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트위터는 이제 미디어로 진화하는 중..
사실이 아닌 속도가 중요한 시대!!


제가 존경하는 블로거이자 기자인 광파리란 닉네임을 쓰는 분이 있습니다.  한국경제 신문에서 기자로 일하시는 분인데요. 다른 기자 분들에 비해 온라인 서비스와 SNS등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미국의 최신 뉴스나 소식등을 발빠르게 전해주시는 분이라 제가 자주 방문하는 블로거중 한분이십니다.

오늘은 SNS가 어떻게 미디어화 되어가고 왜? 이런 트렌드가 생겨나기 시작했는지를 소개하기 위해 잠시 광파님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SNS가 왜 미디어란 말인가?
광파리님 이야기에 앞서 잠시 언급할 내용이 SNS에 대한 이상 열풍 입니다. 최근 페이스북이 구글의 트래픽을 넘어선다란 이야기를 많이 듣곤 합니다.



통계에서 보듯 이젠 구글을 넘어선 세계인의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싸이월드가 열풍이던 시절의 트렌드와 지금의 SNS 열풍을 이끌고 있는 실시간 트랜드를 발빠르게 대응해가며 성공한 기업입니다.

즉, SNS 열풍은 어쩌면 예견된 일인지도 모르겠다는 내용을 소개드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앞에서 광파리님 이야기를 했는데요. 2010년 5월 4일자 한국경제에 올라온 광파리님의 기사
보면  PC 월드 기사를 읽다 재미있는 트위터에 " '트위터는 소셜 네트워크라 기보다 뉴스미디어다. 트위트의 85%는 뉴스와 관련돼 있다. 첫 멘션이 CNN보다 빨리 나오는 경우도 꽤 있다. 카이스트 곽해운 교수가 WW 2010에서 발표.http://bit.ly/cCFql3.' 란 글을 올렸는데..

관련 내용의 저자인 곽해운 교수가 박사과정의 학생이란 제보를 트위터에서 받으며 트위터의 실시간성에 놀랐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주셨습니다. 이를 빌어 트위터오 뉴스미디어다란 기사를 써주셨고요.


실시간성을 가진 SNS가 미디어가 될 수 있는건 파워 유저 때문!!
설명은 자신의 실수를 빗대며 시작했지만 결국은 트위터의 실시간성이 자신의 기사 생산에 도움을 주고 이것이 매셔블 창업자 피트 캐시모아(@mashable), 에델만 부사장 스티브 루벨(@steverubel)등 기사 소재를 제공해 줄 수 있는 파워 유저들의 덕이고 이런 강력한 집단이 모여 생산하고 주고 받는 콘텐츠가 SNS 서비스를 미디어로 탈바꿈 시킨다는 내용입니다.

저도 사실 블코에서 일하기 전에는 이런 사실에 부정적이었습니다. 싸이월드도 한국에서 한창 잘나갔었지만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죠. 여기서 제가 간과 했던건 바로 Web2.0 입니다.

바로 개방, 공유, 확산의 정신이죠. 이런 것이 서비스에 접목되며 하나의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데 바로 이런 정보 공유로 생겨나는 유통에서 실시간성이 중요하게 된 것입니다.



Web 2.0 서비스의 확산으로 다량의 정보 유통 빠른 접근과 반응이 중요해짐
이제 과거 싸이월드, 네이버의 친구 등록, 비공개/공개 설정과 같은 수동적 접근에서 구독/해지의 개념처럼 간결한 능동적 접근을 요구하게 된 것입니다.

관심만 있더라도 친구로 등록후 그 사람이 공개한 콘텐츠를 확인하고 이를 다른 친구에게 소개할 수 있는 개념이 되고 있는 것이고 정보 콘텐츠의 발달에 따라 사용자는 인문학적 흐름에 의해 콘텐츠 소비 욕구가 증가하며 SNS가 활성화 되는 것입니다.

다만, 이런 경우 다량의 콘텐츠가 생산되고 유통 됨으로 인해 빠른 실시간성이 중요한 키워드가 된 것이지요. 너무 많은 자료가 있어 빠르게 소비하고 반영하는 시대로 접어든 것입니다.

이런 기능적 역할과 수용적 관점이 새로운 SNS 시대와 SNS의 미디어화를 이끌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변화로 인해 SNS를 잘 이용 하는 것으로 개인도 미디어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SNS가 뉴스 미디어가 된다는 것이 바로 이런 가능성을 이야기 하는 것이고 외국 서비스중 가장 싸이월드와 닮아있는(기증적 관점에서) 페이스북도 이런 친구글 구독 기능을 통해 현재 4억명의 유저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론은 이런 빠른 정보 욕구의 변화가 서비스의 흐름을 변화시켰고 이런 흐름은 자연적 현상에 의해 발달하고 퇴행하는 인문학적 특성이 반영되었다는 것이죠. 즉 사람들의 성장과 변화.. 등 사회적 변혁 요인이 중요한 시기가 되었고 서비스 역시 마찬가지란 것입니다.

앞으론 이렇게 빠르게 제공되는 콘텐츠를 좀 더 자기가 원하는 콘텐츠 필터링하는 시대로 접어들 것이고 이것이 시맨틱 서비스로 변화할 것이란 생각을 뉴스 미디어가 되가는 SNS에 대한 제 생각을 마무리 해볼까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