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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군은 블로그스피어를 늘 생각한다.
그러나 어떤것이 진정한 의미의 블로그 스피어가 되어야 할지는
자신하며 이야기하기 힘들다.
하지만 바램은 있다.
어떤 바램인가?
그 바램이란것은 단지 다양성이 존중되며 어떤 하나의 이슈에 대해서는
하나의 이슈에 치우치기보다 "팽팽한 줄다리기가 되는.. 중립적인 .. " 이런 의미의
블로그 스피어가 되길원한다.
또 이슈보다는 삶과 상대에 대한 이야기가 공존하는..
더 나아가서는 관심사에 따라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Social network가 되는것이 어설프군의 바램이다.
잠시 블로그 스피어의 힘에대해 이야기 해보겠다.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올블 포럼에서 세이하쿠님 말씀하신 내용을 기초로
블로그 스피어와 기업의 연계성과 파급력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보도록 하겠다.
블로거들이 블로거임을 내세워 힘을 취해서는 안된다는..
(뉘앙스나 표현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즉, Web2.0 기업에 대한
무조건적인 힘의 과시는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을 말씀해 주셨었다.
아마도 세이하쿠님이 일을하시며 인터뷰를 하시며 느끼는 일반 기업들의
고충을 대신 이야기 해주신듯 하다.
Web2.0의 기술은 솔직히 아주 대단한 기술은 아니다.
오히려 기술적인 측면보다는 아이디어적 측면이 강조되는 시장이기에
사업자들이 처음 새운 브랜드 컨셉과 이미지 또 나아가서는 마케팅적
접근들이 매우 중요하다. (현 내용은 세이하쿠님의 오픈포럼에서 발표한
발언에 근간을 두고 있다. )
물론 어떤 기업이던지 어떤 사람들이던지 자기들의 사업을 성공 시키고 싶지
않겠는가? 사회에서 인정받고 싶지 않겠는가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민한다.
또 많은 이야기를 듣는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그들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은
잘되었든 잘되었든 자기들이 설정하는 것이다.
그 방향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하여 뜯어 고치려 하는것은
이미 그 기업이 정한 사업 방향에 대해 터치를 가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대기업의 경우 그런 의견들을 잘 차단하기도 하고
또 적절하게 언론을 활용하기도 하면서 조율해 나갈 수 있다.
일반 소기업은 어떨까?
거기에 영향력 있는 포스팅 하나에 몇 만명의 블로거를 몰고다니는
인기 블로거라면 더더욱 어떤 영향을 미치겠는가?
100사람이 한마디를 하면 개인에게는 한마디지만 회사입장에선
100마디가 되는것이다. 일반 개인은 자신의 의견에 대해 잘못을 표하거나
이슈 뒤에 몸을 숨기면 되지만 기업은 100마디를 의견을 받는 것은 물론
이 100마디에 의해 형성된 여론까지 상대해야 하는것이다.
그 만큼 어떤 입장에서든 자신의 의견과 블로그 스피어에 있어서 중립성은
중요하다. 이슈에 치우치지 않는것은 더욱 중요하다.
미국이란 나라의 예를 들어보자.
미국 정치권은 크게 공화당과 민주당에 의해 중립적 정치를 형성한다.
공화당이 경제 문제등 사회적 현안처리가 안될 경우 민주당은 강력하게
그들을 공격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물론 긍정적인 면만 보면 좋은 구도이다.
안좋은 부분이 분명 존재한다.
그러나 이부분은 각자의 생각에 맞기는 것이 좋겠다.
글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어찌되었던 블로그 스피어 역시 이런 구도가 어느정도는 성립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아니 바램일 것이다.
그렇다고 이렇게 큰 두개의 세력이 되어 흘러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거기에는 소수의 목소리와 다른 시각을 가진 우리나라 정치권의 민주 노동당같은
역할을 담당할 세력도 필요하다.
또한 더 낳아가 이들 세력을 감시하고 압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구독자 집단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본다면 이 집단까지 평가할 수 있는
또하나의 제5의 집단이 있었으면 한다. (그들을 중립성을 가진 파워 원로원 블로거
집단으로 규정하고 싶다. )
이런 세력구도가 균형이 잡혀야 진정한 의미의 블로그 스피어가 되지 않을까?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위의 메커니즘은 어찌 보면
정부와 일간지, 방송미디어, 비판적 지식집단, 긍정적 지식집단,
중립적 지식집단, 일반시민의 상호 감시체제의 민주적인
정부 감시 메커니즘과 비슷하다.
결국 블로그 스피어가 더욱 강력한 힘을 받고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선 기업도 필요하다.
또 지식인도 필요하고 이들을 감시하고 압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집단도 필요하다. 현재 블로그 스피어는 이런 모든 요소를 가지고는 있다.
다만 아직은 적극적인 참여와 공존의 모델이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 서로간의 공존적 역할과 운영적 메커니즘이 완성되지 않았을 뿐이다.
그래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며 모든 블로거들이 좀더 다양성의 모습을
가지고 의견을 게제하는 것이 어설프군의 바램인것이다.
자신들의 의견을 관철시키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자신이 표현하는 의견이 과연 반대의 입장을 가진 집단에선
어떻게 받아들일지 의견하나로 스피어가 혼탁해지는 것은 아닌지..
좀더 진지한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진 않을까?
블로그 스피어란 하나의 인격체라고 규정해 볼때..
일방향적 의견만을 내세우는 블로그 스피어는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무대포적 인격체일 것이다.
하지만 무대포적 인격체의 구성원이 바뀌고 서로의 의사 표현에
좀더 신중해 진다면 무대포적 인격체도 좀더 지성인의 인격체로 바뀔 수
있다고 보여진다.
블로그 스피어는 결국 우리가 만드는 작은 온라인 사회이다.
이사회의 구성원 역시 당신, 너가 아닌 나, 우리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언어는 스스로가 행사하는 폭력이 될수도 사회를 움직이는 힘이될 수 도 있다.
이 폭력과 영향력은 그 사회의 대표적 인격을 나타내는 기준이 된다는 것일 잊지말자"
그러나 어떤것이 진정한 의미의 블로그 스피어가 되어야 할지는
자신하며 이야기하기 힘들다.
하지만 바램은 있다.
어떤 바램인가?
그 바램이란것은 단지 다양성이 존중되며 어떤 하나의 이슈에 대해서는
하나의 이슈에 치우치기보다 "팽팽한 줄다리기가 되는.. 중립적인 .. " 이런 의미의
블로그 스피어가 되길원한다.
또 이슈보다는 삶과 상대에 대한 이야기가 공존하는..
더 나아가서는 관심사에 따라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Social network가 되는것이 어설프군의 바램이다.
잠시 블로그 스피어의 힘에대해 이야기 해보겠다.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올블 포럼에서 세이하쿠님 말씀하신 내용을 기초로
블로그 스피어와 기업의 연계성과 파급력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보도록 하겠다.
블로거들이 블로거임을 내세워 힘을 취해서는 안된다는..
(뉘앙스나 표현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즉, Web2.0 기업에 대한
무조건적인 힘의 과시는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을 말씀해 주셨었다.
아마도 세이하쿠님이 일을하시며 인터뷰를 하시며 느끼는 일반 기업들의
고충을 대신 이야기 해주신듯 하다.
Web2.0의 기술은 솔직히 아주 대단한 기술은 아니다.
오히려 기술적인 측면보다는 아이디어적 측면이 강조되는 시장이기에
사업자들이 처음 새운 브랜드 컨셉과 이미지 또 나아가서는 마케팅적
접근들이 매우 중요하다. (현 내용은 세이하쿠님의 오픈포럼에서 발표한
발언에 근간을 두고 있다. )
물론 어떤 기업이던지 어떤 사람들이던지 자기들의 사업을 성공 시키고 싶지
않겠는가? 사회에서 인정받고 싶지 않겠는가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민한다.
또 많은 이야기를 듣는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그들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은
잘되었든 잘되었든 자기들이 설정하는 것이다.
그 방향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하여 뜯어 고치려 하는것은
이미 그 기업이 정한 사업 방향에 대해 터치를 가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대기업의 경우 그런 의견들을 잘 차단하기도 하고
또 적절하게 언론을 활용하기도 하면서 조율해 나갈 수 있다.
일반 소기업은 어떨까?
거기에 영향력 있는 포스팅 하나에 몇 만명의 블로거를 몰고다니는
인기 블로거라면 더더욱 어떤 영향을 미치겠는가?
100사람이 한마디를 하면 개인에게는 한마디지만 회사입장에선
100마디가 되는것이다. 일반 개인은 자신의 의견에 대해 잘못을 표하거나
이슈 뒤에 몸을 숨기면 되지만 기업은 100마디를 의견을 받는 것은 물론
이 100마디에 의해 형성된 여론까지 상대해야 하는것이다.
그 만큼 어떤 입장에서든 자신의 의견과 블로그 스피어에 있어서 중립성은
중요하다. 이슈에 치우치지 않는것은 더욱 중요하다.
미국이란 나라의 예를 들어보자.
미국 정치권은 크게 공화당과 민주당에 의해 중립적 정치를 형성한다.
공화당이 경제 문제등 사회적 현안처리가 안될 경우 민주당은 강력하게
그들을 공격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물론 긍정적인 면만 보면 좋은 구도이다.
안좋은 부분이 분명 존재한다.
그러나 이부분은 각자의 생각에 맞기는 것이 좋겠다.
글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어찌되었던 블로그 스피어 역시 이런 구도가 어느정도는 성립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아니 바램일 것이다.
그렇다고 이렇게 큰 두개의 세력이 되어 흘러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거기에는 소수의 목소리와 다른 시각을 가진 우리나라 정치권의 민주 노동당같은
역할을 담당할 세력도 필요하다.
또한 더 낳아가 이들 세력을 감시하고 압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구독자 집단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본다면 이 집단까지 평가할 수 있는
또하나의 제5의 집단이 있었으면 한다. (그들을 중립성을 가진 파워 원로원 블로거
집단으로 규정하고 싶다. )
이런 세력구도가 균형이 잡혀야 진정한 의미의 블로그 스피어가 되지 않을까?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위의 메커니즘은 어찌 보면
정부와 일간지, 방송미디어, 비판적 지식집단, 긍정적 지식집단,
중립적 지식집단, 일반시민의 상호 감시체제의 민주적인
정부 감시 메커니즘과 비슷하다.
결국 블로그 스피어가 더욱 강력한 힘을 받고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선 기업도 필요하다.
또 지식인도 필요하고 이들을 감시하고 압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집단도 필요하다. 현재 블로그 스피어는 이런 모든 요소를 가지고는 있다.
다만 아직은 적극적인 참여와 공존의 모델이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 서로간의 공존적 역할과 운영적 메커니즘이 완성되지 않았을 뿐이다.
그래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며 모든 블로거들이 좀더 다양성의 모습을
가지고 의견을 게제하는 것이 어설프군의 바램인것이다.
자신들의 의견을 관철시키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자신이 표현하는 의견이 과연 반대의 입장을 가진 집단에선
어떻게 받아들일지 의견하나로 스피어가 혼탁해지는 것은 아닌지..
좀더 진지한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진 않을까?
블로그 스피어란 하나의 인격체라고 규정해 볼때..
일방향적 의견만을 내세우는 블로그 스피어는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무대포적 인격체일 것이다.
하지만 무대포적 인격체의 구성원이 바뀌고 서로의 의사 표현에
좀더 신중해 진다면 무대포적 인격체도 좀더 지성인의 인격체로 바뀔 수
있다고 보여진다.
블로그 스피어는 결국 우리가 만드는 작은 온라인 사회이다.
이사회의 구성원 역시 당신, 너가 아닌 나, 우리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언어는 스스로가 행사하는 폭력이 될수도 사회를 움직이는 힘이될 수 도 있다.
이 폭력과 영향력은 그 사회의 대표적 인격을 나타내는 기준이 된다는 것일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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