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은 대부분의 남성들이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피부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드리려 합니다. 바로 얼굴에 바르는 로션에 대한 정보입니다. 소개해 드리고 싶은 제품은 비오템의 (외국 업체죠..) 아쿠아틱 로션입니다.



비오템의 아쿠아틱 로션을 사용하게 된 계기는 동생처럼 아끼는 후배집에 놀러 갔다 온 뒤부터 입니다.

후배가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받았다며 사용하는 파란색 로션 향이 너무나 상큼하고 시원했으며 또, 자극적이지 않은 느낌이 들더군요. 여자 친구에게 선물 받았다는 걸 어거지로 뺏어서 한번 써본뒤 부터 계속 이 제품만 사용해 왔습니다. 

사실 이 제품이 온라인에 풀리지 않았다면 이렇게 추천하지 않았을 겁니다. 백화점에서 정식 루트로 팔리는 이 제품은 7~9만원 사이에 판매가 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제 여자친구도 이거 좋다고 제가 하도 그러니깐 저한테 선물로 이 로션 세트를 15만원에  사줬는데요. 솔직히 좋기도 했지만 미안하더군요. 너무 비싸서.. 

그래서 그 뒤부터는 온라인을 철저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은 danawa.com 이나 enuri.com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가격 비교 사이트로 가장 저렴한 제품을 추천해 준다.

외산 제품은 유통상에서 가격 폭리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격 조정폭이 꽤 크다고 할 수 있다. 즉, 온라인 같이 마케팅과 기타 인력에 대한 비용 축소로 30~40%에 가까운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 구매가 가능하므로 꼭 참고하길 바란다.



처음 구매할 당시에는 위의 이미지 처럼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가짜인 줄 알고 적잖이 당황했다. 해당 쇼핑몰에 전화까지 해보는 등의 해프닝이 있었다. 아마도 용기 제조에 의한 가격을 줄이기 위한 궁여 지책으로 플라스틱 용기를 이용한게 아닐까 싶다.

실제로 백화점 매장에 가도 똑 같은 제품으로 팔고 있다. 하도 가짜 화장품 논란이 많아서 그런지.. 최근엔 쇼핑몰 자체에서도 정품이란 표현을 꼭 쓰고 있다고 한다.



디자인은 특유의 푸른색을 사용하고 있다. 비오템은 자연주의 화장품 계열의 화장품으로 가장 친환경적 이면서도 피부 자극이 없는 소재를 사용하여 좋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다만 제품이 젤타입으로 되어 있는 스킨이라 로션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문제는 사용시 알콜성분 때문에 톡쏘는 맞이 있어.. 이 부분은 개선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아쿠아틱이란 표현에 맞게 정말 저자극에 향도 강하지 않고 시원한 향이라 참 좋다.
여기에 소나무잎 추출액으로 만튼 일반 로션을 사용하면 참 좋다. 스킨은 젤타입의 액체지만.. 일반 로션의 경우 약간 끈적임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좀 거시기 하지만 그래도 200ml로 장기간 사용할 수 있고 온라인에서 구매하여 가격 대비 성능도 뛰어난 편이란 사실은 꼭 주지해주길 바란다.

제품 내용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비오템 옴므 아쿠아틱 로션 200ml (biotherm homme aquatic lotion)은 워터-젤 타입의
신개념 애프터 쉐이브-비오템 옴므만의 퀵 브레이크 테크놀러지로 남자 피부를 상쾌하고 유연하게 정돈하는 워터-젤 타입의 개념 애프터 쉐이브라고 표현하고 있네요.

순수 플랑크톤 추출 성분 함유로 면도 후 화끈거리고 붉어지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에 닿는 순간 상쾌해지는 탁월한 쿨링 효과로 바르는 즐거움과 활력 부여한다고 합니다. 약간의 진정 효과도 있나 봐요.

암튼 3년동안 계속 이 제품을 쓸 수 밖에 없었던건 한국 제품들중에 제 피부와 맞지 않는 제품들은 얼굴에 뭐가 나기도 하고 또, 강한 향으로 여자 친구가 싫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시원한 향과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아.. 여자 친구도 좋다고 하네요.
강추까지는 아니지만 한번쯤은 사용해도 괜찮은 제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