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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어플중 가장 리뷰거리가 많은 아이템에 카메라 어플이 아닐까한다. 그 만큼 다양한 카메라 어플이 만들어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한데 이는 아이폰에서 제공되는 기본 카메라 어플의 성능은 막강하지만 아쉽게도 부가 기능 제공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게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아이폰 카메라 어플의 기준과도 같은 어플이 있어 소개 해 볼까한다. 바로 카메라 지니어스 (Camera genius)란 어플로 연속 촬영, 타이머/줌 지원, 손떨림 방지 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폰에서 제공하는 기본 어플에서 아쉬웠던 대부분의 기능을 지원함은 물론 깔끔한 UI와 인터페이스로 다른 유저에게 추천하기 아깝지 않은 어플이라 리뷰를 진행하기로 했다. 


해당 어플을 사용해 보면 알겠지만, 기능과 디자인/UI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군더더기 없이 정말 꼭 필요한 기능 중심으로 개발 된 어플이란 생각이든다. 

그 만큼 막강 할 뿐만아니라 사용자 입장을 고려한 디자인과 UI 설계도 꽤 인상적인 어플이다. 이러한 이유로 필자 역시 필수 카메라 어플로 활용중에 있다. 


말이 필요 없는 사용성
필자가 UI/디자인을 평가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사용성과 사용자 경험이다.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 입장에서 얼마 만큼 고민하게하고  학습을 유도하는지에 따라 평가 지침이나 방식도 크게 달라진다는 말이다. 

그런점에서 해당 어플은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줄 수 있을 만큼 간편하고 간단하다. 그러면서도 쉽게 이해가 가능한 메뉴  구조와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다. 

 



화면을 실행하면 위의 첫 번째 이미지와 같은 화면이 노출된다. 하단 중앙의 카메라 아이콘을 클릭하는 것으로 촬영이 완료되는 구조이고 추가적인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 좌측 하단의 기능 버튼을 눌러서 기능을 설정하는 형태로 되어 있다. 

기능 메뉴의 경우도 쉽게 이해가 가능하게 아이콘과 메뉴명으로 표시되도록 구성해 놓았고 잡다한 기능이 많지가 않아서 메뉴를 이해하는데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아쉬운 점을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해당 영역에 노출 된 기능을 선택하는 것으로 실제 기능이 선택되는데 버튼을 누른 것 같은 효과를 주긴 했지만 색을 다르게 표시 한다던지 체크표시가 노출 된다던지 하는 부가적 알림 수단이 부족 한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일 수 있겠다. 

이정도만 익힌 것으로 이미 이 어플의 메뉴 구조와 인터페이스를 모두 파악 했을 정도다. 그만큼 간단하고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고민 없이 카메라 촬영이 가능하게 한 것만을도 해당 어플을 높이 평가 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해당 어플은 기능면에서도 정말 가려운 부분을 제대로 긁어 줬다는 생각이 들게끔한다. 그 만큼 꼭 필요한 기능만 모아놓았고 인터페이스 상에서도 쉽게 이해가 가게 구성해 놓은 것이 이 어플의 추천 포인트이다. 


가장 필요한 줌인 기능
아이폰 기본 어플에 없는 기능중 하나는 줌 기능이다. 사실 아이폰은 디바이스 자체에서 광학 줌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줌 기능을 구현한다고 해도 화질 손상이 가해지는 디지털 줌 방식에 한정 될 수 밖에 없지만 줌 기능이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 활용도의 차이가 커진다.

이 때문에 최근 출시되는 각종 카메라 관련 어플들은 줌 기능을 필수 아이템으로 채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 좌측 하단의 기능 설정 메뉴에서 줌 메뉴를 클릭하면 아래 2번째 이미지처럼 바로 화면에 줌 기능을 이용하기 위한 드레그바가 노출된다. 

 



아쉽지만 꼭 필요한 손떨림 방지기능 
똑딱이든, 전문가용 DSLR을 사용하든 카메라를 이용해 본 사용자라면 손 떨림 방지 기능이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 사진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특히 모바일 디바이스처럼 지지대가 없이 찍어야 하는 디바이스에서 손 떨림 방지 기능이 필 수 일텐데 카메라 지니어스 (camera genius)에서는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능 설정은 줌기능 설정과 마찬가지로 좌측 하단의 설정 메뉴에서 Anti shake 기능을 클릭하는 것으로 화면에 노출된다. 만약 줌기능과 같이 활성화 시켰다면 위의 2번째 이미지처럼 줌 버튼과 손떨림 방지 그래프가 같이 노출 된다. 

화면이 움직이거나 하면 중력 센나, 위치 센서등에 의해 움직임에 따라 그래프가 동작해 사진이 찍히지 않도록 처리한다. 그러다 움직임이 없이 고정 된 상태가 되면 사진이 찍히는데 엄밀히 말하면 손떨림 방지라기 보다는 고정 상태를 알려주는 기능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그래도 사용해 보면 꽤 유용한 기능이란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기에 해당 어플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설정해야 할 기능중 하나이다. 


편리한 화면 터치 촬영과 타이머
사진을 찍다가 보면 화면 중앙 하단의 카메라 버튼을 클릭해야만 사진이 찍히는데 가끔 불편한 상황이 있어 화면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사진을 찍히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사용하는 기능이 화면 터치 촬영이다. 

또, 하나의 중요한 기능은 타이머 기능인데 스마트폰 지지대가 없는 상황에서 불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가진 사용자가 많은데 필자는 화면 흔들림 방지용 또는 셀카 촬영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기능 설정과 활용은 좌측 하단의 설정 메뉴에서 기능을 선택후 바로 화면을 클릭하면 화면 터치에 의한 촬영이 시작되고 타이머에 의한 촬영으로 사용된다. 그만큼 간편하고 실용적으로 사용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카메라의 필수 연속 촬영
모바일이나 기타 포켓 디바이스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을때 필수 기능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은 바로 연속촬영 기능이다.

하드웨어 스팩이 뛰어나고 정확한 포인트를 잡아주는 디바이스에선 필요 없겠지만 상대적으로 여러 영역에서 부족함이 많은 모바일 기기에서는 부족한 성능을 보완해 최고의 촬영 포인트를 제공하는 사진을 찍기 위해 연사기능은 필수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위 이미지처럼 해당 기능이 설정이 되면 자동으로 3개의 이미지가 노출되고 2번째 이미지처럼 촬영된 화면을 확인후 저장 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한두번만 사용해보면 매우 유용한 기능으로 평가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만큼 전반적으로 기본기가 매우 뛰어나고 번잡한 기능 제공을 최소화해 아이폰으로 가장 최적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개발 된 어플이다. 

가격도 2$ 달러 정도로 저렴하고 다양한 촬영 가이드를 제공하여 해당 어플을 활용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다만, 아이폰4에서는 전면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카메라가 추가로 하나 더 지원 되는 만큼 셀카 촬영도 쉽게 할 수 있게 하당 기능을 지원해주면 더 막강하게 해당 어플을 사용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해당 어플은 필자에겐 21점 만점을 줄 수 있는 몇 안되는 어플중 하나이다.

물론 가격이 2$ 달러라는 점과 일부 사용자가 요구하는 특수 사진 촬영을 위한 필터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쉽게 생각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필자의 경우는 어차피 사진 이미지를 컴퓨터에 다운로드해 포토샵을 이용해 편집하는 만큼 군더더기 많은 기능을 제공하기 보단 이 처럼 정말 핵심 기능에 중심을 둔 어플이 더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관점에서 21점 만점을 줬고 전면 카메라 지원과 트위터등에 바로 사진을 송출 할 수 있게 SNS 공유 기능이 추가로 지원됬으면 하는 바램을 남기면 이번 리뷰를 마칠까 한다. 



보안성 ★★★☆☆
사용성 ★★★★☆
활용성 ★★★★☆
오락성 ☆☆☆☆☆
완성도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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