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당분간 안드로이드 리뷰를 주로 진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컨텐츠가 쌓이면 iOS 쪽 APP과 함께 리뷰를 진행 할텐데요. 안드로이드 서비스를 시작한 만큼 당분간은 안드로이드에 치중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안드로이드 APP 리뷰 2탄으로 꾸며지는데요. 1탄에이어 모바일 웹 브라우저 리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웹 브라우저는 온라인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한 아주 기초적인 Application이기 때문에 기본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분들의 인식을 넓힌다는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이니 주의 깊게 리뷰를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탄에서 진행한 Xscope가 속도 중심이라고 한다면, Dolphin의 경우는 기능 중심의 웹 브라우저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속도에 민감한 분들은 대부분 Xscope로 가지만 Dolphin의 짜임세를 생각하는 유전느 계속 사용하시는 걸 보면 Dolphin만의 장점이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돌핀의 경우 Xscope에 비해서 좋은 점수를 얻는 부분이 있다면 깔끔한 그래픽과 디자인 여기에 UI등의 특징등에서 좋은 점수를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기본 브라우저보다 다양하게 사용 가능한 탭 관리 기능은 물론 확장기능까지 기존 웹 브라우저들보다 나은 기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웹 브라우저 어플들은 기본적으로 웹킷 엔진에 기반해 기능을 구현하고 있는데요. 이 웹킷 엔진은 오픈소스 기반의 HTML과 CSS를 해석하는 엔진으로 구글 크롬과 애플의 사파리에도 들어가 있는 매우 빠른 속도가 장점인 웹 엔진입니다. 

1998년에 시작해서 KD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되었다가 2002년에 웹이 급성장하면서 독립 프로젝트로 인정받게 되어 현재에 이른 것이지요. 

바로 이런 기본 오픈소스 엔진 기반하에 만들어진 Dolphin은 빠르고, 오랬동안 지속적으로 개발되어 안정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돌핀의 경우 사이드바 기능, 스피드 다이얼, 웹진 기능, 플러그인 애드온 기능, 제스처등 다양한 형태의 기능을 별도로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UI와 디자인적 측면에서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살펴볼 웹진 + 스피드 다이얼 기능은?
일종의 첫페이지 북마크 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과거의 경험은 북마킹 해놓은 북마크 목록을 버튼을 클릭해 호출한뒤 다시 링크를 클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최근 나오는 웹 브라우저들은 이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웹 브라우저 실행시 첫 화면에서 바로 링크 된 북마크 페이지를 로딩 할 수 있도록 처리하고 있습니다. 돌핀 역시 이런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굳이 스피드 다이얼과 웹 진이란 탭 메뉴로 이 기능을 나누어 놓은 것은 웹을 바라보는 시각차를 인정하기 위함입니다. 


 

스피드 다이얼은 웹 페이지에 대한 모종의 정보를 차단하고 파비콘과 사이트명을 노출해 최단 시간안에 선택한 페이지로 이동 할 수 있게 로딩 속도를 단축 시키기 위한 접근법을 제시하는 메뉴입니다. 

반대로 웹진 형태는 해당 웹사이트를 스크랩하여 이미지 형태로 제공해 로딩 속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좀 더 해당 사이트에 대한 컨셉을 이해하고 사이트로 이동 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즉, 시각적 효과와 비 시작적 효과 사이의 선택적 범위를 넓혀준 것입니다. 

UI적 특징도 New Tab이란 탭을 통해 하위 메뉴로 두고 있어 꽤 유용하게 이용 할 수 있는 기능이었습니다. 다만, 동일한 기능을 굳이 따로 메뉴를 나누어 리소스를 낭비 할 필요성은 없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 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정보를 Side 바 개념 제시
돌핀은 사이드바 형태의 메뉴바를 제공해 모바일이란 특수한 환경에서 다양한 메뉴와 기능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스니다. 북마킹, 애드온 기능, 한영 변환 기능등 기본 기능등을 사이드에서 확인 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Side로 부가 기능을 위치시켜 공간의 효율성과 프로그램의 확장성을 넓힌 것은 용의한 일이지만, 모바일 화면의 특성상 너무 많은 매누가 작은 크기로 사이드에 위치되는 단점과 더 큰 화면으로 리스트를 확인하기 위해 유저의 클릭수가 증가한다는 단점이 발생합니다. 

해당 기능은 호불호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자주 쓰는 메뉴는 전면에 배치하고 부가 기능을 이렇게 사이드로 뺀것은 나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북마크의 경우도 스피드 다이얼로 이런 불편을 어느정도 해소 할 수 있기에 좀 더 디테일한 설정을 위해 사이드바를 이용하는 형태라면 나쁜 선택이라고 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사용성을 위한 스마트 어드레스바도 유용
스마트 어드레스바는 상단에 있는 URL에 주소를 입력하면 그와 연관된 단어와 목록을 제시해 사용자가 좀 더 편리하게 웹사이트 검색과 탐색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작은 요소 하나하나만을 살펴봐도 Dolphin이란 웹 브라우저가 UI와 UX 영역에서 많은 고민의 흔적을 보여주는 웹 브라우저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실제 부가 기능을 주로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에게는 사이드바로 이런 불필요한 기능을 위치시켜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는 인터페이스를 보여줍니다. 

좀 더 디테일한 사용자를 위해서는 사이드바를 제공해 세부적인 세팅이 가능하기에 다양한 사용층을 고려한 배려가 엿보이기도 합니다. 

실제 기능적인 면과 함께 디자인도 거의 기본 번들 웹브라우저와 비교해도 될정도로 디자인이 잘되어 있고 구성도 돋보입니다. 그라데이션이 약간 들어간 그레이 컬라와 탭구조와 URL 주소창 컨텐츠 영역으로 이어지는 디자인도 꽤  도움 받을 수 읻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하면서도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한단다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dolphin의 핵심 기능은 역시 제스터 기능과 부가 기능(add-ons) 가 아닐까 생각도비니다. 물론 이 이외에도 테마설정, SD카드를 이용한 스토리지 활용 기능, Pinch - zoom, 풀 스크린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지금부터 이런 기능을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스처 기능으로 좀 더 편리하게
많은 분들이 MS의 IE란 웹 브라우저만 사용하고 계시기에 모르시는 분들도 많지만 크롬, 파폭등을 이용하면 부가 기능을 이용해 제스터 기능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Dolphin도 이런 제스처 기능을 제공해서 제한 된 모바일 환경에서 최고의 사용성을 제공합니다. 



제스처 기능은 옵션에서 위의 두번째 이미지와 같이 행동 패턴을 지정해 놓고 웹 브라우저 화면에서 이 행동 패턴에 맞게 터치를 하면 해당 패턴에 맞는 화면이나 웹사이트를 찾아주는 기능입니다. 아주 편리한 기능인 것이지요. 

이 기능이 있다면 이전, 다음 페이지 이동을 위해 별도의 버튼을 클릭 할 필요가 없이 화면에 Back 버튼으로 지정된 제스처를 손가락으로 표시만 하면 되는 것이지요. 안써보신 분들은 모르는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플러그인으로 무한 확장하는 웹 브라우저
웹 브라우저는 단순하게 웹사이트 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웹 브라우저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런 개념에 웹 OS 개념까지 아우를 수 있는 확장성을 제공하는 추세입니다. 

부가 기능을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해 이용 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예를들면 페이스북을 이용하기 위해 과거에는 페이스북에 직접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애드온 기능을 이용하면 페이스북에 가지 않고서도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페이스북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 할 수 있는 플러그인만 설치하면 굳이 페이스붂까지 이동 할 필용성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 이외에도 웹 브라우저의 스킨을 다양한 형태로 꾸밀 수 있는 디자인 플러그인을 제공 받는 다던지 메일을 확인하는 플러그인을 받는다던지 하는 다양한 기능을 한꺼번에 다운 받아 쓸 수 있습니다. 모바일에서 무거운 플래시 배너등을 보기 싫을 경우 플래시 배너를 제한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좀 더 빠른 웹 브라우저를 이용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최근에 나오는 많은 웹 브라우저들은 이런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Dolphin 역시 이런 부가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해 좀 더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용자 에이전트 기능제공 
이 기능이 무슨 기능인지 이해가 안가는 분들도 아마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제작사 홈페이지에서 제가 읽은 내용으로는 일종의 일반 웹과 모바일 웹을 제공하는 웹사이트에서 자동으로 이런 웹페이지 전환을 지원하는 기능으로 해석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 웹과 모바일 웹 화면을 별도로 제공하는 페이스북의 경우 각 사용자 환경마다 조금씩 UI나 UX 환경이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유저 에이전트는 바로 이런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반 웹 화면을 보고 싶어하는 사용자에게 손쉽게 화면 전환을 빨리 할 수 있도록 돕는 유틸리티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기능 이외에도 SD 카드를 메모리처럼 사용해 캐시와 각종 웹페이지 파일을 보관하는 기능을 제공하거나 북마크 된 사이트 정보를 불러온다거나 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록 속도면에서는 Xscope 보다는 느릴지 모르지만 다양한 웹 환경을 경험하고자 하는 사용자에겐 더 유용한 브라우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총 2가지의 웹 브라우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이외에도 많은 웹브라우저들이 있지만 최근 한국에서는 Xscope와 Dolphin이 안드로이드 유저에게 가장 사랑받는 웹 브라우저라고 합니다. 

기능명에서는 호불호를 가리기 어려울 만큼 각자의 색을 가진 프로그램입니다. 자신의 웹 이용 특성을 고려해 그 특성에 맞게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아마도 2가지를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안성 ★★☆☆☆
사용성 ★★★★★
활용성 ★★★★☆
오락성 ★☆☆☆☆
완성도 ★★★★☆
가격    ★★★★★


해당 리뷰는 아이엠데이 앱스 "http://apps.iamday.net/apps/android/551/review.iamday"에서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