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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Tree/갥소리

포털의 주도 과연 정답인가?

어설프군 YB 어설프군 YB 2007. 6. 14. 11:06
필자는 요즘 네이버와 다음등 대형 포털에 대해 부정적이란 생각을 가지게 됬다.
물론 업계를 선도하는 업체에 대한 부러운 질투일수도 있겠으나
분명 우리나라의 포털은 큰 문제를 앉고 있는건 사실인것 같다.

여러분은 우리나라의 온라인 시장이 정말 올바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필자는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회든지 선순환이 전제가 되어야 건강한 사회라고 평가 받을 수 있는데
대형 포털이 주도하는 현재의 온라인 시장은 여러가지 면에서 정체되어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단순하게 보면 이런것이 과연 무슨 문제일까 하지만
생각해 보라 산업이 크기위해선 다양한 틈새를 만들어 내고
이 틈새를 활용하여 기업을 키워가는 소규모 업체들이
대기업과 함께 튼실이 밑밭침이 되었을때 해당 산업은 더 높은 위치로
발전 할 수 있음은 물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그러나 대형 포털들은 현재 돈이 될것 같다는 판단이서면 무조건 사들이고 보는
경향이 있기에 문제가 되는것이다.

이런 틈새가 자연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어야 함에도
당장에 이익을 위해 도랑을 넓혀 물을 대기도 전에 도랑을 막는 우를 범하고
있다는 것이다.

얼마전 올블과 판도라가 말도안되는 반란아닌 반란을 일으켰다.

내용 자체는 좀 다를 수 있겠지만 결국 약자로서 살아가기에는 한국 시장이
너무 대기업 중심으로 흐르고 있어 기업하기 어렵다고 보여진다.

이런 상황에서 대응이 부드럽지 못해 솔직히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반항이었지만
이런 움직임이 어느정도는 필요하지 않나란 생각을 해본다.

기업과 노동자가 서로의 이익을 위해 쟁위행위를 스스럼없이 하여
자신의 이익을 얻어내듯 현 온라인 비즈니스 시장도 이런 반포털 연대가
어느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말 아쉬운 현실을 독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으나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필자는 그 아쉬움이 더하다고 이해해주길 바란다.

포털의 선순환을 막는 몇가지 예를 들어보면 더욱 이해가 가리라 생각한다.

먼저 서비스 사제기를 예를 들어 보겠다.

얼마전 SK Communications는 풀빵을 인수했다는 기사를 봤다.
(실제 상황은 정확히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전에 이미 그들은 이글루스를 비롯
엠파스까지 집어 삼켰버렸다.

하지만 지금 이글루스가 효과적으로 잘 운영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유는 뭐겠는가 이글루스가 가진 그들만의 독자적인 문화를 제대로 수용하여
시너지를 만들어가기 보다 당장의 돈이 될것으로 그들을 판단했기 때문에
저대로 방치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솔직히 싸이도 만약 이글루스와 같은 처지였다면 그들은 싸이마저 방치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싸이는 당시 돈이되었기 때문에 SK에서도 성장동력으로 생각하고
팍팍 밀지 않았겠는가 말이다.

이글루스도 잘 운영 안한다는건 아니지만 싸이에 비해 매우 부족하단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그리고 네이버, 다음등을 보면 모든 트래픽을
자기들의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것 같다.

네이버에만 살아도 외부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사는데 지장이
없게 만들어 준다. 소비자 입장에선 좋은 일이지만 과연 서비스 확장과 산업 발전에
얼마나 득이되는지는 큰 의구심을 들게 한다.

몇가지 더 있겠지만.. 일때문에 오늘은 이만 줄일까 하며..
끝으로 네이버와 다음의 서비스 공개 확대를 좀더 고민해 줄 수 없는지 아쉬움을
남기며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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