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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Tree/갥소리

문화와 예술의 고장 전주!!

어설프군 YB 어설프군 YB 2007. 11. 22. 16:56

어설프군은 다들 아시겠지만 전주 출신입니다.

너무너무 아주 많이 전주를 사랑하지요.
다들 자기가 태어난 고향을 좋아하고 사랑하겠지만..
어설프군에게 전주는 그 무엇 이상의 의미가 있는 도시입니다.

서울에서 사회생활하면서 겪을 수 없었던 너무 많은 것들을 경험했으니깐요.

어렸을땐 가정형편이 (집안 형편은 나쁘지 않았지만 저희 가족(가정)만은 늘
어려웠지요.. ㅎㅎ;; 이부분은 갠적인 부분이.. 줄입니다.) 썩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늘 학교 과제물을 사기 위해선 부모님께 어렵게 말을 꺼냈었죠.
뭐 너무나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모님 때문에 고등학교 들어갈때부턴 돈걱정은
크게 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암튼.. 이런 저런 말못할 다양한 경험들 때문에 전주를 너무 사랑합니다.
또, 저의 모든것이 전주에 있었기 때문에 더욱 큰 애착을 갖는건 아닐까 합니다.

늘 전주에 가면 톨게이트를 벗어나 보이는 호남제일문과 월드컵 경기장의 웅장한
모습에 가슴찡한 무언가를 느끼며 눈시울이 적셔집니다.

아마 어렵고 힘든 시절... 그리고 기분 좋았던 시절이 교차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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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전주의 첫 입구인 톨게이트
입니다.

예전에 다른 지방 친구가 이렇게
물었던 적이 있습니다.

전주는 참 특이한 느낌이라고
전주역도 그렇고 톨게이트도 그렇고
전통의 향취가 곳곳에 묻어있다고요.

경주와는 또다른 맛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저야 전주 살았으니 당연히 몰랐죠.
4~5년여를 객지 생활하다 보니 이번 추석에 내려갈땐 왠지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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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전주 월드컵 경기장 입니다.
제대로 내려서 밤에 보면 정말 멋진 곳입니다.
지금은 핸폰으로 그것도 내려가는 고속버스에서 찍다보니 넘 구리네요.

어설프군은 엄밀히 말하면 전주 사람은 아닙니다.
전주 근교에 있는 완주군 소재지의 봉동이란 곳에 산다는게 정확합니다.
이곳은 어찌보면 전주의 위성도시(참고로 도시는 아닙니다.)쯤으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자가용으로 한 15분 거리정도 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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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는 이모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희 집은 요즘 관리가 안되서 찍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리모델링이라도 좀 되면 찍어서 올릴 예정입니다.)

암튼 폰카라 퀄리티는 떨어지지만 도시적인 느낌과 시골의 풍경이 절묘하게
조화되는 그런곳입니다. 참고로 이모님 아파트 앞뒤엔 하이트맥주 공장과 현대자동차
3공단이 자리잡고 있는 참 묘한 동네입니다.

풍경 자체가 일반 도시완 많이 다릅니다. 그렇다고 농촌도 아닌 뭐 그런 곳이지요.
그래서 이곳을 좋아합니다. 너무 생활환경이 뒤떨어 지지도 않으면서 농촌 특유의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곳이기 때문이지요.

이곳이 개발되기 전에 어설프군 초등학교 들어갈 무렵엔 버스가 먼지를 날리며
비포장을 다니던 그런 곳입니다. 뙤약 빛에서 살이 다 그을리는데도 재미있게 수영하고
물놀이 하던 그런 곳입니다.

현재는 물놀이하기엔 물상태가 많이 어려워요 한답니다.ㅋㅋ

그 외에도 여러가지 보여드리고 이야기하고 싶은것이 있지만
오늘은 이만 줄일까 합니다. 오늘만 날이 아니니깐요. ㅋㅋ

암튼 너무 좋은 곳입니다.
기회되면 전주 놀러오세요. ㅎ 전주 곳곳의 맛집과 가볼만한 곳
틈틈히 만들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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