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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 눈을 떠가는 한국자동차의 양대산맥 기아의 컨셉카를 만나다.

기아가 요즘 많이 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그 변화의 첫 시발점을 제공한 자동차가 스포츠 쿠페형 디자인 컨셉카인 KEE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중형 세단 이상의 고급 스포츠 세단으로 만들어진 이 자동차 참 아름답더군요.

슈라이어 부사장이 기아에와서 처음 준비한 컨셉카가 아니었나 싶어요. 이 컨셉카를 디자인 하면서 일명 호랑이코 그릴등 기아자동차의 아이덴티 확립을 위한 시초를 놓았던 것 같습니다.

좀 시간이 지났지만 몇가지 좀더 사실적인 이미지를 찾아서 공유하고자 올려드립니다.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기아의 디자인 능력에 대해 말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혁신적이고 창조적 디자인을 보여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포르테만해도 이전 세라토에선 1000대도 겨우 팔릴정도로 내수에선 힘을 못썼지만.. 포르테가 출시된 이후 아반떼를 위협할 수준이 되었죠..

그만큼 디자인의 힘은 막강 한 것 같습니다. 이 컨셉카가 아마 실제로 출시되긴 힘들 것 같습니다. 일단 현대의 제네시스 쿠페와 모델이 겹치기 때문이고 현재 KOUP 즉 포르테 쿠페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컨셉카가 등장한 시점부터 기아자동차의 디자인 변화와 혁신적 모습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올려보는 것입니다.

엔진은 2700cc 6기통 Mue-II 엔진 (197마력) 이 기본이라고 합니다. 자연 흡기 상태에서의 출력인 만큼 쓸만한 출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기에 터보나 기타 튜닝을 패키지로 구성한다면 400마력대 출력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좀 오래전에 출시된 컨셉카라 제원도 그렇게 특출나진 않지만.. 당시 엔진 출력이 120~160마력에 머물러 있던 시기였기에 꽤 반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별한 정보는 아니지만 그냥 재미로 둘러봐 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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