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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가 보여주는 노트북 시장의 선전.. 
넷북 U100을 넘어선, 또 다른 진화 X-Slim 320을 만나다.

돌아오는 7일에 열리는 이번 CES 2009에서 MSI는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한다. 

이미 메인보드와 데스크탑 컴퓨터에 부품 생산 업체로서의 완성도 높은 설계 능력은 물론,2007년 후반기부터 시작된 노트북 시장 공략에 이르기까지 화끈한 성공을 이루어 왔던..MSI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신 제품 X-Slim 320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 기본적인 디자인은 13인치 크기에 슬림한 외형을 자랑한다. 그들이 말하는 바로는 맥북 Air와 비견되는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고 한다. 

디자인 큐는 기존의 MSI 넷북들의 디자인 큐를 가지고 있다. 이 디자인의 경우 이미 LG 넷북인 XnoteX110을 통해서도 그 가치와 인기를 확이할 수 있었다. 참고로 모르는 분들을 위해 자투리 소개를 해보자면LG 넷북은 LG가 만든 것이 아닌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대만의 MS를 통해 OEM 방식으로 납품받아 생산한 LG 넷북이 Xnote X110이다. 

디자인이나 기능 또, Xnote X110이 가진 장단점을 모두 그대로 계승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X-Slim 320 역시 LG 마크를 달고 한국에 중북 출시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보게 된다. 

그럼 제품 Spec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 CPU: Intel Menlow Z530 1.6GHz
- 크기: 13.4 인치, LED 백라이트
- 해상도: 1366 X 768 
- 칩셋: Intel Poulsbo US15W
- 메모리: DDR2, 최대2G까지 확장
- HDD: 2.5인치, SSD
- 무선: 802.11a/b/g, 블루투스, HSDPA 3.5G
- 부가기능: USB 포트 3개, 웹캠
- 배터리: 4셀, 8셀(10시간 사용)
- 무게: 1.3Kg

13인치 LCD를 채용하고 4셀 배터리를 채용 했다. 여기에 2.5인치 SSD를 채용 했는데도 무개가 1.3kg 인 것은 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최소 1kg 대까지는 줄여야 기본적으로 이동에 불편함을 줄일 수 있을 것이며 여기에 장시간 사용을 위한 8셀을 장착 시에도 이동성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이외에 블루투스, HSDPA 지원등은 꽤 괜찮은 선택으로 보여진다. 역시 아쉬운 것은 무개로 잘 사용 안하는 캠이나 LCD 크기를 좀 줄여서라도 넷북의 강점인 이동성은 보장해 둘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다음은 사진들은 출시될 MSI 넷북 X-Slim 320의 디자인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이미지들 이다. 



애플의 맥북 Air를 겨냥 했다고는 하지만 생각보다는 디자인 때문인지 커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MSI에서 출시 했기 때문에 가격대 성능비는 쓸만한 수준일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왕 기술력 입증을 위해 출시한 만큼 4셀 배터리 채용시 구동 시간 및 두께, 무게등의 개선은 좀더 이루어 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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