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 태터툴즈로 이사하고 처음으로 통계라는걸 봤다.

흠.. 놀라운 결과에 조금은 당혹했다.

사람들이 찾는 키워드로 어느정도 그 사람의 특징을 찝어볼 수 있는데..
해당 결과를 보면 한국 사람 한국 블로거의 유형을 집어볼 수 있을것 같아
급 포스팅 하게됐다.

위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자극적인 키워드에 사람들은 급작스런 반응을 보인다.

물론 아직 통계치라고 보기엔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한국 사람들의 트랜드를
조금은 들여다 볼 수 있는 결과가 아닐까 한다.

한국의 문화는 유교문화권과 가부장적 사회질서등 아직까진 내놓고 성에 대해
이야기하긴 좀 어려운 상황이란 것은 누구나가 인지하고 있을것이다.

그러다 보니 세계 최고의 IT인프라 또 온라인 인프라를 가진 한국은 이런 훌륭한
기반을 엄한곳에 활용하고 있는듯 하다.

실제로 본 필자가 쓴 글에는 위의 단어가 삽입이 되어있는 글이 있지만 그 글에
의미에 부합하는 글이 아니었음에도 문제있는 몇몇 사람이 그 글을 오해함으로
인해 클릭하여 들어온게 아닌가 싶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본필자도 블로그 코리아를 개발하는 사람 입장에서
스팸머에 대한 문제를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게된다.

진정한 UCC라는건 사람들의 호기심과 이목만 집중받는다고 가치있는 컨텐츠라
평가할 수 없는데 해당 글에 몇몇 낙시성 단어만 삽입함으로 인해서 그글이
메타사이트 같은 필터링이 부족한 사이트에 1위에 올라온다면 그 사이트의 신뢰성은
어떻게 되겠는가?

물론 블로그 코리아는 그러한 부분을 고려하여 기획을 하겠지만 기술적 진보보다
앞서가는 스팸머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차단하느냐가 블로그 스피어의 당면
과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끝으로 본 필자가 올린 다양한 글들 그중엔 타 블로그에서 퍼온글도 있지만
이러한 글들중 광고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또는 잠깐의 이목을 끌기 위한 블로깅을
위해 업데이트한 컨텐츠는 현재 없다.

이런 글들의 범람을 막고 또 나아가 찾는 이들이 없도록 필터링 하는것도
우리 기획자들의 몫은 아닐까?

작은 결과라 의미없이 치부할수도 있지만 건전한 블로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블로거 스스로 자성의 목소리를 내야하는 때닌것 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