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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게임 마니아들을 기다리게 한 FIFA11이 아이폰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아는바대로 한국은 Appstore에 게임 카테고리가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미국 계정에서만 구매 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 된 FIFA11의 경우 850MB란 경이적인 용량과 함께 발전 된 그래픽으로 큰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게임 APP이다. 일단,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5$달러 수준이라 구매에 큰 부담을 갖게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용량의 압박이 장난이 아니라는 단점이 있다. 

필자도 거의 하루 가까이를 Wi-FI가 지원되는 상황에서 다운받아 이용 할 수 있었다. 그만큼 큰 용량을 자랑한다. 

 


그래픽 퀄리티와 터치 패드에 의한 조작성 그리고 모바일 디바이스의 특수성으로 볼때 이동하면서 높은 퀄리티의 게임을 즐긴다는 점은 높이 살 수 있지만 순간 순간 동작이 늘려지는 단점과 과도한 메모리 사용으로 버벅임이 심하다는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 

또한, 1GB에 육박하는 게임 용량도 구매와 게임 다운로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이런 문제를 뒤로하고 구매 할 만한 APP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디자인은 EA가 만든 만큼 더이상 말이 필요 없을 것 같다. 특히 UI도 꽤 편리하게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에 소개했던 HWAX의 경우는 역 "ㄴ" 모양의 익숙한 UI를 통해 사용자에 대한 UX를 최대한 보장하려고 했는데 FIFA는 전통적으로 자신들이 유지하던 UI 를 그대로 활용하고 있다. 


전통의 중앙 정렬식 UI
FIFA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중앙 정렬식 메뉴 구조를 취해왔다. 타 게임들은 게임 자체 이미지를 좀 더 노출하기 위해서 좌/우측이나 상/하단에 보통 배치하는데 피파 시리즈는 게임 이미지를 배경으로 깔고 정중앙에 배치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위에서 볼 수 있든 대메뉴부터 소메뉴에 이르기 까지 모든 구성은 중앙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 이번 버전 부터는 정 중앙은 콘텐츠나 메뉴 세팅에 대한 정보를 하단에는 Back, Next 형태의 기능 버튼으로 배치해 해당 UI를 좀 더 극대화 할 수 있는 구성을 하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역시 Game Settings 메뉴에서 세팅 정보를 넘기는 과정에서 표시되는 위치를 하단에 점 형태로 노출하는데 눈에 잘 띄지 않아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다소 걸리는 문제가 있었다. 

해당 문제를 제외 한다면 크게 문제 없는 디자인과 UI라 생각한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 퀄리티
850MB란 대용량에서 볼 수 있듯이 그래픽 퀄리티가 일취월장 했다는 것이다. 사실 FIFA 10에서는 그래픽 퀄리티가 조잡해서 이게 정말 내가 아는 FIFA 시리즈가 맞나 싶었다. 

 




위에서 볼 수 있듯 각 장면마다 섬세하게 표현되고 거친 3D 이미지가 아닌 H.A.W.X 를 넘어서는 퀄리티를 보여준다. 

하지만, 그래픽 퀄리티가 증가하면서 용량이 커졌다. 이는 3GS 정도의 한세대 이전의 하드웨어 스펙을 가진  디바이스에선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는데 부담이 따른다는 단점이 존제한다. 

특히 GPU 성능이 떨어지는 3GS에서는 원거리로 카메라 앵글을 설정시 화면의 선명도와 그래픽 처리 능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이폰 4에서는 충분히 제대로 동작한다고는 하지만 모바일 디바이스의 하드웨어 스펙에서 돌리기엔 다소 무리가 따르는 고사양 버전으로 볼 수 있을것 같다. 


기능 평가에서는 평가 점수가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게임이 아무리 그래픽 퀄리티가 중요하다고 해도 디바이스에서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면 큰 의미가 없기 마련인데 필자의 기기인 아이폰 3GS에선 처참 할 정도의 동작 상태를 보여준다. 

거의 좌절에 가깝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위닝을 능가하는 조작성과 게임성
사실 축구 게임 마니아라면 전통적으로 비견되는 축구 게임 2가지를 알고 있을 것이다. 첫번째는 위닝일레븐이고 두번째는 지금 리뷰중인 피파 시리즈이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피파 시리즈는 위닝 유저들에게 비아냥을 들을 정도로 게임 운영과 조작성 게임 난이도등에서 한발 뒤쳐져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08 버전을 기준으로 조금씩 FIFA 시리즈가 위닝을 앞선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는데 논란의 여지는 있겠지만 필자 역시 최근에 와선 FIFA 시리즈가 조금 앞선 게임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특히, 동체의 움직임과 방향 전환등에서 예전에 위닝에 상대가 안 된다는 느낌어었는데 이런 부분에서 이젠 충분히 축구 게임의 일인자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가 되었다.  (아쉽게도 게임 플레이 영상이 아니라 더 이상 설명하긴 어려운 부분이 있다. )


쉬운 조작성과 4개의 버튼을 활용한 게임
축구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었일까? 누가 뭐라고해도 조작성과 게임내의 캐릭터의 반응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피파는 전통적으로 PC 게임에서도 2~3가지 기본 버튼만 알면 게임이 바로 진행 될 수 있을 전도로 간단한 조작성으로 유명하다. 

 




위 이미지는 게임 프로그램에 내장되어 있는 게임 이용 방법에 설명 된 이미지로 슛, 태클, 플레이어 전환 버튼과 방향 버튼만 이용해 게임이 가능하도록 구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키패드가 아닌 터치패드 방식으로 터치 감도가 100% 민감하지 않고 정전식 LCD 화면이라 게임 조작시 원하는 방향대로 안 움직이는 경우가 있었다. FIFA11의 경우는 이런 경우를 보완하기 위해 마지막 이미지처럼 일부 특정 선수의 이동 방향등을 손으로 지정 할 수 있는 추가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게임 진행시 수비 상황에서 터치 패드의 감도 때문에 세밀하게 수비 플레이를 진행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FIFA 11버전에선 PC 버전에서도 지원되고 있는 태클 버튼을 길께 누르고 방향키를 활용하면 자동으로 수비 할 대상을 향해 움직이도록 하는 Auto Switching 처리되며 공격자에게 자동으로 따라붙어 수비처리 되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이외의 조작성에 대한 설명은 직접 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라 이정도에서 그만하도록 하겠다. 


디테일하게 세분화 된 설정메뉴
이번 버전에 와서 좀 더 다양한 세팅 메뉴가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세팅, 전술세팅, 킥커세팅, 팀스타일 세팅등이 그것이다. 

 




<게임세팅>
난이도 조정, 게임 진행 시간, 각종 룰 세팅과 Auto Switching (플레이어 자동 변경) 기능을 세팅 할 수 있다. 난이도는 총 4개로 구성되어 있고 난이도 차이가 좀 심해 하급 레밸과 상급 레벨에서 플레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디스플레이 세팅>
화면 세팅이라고 볼 수 있는데 실제 게임 할 그래픽 화면에 대한 설정을 지정하는 기능이다. 시간, 카메라 앵글, 카메라 각도와 줌인, 레이더 등이 그것이다. 

카메라의 경우 원거리로 지정후 게임하는 것이 게임하기 편한데 3GS에서는 원거리가 될수록 게임 속도가 다소 처지는 경향이 있고 플레이어 주변에 수비자들이 모여들면 동작시켜야 할 캐릭터가 많아져서 인지 움직임이 급격하게 둔화되는 경향이 있다. 


<오디오 세팅>
오디오는 효과음, 음악, 기본 음악등으로 구성되므로 대충 보면 알기에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다. 

<컨트롤 세팅>
사실 이게 가장 고민되는데 터치 패드에 표시 될 버튼들의 유형과 반응에 대한 설정 영역으로 필자는 이것저것 세팅해 보았지만 실제 게임하기에는 기본 세팅이면 된다는 판단하에 Default 값으로 세팅해 사용중이다. 


실제 게임을 위한 메니지먼트 부분의 세팅도 꽤 중요한데 세팅 내용은 전술, 키커, 팀 스타일을 세팅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Global menu 상태에서 세팅을 완료시켜 처음 설정했던 값을 저장해 이후에도 계속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즉, 전술등을 게임을 진행 할때마다 일일이 설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이것도 기본 세팅 값을 사용중이다. 

 



설정을 원하는 경우는 위 이미지에서 팀 메니지 먼트를 설정하면 되고 각 게임 설정은 메뉴명과 옵션을 조정해가면서 세팅하면 된다. 

게임의 대한 사용자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세팅 값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초보자의 경우는 정말 기본 세팅으로만 진행해야 할 정도로 난해해 졌다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어쨌든 전체적으로 게임성과 조작성은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데 반해 850MB에 달하는 게임 용량과  이로인해 발새하는 게임 스피드 다운 현상등은 향후 모바일이나 스몰 디바이스에 탑제 될 3D 게임에 대한 개발 방향성을 고민하게 하는 부분이다. 

차라리 HAWX 같이 2~300MB 정도대의 용량과 하드웨어 사용으로 그래픽 퀄리티는 좀 떨어드리되 게임 동작성을 극대화 하는게 모바일이나 스몰디바이스에 맞는 정책이 아닐까 한다. 


필자가 아이폰 3GS를 가지고 테스트 한것 만큼 아이폰 4에서는 3GS 이상의 성능을 보여 줄 것이라 기대한다. 하지만 워낙 덩치가 큰 게임이기 때문에 향후 출시 될 다음 버전에선 하위 스펙의 디바이스에서도 어느정도 동작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과제는 명백해 진 것 같다. 

이런 점을 제외 한다면 최고의 게임성을 가지고 있고, 5$달러 정도의 금액으로 최고의 퀄리티와 게임성을 가진 축구 게임을 맛 볼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FIFA 11만의 강점이 아닐까 싶다. 

다만, 위에서도 언급했듯 아이폰4 이하의 사용자는 구매를 신중히 고려 할 필요가 있다는 말을 끝으로 전하며 이번 게임 리뷰를 마칠까한다. 




보안성 ★☆☆☆☆
사용성 ★★★★☆
활용성 ★☆☆☆☆
오락성 ★★★★★
완성도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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