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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는 현재 가장 세계적으로 가장 HOT한 서비스중 하나이다. 개인적으로 이 서비스를 분석하면 미래의 소셜 서비스가 어떤 방향성을 갖게되는지 알게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서비스를 분석한 좋은 글이 소개되었다. 


시장 조사 기관인 비즈레이트 인사이트(BizRate Insights)가 핀터레스트 사용자에 대한 분석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한 블로거가 비즈레이트 인사이트(BizRate Insights)가 내놓은 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한  "70% Of Users Visit Pinterest For Inspiration On What To Buy | The ...‎"의 글에 이런 내용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70% 사용자가 핀터레스트를 방문하는 것에서 구매에 대한 영감을 얻는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실제 최근 트래픽의 추세를 보면 야후를 위협하고 있고, 잠재적 성장성은 이미 트위터에 근접하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비즈레이트 인사이트(BizRate Insights)의 조사 결과를 봐도 실제 이 서비스가 트래픽 뿐만 아니라 앞으로 소셜 쇼핑 영역에서도 큰 가능성을 가지면서, 쇼핑 서비스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음을 소개하고 있다.


비즈레이트 인사이트(BizRate Insights)는 이런 유로  핀터레스트 사용자 중 상당수가 실제 쇼핑을 염두에 두고 가입하는 것으라고 분석한 것이다. 







비즈레이트 인사이트(BizRate Insights)의 조사는 이렇게 진행되었다. 핀터레스트 사용자 1,248명과 페이스북 사용자 4,738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조사한 것이다. 그 조사 결과에 대해 핀터레스트 사용자는 69%가 소셜 네트워크에서 물건을 찾고 구입 계획을 가지고 있고, 페이스북 유저는 40% 만이 그런 용도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인지는 벤처 스퀘어에 올라온 중국 소셜 서비스 시장의 동향을 부석한 글 "핀터레스트(Pinterest) 중국에서는 쇼핑과 접목되다"을 보면 핀터레스트 짝퉁형 서비스들이 점차 소셜 쇼핑화 되면서 커머셜 사이트로 변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실제 이런 경향은 이베이 같은 서비스에서도 나타나는데 일전에 IT 칼럼에 올린글을 보면 이런 서비스의 장점 때문인지 eBay가 새로운 차세대 UI로 버티컬 서비스 형태를 취하고 있다는 글을 올린적이 있다. 



eBay가 만드는 버티컬 서비스 '피드 (feed)'


이베이는 왜? 버티컬 서비스에 동참하는가? 어쩌면 이글은 이 논재에서 출발해야 하는 것 같다. 아마존과 함께 세계 최대의 온라인 상거래 업체로 이름 높은 이베이가 시도했기 때문에 이런 논재가 성립 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비즈레이트 인사이트(BizRate Insights)의 조사 결과를 바도 비슷한 이유들을 찾을 수 있고, 실제 이런 가능성 때문에 최근 핀터레스트의 비공적인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실제 가입자당 매출은 이미 페이스북을 뛰어 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비즈레이트 인사이트(BizRate Insights) 조사 내용]


- 핀터레스트 사용자 중 70% 이용 목적을 - “어떤 제품을 구매 할지 찾기 위해”라 답함


- 핀터레스트 사용자 중 67% 좋아하는 것 그룹핑 - 최신 유행하는 관심사를 모으기 위해 가상 핀보드 사용  


- 특정 브랜드와 소통을 위해 네트워크 사용 - 핀터레스트는 43%, 페이스북은 24% 


 

이 설문을 보면 핀터레스트 사용자가 소셜 네트워크에서 특정 기업의 브랜드 노출에 둔감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광고도 하나의 컨텐츠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핀터레스트 이용자 중 39%는 자신이 관심있어 하는 브랜드로 부터 제품 구매에 대한 제안을 받기를 원한다고 한다.  


또, 실제 브랜드가 제공하는 특별한 행사를 찾아 방문하는 비율에서도 핀터레스트는 39%, 페이스북 유저는 26%가 이용하고 있고, 2012년 8월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아직까지 실질적으로 페이스북의 브랜드 구매 비율이 높지만, 점차 이 비율이 높아져 핀터레스트도 46% 이르는 방문자가 브랜드 직접 방문을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오프라인 잡지를 보면 이 잡지의 내용은 구매로 이어지는 광고처럼 인식된다. 하지만 실제 구매까지 연결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핀터레스트는 즉각적인 소비자 반응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의미에서 어쩌면 현재 소셜 커머스라고 외치고 있는 가짜 공동 구매 서비스들과는 다른 진정한 의미의 소셜 커머스 모델이 핀터레스트에서 생겨나지 않을까란 생각을 남겨보며 이번글 마무리하겠다. 



해당 글은 iamday.net의 IT칼럼 (http://www.iamday.net/apps/article/talk/1865/view.iamday)에 기고 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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