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두근거림..
설래임이란 무엇일까요? 누군가를 위한 기다림.. 무언가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등이겠죠. 아마 젊은 청춘남녀에게 설래임이란 단어를 물어본다면.. 여자친구, 남자친구에 대한 기다림일 것입니다. 어느덧 잊고 지내던 감정인데.. 조금씩 그런 작은 설래임이 저에게 다가서는걸 느낍니다. 아직 그게 어떤 감정인지는 모르겠어요. ^^ 다만 그 설래임이 싫지는 않다는 사실입니다. 2주전 사촌 동생에 소개로 한 여성을 만났습니다. 부산이란 너무 먼 거리와 그동안의 의미 없던 만남들로 인해.. 반신반의하고 내려갔던.. 부산이었습니다. 오랜만이라 쉬고 싶기도 했고 또, 부모님 일도 도와드려야 했던 상황이라! 부산까지 왕래할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모의 전화와 사촌동생의 요청을 뿌리치기엔 현재 저에게 모아지는 집안의..
Think Tree/갥소리
2008. 5. 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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