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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태터앤미디어의 노정석 대표가 블로그 서밋 2007을 통해
태터앤미디어의 미래 전략에 대해 발표중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다.

"블로그 네트워크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으며, 브랜드 공동 프로모션, 트래픽 증대,
파트너간 교류, 블로그 운영 지원, 블로그 수익 증대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
을 통해 전략적 목표를 이루어 가겠다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러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시스템이 구비되어야 할것인데
이론적인 토대로만 본다면 분명 블로거와 회사에 모두 이익을 줄 수 있는
수익 모델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한다.

태터앤 미디어가 지향하는 모델이 결국 페더레이트미디어적인 방향이라고 한다면
우리 블로그의 미래 방향에 있어 중요한 상생의 모델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와이드 블로그의 T.Team님은(http://wblog.tistory.com/6)

페더레이트 미디어와 유사 블로거인 웹로그네트워크, 테크크런치를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

" 이들은 마치 연예 기획사 혹은 에이젼시처럼 파워 블로거 그룹을 형성 네트워크를
형성 자신들의 파워 및 블로거 개인의 영향력을 증대 시키고 있다"

라는 식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물론 본 필자가 매우 많이 요약했다.. )

즉 개인 블로거로서 온라인상에서의 영향력을 행사하는데는 어려움이 따른다.
예를들어 트래픽 증가의 한계에 부딛쳤을때, 트래픽 초과로 웹호스팅 비용에 대한
압박, 체계적인 덧글 관리등의 부재..

여러가지 성가신 일들이 생길수 있다. 연예 기획사가 연예인에게 고용됨으로서
연예인 혼자하기 까다로운 일(스케줄관리, 방송섭외, 각종 계약, 법률관계.. 등)을
대행해 주듯..

태터앤 미디어나 티스토리도 이러한 영향력을 가진 블로거를 자신들의 영향력아래
관리하겠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은 아니겠지만 블로거가 생산한 커텐츠에 대한 저작권 문제 책등 저작물에
대한 컨텐츠의 불법 게재등 개인 블로거로서 관리가 어려운 부분이 생기기 때문에
만약 본 필자가 예측한 모델이 맞는다고 한다면 중요한 수익 모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런 파워 블로거에겐 일종의 이런 블로거 에이전시가 있음으로 해서 트래픽 몰이와
호스팅, 저작권등의 문제를 덜 수 있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일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좋은 모델이라 판단되지만 분명 그 위치까지 도달하는데는 좀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며
많은 시행착오를 거칠것으로 보여진다.

일단 그렇게 하기 위해선 광고를 제공할 기업 풀이 있어야 할 것이고
이들에게 체계적인 블로그 및 기타 리포트를 제공하고 위한 시스템과
광고비 측정을 위한 시스템 구비가 필 수적이며.. 무엇보다 그러한 파워 블로거를
증명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는 단시일내에는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태터앤미디어의 향후 행보를
자신이 파워 블로거라 생각한다면 지켜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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