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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 4S 출시는 어떤 면에서 하드웨어적 혁신의 시대는 이제 끝났다라는 점을 각인 시킨 행사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에 발맞춰 이번에 공개 된 구글의 레퍼런스 폰인 '갤럭시 넥서스'의 경우도 하드웨어적 혁신보다는 소프트웨어적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제 기술의 진보에서 하드웨어가 발전 할 수 있는 속도나 범위보다 소프트웨어가 발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란 점을 인식시킨 하나의 사건들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지금부터 이런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두 모바일 OS의 변화 된 점과 기능상 차별점은 뭐가 없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카메라 성능 강화
아이폰도 마찬가지지만 이번에 출시 된 안드로이드 폰도 카메라 성능을 강화하는 쪽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향후 스마트 기기가 단순하게 핸드폰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멀티미디어 디바이스로 장기적으로 카메라와 캠코더 등의 시장도 일부 마켓을 가져 갈 것이란 걸 예고하는 듯한 분위기 입니다. 



[안드로이드의 변화 된 기능]
- 느린 셔터 반응 속도 개선
- 파노라마 촬영 기능 제공 (카메라 셔터를 동영상 찍듯 눌러 파노라마 촬용)
-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편집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iOS 5.0의 변화 된 기능]
- 잠금화면 촬영기능 제공
  (홈버튼 더블 클릭시 잠금 버튼 옆에 카메라 촬영 퀵버튼 노출)
- 카메라 앱 실행후 가로모드시 볼륨업 버튼으로 촬영 가능
- 다채로운 편집기능 강화
  (자르기, 적목현상 해소, 자동 보정 기능등 지원)
- 800만 화소급 카메라 모듈 + HD 급 동영상 촬영기능 제공



2. 강화 된 알림기능
알림 기능의 경우는 애플에서 안드로이드의 알림 기능을 따라한 경향이 있습니다. 메일, 문자, 전화 등 다양한 메시지는 많아지는데 확인을 위해서는 번거롭게 어플을 실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은 모방이지만 나쁘다 말 할 수는 없을 것 같고 좋은 쪽으로 경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알림 기능]
- 웹 서핑중 신규 문자메시지, 음악상태를 확인 할 수 있게 강화
- 시스템 바에 실행목록 기능 추가
   (최근 실행 앱 버튼 클릭시 지금까지 실행 된 목록 출력)
- 실행 목록 취소 기능
   (시스템 바의 최근 실행 앱 버튼에서 좌/우로 밀어내 사용)
- 상단의 알리메 메시지 바 실행 종료 기능 추가
   (상단 메시지 바를 하단으로 끌어 내릴 경우 알림 표시)





[아이폰 알림기능]

- 안드로이드 처럼 상단 끌어내림 바 기능 제공
- 문자, 메일, 일정, 전화.. 등 연락 기능 제공
- 음악, 웹 브라우저 이용시에도 상단에 알림 기능 제공
- 주가, 날씨 확인 기능과 연동해 표시

 
3. 새로운 화면 조작 기능 제공
안드로이드는 잠금 상태에서는 사실 매우 불편한 OS 였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잠김 상태에서도 알림 메시지를 확인 할 수 있었지만 이런 부분이 안드로이드에서는 미비했던 것이죠. 이번에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에서는 이런 알림 기능을 확인 할 수 있게 처리되었고 아이폰처럼 위쪽에 표시되고 아래로 밀어 내리면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는 구조를 채택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이폰과 매우 유사하게 변화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화면 조작 기능]
- 잠금화면 상태에서 메시지 확인 기능 제공 (문자, 부재중 전화, 메일.. 등)
- 잠금화면 상태에서 카메라 퀵링크 제공 (아이폰과 유사)
 


[아이폰 잠금 화면 조작 기능]

- 잠금 상태에서 메시지 확인기능제공 (문자, 부재중 전호, 메일.. 등)
- 잠금 상태에서 음악, 카메라 실행 기능 제공 (음악은 이전 iOS 부터 지원)

 
4. 강화 된 메일 서비스 
iOS 5의 경우 받은 편지함에서, 텍스트에 볼드체, 이탤릭체, 밑줄을 적용할 수 있고 메시지의 텍스트를 들여쓸 수 있게 개선되는등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도 개선되었는데, 안드로이드도 제스처 조작 기능과 오프라인모드를 지원해 최대 30일 분량의 데이터를 인터넷 연결 없이 검색/확인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메일 기능]

- 디자인 UI 변경을 통해 기존 메일 기능 대폭적인 업그레이드
- 손동작을 이용한 제스터 기능 지원
- 무선망 없는 곳에서 오프라인모드 지원
   (30일 분량의 데이터를 캐싱 처리해 검색/확인 기능 제공)

 


[아이폰 메일 기능]
- 메일 작성시 볼드, 이탤릭, 밑줄, 들여쓰기 기능 적용
- 주소 필드에서 이름을 드래그해 순서 교환
- 메일 검색시 이메일 본문 검색 지원
- iCloud로 무료 이메일 계정 지원
 

5. 강화 된 폴더 기능
IT 업계가 합종 연횡이 일어나듯 이번에 iOS5와 안드로이드 ice Cream sandwich를 보면 서로 닮은 듯 다른 모습을 쫒는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폴더 기능이 아닐까 생가됩니다. 아이폰에 있던 아이콘 폴더 그룹핑 기능을 안드로이드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안드로이드 폴더 기능]

- 홈 화면에서 폴더 만들기 기능 추가
- 아이콘 그룹핑 기능 (아이콘을 드래그해 폴더처럼 만드는 기능)


 


[아이폰 폴더기능]

- 뉴스 가판대 기능이 추가 된 것 이외엔 별다른 기능 변화가 없음


6. 업그레이드 된 웹브라우저 기능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와 iOS 5.0 에선 각각 구글과 애플이 만든 크롬과 사파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전 버전들에 비해서 탭기능, 북마크
 


[안드로이드 웹 브라우저]

- 업그레이드 된 크롬브라우저 지원
- 총 16개 탭 열기 기능 제공
- 북마크 싱크 기증과 멀티 태스킹 기능 지원
-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웹페이지 보기 기능과 저장 기능 지원
 


[아이폰 웹 브라우저]

- 읽기도구 지원을 통한 독서기능 강화
  ( 웹에서 광고나 불필요한 방해 요소를 제거해 텍스트 중심 글보기 지원)
- 읽기 목록을 제공해 기사 저장 기능 제공
- iCloud 연동을 통한 기사 목록 업데이트 기능 제공
- 탭 브라우징 기능 기본 제공


7. 더욱 정교해진 캘린더 기능
구글의 경우 웹 캘린더 서비스와의 연동성에 일정관리 및 SNS 를 통합 관리 할 수 있는 형태로 개선이 된 반면, 애플은 iCloud를 이용해 캘린더를 친구, 가족과 공유하고 이벤트 확장 기능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캘린더]

- 구글 웹 캘린더 기능과 연동성 강화
- 개인, 직장, 학교 SNS 를 활용한 일정 관리 기능 제공
- 일정 앱에서 핀투 줌을 이용해 확대 기능 제공
 


[아이폰 캘린더]

- iCloud 를 이용한 일정 공유 기능
- 이벤트를 지정해 미리 알림기능 제공
- 연간, 주간 보기등 다채로운 일정 확인 기능 제공


8. 혁신 기능 대결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iOS 5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의 기능을 살펴보면 안드로이드는 iOS를 iOS는 안드로이드를 닮아가는 듯 한 인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는 후발 주자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능 제공에 좀더 포커스를 맞춘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혁신적인 기능들]
- 페이스락 기능 (얼굴 인식 기능을 이용해 화면 잠금 기능 제공)
- 안드로이드 빔 (NFC 칩을 이용해 스마트폰 끼리 정보 공유는 물론 데이터 스크랩)
- UI 개선을 통한 사용성 확장 (홈폴더, 최근 실행 버튼,  위젯 크기 조절.. 등)

 
 
[아이폰의 혁신적인 기능들]
- Siri로 대변되는 음성 인식 기술 (대화하듯 음성으로 각종 기능 활용)
- AriPlay 미러링 (무선을 통해 스마트폰 화면을 TV, 프로젝트등으로 공유)
- SNS 기능 강화 (imessage, Twitter, 가판대를 통한 소셜화)
- iCloud (음악, 주소록, 동영상, 메시지.. 웹 공유)


iOS 5  vs  android 4.0 종합 정리
전반적으로 이번에 출시 된 애플과 안드로이드는 현재 모바일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양진영의 대표적 킬러 컨텐츠와 미래의 발전 방향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를 확인 할 수 있는 기술들을 대거 소개 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제품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애플은 좀 더 쉽고 편하게 라이프 스타일 전략의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구글은 좀 더 기술적이고 테크니컬적인 요소에 더 강점을 보이도록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도 서로의 좋은점은 닮아가려는 모습은 상대의 장점을 인정하려는 모습은 배타적인 이익 추구가 아닌 선의의 경쟁을 통한 발전을 이룩하겠다는 일종의 묵언의 다짐으로 볼 수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 할 수 있는 요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서로 분명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제품들인 만큼 누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 자기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생각되고 정말 한국에서도 이런 혁신적 기술 발전이 진행되길 바라며 이번글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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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dangjin2618m BlogIcon 모르세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즐거운 오후가 되세요 2011.10.20 15:53 신고
  • 프로필사진 모바일판 윈도95 이제는 애플도 긴장해야 할듯 싶습니다
    전 아이패드 쓰지만 이번 안드로이드 4.0은 마치 윈도95를 기점으로
    MS가 애플 따라쟁이를 벗어났듯이 이제 구글도
    애플 따라쟁이라는 딱지를 뗄 이정표가 될 물건으로 보입니다

    강력한 하드웨어 환경과 os에 통합된 IE만큼 강력한 크롬과
    물리단추 삭제로 통합된 사용자환경은 윈도가 대세가 된 이유랑 비슷하죠
    애플이 MS의 파상공세에 속절없이 당하던 그때처럼
    잡스 선생도 가셨는데.. 애플도 이제 플래시도 풀어주고(응?)
    보급형등에 기존의 전략을 심사숙고할 때가 오지 않나 싶네요
    2011.10.20 16:18 신고
  • 프로필사진 하모니 LTE 나 4G가 활성화되서 통신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지면
    다시한번 단말기 하드웨어의 혁신이 일어날거라고 봅니다.
    지금은 LTE가 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고 널리 보급도 안되는게
    단말기 하드웨어의 혁신을 가로막는 역할을 한다고 보여지네요..
    2011.10.20 18:20 신고
  • 프로필사진 4G의 혁신이 이루어지려면 통신사들이 돈벌려는 개수작을 버려야 이루어집니다
    LTE 속도가 빠르지 않다는건 뭘 모르시는 소리죠
    널리 보급이 안되는건 제대로 망도 안깔아놓고
    광고만 찍찍해대서 그런겁니다
    2011.10.21 09:33 신고
  • 프로필사진 애플빠,구글빠 글 잘 읽었습니다...
    서로 상충하여 좋은 방향으로 나간다는 건 좋은 일이지만..
    애플은 자기도 따라하면서..안드로이드만 자기 따라한거마냥 하는 고소짓거리는 별로더군요...
    2011.10.23 13:32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transartist.tistory.com BlogIcon 토To 저는 요즘 애플기기가 많아서 iOS5에 초점을 맞춰서 봤네요 ㅎ
    서로 경쟁을 하며 더 좋은 것을 만들어내는 일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1.10.25 08:33 신고
  • 프로필사진 익명 다 좋은데 일단 비교해볼람련 샌드위치도 나와줘야하는데 ㅋㅋ지금 당장 사고 싶은데 아이폰4S밖에 없음ㅋㅋ 2011.11.14 16: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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