다. 

하지만 실제 그린 문자 이모티콘을 바로 전송 할 수 있고 이미지로 저장하거나 클립보드에 저장하는 기능을 지원하는 만큼 이용에 지장을 초래 할 정도는 아니었다.

또, 1$ 정도 밖에 안되는 저렴한 app이라 문자 표현에 자신있는 사용자에겐 유용할 수 있겠단 판단을 남기며 이번 리뷰를 마칠까한다. 



보안성 ★★★☆☆
사용성 ★★★☆☆
활용성 ★★★☆☆
오락성 ☆☆☆☆☆
완성도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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