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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일이 지나 포스팅을 하게된다.

그날은 박댈님의 생일이었습니다.
어설프군은 직원들의 뜻을 모은 선물에 작게나마 일조하긴 하였으나
제대로 성의 표현까지는 못했습니다.

미안하단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박댈님이 큰맘먹고 기쁜 맘으로
우리 미디어U 식구들에게 생일턱을 쏘기로 하셔서 미안한 마음과 하께
맛있게 얌얌얌~~ 먹으로 생일 장소에 따라 나섰습니다. 크크크~

목표로 한곳은 박댈님이 강추하셨던 샤델리라는 파스타 전문점 이었으나
생각보다 압구정 로데오 거리가 복잡하여 길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어설프군은 성질머리가 급하고 못되먹은 부분이 조금 있었서
몇바퀴 돌다보니 화딱지가 날려고 하였습니다. 유유유~~ 를 날리고 있을때
논현동 네비게이션 황댈님를 길잡이로 하여 겨우 찾아왔습니다.

바로 이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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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찾기 힘든 구석탱이에 있었지
뭐에요~~ 애고고 얻어 먹는 주제에
참 말많았던 어설프군 이었습니다.

그땐 박댈님 죄송했어요.
어설프군이 워낙 성격이 급해서
좀 까탈스럴때가 있답니다.

앞으로 까취뤼 박댈님이 아닌
까취뤼 어설프군으로 불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암튼 참 사람이 간사한것이 먹을것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니 기분이 좋아지더라
이거지 뭡니까!!  유유유~~~ 간사하기 그지없는 어설프군 ^^;; (땀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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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설프군은 전주 깡촌에서도
한참 더 들어간 강촌 출신이라 파스타
또는 양식류의 음식을 그리 많이 맛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음식 맛 평가에 있어서
한까탈 한다는 어설프군도 한식을
제외한 모든 음식은 그냥 진짜 맛없어서
못먹을 정도가 되지 않는한 맛있다고
평가한답니다.

간단하게 셀러드와 빵쪼가리가 나왔는데 워낙 찾는데 정신을 쏟아서 그런지
허기져 있었던것 같습니다. 허겁지겁 한입 물자! 이거 왠걸 오~~호라~ 이거 먹을만하넹
ㅋㅋㅋ 간사한 어설프군이죠~~~

빵쪼가리를 먹고 우리의 민이군이 가져온 DSLR을 통해 포토질을 시작했습니당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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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공 사진 찾기가 구찮아서~~ 어설프군 핸펀으로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그냥 리사이징 안하고 올리니깐 많이 거시기 하네요. ㅋㅋ;

시간이 지나자 상당히 데꼬레이션이 잘된 음식들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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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고 맛있겠죠..
우리 민이군의 DSLR로 찍은걸 올리면
더 멋진 이미지가 나왔을텐데..

어설프군의 개으름질이 사진찾는 일을
가만놔두질 않네횻.. 흑흑흑

암튼 보기는 좋은데 맛은.. 쩝쩝..
그냥 먹을만 했습니다.

셀러드가류의 음식은 거기서 거기 아닐까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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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다란 기럭지(손.. 전라도 방언입니다.)의 주인공은 누구냐 음냐음냐..
얇쌉.. 호리호리.. 진미.. 쿄쿄쿄쿄 입니당. 미녀(밀려 ㅡㅡ;) 삼총사의 일원이죠.

슈슈슈슈슉 어디선가 날오은 일격 필살 콤보!
진미상의 하이콤보 스페르르르셜~~~ 턱 때굴때굴 어어어어엉 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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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준비했당!

흠냐 깔쌈한 이미지 한방~~
(무르팍 버전: 됐냐~~ 됐어~~ 유유유)



맛나게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의외로 숙스러움을 많이 타는 박댈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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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당무같은 얼굴을 담지못한것이 아쉽지만
이제껏 알고 있던 그런 까취뤼한 모습이 아닌
배려깊고 주변 사람을 생각하는 그녀의 모습에
잠시 빠져본다.

(흠.. 흠.. 음식 사줘서 그런거 아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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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나온 음식도 먼가.. 셀러드 였던것 같은데
럭써리 황댈님이 피부 관리를 위한 금욕 생활의
어떤 단면 같은게 담겨있는 음식이 아닐까 한다.

ㅎㅎ;; 한의원에서 밀가루 먹지 말라고 하셨단다.
덕분에 뭐.. 활댈님이 못드시는 음식 어설프군이
다먹었지만 말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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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카르보나라가.. 흠. 흠.. 맞는지는 몰겠다. 암튼 크림 스파게티가 나왔고
어설프군이 신청한 메인 요리가 나왔다. 뭐 원래는 느끼한 음식을 좋아하진 않지만
어설프군이 좋아하는 형인 기루라는 사람으로 인해서 좋아하게 됬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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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박댈뉨이 신청한 흠.. 무슨 스파게리냥.. 흠.. 흠. 암튼 뭐 그런게 나왔는데
맛있었다. 느끼한것만 먹다가 보니 약간 얼큰스런 스파게티가 맛있게 다가왔다는..
뭐.. 그런거 아니겠는가 말이다. 헤헤헤

전체적으로 셀러드는 머.. 다 똑같으니깐 모르겠고 스파게티는 까르보나보단 어설프군이
시킨 ㅡㅡ;; 먼지 모를 스파게티가 맛있던것 같다.

또.. 박댈뉨의 그 해물 스파게티가.. 흑흑흑.. (이 무식함에 갑자기 눈물이 흐른다.유유)
뭐.. 그것도 괜찮았던것 같당..

암튼 너무 잘먹었다. 아쉽게 어설프군 핸폰엔 작은 인장님이 오신뒤의 사진은
DSLR에 넘겨서 없는 것이 아쉬웠고.. 작은 인장님의 소탈한 모습 또.. 유명 블로거
임에도 왠지모를 친근함과 겸손함과 좋은 말씀들로 더 값진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작은 인장님과의 대화는 추후 좀 다듬어 올려보기로 하고 이만 줄일까하며 끝으로
박댈님께 감사하는 맘으로 한장의 멋진 사진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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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댈~~~~~~ 님~~~~~~~ 잘먹었어횻!!!
(무르팍 버전: 근데 내 생일때도 이렇게 쏴야 하는거냥? 흠.. 흠. 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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