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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경영_Plug

맥도널드브랜드_성공사례

어설프군 YB 2007. 6. 7. 12:11

1.맥도날드
1. 브랜드 개요.
맥도날드 형제가 1937 년 켈리포니아의 한 주차장에서 그들의 레스토랑을
연 것이 계기가 되어, 맥도날드의 역사는 1955 년, 믹서 판매업자인 레이 크록
(Ray A. Kroc)이 딕 맥도날드와 맥 맥도날드 형제를 방문, 프랜차이즈 판매권을
사들여 공동경영에 나선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인터브랜드사가 선정한 세계 탑 10 브랜드에 랭크되며 현재 맥도날드는
현재 120 개국에 2 만 8 천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푸드 서비스 업체이다.

그 이유는 맥도날드는 이제 단지 저가의 패스트푸드점 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제품과
서비스에서 Americanism, Westernization, Standarization 을 대표하는 상징이기
때문이다.

매일 전 세계 2 천 8 백만의 사람들이 제공받고 있는 향후 맥도날드의 비젼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질 좋은 제품, 빠른 서비스, 청결과 가치(종업원의 태도 등)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2. 브랜드 구성요소
맥도날드란 창시자 맥도날드 형제의 이름을 딴 것으로, 맥도날드 로고는 빨간색 바탕에
노란색의 M 자로 구성되어있는데 빨간색과 노란색은 맥도날드를 대표하는 색으로
강렬하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

노란색은 사람들로 하여금 편안하고 친숙한 느낌이 들도록 만들며
바탕의 빨간색은 경쾌함, 가벼운 패스트푸드의 속성을 연상시킨다.

맥도날드의 노란색과 빨간색의 조화는 맥도날드 로고를 기억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맥도날드를 대표하는 노란색의 M 은 패스트푸드에 빼놓을 수 없는 감자칩을
연상케하여 소비자의 인지도와 회상률을 높이는데 일조한다.


또 M 을 둥글게 표현하여 그 자체로도 맥도날드의 대중적 흡인력을 표현하며,
나아가 맥도날드 브랜드의 성격을 두각 시키는 역할을 한다.

맥도날드의 둥근 M 은 글로벌 상황에서는 브랜드에 장점으로도 작용한다.
간단하되 강렬한 디자인으로 영어권이 아닌 곳에서도 쉽게 인식이나 식별이 가능하고,
두려움이나 거부감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로날드 맥도날드라는 캐릭터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맥도날드의 주요 소비자 중 하나인
어린 연령의 소비자의 애호도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맥도날드 브랜드를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대중적인 친숙함을 유지시키기도 한다.


나아가 로날드 맥도날드의 행동은 큰 테두리에서 맥도날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3. 브랜드 구조
맥도날드의 브랜드 구조는 Monolithic Brand 구조로서 기업명과 제품 브랜드명이
일치하고 있다. 그 하위의 제품브랜드로서 BigMac, McFlurry, McWing 등 “Mac ”자를
활용하여 제품브랜드와 모브랜드의 연관성을 소비자에게 인지하도록 하였다.

좋은 제품들만 선별하여 “Mac ”자를 붙여서 맥도날드 품질의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제고되는데 더욱 기여하였다.


4. 브랜딩 믹스 (Branding Mix)
"적어도 음식에서만큼은 각 지역의 고유한 맛을 살려야 한다"는 맥도날드의
잭 그린버그 (Jack M. Greenberg) 회장의 주장은 각 나라의 입맛을 최대한 존중하여
맥도날드가 세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맥도날드의 목표 또한 세계 최고의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이 되는 것이며 최고가 된다는
의미는 뛰어난 품질, 서비스, 청결 그리고 가치를 제공해서 각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웃는 얼굴로만드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맥도날드의 브랜드 경영의 핵심은 브랜드 경영철학인 “People Promise ”에 잘 나타나
있다. 그것은, 존중과 인정, 가치와 리더쉽 경쟁력있는 보상체계와 복리후생 제도, 학습,
개발 그리고 개인적인 성장, 최상의 서비스 실현을 위한 자원으로 설명된다.

맥도날드 브랜드는 패스트푸드점이다. 가격이 낮고 음식의 신속성에 치중하다 보니
맥도날드 이전의 패스트푸드점 들은 식품의 위생 등의 고객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일반 음식점보다 질적으로 수준이 낮았다.

이에 맥도날드의 청결상태나 음식의 질 등은 기존의 패스트푸드점과 는 차별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 맥도날드는 낮은 가격 대신 서비스 질이 떨어지던 기존 패스트
푸드 점들의 단점을 보완하여 싼 가격에 음식을 즐기며 서비스는 최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일례로 맥도날드의 주문대는 소비자가 음식을 가져가거나 돈을 지불할 때 몸이
가장 편할 수 있는 평균적인 높이를 고려해 만들어졌다.

또한 소비자가 불만사항이 있어 항의를 한 경우 본사에서 바로 문제시된 지점에
조치가 내려지는 등 소비자의 피드백을 소중히 생각한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음식의 질에 있어서도 가격 대비 최고 수준을 유지하도록 힘써 소비자로 하여금
맥도날드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인식을 깊이 심어줬다.

맥도날드는 이십대와 십대를 직접 타겟으로 잡지 않고, 틈새시장인 가족단위의
소비자를 타겟으로 정했다. 어린 십대의 경우 부모가 동행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맥도날드는 어린 소비자를 타겟으로 하여 해피밀 등의 상품을 출시하고 어린 연령층을
끌어들이기 위해 상황에 따라 회사들과 제휴하고 여러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이용했다.
또한 광고도 가족 단위의 맥도날드 이용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맥도널드의 대표 캐릭터인 로날드 맥도널드는 1963 년부터 1966 년까지 미국 워싱턴 D.C
에 있는 맥도널드 매장에서 어린이 행사에 처음 쓰였다. 이는 맥도날드 브랜드를
이용하는 어린 소비자들의 호감과 관심을 끌어내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다.

그 외에 맥도날드 브랜드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다양한 PR 이벤트에 참석하여 맥도날드의
존재를 부각하는 역할을 하여 소비자의 애호도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맥도날드 브랜드를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맥도날드의 이런 전략이 주효해서 맥도날드는 다른 패스트푸드점들과는 달리 어른도
동행해서 갈 수 있는, 더 대중적인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같은 타겟시장을 두고 다른 패스트푸드 브랜드들과 경쟁해야하는 경우 감수해야
하는 막대한 양의 지출을 방지하고 효과적으로 소비자 애호도를 높이는 기반이 됐다.


맥도날드 브랜드를 유명하게 만든 요인 중 하나는 바로 햄버거 대학의 설립이었다.


흔히 맥도날드 대학이라고도 불리는 햄버거 대학은 패스트푸드점의 모든 과정에 있어
전문성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맥도날드는 햄버거 대학을 세우고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대중적이고 가격이 낮은 패스트푸드 시장에서 비싼 음식점에
필적하는 전문성과 자부심을 보유한다는 인상을 심었다.


이런 맥도날드의 결정은 매우 파격적인 일이었다. 햄버거 대학의 설립 자체만으로도
사회적인 이슈가 되어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는 부수적인 이득을 얻었고,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이미지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었다.


맥도날드의 햄버거 대학은 주요소비자가 가족 단위라는 점과 관련해 시너지 효과를 보인다.


어린이들이 먹는 음식인 만큼 청결 등의 모든면에서 가정에서 먹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세심함과 배려를 기울인다는 맥도날드의 이미지는 가족의 어른, 어린 소비자의 부모
모두에게 믿음과 신뢰를 준다.

5. 브랜드 경영 핵심
맥도널드의 가장 큰 성공요인은 McDonald ’s 라는 로고 연상의 용이성에 있다.
로고의 M 자는 패스트 푸드의 감자칩을 연상케 하여 소비자의 인지도와 회상율을
높이는데 일조하며 간단하되 강렬한 디자인으로 영어권이 아닌 어느 곳에서도 쉽게
인식이나 식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 낮은 가격 대신 서비스 질이 떨어지던 기존 패스트푸드점 들의 단점을 보완해
싼 가격에 음식을 즐기며 서비스는 최상을유지하도록 배려했다.

틈새시장의 선점 또한 탁월해서 젊은 층에 국한된 마케팅이 아닌 가족단위의 소비자를
타겟으로 했다.


햄버거 대학을 설립해(흔히 맥도날드 대학이라고도 불림) 햄버거의 전문성과 자부심을
부각했고 새로운 소비자를 영입하기 위한 끊임없는 마케팅 전략의 시도가 바로 맥도날드
브랜드를 세계 최고의 패스트푸드 회사로 성장시킨 성공요인이다.

맥도날드 식당의 Shop Identity System 은 미국의 어느 맥도날드 식당에도 일관성 있게
적용되고 있다. 또한 맥도날드의 차별성, 맥도날드의 편안한 장소, 맥도날드의 이용가치
등을 일관성 있는 광고주제로 다루어 맥도날드 브랜드 인지력을 높여 오고 있다.


이글은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마케터 배씨의 글입니다.
http://blog.naver.com/njbaeny?Redirect=Log&logNo=20011346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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