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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에 따르면 그동안 공급 차질 문제를 보였던, 아이폰 5의 수급이 원활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춘은 Piper Jaffray의 한 애널리스트가 전한 내용을 빌어 현재 아이폰 5의 수급 상황을 전했는데, 100개의 애플 스토어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82%의 매장에서 AT&T 아이폰을, 72%의 매장에서 Verizon 아이폰을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수급 상황이 개선됬다고 한다.


온라인 주문의 경우도 기존 4주에서 2주 정도로 단축되고 있으며,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을 생각하면 애플이 이 시즌동안에 실적 회복을 위해서 아이폰 5 수급을 개선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다. 이에 따라서 한국도 12월 초 아이폰 5의 국내 출시를 예상하는 분위기다. 



[이미지 출처: Techneedle]



모 매체가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KT 고위관계자가 "2주 전부터 내부적으로 7일을 출시일로 정해두고 예약이나 출시 행사 등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현재 KT의 아이폰 3GS, 아이폰 4 사용자 중 올 4분기 약정이 끝나는 가입자만 150만명이다. 아이폰 4S로 갈아탄 사용자까지는 커버 할 수 없더라도 이들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이 예상되는 분위기다.


SK텔레콤 역시, 아이폰4를 개통한 가입자는 내년 1분기 2년 약정이 해제되는데, 100만명 내외로 최대 50만명이 아이폰5로 이동 할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언론사들이 그렇게 떠들어 댔지만, 결국 통신사들은 언론이나 전문가들의 예측과는 달리 시장이 아이폰 5에 움직일 것을 예상하고 있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아이폰 5가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올킬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시장의 마케팅과 모든 지표가 아이폰5에 의해서 변화 될 것을 예상하고있다.


이글은 그런 편파성에 기반해 작성 된 글이니 읽는 분들은 참고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아이폰 5 올킬의 근거는?


첫번째로 생각해 볼 대목은 본인 역시 아이폰 3GS 사용자다. iOS 가 업그레이드 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구형 하드웨어로는 제품을 사용자가 원활하지 않다. 3년이 지난 제품이고, 하드웨어 스펙도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교체의 필요성이 있다. 또, 이 제품에 관심이 가는 것은 스티브 잡스 살아 생전의 마지막으로 손댄 작품이라는 점과 실제 해외 시장의 전망은 아이폰 5에 대해 깔끔한 성능을 칭찬하는 분위기라, 국내 전문가들의 예측과는 달리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두번째로 뛰어난 하드웨어 스팩, 아이폰에는 자체 설계 개발한 A6 (듀얼코어)가 들어가 있다. 이 제품은 국내 제품들에 들어간 쿼드 제품보다 스펙상으론 한단계 아래로 평가 받지만 해외 벤치마크 결과 성능 면에서 국내의 갤럭시 S3, 옵티머스 G등을 완벽하게 압도하고 있다.


하이 스펙의 제품이 듀얼 코어의 로우 스펙 제품에 완전히 발리는 것이다.






해외 벤치마크 결과만을 종합한다면, 완벽한 하극상 상황을 보여주고 있는데, 로우 스펙의 제품이 하이 스펙의 제품을 넘어서는 성능, 사실 이것만으로도 삼성과 애플이 어떤 기술력 차이를 보여주는지 알 수 있다. 기술력이 많이 올라 왔지만, 아직 최소 2~3세대 정도는 더 지나야 기술력면에서 대등해 질 수 있다고 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자바스크립스 실행 테스트를 보자. 아이폰 5가 거의 국내 제품들에 비해서 2배 가까운 성능차를 보여준다. 숫자 크기가 낮을 수록 성능이 높다고 볼 수 있는 내용으로 로우 스펙임에도 아이폰 5가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점을 생각해 보면, 한국의 많은 유저들이 언론 기사에 얼마나 속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브라우저 마크 테스트에서도 아이폰이 앞서고 있다. 이 부분에서는 갤러시 S3도 나름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통신사에 따라서 성능차가 발생하는 점을 생각해 보면, 통신사 최적화 과정에서 성능 하락 요인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걸 의미하는 것으로 한국에 출시한 갤럭시 S3 가 절대적으로 아이폰 5보다 좋은 성능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기 힘든 대목이다. 





트라이앵글 텍스처 테스트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삼성 갤럭시 S3와는 3배 가까운 성능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S4(쿼드코어)가 탑재된 제품에서 어느정도 성능을 만회하고 있지만, HTC 제품은 물론, 아이폰 5보다도 한단계 그리드가 낮은 아이폰 4S에도 밀리는 모습이다. 국내에서 어떤 점에서 갤럭시 S3가 아이폰 5를 압도하는지 설명 안해주는데.. 좀 알려줬음 하는 바램이다. 






그래픽 성능 특히 풀 HD 테스팅에서는 LG 옵티머스 G가 최적화와 튜닝이 잘되었는지, 일부 결과에서는 아이폰 5를 능가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의 제품은 저 아래 어딘가에 있는 것을 생각하면 그들이 자랑하는 아몰레이드 디스플레이와 이를 밑받침하는 GPU 성능면에서 아이폰에 완전 개발리고 있데, 어떻게 설명할지 궁금하다. 


그렇다고 갤럭시 S3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써본 결과 훌륭하게 잘만들어진 제품이다. 또, 이런 수치로만 확인한 결과와 체감 성능은 큰차이가 나지 않을 수 있다. 필자가 그럼에도 아이폰 5에 대해 편파성 글을 쓰는 것은 국내 언론이 공정한 잣대와 기준으로 제품의 정보를 알리지 않고, 특정 회사의 제품에 지나치게 편파적으로 보도하는 행태를 보니 답답한 마음에서 이런 글을 올려보는 것이다. 


벤치마크 테스트는 어디까지나 벤치마크로 절대적일 수도 없을 뿐더러, 실 체감 성능과는 차이도 없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애플이 삼성의 갤럭시 S3 에 비해 뒤지 않는다는 점을 소비자가 인식해야 한다는 의미지 절대적인 강점을 내세우는 것은 아닌 만큼 독자들도 이점을 참고해 주기를 바라는 바이다. 







세번째로 이 제품의 디자인을 아이폰 4S와 비교하는 국내 전문가나 기자가 많은데, 이미지로만 봐도 많이 다르다. 물론 전체적인 아이덴티티를 가져가면서 디자인의 변화를 줬기 때문에 전면만 본다면 아니폰 4S가 예상되는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그런 논리로 아이폰 5의 디자인을 풀어낸다면, 아이폰 5는 아이폰 3GS와 너무 닮아 있다고 볼 수 있고, 갤럭시 S3도 S2를 전면부의 일부가 닮아 있다고 볼 수 있기에 그런 단순한 분석은 문제점으로 지적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 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 


디자인 자체는 뒷면이나 전면이나 고급스럽고 단차도 없어서 하드웨어 내구성과 디자인 완성도 면에선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이고 갤럭시 S3와의 비교에서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것이, 갤럭시 S3의 디자인이 차별화를 이루고 개선도 이루어 졌지만, 아이폰 첫 작품부터 아이폰 5에 이르는 철학적 완성도가 갤럭시 S3에선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점들 이외에도 개인적인 성향상 아이폰 5 디자인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다만, 이제품은 두깨를 줄이면서 하드웨어 강성과 디자인적 완성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후면에 알루미늄을 사용했다. 이 때문에 긁힘이 발생해 이와 관련해 세밀한 관리가 필요해졌다. 때에 따라서는 커버를 활용하거나 스티커등으로 하드웨어를 보호해야 한다는 의미다. 구매시 이런 점은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네번째로 이 제품은 실제 성능상 아이폰 4S 이용자가 구매하는 것은 권하고 싶지 않다. 실제 성능차가 크지 않을 뿐더러 제품 디자인도 일정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교체하는 것은 과소비라는 생각이다. 다만, 아이폰 4나 아이폰 3GS 사용자는 구매를 권할 정도 성능차가 있다고 생각하고 필자의 경우 적극적인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 (다른 분들은 각자 판단하시길)


3GS 같은 경우 하드웨어는 물론, 디자인.. 등 모든 부문에서 스펙 체인지가 된 만큼 3GS의 감성이 좋아 남는 사용자가 아니라면 갈아 탈 이유나 근건는 마련 됬다는 생각이다. 장기적으로 더 쾌적하고 선명한 그리고 빠른 소프트웨어 이용을 원한다면 아이폰 5는 진리이다.


여기에 LTE의 빠른 무선 활용도 강점이다. 여기에 배터리 수명도 연장됬고, 높은 성능을 자랑하면서도 사용 시간 제약이 크게 줄어 필요성이 증대됬다는 생각이다.


무게와 부피도 줄어들었다. 112g에 7.8mm 두께를 자랑한다. 이 차이가 크지 않을 것 같지만, 상당한 차이가 있다. 기존 독 커넥터 보다도 수배 빠른 라이트닝 8핀 커넥터는 앞으로 차세대 애플 제품의 표준 인터페이스가 된다. 과거의 20핀 이상 커넥터의 수명이 다해간다는 이야기니 이런 점도 구매시 참고 사상이 될 수 있겠다. 





다섯번째로 아이폰의 카메라는 아이폰 4S와 동일한 800만 화소를 지원하지만 영상과 스틸 이미지(Still Image)를 동시에 촬영할 수 있으며, 저조도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사용해 본 그 어떤 스마트폰 카메라보다도 더 높은 효용성을 제공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실, 아이폰3GS의 카메라 성능에는 크게 불만은 없지만, 저조도 촬영과 느린 오토 포커싱 등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았기에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는 부분이다.


또, 렌즈를 사파이어 글래스로 만들어 투과성을 더욱 좋게 만들었기 때문에 이전 제품과 동일한 화소와 하드웨어 구성임에도 화질면에서 개선 된 느낌을 제공한다고 한다. 특히 이 점은 어두운 실내에서 촬영시 그 차이를 더 인지 할 수 있으며, 이런점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 제품을 더 이용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기도 했다. 


여섯번째로 이건 단순히 아이폰 5의 장점만은 아닌 iOS의 장점일 텐데 페이스북, 트위터등을 좀 더 활용하기 쉽게 개선했다. 물론, 개인적으론 아직 이정도 결합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진등의 컨텐츠 소비가 많은 유저 입장에서는 굳이 페이스북, 트위터 접근을 시도해야 하는 이유가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장기적으로는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실행 없이, 웹 브라우저나 애플 전용 소셜 앱을 이용해 이들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게 한다면 더 유용하지 않을까 생각되며, 다른 한국 경쟁 제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기능이 아닐까 생각된다. 


실제 써보면 왜? 이런게 필요한지 알게되는데, 이런 디테일에선 아직 한국 제품들이 애플을 더 벤치마킹 해야 한다는 생각이고.. 아이폰에선 이런 강점을 더 편하게 누릴 자유가 있다는 점을 인식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일곱번째로 아이폰 5는 설계 과정에서 부터 철저하게 내구성은 물론 하드웨어적 완성도를 추구했다. 사실 아이폰 3GS까지만 본다면 아직 국내 제조사들의 하드웨어 완성도에 비할 수준은 아니었는데, 이제는 명실상부한 국내 제조사들 이상의 하드웨어 제조 및 설계 능력을 갖추었다는 생각이다. 


실제 아이폰의 파손율은 50%까지 낮아졌고, 경쟁사인 삼성의 갤럭시 S3와 비교테스트한 동영상이나 리뷰 글을 봐도 이 부분에선 아이폰이 앞선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를 위해서 알루미늄과 하드웨어 설계상에서 부품간의 유격을 최소화하고 보드등의 뒤틀림을 최대한 방지 할 수 있는 기술들을 도입했다. 이것이 최고의 하드웨어를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여덟번째로 패스북이란 기능이 제공된다. 이 기능은 많은 여행자에게 유용 할 기능으로 상점 고객 카드, 리워드 카드, 영화나 행사 입장권, 항공사 탑승권등을 한데 모아준다. 패스북 하나만 있다면 수 많은 카드와 출력물들을 굳이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아직까지  개인적으로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이 있어서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아이폰 5의 장점을 최대 한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이 기능을 활용 해 볼 예정이다.


또, 패스북은 시간과 위치 연동이 가능하다. 영화표나 항공 탑승권을 패스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언제 영화관이나 공항에 도착했는지 인지하고, 그때마다 필요한 “서류”를 자동으로 띄워 준다. 이게 어떤 식으로 동작 할지는 테스트 해보지 않았지만, 아주 끝내주는 기능이라고 생각하고 점차 이 기능은 애플 iOS의 중추 기능으로 자리를 잡아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다른 소프트웨어 기능으로는 수신전화에 대한 ‘방해하지 마세요’ 와 SMS 답장 기능을 제공한다. 만약 중요한 회의 중이거나, 밤중에 잠에 들 때는 아이폰이 진동하거나 전화벨이 울리는 상황을 피하고 싶을 것이다. 방해하지 마세요 메시지를 제공해 수신을 거부 할 수 있다. 이거 은근히 전화 사용이 많은 유저에게 도움 될 수 있다. 





아홉번째로 4인치로 넓어진 화면과 16:9 화면 비율이다. 4:3 비율을 유지 할 줄 알았는데, 16:9로 변했다. 이렇게 화면 해상도 비율이 변하면서 개인적으론 아이패드도 해상도 비율이 변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이를 다른 측면으로 해석하면, 아이폰 5 이후 아이폰 6에선 다시 4인치 내지는 그 이상의 크기에 4:3 비율로 회귀 할 가능성도 있다고 볼 수 있다. 


만약 회귀하게 된다면 아이폰 5는 스티브 잡스의 마지막 유작이란 점과 16:9란 화면의 희소가치로 레어템이 될 가능성이 지극히 높다. 변절 된 아이폰이란 소릴 들을 수 있지만, 하드웨어 완성도나 여러가지 제품 구성 측면에서 그런 소리를 무시 할 만한 가치를 제공 할 수 있고, 시간이 10~20년 지나서 높은 경매가에 팔릴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아이폰 이후 제품들이 모두 4인치에 16:9 화면을 유지하면 이 제품은 아이폰 시리즈의 연대기적 제품이 될 수 있다. 아이폰 5 이전과 이후의 제품들로 화면 크기에 따라 연대가 구분 되는 기념비적 제품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솔직히 더 구매하고 사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열번째로 이어버드가 이어팟으로 변경된다. 개인적으로 음향쪽에 깊은 관심이 있다. 그래서 한때 10만원 이상인 이어폰을 사모으기도 했고, 현재 수중에 E2C와 A8, 최강 레이템으로 손꼽히는 소니의 268 방독면을 보유하고 있다. 더 사고 싶은 제품은 많았지만, 그 이상의 음질 차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그쯤에서 멈춰 섰지만, 이어폰에 대한 기대감은 남다르다. 


이어버드 역시 개인적으론 균형 비가 상당히 잘 잡힌 제품이라고 생각하는데, 애프터 마켓에서 판매되는 가격대비로는 다소 아쉬운 음질을 제공했던 것 같다. 그런점에서 이어팟은 그런 아쉬운 음질을 개선 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되고, 개인적으로 LG의 쿼드비트와 함께 최강 번들 이어폰이 되지 않을까 예상하는 중이다. 


이어폰이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이어폰의 설계와 진통판 내지는 음을 표현하는 BA 같은 부품이 중요한데, 여기에 음악을 프로세싱 하는 칩과 음질의 튜닝 또한 매우 중요하다. 사실 아이폰의 이어버드가 좋은 평을 받았던 이유도 바로 이런 음질의 밸런스 튜닝과 하드웨어의 기본적인 성능이 일정 부분 밑받침이 됬기 때문인데, 그래서 한단계 더 향상 됬다는 이야기가 많은 이어팟에 큰 기대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올킬 된다는 근거를 설명한 이유?


제품 가격 비싸다, 단점 존재한다. 하지만 반대로 각각의 기능적 장점들을 놓고 보면 한국의 제품들은 아이폰 5에 비해 특출난 부분 (옵티머스 G의 경우 그래픽 성능이 다소 아이폰보다 앞선다 판단됨)을 찾기 어렵다. 전반적인 성능과 만족도에서는 아이폰 5에 비교가 안된다고 볼 수 있다. 


근거들을 통해 각 분야별로 그런 장점차를 설명하고 싶었고, 경쟁 제품보다 우수하다고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단점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닌 만큼 종합적인 단점도 찾아보면 국내 제품이 가진 장점에 대비한다는 걸 알 수 있다. 4인치 이상하는 국내 제품들에 대비한 화면 사이즈, A/S 문제, 아이폰 4S에 비해서 분명 나아졌지만, 꼭 구매해야 할 특징을 말하기 힘들 다는 점은 단점으로 지적 될 수 있다. 


전반적인 비교 우위 측면에선 경쟁 제품을 압도하지만, 아이폰 4S에 대비하면 그 비교 우위의 장점이 다소 반감되는 요인이 있다는 이야기다. 그중에 디자인도 꼽을 수 있는데, 그런 점을 차지하고라도 본 필자는 아이폰 5가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 제품을 올킬하고 차기 제품이 출시되기 전까진 한국 시장을 지배 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이폰 5 출시일이 늦어지는 부분에 대한 생각?


전반적인 상황 분석으로는 제품 수급 문제가 핵심이겠지만, 단기적으로는 국내 제조사들의 견제도 한목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통신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금 상황에서, 애플의 아이폰에만 특혜를 주는 것에 문제가 있어, 기간을 늘이는 것으로 이 문제를 절충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실제로, 아이폰 5의 전파 인증이 3차례 지연됬지만, 3차 인증 이후 현재까지 시간 텀이 꽤 길었다는 점과 아이패드의 조기 출시를 생각하면, 애플 자체적인 문제와 함께 국내 통신사의 지연처리도 한몫 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걸 이유로 일부 언론에선 아이폰 유저들의 기대감이 시들해졌다고 이야기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미 이와 유사한 행태를 3GS, 4, 4S를 거치면서 학습 효과가 생겼고, 이에 따른 조용한 기다림이라고 볼 수 있다.


출시일과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 모 방송 인터뷰에서 언급했듯 평균 2달정도 소요되서 12월 출시가 예상된다고 언급 했는데, 여러 시장 상황상 길어질 수 밖에 없었다고 보여진다. 이 때문에 조용한 분위기가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결 시키는 건 심각한 오류라는 생각이다. 


이런게 바로 편파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서 아이폰 5로 갈아타겠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을 보면 더더욱 그런 생각을 갖게된다. 암튼 결론적으론 이 제품이 빨리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고, 빨리 쾌적한 스마트폰 라이프를 즐기길 기원한다.


그리고, 아마도 이 분석대로 한국 스마트폰 시장은 아이폰 5 중심으로 재편 될 것이라 생각하고, 어차피 이렇게 될 것 너무 편파적 분석은 하지 않길 바라며 이번글 마무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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