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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LG의 스칼렛 홈씨어터가 새롭게 출시되었다.
기존의 샴페인 브렌드를 버리고 스칼렛 홈씨어터를 런칭하는 바람에..
TV 브랜드와 약간 착각을 일으키는건 아닐까란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스칼렛이라고 부르다 보니.. 어감이 더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LG는 조금 브랜드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든다.
브랜드는 제품을 팔기위한 정보가 아니라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이 스칼렛이란 홈씨어터를 간략히 리뷰해 보려고 한다.
어설프군이 스칼렛이란 홈씨어터에 주목하는 이유는 이 홈씨어터가 바로 
오디오 설계 및 개발에 유일무이한 전설로 통하는 인물인 마크레빈슨이
튜닝했기 때문이다.

 

1. 3way 파라볼라 유닛 적용


기본적으로 3Way 스피커는 하이레인지부터 로우레인지로 이어지는 유닛의 특성에
따라 음간의 대역폭 구분을 지어 음에 표현력을 높입니다. 하지만 스칼렛 홈씨어터의
경우 초고역을 담당하는 트위스터 유닛 한게에 중역과 저역을 담당하는 미드레인지급
우퍼 유닛은 파라볼라 유닛을 채용하여 저역과 중역을 커버하는 것으로 예측됩니다.
단, 초 저역이 중역에 뭍히는 경향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편리성을 강저한 센터 유닛
기본적으로 키높이에 맞는 디자인을 채용하면서도 기존 스칼렛 홈씨어터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활용성을 극대화 하고 있습니다. CD, DVD 장치의 통합과
기본적인 유닛 컨트롤 기능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추세를 반영한 터치센서를 채용하여 감각적인 디자인과 전자기능의 결합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첨단 전자기기를 만드는 회사답게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편리성을 극대화 합니다.

CD음악의 MP3변환을 컴퓨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USB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재생 영역을 DVD, Audio CD, CD-R, VCD/SVCD, WMA, jpg, divx, xvid를 지원하여
범용성을 극대화 하고 있습니다.

입출력에 있어서는 HDMI 포트를 통해 최고의 화질을 바로 뽑아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
통합 기능을 지원합니다.  (HDMI (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는 비압축 방식의 디지털 비디오/오디오 인터페이스 규격)



3. VSM기술을 통한 가상 입체음향 지원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5.1채널 음향의 폭을 넓혀 10.1 채널처럼 들리게 하는 가상 입체 음향
기술을 지원하여 음향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습니다. 여타 고가의 하이엔드 오디오에서는
구현하기에 비용과 기술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기능입니다.
 

이미지에서처럼 기본적으로 5.1채널 음향에 스피커 유닛이 하나가 더 들어가 있는 듯한
기술을 적용 10.1채널을 적용하였습니다.

이 기술의 효과를 채험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공간 확보를 통한 4면을 포위하는
형태의 포지션으로 홈씨어터를 배치했을때 가장 효과가 클것으로 예측됩니다.


4. 하이엔드 오디오의 거장 마크 레빈슨이 튜닝
일반 사용자들의 경우 마크 레빈슨이 뭐가 중요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가 이루어온 업적을 볼때 그가 어느 수준까지 오디오 튜닝작업에 참여했는지에
따라 우리가 체감할 수 있는 음향의 수준은 차원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그가 추구하는 방향은 저렴한 비용에 최고의 퀄리티 높은
사실감 높은 음향을 추구하기 때문에 100여만원대 저렴한 홈씨어터로 1000만원대 이상의
높은 사실적 음을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직접들어보지는 않아 확답드리진 못합니다.)

LG전자 보도자료의 내용:
스칼렛 홈시어터는 오디오 명장의 손길을 거친 만큼 저음, 중음, 고음의
균형이 뛰어나고 실제 음악이 연주되는 현장에서 듣는 것 같은 자연 그대로의
소리를 충실히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장시간 음악을 들어도 귀에
피로감 없이 생동감 넘치는 음색을 느낄 수 있다.

또, U자형 스피커 유닛 채용으로 효율적인 소리 전달이 가능해 기존 스피커 방식보다
30% 이상 맑고 세밀한 음색을 표현한다.


결론, 실제로 들어보지는 못해 음에 대한 특성과 성능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드릴 수는 없지만 어설프군이 접해들은 정보에 의하면 마크레빈슨이 오디오의 음향
튜닝은 물론 실제 음향의 회로 구성까지 깊이 있는 참여가 진행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충분히 100여만원대 이상의 음을 들려줄것이란 예상을 하며 추후 기회가 된다면
실제 음향을 청음후 이에 대한 소개를 다시 프리뷰 형태로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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