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게임, 롤플레잉 슈팅 게임 오염된 지구를 지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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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게임, 롤플레잉 슈팅 게임 오염된 지구를 지키는 - Dark Break

어설프군 YB 2011. 8. 2. 19:45

상당히 고전틱한 게임 하나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해당 게임은 롤플레잉 형식 (컴퓨터 롤플레잉 게임(CRPG: Computer role-playing game)은 컴퓨터 게임의 장르 중 하나 혹은 그 이상의 인물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방식의 게임을 부르는 말이다. 원래 기존의 롤플레잉 게임(RPG)을 컴퓨터로 옮긴 것이 시초이며, 현재의 네트워크를 이용한 MMORPG에 이르고 있다.)을 취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3개의 캐릭터로 오염 된 지구에서 돌연변이들과 싸우는 선/악 구조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는 단순해서 게임하기 편하지만 스토리 전개나 게임 전개는 조금 지루한 면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1. 게임 시작 로딩 화면과 함께 고전틱한 일러스트가 압권
게임을 시작하면 아래 이미들처럼 Dark Break에 대한 BI가 노출되고 일러스트 배경이 노출되어 게임 분위기를 짐작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게임 스토리를 선택하면 위와 같은 이미지가 나오는데 스토리 설명하려고 넣은 것은 아니고 버그가 있어서 소개드릴려고 합니다. 우측 하단에 스키~~ 머라는 버튼 보이시죠? 이거 버그예요 버튼이 눌러지긴 하는데 화면 사이즈 설정을 잘못햇는데 화면 레이아웃을 넘어서는 버그가 있더군요.

개발사가 보면 수정 좀 해주면 좋겠습니다.

게임 첫화면이 지나고 나면 아래와 같이 각종 메뉴들이 나옵니다. 바로 게임에 진행되는 구조는 아니고 스토리모드나 도전 모드 선택후 다시 캐릭터를 선택한뒤 다시 도전할 미션(위치 또는 지형)을 선택해 도전하는 형식을 취합니다.

전체적인 네비게이션은 좀 안습인듯 싶네요.

각 스토리 모드를 선택하면 과거에 진행했거나 앞으로 진행 할 예정인 내용을 선택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게임 중간에 다운 되거나 했을때 데이터를 저장해 다시 시작하는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함인데.. 단계를 좀 줄이면 더 좋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그냥 아무거나 선택하면 되고 만화, 자료삭제, 돌아가기는 각각 만화 스토리 보기, 저장 된 데이터 초기화, 메인 메뉴로 돌아가기 버튼이니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미연시 게임도 아닌데 3명의 섹쉬한 여성 캐릭터는 맘에듬.. ㅎㅎ;;
상당히 볼륨감 있게 그려진 여성 캐릭터 3개를 다움엔 선택해야 합니다. 각각 전투 형태나 시나리오 특성에 맞게 동작하는 방법이나 공격 방법에 약간의 차이가 있으니 이것저것 해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캐릭터를 선택하면 설명화면 노출후 게임 미션 선택화면으로 이동
이쯤되면 어 아직도 게임 시작 안한겨?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맞습니다. 이 게임의 최대 단점은 게임성도 스토리의 구체성도 아닙니다. 그냥 게임하는데 까지 걸리는 뎁스가 너무 많아서 짜증난다는 것 빼곤 디자인 그래픽 등등.. 나무랄대가 없는 게임입니다.

위 이미지 처럼 스토리가 나온뒤 로딩 화면이 나온뒤에야 게임 미션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 중간에 살작 당황했는데 돌아가기 버튼을 누르면 다시 캐릭터 선택 화면으로 가니 돌아가기 버튼 이외의 영역을 슬슬 문지르며 잠시 기다리면 게임 화면이 나옵니다.

3. 드디어 미션 선택
아 어렵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8부 능선을 넘었어요. 전체적인 맵이 노출되는데요. 여기서 시작할 위치점을 선택하면 됩니다. 약간 지도 크기에 비해 미션을 선택할 점은 작게 표시 됐는데 이거 모바일 화면이란 점을 감안해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더군요.

위 이미지처럼 선으로 연결 된 중간중간 큰 점이 하나씩 있는데 이걸 선택하면 위 두번째 이미지처럼 미션을 어떤 난이도로 진행 할지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간단, 노말, 하드로 구성되는데 노말까지는 그렇게 어렵지 않더군요.

4. 게임 진행 스피디함에 압도되는 플레이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상당히 스피디하게 움직입니다. 터치패드의 반응성과 게임 캐릭터 움직임은 싱크로율이 높아서 그런데 꽤 잘 반응하더군요.

위 화면을 보면서 약간 설명이 필요한데 우측부터 보시면 우측 상단에 붉은색 게이지는 선택한 캐릭터의 에너지 입니다. 게이지가 떨어지면 미션 페일 될 확률이 높겠죠? 그리고 하단에 있는 보라색 버튼(표창인가)는 단발성 무기이고 누르고 있으면 기가 모아져 필살기 같은 걸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대로 안해봐서 모르겠고 그 밑에 있는 것은 붉은색 한문으로 된 버튼은 일종의 스페셜 기술 같은 것입니다. 위험할때 쓰면 됩니다.

그리고 조이패드는 좌측 하단에 있는 것이니 마구 손으로 터치해 움직이면 잘 움직이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으실 겁니다.

좌측 조이패드를 움직이며 적의 공격을 피하고 우측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표적을 정조준해 공격해주기 때문에 사실 버튼 터치와 적의 공격만 피하면 됩니다.

물론 적의 공격에 당하면 위와 같이 캐릭터가 마이 아파하겠지요. ㅠㅠ 저는 처음에 뭐가 뭔지 몰라서 저렇게 당했습니다. ㅡㅡ;; 결국 복수했지만요.

5. 드디어 미션 클리어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마지막 왕이 나오는데 이것만 승리하고 나면 아래와 같이 미션 클리어 화면이나옵니다. 클리어 하셨다면 되돌아가기 버튼을 눌러서 다음 미션을 차례차례 선택해서 도전하시면 됩니다.

스코어 보드와 멋진 캐릭터 이미지가 나오죠. 이왕이면 미션 클리어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좀 더 야시시한 옷을 입히거나 미션 클리어 했을때마다 옷을 한꺼플식 벗기는 시스템을 채용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음융한 마스터의 비뚫어진 생각이었습니다. ㅎㅎ

전체적으로 게임성도 훌륭하고 캐릭터 반응도 좋았습니다. 이런류의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한번쯤 추천해 볼만한 게임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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