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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로 말하는 푸른 심장의 파워에이드
이번엔 노란 심장의 비타레몬이 되어 나타나다.

얼마전 파워에이드 리뷰를 올렸습니다. 사실 2~3번 더 포스팅 하려고 하는데..
요즘 많이 바빠져서 쉽지가 않네요.



아시다시피 위에 큰 박스로 제품을 배송 받았습니다. 너무 기분 좋았고 사촌동생과 여행에서 자주 사용하였습니다.



테이프를 너무 잘 마무리해 놓고 있어서 제가 힘을로 다 뜯어냈더니 위와 같은 상황이 되었네요. 일단 비타레몬이란 컨셉에 맞게 노란색입니다. 색상과 명칭으로 이미 사용자로 하여금 저 음료의 맛이 무엇일지를 예상하게 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실제 맛은 그렇게 레몬맛이 강하진 않았습니다. 전 약간 레몬에이드를 예상했는데 그렇지 않아 좀 실망감이 있긴 했었습니다.

근데 왜 하필 겨울에 비타레몬일까요? 어떤 블로거가 리뷰 올려놓은 글에 보니 해당 제품
마케팅 담당자가 겨울시즌에만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특화 상품이라고 하더군요. ㅡㅡ;;

한마디로 반응보고 인기 없으면 내리겠다는 전략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래도 저 같이 음료수 많이 먹는 사람에겐 필수입니다. 특히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먹을때
시원함과 레몬맛이 느껴져 더 상쾌한 기분이 들거든요.

아마도 이른 느낌을 주려고 겨울에 한시적으로 출시한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다만, 단점이 있습니다. 좀 방안에 두면 미지근 해지면서 그 특유의 시원하고 상쾌한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흠..

그래서 항상 시원한 곳에 두었다 먹는데 이게 여간 귀찮지가 않네요.



등산이나 이런걸 갈려고 해도 시원하게 얼음팩하나 넣어가지 않으면 조금 미지근한 맛으로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크기는 보시는대로 꽤 큰 편이에요. 그러면서도 콜라병처럼 디자인해서 순에 잡고 먹기
쉽게 디자인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부분에서도 용량을 많이 잡아 먹기는 할 것 같은데 그래도 포카리 쉐웨트 보단 좋은 디자인이라 생각됩니다.



두께는 캔커피인 조지아보다 그렇게 두껍진 않았습니다. 이유는 음료통을 잡기 편하게
디자인 하면서 용기의 용량이 많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요즘 이놈이 생기면서 제 일상중 일과가 바뀌었습니다. 집에와서 이놈을 먼저 먹고
물을 먹는 것이지요. 시원한 레몬향이 그런데로 좋아서 말이에요.

처음엔 흡수도 물에 비해 별로 일 것 같았는데..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목으로 넘어가는 느낌이 편하고 좋더군요. 가끔 물을 급하게 먹으면 먹에 걸리는 느낌인데 비타레몬은
이런 느낌이 없었습니다.

우선은 이정도로 리뷰 마치겠습니다. 다음편에선 좀더 상세한 일상 대입을 통해 리뷰를
전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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