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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 변화, 이제 온라인 시대.. 매거진도 변해야 산다.
하지만 주 이용자가 사람이란건 꼭 명심하자

1부 <"How to spend it" 스토리>
2부 <젠틀맨의 삶의 방법>
3부 <고집스런 젠틀맨, 그리고 아쉬움>

영국계 FT 집안의 적통인 '하우 투 스펜드 잇'을 살펴 보았다. 끝으로 이 적통 매거진이 해쳐 나가야할 미래와 현재의 방향에 대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자.


변화에 대응하는 노력은 성공은 했지만 뭔가 2% 부족하다
기존 상업 매거진들이 보여준 지나친 상업 주의를 벗어나 멋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을 함께 간직한 '하우 투 스펜드 잇' 우리가 살펴보는 이 매거진도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좀 더 발전적 온라인 전략을 위해 몇가지 개선 사항이 보인다.



첫째 위 도표(어설프군이 직접 분석한 벤치마킹 도표이다)에서 볼 수 있듯이 안정성과 상호작용 로딩 속도에서 어느정도 문제를 들어내고 있다.

전체적인 컬러와 디자인 패턴 여기에 콘텐츠 구성이 상당히 멋스러우면서도 퀄리티가 높았던 반면 전체 통 플래시를 이용하면서 사이트 로딩 속도가 엄청나게 느려지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특히 자랑으로 삼고 있는 플래시 10을 사용함에 있어 신기술 도입을 선택한 것은 매우 도전적 접근으로 긍정적으로 평가 할 수 있으나 인트로 부터 통 플래시와 통 이미지를 사용 로딩시 엄청난 부하가 발생한다. 또, Refresh 버튼을 동시여 여러번 클릭시 컴퓨터 시스템 리소스가 급속도로 증가하여 컴퓨터에 부담을 주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안정성과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와의 상호 작용에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을 것 같다.


멋진 영국 신사의 모습을한 디자인.. 그러나 내용의 알참은 아쉬운데~
전체적으로 단순한 텍스트와 이미지로 콘텐츠 중심을 만들고 있다. 여기에  고급스런 제품 소개를 넘어 라이프 사이클에 빗대어 다양한 콘텐츠적 접근을 시도하는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그에 비해 다양성을 높인대신 내용의 구성에 따른 알찬 콘텐츠 구성은 상대적으로 부족해 사용자가 취득 할 정보의 양이 부족해 보임은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둘째로, 사이트 구성과 디자인에 비해 내용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단편적 소개와 콘텐츠 구성으로 잡지가 제공해준 간략하면서도 알찬 짜임새가 좀 부족해 보인다.

이 부분은 아마도 콘텐츠 전체를 플래시 10으로 구성하기에 짧은 시간동안 너무 많은 콘텐츠를 구성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이 아닐까 한다. 이미지, 글.. 등 좀더 알차게 구성한다면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디자인에서도 독특하고 편리한 네비게이션과 메뉴를 구성한데 비해 이동하기 위한 Depth가 너무 많고 이 Depth간에 이동 역시 플래시가 개입하여 로딩 속도가 현져하게 떨어진다. 이로인한 접근성은 여전히 이 사이트의 숙제로 보여진다.


친절한 영국신사의 표준, 다만 비표준 지원은 아쉽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하우 투 스펜드 잇'은 타 매거진과 웹사이트들에 비해 매우 친절하고 상업성이 배제된 라이프 사이클에 초점을 맞춘 콘텐츠 구성으로 좋은 평을 얻을 수 있는 조건을 다 충족하고 있다.

UI 도 전체적으로 사용자 배려가 잘 되어 있고 사이트 탐색중 길을 잃지 않을 정도로 위치 알림도 잘 하고 있는 편이다.



그러나 세번째로 지적하고 싶은 것은 사이트에 대한 소개 콘텐츠 구성에 대한 안내와 다양한 Q&A의 미비 여기에 포괄적 의미를 담은 도메인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의도는 분명하지만 그 의도롤 알지 못한 사용자에겐 좀 뜬금 없어 할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사이트 첫 페이지 로딩시 인트로 구성이 매우 미학적으로 구성함으로 고급스러움을 자아내는 반면 목적성 즉, 매거진이 가져야할 콘텐츠 전달에 대한 목적성이 다소 흐려지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전체적으로 좀 더 매거진임을 알리기 위한 디자인적 접근이 필요해 보이며 도메인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과 스토리를 소개하는 걸 추천하고 싶다.

전체적으로 HTML 표준에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현재 추세가 플래시와 HTML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콘텐츠간 특성을 배려함에 있어 표준을 지키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싶으며 이점으로 끝으로 분석을 끝내려 한다.

결론, 멋스러운 영국신사여.. 2%만 채워 누군가의 롤모델을 꿈꿔보지 않을텐가?
어설프군이 분석한 벤치마킹 도표에서 기술적 접근에서 5점 만점에 3.4 점, 디자인에 5점 만점에 3.9점, UI 구성에 5점 만점에 3.1을 받고 있다.

한마디로 모든 영역에서 평균 이상은 한다는 말이다. 다만,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꽤 높은데도 불구하고 4점대를 넘지 못하는 이유는 통 플래시에 의한 사이트 로딩과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솔직한 모습, 사이트에 대항 명확성 부재가 4점대 이상의 고득점을 못한 배경으로 꼽힌다.

플래시 10을 채용해 높은 이미지와 디자인에 대한 퀄리티 보장은 좋지만 이로인하 사이트 접근성과 시스템 리소스 증가로인한 유저의 스트레스 유발은 아쉽다는 말이다.

향후에 가능하다면 콘텐츠 구성에서 사용자가 취득 할 정보를 좀 더 채웠으면하고 플래시를 부분적으로 사용하면서 시스템 리소스 부족 해결을 최우선적으로 해줬으면 한다.

또, 사이트의 컨셉을 단순한 럭셔리 매거진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이 사이트가 가진 삶의 여유로움을 좀 더 강조해 주면 어떨까 싶다. 럭셔리 및 고급스러움, 여유로운 생활은 단순하게 보면 돈만은 노인들이여 이 사이트에 주목하란 의미가 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암튼 전체적으로 좋은 시도와 접근을 통한 견식을 넓혔던 것 같다. 좀 더 다양한 유저의 입맛을 맞추며 발전적인 모습으로 새로운 온라인 매거진의 시도를 진행해 갔으면 한다.


<참고사항>
위 도표는 절대적으로 어설프군 혼자의 분석 자료로 타인이 참여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작한 관계로 개인이 제공하는 정보 이상의 의미는 없으면 객관적 지표가 아님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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