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슈퍼 블로그 서비스는 왜 대세가 되지 못했을까? 그럼 이 시점에서 한국 최고의 슈퍼 블로그 서비스가 대세로 자리잡지 못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당시의 티스토리의 성장세와 붐만으로 본다면 네이버도 위협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대단한 저력을 보여줬던게 사실이기에 그런 기대를 하기도 했었다. 또, 네이버 블로거들은 아는지 모르지만... 현재 네이버 블로그에서 시행하는 도메인 연결 서비스나 스팸글, 통계 기능 확장 및 외부 리퍼러 확인 기능등을 보면 대부분 티스토리 또는 태터 툴즈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태터나 티스토리도 결국엔 워드프레스나 기타 해외의 블로그 서비스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공급받긴 했으나 그동안 사용자가 요구하던 많은 내용을 묵살하던 포털이 변화를 취하게 된 건 역시 티스..
티스토리에 대한 그간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결국 내가 하는 논쟁은 그저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로서의 안타까움 배여있는 뭐랄까? 독백이라 말하는게 더 어울릴지 모르겠다. 반 유료이면서도 새로운 블로그 경제를 만든 Wordpress는 아직도 승승장구하는데 왜? 티스토리는 최소한 한국에서 만이라도 그런 새로운 생태계를 못만든 것일까? 개인적으로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영미권이 아니라는 점, 시장 규모가 작다는점을 생각해도 사실 납득이 잘 안가는 부분들인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블로거들의 아쉬운 2%를 채워준 Tistory가 대세가 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한번 풀어보고자 한다. Tistory가 블로거에게 주는 의미는 뭘까?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다만, 과거 티스토리로 옮겨오던 시절을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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