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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군의 근황
요즘 어설프군이 포스팅을 매우 많이 자제하고 있다.

이유는 우선은 어설프군의 블코 랭킹이 너무 높다는 것이 원인일 수 있겠다.
스스로가 아직 그런 랭킹에 오를만한 가치있는 글을 쓰지 못하는데..
너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부담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랭킹이 올라가 기분이 좋았던것도 사실이다.)

또, 한 이유로는 블로그를 분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시스템 플러그는 IT 및  마케팅, 블로그등의 전문적인 이야기를 쓰고
Movie & Music, Life & Mediau 이야기의 형태로 블로그를 분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언제가될지 기약할 수 없지만 이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 대응에 따른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
오늘은 소통과 관련한 이야기를 추가적으로 써볼까 한다.

많은 클라이언트를 만나고 또 많은 사업적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다.

하지만 그때마다 무언가 벽에 가로막혀 있는 느낌을 받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왜 그랬을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상대와 어설프군 사이에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업무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개념적인 기반이 공유되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온라인 마케팅을 한다고 한다면 사람들은 흔히 오버추어나 네이버를 통한
키워드 광고 또는 검색광고 생각만을 한다.

가격대비 효용성이 뛰어난 키워드도 있지만 클릭수에 비해
구매가 일어나는 비율이 낮아 효용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전해주면 고객들은 손서래 칠때가 많다.
그것은 자신들이 온라인 마케팅을 매우 잘알며 또.. 많이 해봤기에..
새롭게 제시된 기법이 통용되기 힘들것 같다고 말을하곤했다.

그러나 같은 마케팅 기법이라도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그 방향이 틀려질 수 있고
효과와 결과도 전혀 다르게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고객은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또한, 마케팅은 진화하는 이론이기때문에 그 이론의 진화속도를 고객이 못따라가고
있는 것으로도 볼수있다.

이러한 고객과 대응하기 위해 더더욱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한번의 원할한 소통은 고객에게 신뢰를 제공한다.
보통 고객과 한번 제대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나면
그 다음 프로젝트 진행은 훨씬 수월하게 일처리한 적이 많다.

그것은 한번 같이 일을하여 어떤 과정으로 어떻게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결과를 어떻게 생산했는지를 확연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여기에 소통의 철학이 내제되 있는 것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할땐 기획서 교환을 포함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어떤 유형과 성향을 가진 고객인지를 절로 알 수 있을 만큼 긴밀한 관계가 형성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통이 일어나는 것이다.
네이버 국어사전을 통해 소통을 검색해 보면 다음과 같은 뜻을 확인할 수 있다.

소통 [疏通]
[명사]
1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함.
2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

즉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다보면 프로젝트에 대한 서로의 이해의 차이가
이런 소통을 저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우회적인 방법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연장시킬 수 있을것 같다.

예를들어 업무 이외의 이야기들을 통해 상대방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좀더 유연한 자세로 프로젝트를 진행시키는 방법이다.

다른 차원의 이야기 또는 주제로 이야기 하다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파악할
기회를 주고 거리감을 무너뜨린뒤 좀더 원만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는것이다.

그럼 그렇게 형성된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고 일처리를 진행한다면
결국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가 종종있어 왔다.

소통이란것이 결국 서로의 의견과 생각을 막힘 없이 나누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상태라고 본다면 결국 서로를 이해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작은 시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이번 소통의 갥소리를 끝내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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