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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et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사진 동기화 기능을 시험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드는 의문은 인스타그램과 서비스가 조금씩 겹쳐지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물론, 이미 페이스북도 자체적으로 사지과 동영상을 공유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왔지만, 지금처럼 기존에 이미 만들어진 사진 정보를 공유하는 영역까지 나아가지는 않았었기에 이번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오늘은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다들 알고 있는 것 처럼 당시 1조원이란 어마어마한 비용을 들여서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을 인수했다. 이 인수에 페이스북 CEO인 마크주크버그가 직접 관여하며 큰 이슈를 만들어 내기도 했는데, 두 서비스는 인수된 이후에도 페이스북과의 연동등에 신경을 쓰기는 했지만, 화학적 결합을 추진하지는 않았었다. 


같은 지붕아래 살면서 딴집 살림을 살아온 것이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IDC도 합치고 서비스를 결합하거나 연동성을 강화하면서 화학적 결합을 시도 할 가능성도 있으나 현재까지는 기존의 서비스 틀을 유지하며 독립적으로 운영되어 왔다. 


그렇다면 이 대목에서 과연 앞으로도 둘은 별도로 운영 될 것인가 하는 점일거다. 개인적으론 별도로 운영되면서 구글과 유튜브의 관계처럼 연결되는 것이 좋다는 입장인데, 실제 그럴 가능성이 있는지 살펴봐야 할 것 같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앱어드바이스에 따르렴, 최근 정황들을 보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계정 통합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페이스북이 iOS 상에서의 사진 동기화를 테스트하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이 수순은 당연한 수순이 아닐까 생각된다. 두 기업이 별도로 운영되면 상호 시너지를 만들긴 어렵다. 서비스 객체 자체는 별도로 운영되더라도 시스템 통합 정도는 진행이 되어야 각 서비스 유저의 개인화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광고로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고 보여진다. 


그래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계정 통합은 사실 시일이 문제지 이미 인수 단계에서 준비가 되어져 왔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다.그렇다고 이것이 아예 페이스북안에 인스타그램이 통합되는 형태가 아니라 구글과 유튜브의 사례처럼 시스템 (계정 및 데이터 베이스와 인프라 통합) 통합이 진행되지만 실제 서비스는 독립적으로 운영되어 질 수 있게 할 가능성이 높다. 


우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성격이 너무 다른 서비스다. 하나는 스트림 기반의 텍스트 중심의 서비스인데 반해서 인스타 그램은 철저하게 이미지 중심의 서비스다 메뉴하나 추가해서 페이스북 안으로 들어가기엔 서비스 성격이 너무 다를 뿐더러, 서비스 규모도 상당해 그런 접근이 오히려 페이스북의 특성을 약화시켜 경쟁력을 하락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전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결국은 계정 통합과 시스템 통합 수준으로 진행되면서 서비스를 별도로 운영하는 전략이 가장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페이스북이  왜? iOS 사진 동기화를 추진할까?


사실 이전까지는 시스템 통합 이외에는 별도 서비스로 운영된다는 시나리오에 더 집착했던게 사실이다. 그런데 페이스북이 사진 동기화를 추진하면서 조금 새로운 생각을 갖게 됬다. 


아예 인스타그램 브랜드를 없애고 인스타 그램이 가진 모바일의 강점을 바로 페이스북에 이식해오는 방향이다. 사실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고 부정적인 생각이 더 강해서 이 생각을 진전시키진 않았지만 그럴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필자 나름대로의 시나리오를 정리해 보면 이런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첫째, 동기화 기능을 통해서 사진 공유 기능을 강화해 장기적으로 인스타 그램과 같은 사진 공유가 가능한 구조를 만든다.


둘째, 이 구조를 바탕으로 계정을 통합하고 개인화 페이지를 이미지 중심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페이지 형식과 현재의 타임라인 구성의 형식을 제공해 특성이 다른 두 서비스의 유저에 특화시켜 나간다. 


실제 최근 인스타그램은 웹에서 개인이 올린 이미지를 확인하고 SNS로 공유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론칭했다. 웹 프로파일 서비스로 명명 된 이 서비스는 페이스북의 타이라인 형식의 개인화 페이지와 많이 닮아 있다는 점에서 완벽한 화학적 결합도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게 사실이다. 



인스타그램이 네이티브를 넘어 모바일 웹으로 가는 이유?


All Thing D에 따르면 사진 전문 공유 서비스로 유명한 인스타 그램이 드디어 모바일 웹 페이지를 제공한다는 소식이다. 모든 인스타그램의 기능을 웹으로 구현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바일 전용 서비스로 국한했던 인스타그램의 이런 변화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상당한 의미를 갖기에 오늘은 이 이야기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하지만, 역시 이렇게 저렇게 머리를 굴려봐도 둘의 통합은 시스템 통합이어야지 서비스 통합까지 나아가는 것은 결국 실패를 부를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한 유저 이탈을 가속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진 동기화 기능의 강화는 관계형 기반인 페이스북이 관계형 + 관심형 기반으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페이스북이 사진 동기화 기능을 통해서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기능을 페이스북에 도입한다고 해서 인스타그램의 유저층이 페이스북으로 옮겨오진 않을 것이다. 타겟이 명확하고 페이스북의 보완제적 서비스 확장으로 봐야하기에, 핀터레스트 같은 이미지 중심의 관심 기반 SNS 들에 뒤쳐지지 않기 위한 업그레이드 쯤으로 평가하는게 현재 상태에서 가장 적절한 것 같다. 



서비스 통합을 예단하기 힘든 이유?


이번에 시험하는 페이스북의 사진 동기화 기능은 이렇다. 애플 iOS 기기에서 찍은 사진을 자동으로 페이스북과 동기화하는 기능으로 이 기능을 이용시 아이폰, 아이패드 혹은 아이팟 터치를 통해서 찍은 사진들이 페이스북의 개인폴더에 자동으로 업로드/동기화되는 것이다.


자동으로 공유 된 사진은 페이스북에서 친구들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저장, 삭제 할 수 있게해 관심기반 사용자의 이탈을 최대한 방지하는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고 한다.


인스타그램과 먼 미래에는 완벽한 통합을 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진행되는 내용만 봐서는 1~2년 사이에 통합은 사실 불가능해 보인다. 기능의 중심이 기존 유저들중 사진을 공유하는 유저의 니즈 증가에 따른 대응적 성격이 강하고, 현재 페이스북의 서비스 성격이나 구성이 이미지 중심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유저층이 상당수 뉴스피드 스트림에 기반해 정보를 소비하는 측면이 강하다. 인스타그램 형태의 이미지 중심으로 나아갈 경우 상당한 충격이 예상될 수 있는 이유이다. 


결국, 트위터가 급성장하면서 페이스북이 큰 위협을 받았을때, 페이스북이 프렌즈피드등을 인수하면서 실시간 스트림을 강화한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하고 그것의 연장 선상에서 보는게 맞다. 한마디로 정의하면 이미지 공유와 소비를 원하는 페이스북 유저의 이탈 방지용이란 이야기다. 



또, 고민되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관계는?


개인적으론 이 문제도 이미 명쾌하게 정리 된 부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페이스북은 글로벌한 서비스로 확장하면서 관계 기반 중심으로 나아가면서, 이미지 중심의 소비를 원하는 유저의 이탈을 방지하며 현재 유저 지키기에 들어갔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고, 인스타그램은 최근 뜨는 핀터레스트 같은 유형의 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한 공력용 서비스로 보는게 맞다. 


인스타그램이 웹 프로필 페이지를 제공하는 부분에서 페이스북과의 결합을 염두한 포석이 아니냐라고 분석 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 이미지 기반 서비스중 인스타그램 이외에는 모두 모바일 웹부터 일반 유선 웹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다. 인스타그램도 마찬가지고 말이다. 모든 서비스가 모바일로 간다고 하지만, 이는 잘못 된 생각이다. 


모든 서비스 기반이 무선 기반으로 바뀌는 것이지, PC 체제의 환경이 모두 모바일로 포팅되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어저면 PC 기반이 체제가 모바일화 되면서 진화한다고 보는게 맞을듯한데.. 그런 관점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싶고, 결국 PC 체제에서의 대응을 통해 모바일, PC의 공격용 무기로 승화 할 수 있다고 보고 싶다. 


모바일이 뜨고는 있지만, 아직 모든 시스템 체계는 PC 기반이니 말이다. 결국 인스타그램은 웹과 모바일 에서의 관심기반 SNS 서비드를에대한 견제용 카드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고, 이런 전략의 근간은 결국 구글의 성공 스토리를 따라하고 있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다. 


현재까지 시너지 측면에서는 모르겠지만, 두 회사가 결합하면서 시스템적으로나 실제 영향력으로나 성장을 거듭하는 것을 보면 서로 나쁜 선택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며 이번글 마무리하는 바이다. 



해당 글은 iamday.net의 IT 칼럼(http://www.iamday.net/apps/article/talk/1999/view.iamday)에 기고 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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