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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안타깝게도 직원중 한분이 떠난다는 소리를 듣게되었습니다.
그분이 왜 힘들어 했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알고 있었기에..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한것이 못내 아쉬웠고 미안했습니다.
그러다 좀더 자신이 원했던 일을 찾아 떠나려는 그분을 보면서..
아쉽다는 생각, 오랬동안 알고지낸 누군가를 떠나 보내야 하는 구나란 생각이..
왠지 우울하게 했습니다.
또, 다른분이 오실것이고 저희도 모르는 사이에 그 슬픔과 아쉬움은..
먼 추억이 되겠지만.. 늘 해어짐엔 아쉬움과 슬픔이 따르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전 회사에선 일에 지쳐서인지 시스템에 지쳐서인지 퇴사 할 즘엔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냉정하게 자신을 판단하고 제 자신을 컨트롤하려 해도
쉽게 컨트롤 되지 않는 것이 사회생활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즐겁게 일하는 법, 자신을 컨트롤 하는법!
이런 것들을 배워가는게 사회인것 같습니다.
떠나는 그분을 향해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힘내시고, 고민하셨던 것들 열심히 잘 이루어 가시라고요.
또, 더 좋은 모습으로 자주뵙자구요.
힘내세요. 화이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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