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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타임즈 애플의 2013년 아이패드 5 (iPad 5) 판매 예상치를 크게 줄였다고 전했다. 이 소식이 언뜻 보기에는 애플이 2013년 태블릿 시장에서 자신들이 고전 할 것을 예상한 것으로 생각 할 수 있지만 내용을 들여다 보면, 시장을 새롭게 구분한 것이지 실제 전체적인 아이패드의 판매량을 줄인 것은 아니란 이야기다.

애플의 2013년 아이패드 5 (iPad 5) 전망은 이렇다. 초기 애플이 9.8 인치아이패드 5 (iPad 5)의 시장은 6,000만 대로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들은 아이패드 5 (iPad 5)  출하량이 3,300만대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치를 조정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분명 아이패드 5 (iPad 5)의 전망은 어두운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들은 아이패드 5 (iPad 5)가 줄어드는 대신에 아이패드 미니 2 (iPad mini2) 의 수요량을 늘려서 전체적으로 보면 다소 줄어든 전망치를 보였지만, 전체적인 태블릿 시장에서의 아이패드 판매량은 줄지 않아, 전망이 어둡다고 보기 힘든 것이다. 







애플이 예상한 아이패드 미니 2 (iPad mini2) 의 판매량은 초기 4,000만대 수준을 예상했지만 1,500만대 더팔것으로 예상해 5,500만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애플이 2013년에 아이패드 5 (ipad5)와 아이패드 미니 2 (ipad mini 2)를 총합해 1억대 가량 판매한다는 전략을 일부 수정한 것이지만, 전체 태블릿 시장에서 8,800만 대 출하가 예상되기 때문에 사실상 1위를 할 것이라고 보고 잇는 것이다. 


 
애플의 전망과 2가지 고민
이 전망에서 애플의 고민 2가지를 엿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아이패드 미니 2 (ipad mini 2)에 비해서 아이패드 5 (iPad 5)가 150달러 더 비싼데다. 마진율도 애플의 평균 마진율 이상이기 때문에 9.8인치급인 아이패드 5 (iPad 5)에 더 집중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초기 혁신적 제품이 시장을 주도한 뒤에는 본격적으로 세분화가 이루어지는데 이 때문에 사용자는 엔트리 레벨 태블릿으로 7인치급 태블릿과 5인치급 패블릿 (스마트폰 + 태블릿의 합성어)가 새로운 스마트폰 보다는 큰 크기이지만, 10인치 이상 크기보다는 작은 태블릿을 찾는 사용자들이 생겨나는데, 애플은 경쟁사들이 이렇게 새롭게 만들어진 5~7인치 급 시장이 스마트폰, 태블릿 규모로 성장 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다. 


이 때문에 애플은 어쩔 수 없이 7인치급 태블릿인 아이패드 미니 2 (ipad mini 2)가 어쩔 수 없이 패블릿 시장과 태블릿 시장을 방어하는 방어용 제품일 수밖에 없고 이 제품이 더 잘 팔릴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이다. 


문제는아이패드 미니 2 (ipad mini 2)가 아이패드 5 (iPad 5)에 비해서 애플 평균 마진율이 작다는 점이다. 또, 실제 시장 수요가 아이패드 미니 2 (ipad mini 2) 쪽으로 흐를 경우 아이폰과 아이패드 모두의 시장 잠식 효과가 있을 것을 예상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고민들 사이에서 어쩔 수 없이 출시하고 있다고 이 시장은 봐야한다. 


 
애플 아이패드 5 그래도 독보적일 것..

이런 우울한 예상이지만, 당분간 태블릿 시장에서는 애플이 철저한 갑 노릇을 할 것이란 분석이다. 최근 태블릿의 트래픽이 급증하고 있고, 전체적인 시장 판세에서 태블릿 제품과 플랫폼이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이기 때문에, 애플은 앞으로도 아이패드 제품에 더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생각이다. 


경쟁 제품인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약진하겠지마느 스마트폰처럼 아직은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고, 시제 태블릿에서 사용 가능한 컨텐츠도 아이패드에 비해서 부족한 만큼 이 기회를 활용해 태블릿 시장은 애플이란 점을 인식시키는게 2013년 애플의 과제가 아닐까 생각된다. 



해당 글은 iamday.net의 IT칼럼 (http://www.iamday.net/apps/article/talk/2194/view.iamday)에 기고 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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