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여름이 오려면 아직 몇달 더 기다려야 한다. 다만, 지난 여름부터 알고 봐왔던 여름용 APP이 있는데 몇달을 더 기다려 리뷰를 진행한다는 건 사실 여러 어려움이 있는 관계로 미리 여름을 준비하란 의미에서 소개해 볼까한다. 

여름에 필수 아이템은 누가 뭐라고해도 바로 모기 문제일 것이다. 약을 뿌리거나 모기장을 이용하는 지극히 인간적인 방법들이 그동안 주를 이뤄 왔다면 최근에는 좀 더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모기를 쫒는 방법들이 나오고 있다. 

오늘은 스마트폰을 통해 모기를 쫒을 수 있는 아이디어 어플을 소개해 볼까한다. 

 



사실 해당 어플이 정말 과학적으로 모기를 쫒는지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지는 확인 할 길이 없다. 모기가 싫어하는 주파수대역을 이용한다는 설명으로 과학적이란 설명을 하지만 아직 이런 부분에 대해 정확한 검증이 이루어 진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스마트폰으로 특정 주파수 대역을 틀어 모기를 쫒는다는 상상을 해보라 과거에는 생각도 못했던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니 만큼 아이디어 하나 만큼은 충분히 인정해 줘야 한다고 생각하며 최초의 모기 쫒는 어플이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해당 어플이 출시후 다양한 어플이 나오며 주류 어플중 하나로 떠올랐다는 걸 보면 인간의 모기에 대한 두려움은 상상 이상일 것 같아 이번 리뷰를 진행하기로했다. 

기능이 매우 단순하기 때문에 특별히 디자인이과 UI가 많이 필요하지 않은 어플이다. 물론 개발자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개발중인 모기 어플의 경우 타이머 기능 알람 기능 및 취침 예약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사실 그런 기능이 굳이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다. 

그럼 디자인을 가볍게 살펴보자


마우스 닮은 스피커 모양 디자인
디자인이 아주 단순하고 특이하다 동작 상태 확인을 위한 램프부와 스피커부 스위치 부를 일러스트등의 이미지로 표현한 디자인이 해당 APP 의 디자인적 특징이라고 소개 할 수 있겠다.

 



이런 디자인을 보고 우린 이렇게 말한다 " 참! 쉽조잉~~ " 물론 실제 디자인을 하면 어렵겠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어렵게 보이는 디자인도 아니다. 

특별히 메뉴나 기능이 많은 것도 아니기에 UI를 고민 할 필요도 없다. 사용자가 봤을땐 동작시키는 기능만 알고 동작되고 있는 상태를 표시만 하면 디자인적으로 문제될 것은 없다. 

개인적으로 사족을 좀 붙여보자면 이왕이면 모기 모양이 좀 더 디자인에 반영했다면 더 좋은 아니 인기를 얻을 수 있는 APP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디자인은 평범하고 무난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뛰어난 UI나 디자인적 퀄리티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므로 기본 점수인 4점을 주기로 하겠다. 

오히려 이슈가 많을 것 같은 부분은 바로 기능적 요소가 아닐까 싶다. 본격적으로 이야기하기에 앞서 해당 어플은 딱 두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주파수 지정과 실행이다. 

그만큼 간단하다는 것이고 기능도 주파수 대역대만 선택하고 실행 버튼을 눌러 실행하는 형태로 되어 있다. 


주파수로 모기를 쫒는다고? 안전성은?
모기를 쫒으니깐 생겨난거 아닐까? 의견이 분분하고 TV 등에서도 하도 말이 많다 보니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다뤄지기도 했다 하지만 결론은 있을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즉, 아직 정확하게 모기가 어떤 주파수를 싫어하고 좋아하는지 가설은 있지만 증명된 내용은 없다고 한다. 다음은 모기 퇴치 주파수에 대한 소개글 이다. 

"모기가 싫어하는 주파수 대역은 대략 7-8kHZ 정도되는 소리라고 한다. 이 대역은 숫모기의 날개젓는 소리가 내는 주파수와 비슷한 영역이라고 하며 암모기가 교배를 하고 나면 숫모기를 파하게 되는데 바로 숫모기의 날개소리 대역을 피해 다닌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진 이론이다. 하지만 이러한 초음파를 이용해 모기의 접근을 막아주는 장치가 실효성이 있는지는 의문으로 남아 있고 모기가 싫어하는 대역이라고 하지만 그것도 모기의 생존에 필요한 먹이를 찾는 모기의 입장을 생각하면 꼭 통용 된다고도 볼 수 없다."

라는 의견들이 있다. 교배시기가 지나야 통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교배시기인 경우 아무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인데 해당 어플을 쓰기 위해 그런 시간대를 쫒아 여행을 갈 수도 없는 노릇이니 그냥 아이디어 차원에서 접근해주길 바라겠다.  

또, 주파수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어플이 있는데 이런 주파수가 결정적으로 사람에 어떤 영향을 미치니는 알려지지 않은 부분도 있어서 장시간 사용하는 것은 개인적을 금하고 싶다.


기능 실행과 설정은 어떻게?
우선 실행은 첫 화면에 노출된 중앙 하단에 있는 버튼을 클릭하면 동작한다. 주파수 대역등을 확인하려면 "i" 버튼을 클릭하면 설정 화면으로 이동해 주파수를 선택 할 수 있다. 

 



위의 이미지 처럼 하단에 있는 버튼을 클릭하면 파란색으로 변하며 실행된다. 실행 되는 상태에서는 상단에 있는 붉은색 램프부가 붉은색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i 버튼을 클릭하면 주파수 설정이 가능한 화면으로 이동한다. 17.400 Hz와 18.000 Hz를 선택 할 수 있는데 해당 주파수가 어떻게 선정 된 것인지 정확하지 않고 설명이 없어서 이런점에서는 마이너스를 줄 수 있다. 

그리고 현재 실행해보지는 않았지만 과거 경험을 보면 3~40% 정도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지극히 개인적 감이니 참고만 하길 바란다.)

암튼 실제 기능을 활용하는 것은 소비자의 몫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기능 동작이나 활용에도 크게 어려움이 없는 만큼 기능적 완성도는 높은 편이라고 볼 수 밖에 없겠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동작이나 활용 내용에 대한 사용자 이해를 돕는 설명이 부족하고 유료란 점을 생각한다면 모기 때문에 죽을 것 같은 사용자가 아니면 심각하게 생각하고 다운 받는게 좋지 않을까?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 상품이라고 생각하고 특히 모바일과의 결합은 해당 어플을 여행중 활용하기도 쉽기 때문에 이런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것도 사실이다. 




보안성 ★★★★☆
사용성 ★★★★☆
활용성 ★★★★☆
오락성 ★★★☆☆
완성도 ★★★☆☆
가격    ★★★☆☆


Powered By Editor / 어설프군YB

Iamda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