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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화하는 온라인 서비스 업계, 모바일 대응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 이유?
최근 제가 다시 포스팅이 뜸해지고 있습니다. ㅎㅎ 아시는 분들은 또 짐작하시겠지요? 아.. 이 사람이 무언가 일이 생겼구나라고 말이죠?
네.. 네.. 그렇습니다. 요즘 다시 새로운 서비스를 하나 만들고 있습니다. 일종의 큐레이션 서비스로 서비스명은 "PostClip" 입니다. 큐레이션으로 유명한 핀터레스트의 개념을 차용하고 있는데 사실 저희가 디자이너가 없어서 디자인과 UI 적인 부분을 차용하고 있지 전체적인 서비스 접근법은 조금 다릅니다. (물론, 핀터레스트 같은 개념으로 앞으로 급격히 갈지도 모르지요)
암튼 그래서 좀 바빠서 포스팅도 못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너무 또 늘어지면 리듬을 잃어서 몇달 쉴 것 같아서 늦은 시각에 어렵게 어렵게 하나 포스팅 합니다.
오늘 주제는 제목에서 말했듯 모바일 웹에 대한 이야기로 저희가 없는 살림에 모바일 웹페이지 만들면서 얻은 귀한 경험을 하나 소개 할까 합니다. (부족한 저희 모바일 웹페이지에 접속해 보고 싶은 분은 스마트폰에 웹 브라우저로 www.iamday.net만 치시고 들어오면 확인 가능합니다.)
왜? 갑자기 뜬금 없는 모바일 웹 이야기냐?
그동안 사실 저희 회사는 모바일 산업이 급성장 할 것을 예측했고 이런 부분에서 기회를 찾기 위해 스마트폰(아이폰) 전용 앱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공유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중간에 소셜 쇼핑한다고 6개월, 서비스 리뉴얼 한다고 3개월 까먹기는 했지만(사실 정말 피눈물나가 아까운 시간이고 이 기간에 들어간 투자금을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나게 되는게 사실입니다) 어쨌든 사이트 죽이지 않고 근근히 버텨왔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모바일 앱 공유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음에도 모바일 웹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했었습니다.
웃기는 놈들 아냐? 라고 이야기 할 수 도 있겠지만 다 이유가 있기는 합니다. 저희가 제대로 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어플리케이션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인프라와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플랫폼 인프라를 구축이 필요했습니다.
대부분 서버와 각종 엔진 및 아키텍처적 구성이 필요한 요소였죠? 실무 경험이 있긴 했지만 분업화되고 어느정도 경력 있는 인력이 있는 곳에서 일하다 이렇게 소규모 벤처에서 일하니 생각보다 이런 인프라를 만드는게 보통 힘든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모바일 웹도 이런 인프라 구축에 투자하다 보니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죠. 그러다 이제야 모바일 웹 페이지를 만들게 되었고 이런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해 드릴려고 하는 것입니다.
모바일 웹페이지 만드는게 그렇게 어렵더냐?
모바일 웹이라고해서 사실 별다른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UI나 UX를 생각하면 괭장히 심플해야 하고 컨텐츠 설계도 단순해서 단순하게 개발 기간만 따지면 오히려 유선 웹 보다 개발 시간이 매우 간소하게 듭니다.
단순한 개발기간이 그렇다는 것이지만 암튼 저희 같은 경우 개발에 드는 시간이 단 5일이었습니다. (5일만에 만든 아이엠데이 모바일 웹을 경험하고 싶은 분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www.iamday.net"으로 접속만하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
문제는 개발 기간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경험이 필요한 모바일 환경에 맞는 UI와 UX 여기에 심플한 정보 설계가 필요한데 결국 개발 시간보다는 이런 요소를 최적화하는 기획 시간이 갑절은 들었습니다.
다행인점은 저희는 디자이너가 따로 없어서 좋은 스승들이신 다X와 네XX 님들을 스승으로 모시고 열심히 사사받아 복제는 아니고 거의 모방 수준으로 저희 디자인 컬러등을 고려해 개발했습니다.
개발 짧게 끝내서 자랑 할만 한데.. 그 이야기는 왜? 하는데...
저의 자랑질 눈속임을 간파하셨군요? ㅋㅋ 네.. 그렇습니다. 자랑질겸 모바일의 중요성을 역설하고자 이번글을 쓴 것이지요.
일단, 이 이야기를 꺼낸건 제목 낚시를 위해 역설적인 제목을 쓰긴 했지만 개발 해놓고 보니 "모바일 웹이 너무 중요해서 후회 했다"는 뭐.. 그런 내용입니다.
우선 좋은 개발 방법론은 아니지만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기존 웹사이트를 이용하거나 크게 건드리지 않고 모바일로 접속하는 경우 기존 서버와 플랫폼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모바일 환경에 맞게 CSS와 HTML 조정만으로도 모바일 환경을 저렴한 비용에 구축이 가능했다는 내용입니다.
최근 통계를 보면 이미 모바일로 웹서비스에 접근하는 비율이 일반 유선 웹으로 접근하는 비율에 비해서 6:4정도 비율이 되고 있고 이 추세는 점점 증가해 2015년이 되면 역전은 물론 접속 비율이 모바일 웹쪽이 주를 이룰 것이란 통계가 많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아직 7:3정도 비율이지만 꽤 의미가 있고, 제가 출퇴근 길에 잠깐씩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실 유선 웹으로 접속해 이용하는 것보다 여러가지 면에서 장점도 많고 접근성도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만들고 보니 왜? 이제야 했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았던게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모바일 웹을 지원하면 어떤 장점이 있나?
이 부분에선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어떤 서비스이고 어떤 산업군에 있느냐에 따라 모바일 웹 개발에 대한 비중과 범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음, 네이버, 저희 아이엠데이 같은 서비스는 웹 서비스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라 당연히 모바일 웹 개발도 유선웹 개발 수준이 되어야하지요.
물론 인프라가 유선웹 기반이라 컨텐츠 생산과 전달에 있어서 모바일 웹과 유선웹 사이의 서비스 그리드 조절은 분명 필요하긴 합니다.
하지만 이런 서비스는 필수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320내지는 450정도 되는 작은 화면에서(태블릿 제외..) 일반 웹페이지를 이용하게 하는 것은 시력에 부담이가 급격히 피로도가 증가 할 뿐아니라 컨텐츠 이용과 소비에 있어서도 사용성이 떨어져 10에 7~8명은 잠시 이용하다 중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바일 웹을 만들면 장점이 모바일이란 특성에 맞게 컨텐츠를 매우 간소하지만 핵심적인 정보 전달에 맞게 설계해야 하기에 정말 필요한 정보만 노출해 사용자의 컨텐츠 소비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 컨텐츠를 간소하게 설계하다보니 잡다한 플래시나 이미지등의 제공이 매우 제한적이기에 접근 속도가 빠르고, 출/퇴근등의 이용 시간에 일반 유선 웹에서는 이용하기 힘든 수준의 접근성과 컨텐츠 소비스를 유도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모바일 웹의 단점은 어떤 것일까?
아무래도 게시글작성, 해상도가 큰 이미지 확인 불가, 모바일 UI에 대한 학습, 제한적인 모바일 환경으로 인한 컨텐츠 활용도 저하등이 가장 큰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모바일의 터치화면 자판을 이용하기에 검색, 게시글 작성, 각종 웹서비스 기능 및 설정 변경등 유선 웹에서 세밀하게 이용하던 것을 제한적으로 이용 할 수 밖에 없게 된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모바일 주 이용 시간대와 빈도를 생각하면 어차피 검색이나 글 작성 같은 수작업의 양은 많을 수 없기에 현재 모바일 웹 서비스 정도로도 충분히 이용 가능한 수준이기에 이런 단점 때문에 모바일 웹을 만들지 않았다면 당장 생각을 바꾸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엠데이 모바일 웹 개발시 어떤점을 가장 크게 고민했나?
일단은 어떤 환경에서든 모바일 어플에 대한 다양한 정보 (오늘만 무료 할인 앱, 어플리케이션 이용 가이드, 한달간 가장 인기 많은 앱, iTunes 어플리케이션 카테고리별 순위, 어플리케이션 전문가 리뷰, 주제별 어플리케이션 모음)를 모바일을 통해서도 쉽고 간단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개발했습니다.
어플리케이션 정보도 썸네일, 제목, 개발사, 카테고리, 가격, 설명, 업데이트 시간, 할인정보.. 등 제공 할 수 있는 것들이 꽤 많습니다. 하지만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 이 모든 것을 제공하기 힘들겠죠? 그래서 저희는 썸네일, 제목, 카테고리, 가격(또는 시간) 정보만 함축해서 보여줍니다.
위와 같이 주제별로 다양한 어플을 소개하는 메뉴에서는 오히려 어플 제목하고 간략한 소개 정보, 랭킹 정보만 제공해 사용자에게 최소한의 정보로 어플리케이션 정보를 쉽게 파악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즉, 이렇게 간략하게 정보를 제공함으로 인해 기존 웹과 차별화 된 접근성은 물론 정보를 제공하는데 아직 이용자가 많지는 않지만 꽤 의미있는 작업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론, 아이엠데이 서비스 좀 이용해 주세욤~~~
크크크 결론을 이렇게 내려서 좀 이상하긴 하지만 중소기업이 특히 유선 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유선웹어서 그닥 트래픽이 많지 않은 회사의 경우 오히려 모바일에 더 큰 힘을 쏟을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벤처들을 보면 인스타 그람도 그렇고 카카오톡도 그렇고 모두 모바일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저희는 그런 성공을 담보 할 서비스가 아니라 그정도로 올인하지는 못하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벤처에겐 모바일에 대한 다른 시각을 가질 필요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오늘 글은 이런 새로운 시각을 이야기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정말 열심히 만들었던 서비스고 나름 다양한 정보를 제공(물론 최근 바빠서 컨텐츠 업데이트가 미진합니다)하고 있는 만큼 저희 아이엠데이 "아이엠데이" 서비스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 드리겠습니다.
결국 끝은 저희 서비스 소개가 되버렸지만 이 작은 서비스 하나 운영하면서도 고민하고, 부딪치는 어려움들이 많습니다. 큰 도움이 안될 수도 있지만 작은 나눔이라고 생각하시고 저희 서비스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글 끝까지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혹시 저희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오늘만 무료 할인 앱, 어플리케이션 이용 가이드, 한달간 가장 인기 많은 앱, iTunes 어플리케이션 카테고리별 순위, 어플리케이션 전문가 리뷰, 주제별 어플리케이션 모음)
최근 제가 다시 포스팅이 뜸해지고 있습니다. ㅎㅎ 아시는 분들은 또 짐작하시겠지요? 아.. 이 사람이 무언가 일이 생겼구나라고 말이죠?
네.. 네.. 그렇습니다. 요즘 다시 새로운 서비스를 하나 만들고 있습니다. 일종의 큐레이션 서비스로 서비스명은 "PostClip" 입니다. 큐레이션으로 유명한 핀터레스트의 개념을 차용하고 있는데 사실 저희가 디자이너가 없어서 디자인과 UI 적인 부분을 차용하고 있지 전체적인 서비스 접근법은 조금 다릅니다. (물론, 핀터레스트 같은 개념으로 앞으로 급격히 갈지도 모르지요)
암튼 그래서 좀 바빠서 포스팅도 못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너무 또 늘어지면 리듬을 잃어서 몇달 쉴 것 같아서 늦은 시각에 어렵게 어렵게 하나 포스팅 합니다.
오늘 주제는 제목에서 말했듯 모바일 웹에 대한 이야기로 저희가 없는 살림에 모바일 웹페이지 만들면서 얻은 귀한 경험을 하나 소개 할까 합니다. (부족한 저희 모바일 웹페이지에 접속해 보고 싶은 분은 스마트폰에 웹 브라우저로 www.iamday.net만 치시고 들어오면 확인 가능합니다.)
왜? 갑자기 뜬금 없는 모바일 웹 이야기냐?
그동안 사실 저희 회사는 모바일 산업이 급성장 할 것을 예측했고 이런 부분에서 기회를 찾기 위해 스마트폰(아이폰) 전용 앱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공유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중간에 소셜 쇼핑한다고 6개월, 서비스 리뉴얼 한다고 3개월 까먹기는 했지만(사실 정말 피눈물나가 아까운 시간이고 이 기간에 들어간 투자금을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나게 되는게 사실입니다) 어쨌든 사이트 죽이지 않고 근근히 버텨왔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모바일 앱 공유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음에도 모바일 웹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했었습니다.
웃기는 놈들 아냐? 라고 이야기 할 수 도 있겠지만 다 이유가 있기는 합니다. 저희가 제대로 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어플리케이션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인프라와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플랫폼 인프라를 구축이 필요했습니다.
대부분 서버와 각종 엔진 및 아키텍처적 구성이 필요한 요소였죠? 실무 경험이 있긴 했지만 분업화되고 어느정도 경력 있는 인력이 있는 곳에서 일하다 이렇게 소규모 벤처에서 일하니 생각보다 이런 인프라를 만드는게 보통 힘든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모바일 웹도 이런 인프라 구축에 투자하다 보니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죠. 그러다 이제야 모바일 웹 페이지를 만들게 되었고 이런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해 드릴려고 하는 것입니다.
모바일 웹페이지 만드는게 그렇게 어렵더냐?
모바일 웹이라고해서 사실 별다른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UI나 UX를 생각하면 괭장히 심플해야 하고 컨텐츠 설계도 단순해서 단순하게 개발 기간만 따지면 오히려 유선 웹 보다 개발 시간이 매우 간소하게 듭니다.
단순한 개발기간이 그렇다는 것이지만 암튼 저희 같은 경우 개발에 드는 시간이 단 5일이었습니다. (5일만에 만든 아이엠데이 모바일 웹을 경험하고 싶은 분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www.iamday.net"으로 접속만하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
문제는 개발 기간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경험이 필요한 모바일 환경에 맞는 UI와 UX 여기에 심플한 정보 설계가 필요한데 결국 개발 시간보다는 이런 요소를 최적화하는 기획 시간이 갑절은 들었습니다.
다행인점은 저희는 디자이너가 따로 없어서 좋은 스승들이신 다X와 네XX 님들을 스승으로 모시고 열심히 사사받아 복제는 아니고 거의 모방 수준으로 저희 디자인 컬러등을 고려해 개발했습니다.
개발 짧게 끝내서 자랑 할만 한데.. 그 이야기는 왜? 하는데...
저의 자랑질 눈속임을 간파하셨군요? ㅋㅋ 네.. 그렇습니다. 자랑질겸 모바일의 중요성을 역설하고자 이번글을 쓴 것이지요.
일단, 이 이야기를 꺼낸건 제목 낚시를 위해 역설적인 제목을 쓰긴 했지만 개발 해놓고 보니 "모바일 웹이 너무 중요해서 후회 했다"는 뭐.. 그런 내용입니다.
우선 좋은 개발 방법론은 아니지만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기존 웹사이트를 이용하거나 크게 건드리지 않고 모바일로 접속하는 경우 기존 서버와 플랫폼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모바일 환경에 맞게 CSS와 HTML 조정만으로도 모바일 환경을 저렴한 비용에 구축이 가능했다는 내용입니다.
최근 통계를 보면 이미 모바일로 웹서비스에 접근하는 비율이 일반 유선 웹으로 접근하는 비율에 비해서 6:4정도 비율이 되고 있고 이 추세는 점점 증가해 2015년이 되면 역전은 물론 접속 비율이 모바일 웹쪽이 주를 이룰 것이란 통계가 많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아직 7:3정도 비율이지만 꽤 의미가 있고, 제가 출퇴근 길에 잠깐씩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실 유선 웹으로 접속해 이용하는 것보다 여러가지 면에서 장점도 많고 접근성도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만들고 보니 왜? 이제야 했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았던게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모바일 웹을 지원하면 어떤 장점이 있나?
이 부분에선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어떤 서비스이고 어떤 산업군에 있느냐에 따라 모바일 웹 개발에 대한 비중과 범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음, 네이버, 저희 아이엠데이 같은 서비스는 웹 서비스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라 당연히 모바일 웹 개발도 유선웹 개발 수준이 되어야하지요.
물론 인프라가 유선웹 기반이라 컨텐츠 생산과 전달에 있어서 모바일 웹과 유선웹 사이의 서비스 그리드 조절은 분명 필요하긴 합니다.
하지만 이런 서비스는 필수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320내지는 450정도 되는 작은 화면에서(태블릿 제외..) 일반 웹페이지를 이용하게 하는 것은 시력에 부담이가 급격히 피로도가 증가 할 뿐아니라 컨텐츠 이용과 소비에 있어서도 사용성이 떨어져 10에 7~8명은 잠시 이용하다 중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바일 웹을 만들면 장점이 모바일이란 특성에 맞게 컨텐츠를 매우 간소하지만 핵심적인 정보 전달에 맞게 설계해야 하기에 정말 필요한 정보만 노출해 사용자의 컨텐츠 소비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 컨텐츠를 간소하게 설계하다보니 잡다한 플래시나 이미지등의 제공이 매우 제한적이기에 접근 속도가 빠르고, 출/퇴근등의 이용 시간에 일반 유선 웹에서는 이용하기 힘든 수준의 접근성과 컨텐츠 소비스를 유도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모바일 웹의 단점은 어떤 것일까?
아무래도 게시글작성, 해상도가 큰 이미지 확인 불가, 모바일 UI에 대한 학습, 제한적인 모바일 환경으로 인한 컨텐츠 활용도 저하등이 가장 큰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모바일의 터치화면 자판을 이용하기에 검색, 게시글 작성, 각종 웹서비스 기능 및 설정 변경등 유선 웹에서 세밀하게 이용하던 것을 제한적으로 이용 할 수 밖에 없게 된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모바일 주 이용 시간대와 빈도를 생각하면 어차피 검색이나 글 작성 같은 수작업의 양은 많을 수 없기에 현재 모바일 웹 서비스 정도로도 충분히 이용 가능한 수준이기에 이런 단점 때문에 모바일 웹을 만들지 않았다면 당장 생각을 바꾸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엠데이 모바일 웹 개발시 어떤점을 가장 크게 고민했나?
일단은 어떤 환경에서든 모바일 어플에 대한 다양한 정보 (오늘만 무료 할인 앱, 어플리케이션 이용 가이드, 한달간 가장 인기 많은 앱, iTunes 어플리케이션 카테고리별 순위, 어플리케이션 전문가 리뷰, 주제별 어플리케이션 모음)를 모바일을 통해서도 쉽고 간단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개발했습니다.
어플리케이션 정보도 썸네일, 제목, 개발사, 카테고리, 가격, 설명, 업데이트 시간, 할인정보.. 등 제공 할 수 있는 것들이 꽤 많습니다. 하지만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 이 모든 것을 제공하기 힘들겠죠? 그래서 저희는 썸네일, 제목, 카테고리, 가격(또는 시간) 정보만 함축해서 보여줍니다.
위와 같이 주제별로 다양한 어플을 소개하는 메뉴에서는 오히려 어플 제목하고 간략한 소개 정보, 랭킹 정보만 제공해 사용자에게 최소한의 정보로 어플리케이션 정보를 쉽게 파악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즉, 이렇게 간략하게 정보를 제공함으로 인해 기존 웹과 차별화 된 접근성은 물론 정보를 제공하는데 아직 이용자가 많지는 않지만 꽤 의미있는 작업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론, 아이엠데이 서비스 좀 이용해 주세욤~~~
크크크 결론을 이렇게 내려서 좀 이상하긴 하지만 중소기업이 특히 유선 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유선웹어서 그닥 트래픽이 많지 않은 회사의 경우 오히려 모바일에 더 큰 힘을 쏟을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벤처들을 보면 인스타 그람도 그렇고 카카오톡도 그렇고 모두 모바일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저희는 그런 성공을 담보 할 서비스가 아니라 그정도로 올인하지는 못하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벤처에겐 모바일에 대한 다른 시각을 가질 필요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오늘 글은 이런 새로운 시각을 이야기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정말 열심히 만들었던 서비스고 나름 다양한 정보를 제공(물론 최근 바빠서 컨텐츠 업데이트가 미진합니다)하고 있는 만큼 저희 아이엠데이 "아이엠데이" 서비스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 드리겠습니다.
결국 끝은 저희 서비스 소개가 되버렸지만 이 작은 서비스 하나 운영하면서도 고민하고, 부딪치는 어려움들이 많습니다. 큰 도움이 안될 수도 있지만 작은 나눔이라고 생각하시고 저희 서비스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글 끝까지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혹시 저희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오늘만 무료 할인 앱, 어플리케이션 이용 가이드, 한달간 가장 인기 많은 앱, iTunes 어플리케이션 카테고리별 순위, 어플리케이션 전문가 리뷰, 주제별 어플리케이션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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