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프군의 Next는?
어제는 어설프군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일들이 산더미 같은데도 불구하고 일찍 귀가 하였다. 막상 10시도 안되서 잠을 청하려고 하니 잠이안왔다. 결국 TV를 보게되었고 끝내 무릎팍까지 보게되었다. 어제 게스트로 김국진이 오랜만에 나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줬는데.. 참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것 같았고.. 왠지모를 고독의 느낌과 함께 그늘진 얼굴을 볼 수 있었다. 김국진이 정점에 있을 당시만 하더라도 김국진의 선한 인상과 영상을 통해 비춰지는 선량했던 모습들은 김국진에게 칼이되어 돌아 왔다고 한다. 김국진의 진솔한 모습보다 시청자들은 포장된 모습에 더 후한 점수를 줬던건 아닌가 싶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포장된 이미지가 아닌 모자란 부분, 부족한 부분을 같이 보여줬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기에 40빵의 빵과 ..
Think Tree/갥소리
2007. 9. 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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